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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이 댓글 남겨 주신 분 너무 고마워요

유게 조회수 : 6,125
작성일 : 2024-09-06 09:52:01

수요일에 작은아이 5주 만에 훈련소

퇴소식했어요. 대전역에서 여친느님 만나야 하는데 픽업을 어찌해야 하나 주차 때문에 글도 남겼었지요. 결국은 역사 안에 들어가서

여친느님 만나 성심당  빵 잔뜩 사서 나왔어요~ 아무튼...

 

전에전에 수료식 계획 짤 때 글 올렸더니 댓글들 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특히

"........펜션에서 편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쉬게 했어요."라고 하신 댓글이 있었어요.

덕분에 미리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2시간 반 잘 쉬게 해주었답니다. 뭐 코 골고 잤지요~

그 댓글 아니었음 생각지도 못했을거예요.

지혜와 센스가 넘치셨던 댓글님 감사드려요.

IP : 210.98.xxx.10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6 9:54 AM (125.179.xxx.132)

    아 저도 하나배웁니다
    이렇게 고마웠다 댓글주는 님도 좋구요~

  • 2. 배려를
    '24.9.6 9:57 AM (210.100.xxx.74)

    하나 더 배웁니다!

  • 3. ??
    '24.9.6 9:59 AM (211.254.xxx.62)

    여친느님이 뭔가요?

  • 4.
    '24.9.6 9:5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덧붙여 친구네는 보니까
    숙소에서 다리찢기 연습시켰다고 하더라구요

  • 5. ㅇㅇ
    '24.9.6 10:01 AM (125.130.xxx.146)

    저는 그걸 놓쳐서 아쉬웠어요
    아들이 펜션에서 샤워하고 반바지를 입고 싶어했는데
    없어서 군복 바지를 다시 입었더랬죠

  • 6. 꿀팁저장
    '24.9.6 10:04 AM (59.20.xxx.97)

    우리집도 1~2년 내로 군대 갈껀데 진짜 꿀팁 인듯요^^

  • 7. 글쎄
    '24.9.6 10:06 AM (124.5.xxx.71)

    여친하고 있고 싶을텐데 가족 와서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가 좋은가요?
    제가 그 여친 입장이었는데 남친은 보고 싶다고 오라오라하고 남친 부모는 너무 불편했고 그게 계기가 되어서 결국 군대 있을 때 헤어졌어요.

  • 8. ....
    '24.9.6 10:08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윗님 님은 그냥 헤어질 인연이었던거에요.

  • 9. 격려의
    '24.9.6 10:09 AM (210.98.xxx.105)

    말씀들 감사드려요.

    125님 그러게요 많이 아쉬웠겠어요.
    아이한테 미안하고..

    숙소에서 다리 찢기요? 아 태권도 때문에요?
    아~~~~그건 또 생각지도 못한 거네요.

    여친느님이란
    여친을 넘어 하느님같이 존귀한 존재다!하는 그런 거.. 김연아 선수가 연느님이라고 불리었지요~
    저희 아이에겐 그 여자친구가 그런 존재일테니까요~

  • 10. 글쎄
    '24.9.6 10:10 AM (220.78.xxx.44)

    당신이 만난 그 남친은 여친이랑만 있고 싶었나보죠?
    원글님 아들이 여친도, 부모님도 보고 싶었을지도 모르는데?
    진짜 병맛 같은 댓글이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들 9세. 아들 군대 보낼 때 또 어떤 문화들이 있을지
    82는 계속 해야겠어요 ㅎㅎㅎ

  • 11. 글쎄
    '24.9.6 10:13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젊은 남자애 맘도 모르는 게 9살 엄마 답네요.
    그리고 내 나이 50대예요. 20대 딸 하나 있고
    아무나 당신이라고 말하는 거 보니 시모되면 며느리 머리채 잡을 듯...

