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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날 우습게 아냐, 모두

속상해요 조회수 : 5,429
작성일 : 2024-09-06 07:20:57

누가 알아봐서 글 지울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IP : 175.208.xxx.21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24.9.6 7:25 AM (112.218.xxx.156)

    님 잘못이라고 댓글들 달릴겁니다.. 할만한 인간들한테 한 게 아닌 잘못이죠~ 휴 ㅜㅠ
    사람 봐가면서 하셨어야죠 나원참

  • 2. 저한테두
    '24.9.6 7:27 AM (218.158.xxx.62)

    요즘 왜들 그래요.
    전 늘 응원해주고 왠만하면 도와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가줬더니...
    오히려 서운타고 악담읗...

    저두 현재 2명째...제가 만만이로 보이나.

  • 3.
    '24.9.6 7:30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 개그 소재네요
    간만에 너무 웃었어요 죄송!
    사람봐가면서 돈 쓰세요
    저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 4.
    '24.9.6 7:31 AM (175.196.xxx.234)

    돌려받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을만큼만 하세요.
    덜컥 큰 선물 해놓고 거기 맞춰주기 바라는 사람 부담스러워요.
    편치 않은 관계는 오래 못 가요.

  • 5.
    '24.9.6 7:32 AM (175.196.xxx.234)

    상대방 마음이 그 정도라는데 날 더 생각해달라고 부르짖어봐야 소용 없고, 그냥 그들 때문에 마음 오락가락하지 말고 님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 6. 선물은
    '24.9.6 7:34 AM (119.71.xxx.160)

    하고 나서 잊어버려야 합니다
    잊어버려도 될 만큼만 하고요

    선물할 때는 누구나 마음이 기쁘잖아요
    근데 원글님 처럼 하면 기쁨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더 나쁘게 돌아옵니다.

    준 건 잊어버리고 받은 건 기억하면서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저는 그럴려고 노력합니다

  • 7. 그러게요
    '24.9.6 7:39 AM (1.222.xxx.77)

    모두 내맘같지 않아서요..
    나름 오래 겪은 사람들인데 뭔 기대를 하나요.
    그들은 원래 하던대로..

  • 8. 맞네요
    '24.9.6 7:40 AM (220.78.xxx.213)

    헛짓하신거

  • 9.
    '24.9.6 7:42 AM (121.167.xxx.120)

    잊어버리세요
    시어머니 하고 스스럼없이 지냈다면 전화해서 웃으면서 어머니 나머지 9만원 더 보내 주세요 하세요
    형부 언니네는 잊어 버리세요
    젊었을때는 조건없이 상대보다 더 하고
    안 따졌는데 나이 드니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어 자제하고 있어요

  • 10. 결국은
    '24.9.6 7:44 AM (70.106.xxx.95)

    그냥 님 가족과 스스로에게 돈 쓰세요.

  • 11. 상대
    '24.9.6 7:55 A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상대가 원하지 않는거 해주고
    왜 댓가를 바라세요
    그거 안받아도 되는대
    굳이 보내고. 나도 챙겨주길 바라고
    이것도 일종의 폭력이라 하고 싶어요
    나는 아무 생각없는대. 뭘 해주고
    나는 이렇게 했는대 넌 왜 안하냐

    여기도 가끔 그런글 많이 올라옵니다
    나는 이렇게 해주는대 상대는 나를 안 챙긴다
    받고싶은 사람에게 뭘 받아야 좋은거예요
    굳이 바라지 않는대
    열심히 해주고 너는 하지 마세요

  • 12. 형부한테
    '24.9.6 7:58 AM (175.208.xxx.213)

    바란ㄱㅓㄴ 고맙단 전화 한통뿐이었는데...

  • 13. ...
    '24.9.6 8:02 AM (39.7.xxx.2)

    에구 참 덧없네요.
    걍 나 자신에게나 선물하고 삽시다.ㅠㅠ

  • 14. ㅇㅂㅇ
    '24.9.6 8:03 AM (182.215.xxx.32)

    사회성떨어져 그런거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그런 아빠 그런 아이를 키워서
    좀 알게됐어요..

