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입원실은!

ㅇㅇ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24-09-06 09:11:13

노모의 급환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습니다.

여기 서울의 메이저 대학병원이에요.

중환이라고 입원해야하신다고 할때 병실이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입원실이 금방 나서 순조롭게 입원했습니다.

 

봐보니 2인실이고 5인실이고 꽉찬 곳이 없습니다.

어머니는 2인실에 혼자 계시고요, 지나면서 보니 5인실도 거의 4인뿐 입니다.

의사가 없어서 환자를 받지못해 그렇대요.

 

교수님 회진도  혼자 오시거나 수간호사랑 오십니다.

낯설어요.

 

정말 의료분쟁 큰일 입니다.

의사가 없어 환자를 받지못한다니.여기 입원해야할 환자들은 어떻게 치료하고 있을지 걱정입니다.

IP : 61.255.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급으로 치료
    '24.9.6 9:14 AM (117.111.xxx.90)

    받고 회복하고 있을 환자들이
    영안실에 있게되는 극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것이겠죠.

    정말 큰일입니다

  • 2. ..,
    '24.9.6 9:14 AM (116.125.xxx.12)

    건희가 2천명 완강하다잖요
    이런데도 조중동 지들은 청탁으로 수술할수 있으니
    방관하고 있고요

  • 3. ..
    '24.9.6 9:17 AM (211.235.xxx.234) - 삭제된댓글

    심정지환자 말고는 아예 응급실에 들어가지도 못한던데
    원글님 가족은 불행중 다행이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야 이 위기가 끝날지....

  • 4. 의사가 있어야
    '24.9.6 9:26 AM (211.234.xxx.199)

    병원 입장에서도 환자를 받겠죠.

    이러다 종합병원들도 경영난 오겠어요.
    가뜩이나 정부가 천몇백억 줄돈도 안 줬다던데

  • 5. 경영난
    '24.9.6 9:40 AM (211.234.xxx.199)

    "정부에 1200억 못 받았다"…경영난 휘말린 병원들 '비명'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25060?sid=102

  • 6. ...
    '24.9.6 10:00 AM (221.140.xxx.68)

    전시상황도 아닌데...
    이게 나라냐?

  • 7. ...
    '24.9.6 10:11 AM (118.235.xxx.132)

    응급실 중환자실 영안실 앞에서
    변호사 사무장들이 명함 주고 소송하라고
    영업한다잖아요.
    무과실이어도 판사가 유죄판결을 내버리니
    약간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패가망신 하는거죠.

  • 8. 입원실 썰렁
    '24.9.6 10:52 AM (116.124.xxx.67)

    저도 몇달전 아산에 입원했을때 2인실에 혼자. 옆에 다인실 보니 거기도 환자 한명. 환자 없어서 아예 폐쇄된 입원층도 있었어요. 외래는 여전히 붐비지만 수술이 쉽게 안 잡히니 입원 환자는 별로 없는 거죠. 이전에 입원실이 얼마나 붐볐는지 알기에 사태의 심각성에 정말 현타 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914 일반 사과 씻어서 껍질째 먹는 분 보세요 21 ㅇㅇ 2025/01/31 7,585
1673913 권영세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8 ... 2025/01/31 3,996
1673912 차영옥, 남자에게 6억 전재산 다잃고 현재 고깃집 알바 중 10 너무안됬어요.. 2025/01/31 6,887
1673911 너무 어이없고 화나는데 말할까요 말까요 1 언니 2025/01/31 2,206
1673910 이재명이 너무 싫습니다. 50 .. 2025/01/31 4,038
1673909 최상위권 중학생의 고등입시 고민입니다 17 고입고민 2025/01/31 2,564
1673908 강남에서 라식해보신분(본인이나 자녀) 15 ... 2025/01/31 1,633
1673907 인생 가장 큰 깨달음게 날 믿고 내가 능력있어야 되더라고요. 19 지나다 2025/01/31 5,201
1673906 전반적으로 사람들 업무 능력이 떨어진 것 같아요. 25 000 2025/01/31 3,617
1673905 역사학자 심용환, 12.3 게엄이 성공했다면? 2 하늘에 2025/01/31 2,240
1673904 정관장 오배송 일까요? 2 2025/01/31 1,313
1673903 곰국 질문이요!! 5 엄마가 2025/01/31 774
1673902 닥스 가방은 좀 나이든 이미지인가요? 21 ㅇㅇ 2025/01/31 3,007
1673901 부모님카톡에 전광훈티비 5 ㄱㄴ 2025/01/31 1,297
1673900 우리나라 극우보수의 실체는 식민지 민족주의의 파시즘이라고 하네요.. 10 ㅇㅇ 2025/01/31 963
1673899 시모한테 큰아들 걱정좀 그만하라고 말해버렸어요. 46 2025/01/31 6,757
1673898 삼재가 정말 있네요..;.. 18 삼재 2025/01/31 5,422
1673897 대학 자취할 아들, 살림살이 다 사야겠죠? 후라이팬20cm, 궁.. 25 꼭 필요한것.. 2025/01/31 2,784
1673896 "전광훈은 보수 진영의 사채업자... 한국 보수가 부도.. 3 ... 2025/01/31 1,255
1673895 국힘 ,삼성 MBC에 광고 넣지 마라 6 2025/01/31 2,483
1673894 민주당 대표와 의원들 불쌍하네요 60 // 2025/01/31 4,576
1673893 명절 일보다 돈이 작살나네요 5 ... 2025/01/31 4,924
1673892 단발에 볼륨줘서 묶을건데, 저렴이 고데기도 괜찮겠죠? 13 보다나? 더.. 2025/01/31 1,847
1673891 착한남자하고만 살아도 13 인생 2025/01/31 2,968
1673890 상속 증여세는 개정 좀 했으면 좋겠어요 33 2025/01/31 3,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