  • 12. 글쎄
    '24.9.6 10:14 AM (124.5.xxx.71)

    220.78.xxx.44
    젊은 남자애 맘도 모르는 게 9살 엄마 답네요.
    그리고 내 나이 50대예요. 20대 딸 하나 있고
    아무나 당신이라고 말하는 거 보니 시모되면 며느리 머리채 잡을 듯...

  • 13. ...
    '24.9.6 10:17 AM (14.39.xxx.153)

    근데 둘이 같이 있고 싶다고 둘만 있으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아예 첨부터 둘만 만난 거면 모를까....

  • 14. 글쎄
    '24.9.6 10:19 AM (220.78.xxx.44)

    그냥 좀 웃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

    원글님 죄송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5. 오지랖이
    '24.9.6 10:21 AM (175.223.xxx.57)

    아들이 아홉살인데 벌써 군대 얘기에 나대는 건 대박이네요.

  • 16. 윗님
    '24.9.6 10:24 AM (118.235.xxx.134)

    그자린 여친은 안가도 부모는 가야 하는 자립니다

  • 17. ㅇㅇ
    '24.9.6 10:27 AM (222.120.xxx.148)

    여친이야 저런일로 헤어지면 그만인걸...
    부모는 만나야죠.
    9세 부모보고 머리채 잡을 걱정이나 하는 구여친
    잘 헤어졌네요.

  • 18. ㅣㄴㅂㅇ
    '24.9.6 10:27 AM (118.235.xxx.195)

    그럼 여친때문에 부모 만나면 안된다는 건가요
    아마 군대 남친과 헤어진 분은 그 이유가 아니라 다른 이유겠지요 알면서 왜 이럴까요

  • 19. ........
    '24.9.6 10:32 AM (211.250.xxx.195)

    글쎄님은 아드님 군대보내봤는지?
    남친 보내봤는지?

    원글님 잘하셨어요
    그래서 비싼돈내고 몇시간이지만
    펜션, 호텔등 대실하는거죠

    짧은 몇시간 보내고 다시 보내야하는그마음
    마치 한여름밤의꿈인듯싶은
    아드님 무탈한 군생활 응원할게요

  • 20. 글쎄님~~
    '24.9.6 10:34 AM (210.98.xxx.105)

    수료식 말고 일반 면회에서요?
    음..맞아요 많이 어려울 수 있죠.
    근데 다른 날도 아니고 수료식이라...
    수료식엔 할머니 할아버지까지도 오시는 가족단위의 만남인데 가족들이 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자대 배치 받고 면회를 가는 건 여친과 동선을 같이 해야 할 이유가 없고요.
    그런 자리인 줄 알고 온다 한 여친이고
    그런 여친 잘 챙겨서 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온 여친, 왔는지 어땠는지 챙기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어른이지요.
    모르겠네요. 저는 부산에서 ktx타고 온 이제 겨우 스무살 된 앳된 여친 그저 고맙기만 하고 미안하던데요. 만나기로 약속해서 며칠 전 부터 카톡 주고 받았을 때 부터 헤어질 때 까지 부모님께 여행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꼭 전해달라고 거듭 얘기했어요. 남편이 용돈도 두둑히 챙겨줬고 헤어질 때 다시 성심당 또 들러서 먹고 싶은 거 다 고르라고 했더니 귀엽게도 이거요, 저거요 하며 빼지 않고 고르는데 그 모습이 너무 이뻤어요. Px에서도 아들이 여친 사 준다고 물건 막 담았는데 그것도 우리가 기쁘게 다 계산해 주고요.
    열차 도착해서 막 출발한다고 오늘 데려와 주시고 잘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먼저 카톡도 보내주더라고요. 어쨌든 하루도 안 빼먹고 편지 써 준 남의 집 귀한 딸, 대접 잘 해서 보내주는 건 당연하다 샛각합니다~~

  • 21. 그럼요
    '24.9.6 10:38 AM (39.7.xxx.61)

    아들한텐 부모가 최고죠.
    여친은 헤어지면 땡이고요.
    부인도 이혼하면 끝인 세상에 여친 뭐 중요해요.
    부모가 최고지.

