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물어보는데 저도 잘 몰라서요.ㅠ
문제가
다음 문장에서 명사, 대명사, 수사를 찾아보세요.
"우리 내일 지은이랑 셋이서 영화 볼까?"
답은
- 명사: 지은
- 대명사: 우리
- 수사: 셋
인데 조카가 왜 "영화"는 명사가 아니냐는데요
저도 그러게... 하는 생각인데 왜 영화는 명사가 아닌가요 "영화를" 이 줄여져서 그런가요 뭐라고 알려줘야 할지요
국어 전문가님 ~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조카가 물어보는데 저도 잘 몰라서요.ㅠ
문제가
다음 문장에서 명사, 대명사, 수사를 찾아보세요.
"우리 내일 지은이랑 셋이서 영화 볼까?"
답은
- 명사: 지은
- 대명사: 우리
- 수사: 셋
인데 조카가 왜 "영화"는 명사가 아니냐는데요
저도 그러게... 하는 생각인데 왜 영화는 명사가 아닌가요 "영화를" 이 줄여져서 그런가요 뭐라고 알려줘야 할지요
국어 전문가님 ~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답지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영화-명사입니다.
와 고맙습니다 !
내일도 명사로 나오네요
저 문장에서는 서술어 꾸며주는 시간 부사입니다.
내일 부사 아니어요? 내일은 ~ 이라고 조사가 붙어야 명사가 되고 안 붙으면 부사 아니어요? ~ (아구 잘 몰라서 어렵네요 ^)
아 댓글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전문가님들 멋있어요 ~~
명사: 내일, 지은, 영화
대명사: 우리
수사: 셋
내일의 품사는 명사, 조사 '은'이 붙어서 문장 성분은 부사어입니다.
품사는 바뀌지 않고요. 성분은 문장 안에서의 역할에 따라 바꿉니다.
바꿉니다 -> 바뀝니다.
내일은 명사, 부사 품사 통용입니다.
제시문에서의 내일은 용언을 수식하는 부사입니다.
물고기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셔야죠
조카가 국어사전을 직접 찾아보게 하세요
사전에 다 나옴
저 문장에서의 내일이 시간 부사 맞나요? 조카에게 그렇게 알려줄게요 ~ 감사해요
내일- 명사입니다.
위 댓글 중 시간 부사라고 하신 분이 계신데, 성분상 부사어와 혼동하신 것 같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내일
[Ⅰ] 「명사」
「1」
오늘의 바로 다음 날. ≒명일.
내일의 날씨.
내일이 내 생일이다.
내일까지 오너라.
「2」
다가올 앞날.
내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
한국의 내일을 끌고 나갈 젊은이들.
내일을 꿈꾸며 살아간다.
[Ⅱ] 「부사」
오늘의 바로 다음 날에.
오늘은 이만하고 내일 다시 시작합시다.
'내일'이 부사로 사용될 때는 반드시 조사 '에'가 붙어야 하는 경우네요.
저도 몰랐던 걸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도 모르겠는데
부사가 -에가 붙는데
예시는
오늘은 이만하고 내일 다시 시작합시다.
-에가 없는데요
'에'가 생략된 것이에요. 부사로 쓰일 때는 반드시 '에'를 붙여서 말이 되는 경우라는 뜻입니다.
[질문]
'작년에', '이번 주에', '이번 달에' 등에는 에를 붙여 쓰는데 '올해', '어제', '오늘', '내일' 등에 '에'를 붙여 쓰면 왜 이상한가요?
[답변]
'어제', '오늘', '내일'은 부사로도 쓰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이번 주', '이번 달'은 명사 또는 명사구이므로 때를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 '에'를 붙여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오늘', '내일'은 부사로도 쓰이므로 굳이 '에'를 붙여 쓰는 것이 어색한 것입니다. 다만,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명사이므로 부사격 조사 '에'를 붙여 쓸 수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조사가 쉽게 생략되는 경향이 있어 오히려 조사를 붙이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진 듯합니다.
