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선생님들 인성 좋다는데 입학시킨거 너무잘한거같아요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24-09-06 04:23:27

 

애 키워보니 5세에서 7세 사이 정서가 진짜

평생 간다는게 무슨말인지알겠어요

일유 영유 다 고민했는데

일유든 영유든 공부시키는 데보다는

잘놀게 해주는데 입학시키려했는데

여기 지역에서 공부는 안시키지만

진짜 샘들이 너무 착하다고

인터넷 후기가 자자하고

동네 학원에서도 그 유치원은 선생님이

안바뀐다는 다는 증언 듣고

엄마들이 근데 공부는 진짜 안시켜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냈는데

유치원 가끔 제가 중간에 하원 시킨다고

데리러 가보면 애들이 빈둥빈둥 진짜

평화로워보이고

선생님들이 진짜 너무 좋아요

맨날 색칠 이상한거 해오는데

아이가 단단해지고 당차지는것도 느껴지고

사립이라 영어수업이 많은데

애 기를 얼마나 살려주는지 애가 영어도 너무 좋아하구 영어 정서가 좋으니 집에서 엄마표를 해도

흡수도 잘되는거같아요

그냥 항상 유치원에 감사한 마음이에요

 

IP : 39.7.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6 4:32 AM (223.62.xxx.215)

    그럼요 그 맘때 착한 선생님들 너무 중요하죠
    공부보다 그런 곳으로 보내신거 잘하셨어요

  • 2. 유치원생리
    '24.9.6 7:02 AM (124.5.xxx.71)

    선생님이 안 바뀐다-원장 압박이 적고 대우 잘해준다-원장 돈 욕심 적다-좋은 교사 많이 지원한다-아이들한테 잘해준다

    선생님 자주 바뀐다-원장이 압박 심하고 월급 조금만 준다-원장 돈 욕심 많고 연차 맞춰 돈주기 싫어한다-신참 많고 과도한 프로그램 강요.

  • 3. ...
    '24.9.6 8:19 AM (14.50.xxx.73)

    그래서 저도 기관 볼 때 교사 근속 연수를 중점적으로 봐요
    어차피 프로그램은 다 거기서 거기.. 제가 교육계 종사자라 프로그램 성패는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강사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원장님이 욕심이 많으면 교.강사들을 쥐잡듯이 잡을거고 그렇게 되면 기관을 곧 그만두게 되거든요.
    공부는 학습준비가 되어 있음 초등 입학후 슬슬 시작하면 되요. 영어나 수학 같은 우리나라가 널뛰기 교육과정이라 그거땜에 엄마들이 마음 졸이는데, 그래도 아이 인지 능력과 속도에 따라 맞춰서 같이 공부하면 되더라구요. 할놈할, 될놈될.. ㅋㅋ

  • 4. 최고
    '24.9.6 10:26 AM (211.248.xxx.23)

    사교육 다 필요없어요.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도 정말 성품 좋은 선생님들 만나는게 최고에요. 저도 우리아이 둘 유치원 어린이집 뭐 고민도 없이 교회부설 어린이집 성품학교 하고 고용된 원장님, 선생님들 성품 소문으로 대기하고 입학시켰어요.
    어릴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984 굿파트너 가정폭력… 7 2024/09/07 5,098
1619983 애 방이 쓰레기장인 걸 보면 화가 너무 나요 8 ㅁㅁㅁ 2024/09/07 2,868
1619982 법정스님이 쓴 글 아닌데 잘못 알려짐 13 인연 2024/09/07 3,535
1619981 차크닉 가보려고요 이 정도 준비하면 될까요?ㅎㅎ 5 ㅇㅇ 2024/09/07 1,146
1619980 어른8~9인, la갈비 몇 키로? 4 .. 2024/09/07 1,731
1619979 백설공주 시작해요! 6 정우 2024/09/07 1,864
1619978 이런 경우 음료 다시 만들어달라고 하나요? 11 뚜껑 2024/09/07 2,397
1619977 외국인,기관이 매수해야 오르는건가요? 2 ㅇㅇ 2024/09/07 854
1619976 굿파트너 사건 실제로 29 2024/09/07 17,109
1619975 중학교 같은지역 전학 되나요? 14 나는 지슴 .. 2024/09/07 1,946
1619974 급하게 항공권 끊고 나니 할 게 많네요 5 급조 2024/09/07 2,922
1619973 거실에서 휴대폰 게임하는 남편 7 거실에서 2024/09/07 1,906
1619972 10년넘은 투미백팩 세탁기에 넣어 돌렸어요~ 8 아직여름 2024/09/07 3,629
1619971 덕선이 근황 6 덕구아줌마 2024/09/07 6,333
1619970 투잡 뛰던 대리기사 음주운전자(전직 의대교수)에 의해 의식불명 5 이게 나라냐.. 2024/09/07 3,282
1619969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비용이~ 8 비용이 ㅎㅎ.. 2024/09/07 2,063
1619968 저만 더우가봐요 10 ㅇㅇ 2024/09/07 3,311
1619967 금투세관련 증여세 탈세하는 방법(펌) 13 금투세 2024/09/07 1,864
1619966 하숙비 안 내는 하숙생 남편 35 참아야죠 2024/09/07 6,293
1619965 컬리 멤버스 교묘하게 혜택 바꾼 거 같네요. 1 .. 2024/09/07 2,530
1619964 엄태구 느긋하게 좋아하려 했는데 말입니다. 8 2024/09/07 3,259
1619963 3년전에 완경이라고 생각되었는데 14 완경 2024/09/07 4,088
1619962 60년대 이전에 출생한 분들 중 내향인 4 .. 2024/09/07 1,337
1619961 실시간양재 코스트코 난리난듯 17 ㅊㅅㅊㅅ 2024/09/07 36,499
1619960 콜레스테롤이 갑자기 5 ... 2024/09/07 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