  • 22.
    '24.9.6 10:43 AM (121.175.xxx.142)

    편안옷 꿀팁이네요
    잠시라도 편하게 있을수 있게
    원글님 감사합니다~♡

  • 23. 아참
    '24.9.6 10:44 AM (210.98.xxx.105)

    꿀팁 하나
    저는...
    아들 7.30일 입소하고 다음 날 부터
    스프링 노트에
    매일 일기 반 편지 반 형식의 글을 써서 헤어질 때 그 노트를 통째 줬어요.
    노트 표지에 'oo이를 그리워하며 쓰는 우리가족 교환일기'라고 썼는데 아빠랑 형아도 가끔 한 번 씩 썼고요.
    편지 써 준 거, 옷 편히 입혀서 쉬게 한 거, 무엇보다 아들의 여친님 잘 모셔오고, 잘 모셔다 주고...^^

  • 24. ㅇㅇ
    '24.9.6 10:47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여친님~
    그거 아니라도 헤어졌을 거예요.

    제 친구들 때문에
    군에 간 아들과 아들 여친 에피소드 많이 알고 있는데요

    아들이 수료식때 부모, 조부모님은 안와도
    자기 여친은 와야 된다고(이 자식이) 노래를 불렀대요.
    조부모와 여친이 자동차 뒤에 앉아와야 되는 상황.
    조부모가 이 사실을 알고 우리는 안가도 된다..
    너희끼리 잘 다녀와라.
    효부였던 제 친구, 조부모를 안모시고 갈 수는 없어서
    자기 남동생에게 휴가 내서 조카 여친을 수료식에 데리고
    와달라고 부탁을 했죠. 둘이만 자동차 타게 하는 거
    아무래도 불편하니 남동생 초등 아들 체험학습 신청하고
    셋이서 같이 오게 했대요
    친구는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 시부모가 먹을 음식,
    남동생과 조카가 먹을 음식, 여친이 먹을 만한 음식
    잔뜩 해서 가져가는 고생 사서 했고요
    아들은 여친이랑 나란히 앉아서 여친 얼굴만 보더래요.
    그러나 나중에 헤어짐.

    또 한 사례.
    제주도로 간 군인 아들이 여친 비행기 티켓 끊어달라는 성화에
    티켓 무수히 끊어주었거만 나중에 헤어짐.

  • 25. ㅇㅇ
    '24.9.6 10:49 AM (58.227.xxx.32)

    124.5님
    훈련소 수료식은 여친은 안가도 부모는 가야 되는 자리에요
    50넘어도 20넘은 자녀있어도 딸만 있으면 모르는군요ㅜ

  • 26. 영통
    '24.9.6 10:52 AM (211.114.xxx.32)

    이런 따스한 글 좋네요

    여기서 얻은 정보와 지침으로 덕을 보더라도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 27. 주변에
    '24.9.6 10:55 AM (184.146.xxx.244)

    그때 그 여친들
    군대 1년이상 기다린경우를 거의 본적이없어요ㅎㅎ

  • 28. 요새
    '24.9.6 10:57 AM (39.7.xxx.192)

    그래서 여친 안부르는게 트랜드라는데 맞나요?

  • 29. ㅇㅇ
    '24.9.6 10:58 AM (121.162.xxx.82)

    수료식은 가족 행사 맞죠.