부사와 부사어는 달라요. ‘내일에’는 명사+부사격 조사로 부사어가 되구요. ‘내일’은 부사가 부사어가 되는거에요.
보조용언이 붙어서 영화보다라는 동사...인 것 같은데
댓글들 말씀대로 영화 명사인데 답지가 잘못 됐네요.
품사가 중1 과정일 거예요. 아직 문장 성분은 안 배워서 부사어까지 설명 나가면 학생 머리에 지진납니다.
오늘은 부사가 맞고요. 명사로도 부사로도 쓰이고 간혹 부사에 조사가 붙기는 하지만 오늘은 굳이 조사 안 붙여도 부사이자 부사어로 사용합니다(품사 통용). 그런데 문장성분까진 설명 안 가야 합니다.
영화 동사라고 하신 분...
보다가 동사라서 영화는 목적격 조사 - 를이 생략된 목적어입니다. 그러나 이또한 학생이 혼동할 수 있으므로 문장성분까진 설명을 지양해야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2929 | 호텔에서.. 43 | .. | 2024/10/29 | 7,130 |
1642928 | 장수원처럼 평온한 성격 남편 너무 좋아요 14 | Sssss | 2024/10/29 | 5,788 |
1642927 | 이사올때 아이생각하니까 9 | … | 2024/10/29 | 1,278 |
1642926 | 노견 말랑한 육포 추천해주세요 7 | ufghjk.. | 2024/10/29 | 446 |
1642925 | 핸드폰 뺏았더니 밥을 굶네요. 8 | 시위 | 2024/10/29 | 2,178 |
1642924 | 노을질 때 걷는데 너무 좋아요 3 | ,, | 2024/10/29 | 1,331 |
1642923 | 이러다 나라 망하겠네요 24 | lllll | 2024/10/29 | 5,797 |
1642922 | 윤석열, 정치‧안보 위기 외면한 채 '남의 전쟁'에 오지랖 2 | 시민 1 | 2024/10/29 | 1,136 |
1642921 | 가슴 부위에 통증 재채기 3 | 통증 | 2024/10/29 | 715 |
1642920 | 호구 노릇 멈추는데 비난을 받네요 9 | 멈춤 | 2024/10/29 | 3,626 |
1642919 | 댓글 감사합니다.글은 내릴게요. 28 | .. | 2024/10/29 | 4,667 |
1642918 | 예당 세일한국 가곡의 밤 5 | 동원 | 2024/10/29 | 589 |
1642917 | 野, '고교무상교육 지원특례 3년 연장' 교육소위 단독처리 4 | 굿 | 2024/10/29 | 955 |
1642916 | 이런 남편 8 | 아휴 | 2024/10/29 | 1,511 |
1642915 | 홈플러스 피킹 업무 힘들까요? 4 | ㅇㅇ | 2024/10/29 | 2,194 |
1642914 | 만성두드러기에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 약 | 2024/10/29 | 1,162 |
1642913 | 제육볶음 했는데 떡볶이 맛나요 6 | .. | 2024/10/29 | 1,624 |
1642912 | 부자되고싶네요 4 | 소원 | 2024/10/29 | 2,131 |
1642911 | 아이더 패딩 소매끝 수선비용 1 | 우어 | 2024/10/29 | 742 |
1642910 | 젤렌스키 "尹대통령과 통화…최고위층 소통강화".. 12 | ... | 2024/10/29 | 1,976 |
1642909 | 시대인재 부엉이가 뭔지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5 | 12345 | 2024/10/29 | 2,424 |
1642908 | 저도 50대 중반 아르바이트 7 | 50대 | 2024/10/29 | 4,204 |
1642907 | "국가 산단 필요하다고 넣어라, 이건 사모한테 부탁”... 8 | 어디까지냐 | 2024/10/29 | 1,588 |
1642906 | 영어문법마스터 vs 영어회화마스터 3 | .. | 2024/10/29 | 911 |
1642905 | 이재명 당대표 무죄판결 탄원서입니다. 50 | ㅇㅇ | 2024/10/29 | 1,6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