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 거의매일 20년째 다니시는분

......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24-09-06 10:07:43

내려올때 날라다니시네요 20년째 약도 안드신대요 마르셨어요 무릎수술도 안하고 무릎에 근육붙어 튼튼하시다고 정말 날라다니시며 내려오는데 처음봤네요 매일 봐요 저도 3개월째 며칠빼고 거의 매일 다니거든요

IP : 106.102.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6 10:08 AM (106.102.xxx.33)

    정상까지 좀 길이 단순하지않고 야깐 험한데 2시간반걸리거든요 등산구간 왕복이요

  • 2.
    '24.9.6 10:13 AM (218.150.xxx.232)

    개인적으로
    등산하는사람이 제일대단하고 멋져보여요

  • 3. ....
    '24.9.6 10:18 AM (58.143.xxx.196)

    혹시 어디를 등산하나요?

  • 4. ..
    '24.9.6 10:31 AM (183.98.xxx.8)

    제 아버지가 그러셨는데
    70 넘으시니 무릎 아프시다고...
    60 중반까지는 날라다니셨던 듯요.

  • 5. 안하는
    '24.9.6 10:33 AM (1.240.xxx.21)

    것 보다 꾸준히 운동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관절이 더 건강한데 너무 무리하면 나중에
    무너지는 날이 오죠. 내 몸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해야
    오래 관절을 건강하게 쓰게 되는 것 같아요.

  • 6. 적당히
    '24.9.6 10:37 AM (203.244.xxx.33)

    적당히란게 개인마다 그 차가 크잖아요
    그 지인분은 그 정도가 적당한 운동량인가보네요
    하산할때 무릎에 힘이 들어가기에 않좋아지는 사람도 많거든요
    원글님도 본인 몸 잘 살펴가며 하시길요~

  • 7. ㅇㅇ
    '24.9.6 10:48 AM (116.32.xxx.100)

    하산할 때 무릎에 안 좋다고는 하던데요ㅠ

  • 8.
    '24.9.6 10:51 AM (175.223.xxx.121)

    그러다 어느 순간
    다리 수술하는 사람 많아요
    50대까지 어찌어찌 버텨도
    그냥 둘레길 다니세요
    산도 경사폭 별로 없는 산 있거든요
    우리 동네산이그런데
    70대 할머니들도 많이 다녀요
    대단한 거죠

  • 9. 백두대간
    '24.9.6 11:16 AM (112.155.xxx.62)

    저 백두대간 타는데 무릎이 안 좋아요. 동네산이나 그냥저냥 15키로 정도 날아 다녔는데 20키로 넘게 무리하게 걸으니 무릎이 아파져서 다시 회복이 잘 안되요. 오랫동안 등산 하신 분들 중에 적당한 속도로 몸에 무리 없이 다니시는 분들은 70이 넘어도 너끈이 걸으세요. 오버해서 무리하게 타는 게 병을 만들지 등산 자체가 다 무릎에 안 좋은 건 아니지 않을까요.

  • 10. 그렇다하대요
    '24.9.6 11:19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매일 뒷산가본사람이 백두산도 올라가볼 수 있다고...

    한달에 한달 뒷산가는데 올여름은 아예 시도도 안했어요.ㅜ

  • 11. 그렇다하대요
    '24.9.6 11:20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매일 뒷산가본사람이 백두산도 올라가볼 수 있다고...

    한달에 한번 뒷산가는데 올여름은 아예 시도도 안했어요.ㅜ

  • 12. ...
    '24.9.6 11:24 A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아버지가 그러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안 좋아지셨어요.
    함께 했던 분들도 죄다 나빠지시고요.
    등산 비추합니다.

  • 13. ㅇㅇ
    '24.9.6 11:28 AM (211.218.xxx.125) - 삭제된댓글

    20킬로 정도가 무리하게 걸은거면 백두대간을 어찌 가셨는지... 보통 36구간 중 한구간이 20킬로미터 내외 아닌가요? 36구간 정도면 난이도가 낮은 편인데 말이에요.

    일단 등산할 때 하산 속도가 늦어야 무릎에 문제 안생겨요. 저도 일년에 40킬로미터 3번 정도 하고, 매달 20킬로미터 2회 정도 하는 편이고, 주중에 11킬로미터 운동 산행 매주 하지만 아직 무릎 괜찮습니다. 등산한지 10년 정도 됬고요, 아직 젊은 50대긴 합니다.