  • 30. ㅎㅎ
    '24.9.6 10:59 AM (222.120.xxx.148)

    천년의 사랑도 아니고
    그나이에 스치는 인연 수두룩한데
    부모때문에 헤어졌다니...
    본인이 고무신 꺼꾸로 신은거 같은데요 ㅎ

  • 31. 음...
    '24.9.6 11:02 AM (210.98.xxx.105)

    저는 아이에게 그랬어요.
    너희들이 20, 21아니고 30. 31살이면 결혼한단 얘기
    나왔을거다. 그래서 인생이란 타이밍이란게 참 중요하다. 작은엄마, 작은아빠도 고딩 때 부터 사귀어서
    결혼하신 만큼 너희라고 그러지 못할 것도 없다.
    아껴주며 진심을 다해 예쁘게 사귀어라. 헤어진다해도 후회는 없게 ...

    미리 전화로
    계급장 달아주는 역사적인(?)의식을
    엄마, 그거 oo이한테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하길래
    아이구 그래..니가 oo를 기다리지 엄마를 기다리겠니 하며 그러라 했어요.
    당일 행사 때 여친이 나가서 계급장 달아주고 저는 뒤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은 흐르는데 입은 웃으며 애들 사진 찍어 주고요. 둘이 서서 안아주며 서로 울더라고요. 나이는 어려도 어쨌든 사랑이란 게 참...그러면서 저도 뭉클했어요.

  • 32. ㅇ0
    '24.9.6 11:04 AM (220.65.xxx.213)

    저도 몇년전 큰아이 퇴소할때 맞춰
    펜션 잡았는데 아이가 너무 싫다고 해서
    남편이랑 식사하고 셋이 카페가서 수다떨었네요
    그때 반나절 펜션 가격이 13만원인걸로 기억하는데
    부모맘 노린 폭리라고 뉴스에서도 떠들석 했죠
    저희집처럼 싫어하는 아이도 있었어요

  • 33. ㅇㅇ
    '24.9.6 11:06 AM (118.235.xxx.195)

    저는 남친 수료식 안갔어요
    그래도 잘만나고 같이 잘 살고있고
    친오빠 수료식은 가족이 다 갔었네요

  • 34. 저는
    '24.9.6 11:14 AM (210.98.xxx.105)

    더운 여름을 보낸 아이라
    다만 한 시간이라도 편히 있게 하고 싶었어요.
    한옥 팬션이었는데 5만원 줬어요.
    아이가 씻고 나오더니 엄마 여기가 천국인것 같아
    하는데 진짜 조언 주신 댓글님께 진짜 감사했어요.

    여친애도 전날 알바 늦게까지 하고
    오빠 줄 편지 겉 봉투 꾸미고 색칠한다고 밤 새고 온 자리더라고요. 여친아이가 아들 머리 감겨주는데 너무 이쁘더라고요~ 바로 위에 다락방이 있어서
    아이들은 올라가라 했는데 쏙닥쏙닥 얘기 좀 한다 싶더니 둘 다 코 고느라 ㅋㅋ

  • 35. 잘하셨어요
    '24.9.6 11:19 AM (61.79.xxx.93)

    당장은 부모님보다 여친이 훨씬 의지가 되겠죠
    비록 나중에 헤어지더라도요...^^
    저희집은 아들이 요청을 안해서 후반기교육 외출도 부부만 다녀왔답니다
    물론 중간에 편하게 여친이랑 통화하라고 숙소에서 나가주는 센스만 발휘했어요~

  • 36. 아무튼
    '24.9.6 11:45 AM (210.98.xxx.105)

    펜션에서 쉬다 가는게 좋겠다 싶었던 것이
    아들도 아들이지만 운전할 남편과 큰 아이도 휴식이 필요하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남편도
    눕더니 바로 자더라고요. 새벽 5시부터 움직였으니 피곤했죠 뭐.