    세상에 고마운거 알고
    잘 하려는 사람은 반이나 될까..
    그 반에 안드는 사람이 언니형부니까
    마음내려놓으시구요

  • 15.
    '24.9.6 8:09 AM (175.197.xxx.135)

    받았으면 응당 인사를 해야 하는건데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고맙단 말한마디 하면 어디가 부러지는지

  • 16. ....
    '24.9.6 8:15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평소 사이좋은데 갑자기 선물받고 답없음 의아할수 있겠으나
    평소 저를 소닭보는데 그냥 한번챙겨주고 싶었다..
    자기 태도가 있었으니 선뜻 먼저 전화해서 고마움을 말하기 더 용기가 필요할수 있잖아요.
    그래서 언니가 대신말해준거고.
    혼자서 더 난이도가 있는 기대를 하신거죠.
    이제 서로 그런거 쌓지말고 좋게지내자 등 답변을 기대하는 편지를 적으신게 아니라면
    평소 밉게보던 사람이 아무말없이 큰 선물주면....앞으로 잘지내자는건지 어떤말을 하고싶은건지 선물자체는 기분이 좋은데 이건 뭐지...싶고 애매하기도 할듯

  • 17. ...
    '24.9.6 8:18 AM (115.22.xxx.93)

    평소 사이좋은데 갑자기 선물받고 답없음 의아할수 있겠으나
    평소 저를 소닭보는데 그냥 한번챙겨주고 싶었다..
    자기 태도가 있었으니 선뜻 먼저 전화해서 고마움을 말하기 더 용기가 필요할수 있잖아요.
    그래서 언니가 대신말해준거고.
    혼자서 더 난이도가 있는 기대를 하신거죠.
    이제 서로 그런거 쌓지말고 좋게지내자 등 답변을 기대하는 편지를 적으신게 아니라면
    평소 밉게보던 사람이 아무말없이 큰 선물주면....앞으로 잘지내자는건지 어떤말을 하려는건지 선물자체는 기분이 좋은데 좀 애매하기도 할듯

  • 18.
    '24.9.6 8:26 AM (175.120.xxx.173)

    소닭보듯 하던 사람이 비싼 선물 받았다고
    전화로 감사인사 가능할까요?...

    무리겠죠...

  • 19. 고맙다는 말
    '24.9.6 8:27 AM (119.149.xxx.229)

    고맙다는 말... 그게 바란거예요
    그 사람들은 그 한마디가 어렵거나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 상대가 해 준거에 대해
    고마워 할 필요가 없는거죠

    저는 울 시누한테
    15년전에..결혼할때 식사비 부담
    결혼 후 미국 간다해서 200주고
    아버님 위독하다해서 시누 한국으로 불렀는데
    비행기값 없다해서 300주고
    한달간 우리집에 머물고 등등
    그리고 저희가 미국 살다가 귀국하면서 타던 차
    시누에게 주고 왔는데..
    (다른 주로 보내는 탁송비부터 비용 일체 다 지불했어요)
    진짜 고맙다는 말 한마디 들어보질 못했어요
    정말 서운해하다 못해 화가 났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시누가 원하지 않았는데
    그냥 내가 챙겨줘놓고 시누에게 바란거였구나를 깨닫고
    그 다음부터는 아무것도 챙겨주지 않고 있어요

  • 20.
    '24.9.6 8:27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이제 기준을 정하시면 됩니다
    5만원 받았으면 5만원 보내세요
    그리고 요즘 자식도 환갑 잘 안챙기는데
    원글님이 마음이 넓으신가 보네요

  • 21. ....
    '24.9.6 8:28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그 돈으로 님 소고기 사먹고 사고픈거 사세요.
    다 소용없어요.
    가족이고 나발이고 그냥 할만한 인간들에게 히는게
    속편한거에요.

