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선생님들 인성 좋다는데 입학시킨거 너무잘한거같아요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24-09-06 04:23:27

 

애 키워보니 5세에서 7세 사이 정서가 진짜

평생 간다는게 무슨말인지알겠어요

일유 영유 다 고민했는데

일유든 영유든 공부시키는 데보다는

잘놀게 해주는데 입학시키려했는데

여기 지역에서 공부는 안시키지만

진짜 샘들이 너무 착하다고

인터넷 후기가 자자하고

동네 학원에서도 그 유치원은 선생님이

안바뀐다는 다는 증언 듣고

엄마들이 근데 공부는 진짜 안시켜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냈는데

유치원 가끔 제가 중간에 하원 시킨다고

데리러 가보면 애들이 빈둥빈둥 진짜

평화로워보이고

선생님들이 진짜 너무 좋아요

맨날 색칠 이상한거 해오는데

아이가 단단해지고 당차지는것도 느껴지고

사립이라 영어수업이 많은데

애 기를 얼마나 살려주는지 애가 영어도 너무 좋아하구 영어 정서가 좋으니 집에서 엄마표를 해도

흡수도 잘되는거같아요

그냥 항상 유치원에 감사한 마음이에요

 

IP : 39.7.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6 4:32 AM (223.62.xxx.215)

    그럼요 그 맘때 착한 선생님들 너무 중요하죠
    공부보다 그런 곳으로 보내신거 잘하셨어요

  • 2. 유치원생리
    '24.9.6 7:02 AM (124.5.xxx.71)

    선생님이 안 바뀐다-원장 압박이 적고 대우 잘해준다-원장 돈 욕심 적다-좋은 교사 많이 지원한다-아이들한테 잘해준다

    선생님 자주 바뀐다-원장이 압박 심하고 월급 조금만 준다-원장 돈 욕심 많고 연차 맞춰 돈주기 싫어한다-신참 많고 과도한 프로그램 강요.

  • 3. ...
    '24.9.6 8:19 AM (14.50.xxx.73)

    그래서 저도 기관 볼 때 교사 근속 연수를 중점적으로 봐요
    어차피 프로그램은 다 거기서 거기.. 제가 교육계 종사자라 프로그램 성패는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강사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원장님이 욕심이 많으면 교.강사들을 쥐잡듯이 잡을거고 그렇게 되면 기관을 곧 그만두게 되거든요.
    공부는 학습준비가 되어 있음 초등 입학후 슬슬 시작하면 되요. 영어나 수학 같은 우리나라가 널뛰기 교육과정이라 그거땜에 엄마들이 마음 졸이는데, 그래도 아이 인지 능력과 속도에 따라 맞춰서 같이 공부하면 되더라구요. 할놈할, 될놈될.. ㅋㅋ

  • 4. 최고
    '24.9.6 10:26 AM (211.248.xxx.23)

    사교육 다 필요없어요.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도 정말 성품 좋은 선생님들 만나는게 최고에요. 저도 우리아이 둘 유치원 어린이집 뭐 고민도 없이 교회부설 어린이집 성품학교 하고 고용된 원장님, 선생님들 성품 소문으로 대기하고 입학시켰어요.
    어릴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042 빠삐용의 더스틴 호프만 은 왜? 17 빠삐용 2024/09/13 3,480
1630041 날씨 참다참다 욕이 다 나오네요 13 ... 2024/09/13 6,211
1630040 수면내시경 몇시간 주무세요? 10 ... 2024/09/13 2,202
1630039 시누이 편들다가 동네 엄마랑 어색해진 이야기 8 아이고 2024/09/13 3,104
1630038 대학생 아이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9 2024/09/13 3,219
1630037 Adhd약 먹겠다는 고3아이 47 ㅠㅠ 2024/09/13 4,741
1630036 이건 또 뭔 ㅈㄹ이래요 7 2024/09/13 5,151
1630035 접촉사고 1 슬프다 2024/09/13 658
1630034 갈비찜을 했는데 고기가 탄것처럼 까매요 9 ........ 2024/09/13 1,524
1630033 결혼 안 한 사람은 계속 안 하고 하는 사람은 계속 하네요 6 .. 2024/09/13 2,311
1630032 쯔양이 2키로 빠졌다고 뉴스났네요 19 ㅡㅡ 2024/09/13 6,676
1630031 동서네가 차례 지내는 형님 집에 안 가면 8 ㅇㅇ 2024/09/13 3,065
1630030 애딸린 돌싱과 결혼이 이해가 가나요, 22 ㅇㅇ 2024/09/13 5,407
1630029 발레 10년만에 점프라는걸 제대로 한듯해요 6 발레 2024/09/13 1,731
1630028 뉴진스 라이브본후 정이 뚝 떨어지네요 80 ㅇㅇㅇ 2024/09/13 18,400
1630027 042-7868 이거 어디서 입금 해 주는 건가요? 입금 2024/09/13 644
1630026 남편 의사인 지인...아들 이번에 결혼시키는데... 41 ㅎㅎㅎㅎ 2024/09/13 25,071
1630025 이준석 "내가 A의원, 약간 꼬였다"...김 .. 9 벌레가꼬이나.. 2024/09/13 3,156
1630024 오늘 진짜 엄청 습하네요 7 와 미챠 2024/09/13 2,867
1630023 수시 접수하고 괜시리 눈물나요ㅠ 40 잘해낼꺼야 2024/09/13 4,554
1630022 대학 선배들 다 언니오빠라 불렀지 선배! 이건 ㅠㅠ 32 ㅠㅠ 2024/09/13 2,908
1630021 호밀빵 어디서 사야할까요? 18 ㅇㅇ 2024/09/13 1,983
1630020 먹는 방송 설거지 4 ... 2024/09/13 1,560
1630019 수시 교과 경쟁률 5 엄마맘 2024/09/13 1,472
1630018 골프클럽이 문제일까요? 10 포기할까 2024/09/13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