  • 37. ㅎㅎㅎ
    '24.9.6 12:00 PM (61.101.xxx.163)

    댓글 가관.
    그러니까 헤어진 여친님은 수료식은 부모님한테 양보하고 싶었는데
    남친이 자꾸 오라고오라고 한거고..
    불편한 자리인데 부모님은 자꾸 이래라저래라 상관한거고...
    솔직히 저라면 내 딸이 남친부모님과 수료식 간다고하면 등짝을 쳤을거같은데ㅎㅎ
    그런 자리는 부모님께 양보하고 너는 따로 가던지 하라구요..ㅎㅎ
    난 저위에분 왜 헤어졌는지 알겠는데..ㅎㅎ

  • 38. 어며
    '24.9.6 12:16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그거 저예요!
    다른분이 같은 댓글 아니라면요 ㅎㅎ
    저는 여친님 모시고 갔다가 집까지 데려다드렸어여!

  • 39. 어며
    '24.9.6 12:17 PM (118.235.xxx.38)

    그거 저예요!
    다른분이 같은 댓글 아니라면요 ㅎㅎ
    저도 여친님 모시고 갔다가 집까지 데려다드렸어여!
    용돈도 드리구여

  • 40. 글쎄
    '24.9.6 12:32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남친이 안오면 탈영하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탈영을 하던말던 노상관입장이 되어버렸어요. 연락 안되게 전번 바꾸고 마침 이사도 갔고요.

  • 41. 글쎄
    '24.9.6 12:32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남친이 안오면 탈영하고 싶다고 부탁부탁 해서 갔는데 갔다오니 탈영을 하던말던 노상관입장이 되어버렸어요. 연락 안되게 전번 바꾸고 마침 이사도 갔고요.

  • 42. 글쎄
    '24.9.6 12:33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남친이 안오면 탈영하고 싶다고 부탁부탁 해서 갔는데 갔다오니 탈영을 하던말던 노상관입장이 되어버렸어요. 연락 안되게 전번 바꾸고 마침 이사도 갔고요. 아예 가면 안되는 자리군요.

  • 43. 글쎄
    '24.9.6 12:34 PM (124.5.xxx.71)

    전 남친이 안오면 탈영하고 싶다고 부탁부탁 해서 갔는데 갔다오니 탈영을 하던말던 노상관입장이 되어버렸어요. 연락 안되게 전번 바꾸고 마침 이사도 갔고요. 아예 가면 안되는 자리군요.

  • 44. 어머! 어머님~~~
    '24.9.6 12:36 PM (210.98.xxx.105)

    어머님~~~~
    절 받으시와요~~^^ㅋㅋㅋ
    이렇게 뵙게 되네요~~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목 놓아 부를 수도 없는지라
    직접 인사드리기가 쉽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결국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고 기쁩니다. 하루하루 늘 행복하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45. ㅇㅂㅇ
    '24.9.6 12:54 PM (182.215.xxx.32)

    무례하고 생각짧은 댓글있네요

  • 46.
    '24.9.6 12:59 PM (210.108.xxx.182)

    우리 아들도 2월 군입대했는데 수료식날 펜션 잡으려고 하니까 펜션가격이 너무 비싸서 돈 아깝다고 잡지 말라고 했어요.

    먹고 싶은거 음식점 가서 먹고 커피숍도 가고 차에서 쉬기도 했어요.

    훈련소에서 애들 상대로 펜션 예약과 가격을 조사했던 거 같아요. 펜션들 알아봤을 때 괜찮은게 14만원정도 였는데
    절대 예약하지 말라고 해서 예약 안했어요.

    위에 5만원이면 합리적 가격 같아요.

  • 47. 조금
    '24.9.6 1:35 PM (210.98.xxx.105)

    당황...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쓴 글인데
    여기도 그렇고 다른 글에서도 그렇고
    어째 분위기가 좀 ㅠㅠ

    효부 며느리 얘기 들으니 웃프다는 표현을
    이때 쓰는구나 싶네요.

    어쨌든 내 아이의 특별한 순간을 위해
    무엇이 됐든 최선을 다 한 것으로 저는 그 날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댓글들 감사드려요~

  • 48. 어머
    '24.9.6 5:02 PM (118.235.xxx.190)

    댓글 감사해요!!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뭉클하네요
    행복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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