  • 22. 고맙지않은데
    '24.9.6 8:28 AM (218.48.xxx.143)

    인정욕구가 좀 있으시네요.
    형부와 이미 마찰이 있는데, 왜 크게 선물하시는거예요?
    원글님의 가치는 그들에게는 5만원이예요.
    인정하세요!
    좀 더 가치있는곳이 투자하시고 원글님이 발전하길 바랍니다

  • 23. ....
    '24.9.6 8:30 AM (110.13.xxx.200)

    진짜 그 돈으로 님 소고기 사먹고 사고픈거 사세요.
    다 소용없어요.
    가족이고 나발이고 그냥 할만한 인간들에게 히는게
    속편한거에요.
    그리고 해주려거든 전화한통 안받아도 되는
    그냥 해주고 싶은 사람한테 하시구요.

  • 24. ...
    '24.9.6 8:35 AM (223.38.xxx.202)

    가족인데도 뭐 해주기 아까운 사람들이 있죠. 대표적인거 우리 고모들, 제 동생 ㅎㅎ
    내 그릇이랑 그들의 그릇이 다른거니 인정하는 수 밖에 없어요. 아무리 돈을 100만원씩 보내도 돌아오는건 5만원뿐이면 그 집엔 나도 5만원 보내는게 맞아요.

  • 25. 이쏴람들이증말
    '24.9.6 8:36 AM (106.102.xxx.23)

    아우 진짜!!!왜들 그러냐!!
    형부!!!사람이 받았으면 받았다고 인사는 할 줄 알아야지!!
    거 어디서 배워먹었길래 그러쇼!!
    언니!! 샤넬을 받았는데 이니스프리로 갚는거 아닙니다!!
    어머님!!만원이라니요. 지금 장난해요?
    곧 추석인데 한 번 해보자는거죠?
    한 번만 더 우리 원글님 건들기만 해봐 가만안둬!!

  • 26. 딱딱
    '24.9.6 8:42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내 맘대로 내 예상대로 세상이 사람이 굴러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니
    다들 마음 비우고 할만큼만 하고 살라고 하잖아요.
    고작 전화 한 통.. 그것도 남의 소관이니 내맘대로 안되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바라질 말아야죠. 나라면 그까짓 전화 백통도 하겠다..싶지만
    나는 그 사람이 아니니까요.
    해주고 싶어 해 줬으면 전화 한통조차 바라지 말고 그냥 잊으세요.

  • 27. ㅇㅇ
    '24.9.6 8:50 AM (211.252.xxx.100)

    다음부터는 언니네 선물 소소하게 하거나 마세요. 이제 큰 선물 주고 그쪽 마음 알았으니 된거에요.

  • 28. ㅎㅈ
    '24.9.6 9:58 AM (211.248.xxx.23)

    그래서 한두번 실망하면 마음이 떠서 아무것도 안하고 실망도 안하게 되니 좋던데요?! 또 그쪽에서 하게되면 그땐 저도 응당하게 하고요.
    사람은 결핍이 있어봐야 각성도 성찰도 하게 되어있거든요.
    세상 할 필요없는게 사람한테 하는 기대에요. 살아보니...이걸 비우니 너무 행복하고 살만하고 사람한테 안다치고.....내가 할땐 그냥 좋은 내마음으로 하니 마음도 편하고요.

  • 29. ㅠㅠ
    '24.9.6 10:21 AM (211.208.xxx.21)

    본인이 해준거의 가치를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가 얼마나 고마워할지를 생개해보세요
    그 차이를 최대한 좁히지않으면
    원글님 계속 대접못받아요

  • 30. 저도
    '24.9.6 10:30 AM (211.235.xxx.212) - 삭제된댓글

    진짜 이해 안가는게 받고 쌩까는 사람들요.
    누가 하라고 했어? 하겠지만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 싶어요.
    전 그래서 애들에게도 바로바로 시켜요.
    누구에게라도 작은거라도 하다못해 본인들 잘먹는다고
    챙겨주면 고맙다고 잘먹겠습니다하고 톡하고 이모티콘 보내
    라고 시킵니다. 이모들이 바라는거는 그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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