    백두대간님 말씀대로 적당한 속도로 다니시는 분들은 70대까지 잘 다니세요.
    조금만 다녀도 무릎, 발, 다리 아프신 분들은 무리해서 다니는 겁니다. 무리하지 않은 산행은, 산행할 때 헉헉대지 않아야 하고, 일정한 속도로 갈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내려와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야 무리하지 않은 산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헉헉대지 않을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정말 개미가 기어가는 속도로 쉬어가면서 올라가면 헉헉대지 않겠지요. 그 속도로 산행하세요. 체력이 그정도밖에 안되는 겁니다.

    체력이 좋아지면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빨라져도 힘들지 않게 다닐 수 있어요. 사람마다 체력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산행의 정도가 달라지니, 체력에 맞는 산행하세요 ^^;

  • 14. ㅇㅇ
    '24.9.6 11:30 AM (211.218.xxx.125) - 삭제된댓글

    주중에 가볍게 산행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해보세요. 일명 '동백이' 라고 동네 산 백번 꾸준히 다니면 어디든 갈 수 있답니다. ^^; 등산 참 좋은 운동이에요. 무리하지 않게 다니면요.

    저도 첨에는 체력이 형편없었는데, 이제는 가고 싶은 곳 다 다닐 수 있어서 넘 좋아요.

  • 15. 무릎
    '24.9.6 12:05 PM (61.254.xxx.226)

    아껴야돼요.
    저러다 훅 가요

  • 16. 지인 등산팀
    '24.9.6 12:28 PM (116.41.xxx.141)

    전부 다 무릎 탈나서 이젠 해체되었다고
    지인도 무서봐서 등산대신 산책한다더라구요 ㅜ

  • 17. 저희아빠
    '24.9.6 12:57 PM (211.112.xxx.130)

    등산, 만보걷기 하셨는데 80넘어서 무릎관절 다 없어져서 못걸을 정도까지 되셨어요.

  • 18. ...
    '24.9.6 1:05 PM (218.155.xxx.202)

    관절은 소모품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95 아침워킹 시작했는데 너무좋네요!! 7 모닝루틴 2024/10/27 2,566
1641694 미국이나 유럽 등의 젊은친구들의 문화는 어떤가요? 3 ... 2024/10/27 1,334
1641693 졸업 못하는 꿈 2 2024/10/27 493
1641692 한국은 여기까지 인것 같지 않나요? 65 ㅇㅇ 2024/10/27 8,979
1641691 구글이 통화 도청하는 거 맞네요. 2 ........ 2024/10/27 4,662
1641690 살고 계신 동네 금값 얼마예요? .. 2024/10/27 679
1641689 예전에 길에서 차비 좀 달라고 하던 사람들... 14 너머 2024/10/27 3,279
1641688 EBS에서 첨밀밀 하네요 5 영화 2024/10/27 1,326
1641687 감자전분 으로 부침개 할 수 있나요? 3 전전전 2024/10/27 1,226
1641686 남편이랑 의견이 너무 다를때 어떻게하나요? 28 2024/10/27 2,417
1641685 50대에 전업 주부가 취업전선에? 12 .. 2024/10/27 5,335
1641684 김수미씨 발인영상 16 ㅁㅁ 2024/10/27 6,683
164168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15 66 49대51 2024/10/27 3,507
1641682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좋네요~ 5 ... 2024/10/27 2,043
1641681 2박 3일 뚜벅이 부산 여행 9 정스 2024/10/27 1,498
1641680 대문글보니 아몬드가루빵은 4 궁금 2024/10/27 2,011
1641679 강레오 고등어구이 정말 기름 5 진짜내요 2024/10/27 4,448
1641678 나이 얘기하는 날인거 같아 넋두리 좀…(55세입니다) 4 슬픔 2024/10/27 2,587
1641677 김수미씨 발인이네요. 4 안녕히 2024/10/27 2,818
1641676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 방송  그땐  왜 7화 1부 -- .. 5 같이봅시다 .. 2024/10/27 871
1641675 아들이 연상녀를 데려온다면 나이 차는 어느정도까지 괜찮은가요? 23 ㅇㅇ 2024/10/27 3,953
1641674 조선시대는 40살이면 노인이었음 16 ... 2024/10/27 3,880
1641673 나한테 바라는게 많은 올케 엄마 43 .... 2024/10/27 6,715
1641672 3명가고 10만원 축의금 하느니 안 가고 5만원이 낫지 않나요?.. 16 안주고안받고.. 2024/10/27 3,060
1641671 대운에 정재편재가 오면 어떤가요? 8 ... 2024/10/27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