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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 나온 우리애보다 부러운 시조카

.. 조회수 : 23,827
작성일 : 2024-09-05 23:24:31

네 저희애 특목고 스카이 나왔어요

눈은 높은데 맘에 드는 회사가 없다고

탑급 대기업 아니면 쳐다도 안보고

운동한다고 깔짝대는데 성실하게 안해요 

애인은 시간아깝고 돈아깝다고 안사귀는데

엄마 촉으로 너무 연애하고 싶은데 본인이

원하는 급의 여자는 본인을 안 좋아해서 

그냥 비혼주의자 외치고 다니는 거에요

 

시조카 어릴때 운동에 꽂혀서 

공부 잘 안해서 수도권 4년제 나오긴 했는데

부지런도 그런 부지런이 없어서 일찌감치

중소기업 들어가서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는거

보이고 운동 완전 헬창급으로 해서 너무 보기좋고

본인이랑 같이 운동즐기는 여자친구 사귀어서

알콩달콩 둘이 같이 재테크 공부하며

내년에 결혼한다네요. 부모랑도 말도 얼마나

밝고 이쁘게 하는지.. 너무 부러워요. 

그냥 딱 봐도 성실하고 밝고 자세가 된 청년

느낌 있잖아요. 초딩때부터 그랬어요.

 

오늘도 우리아들은 저한테 싸가지 없는 말투로

무슨 가정부 대하듯.. 백수면서 백수 아닌듯

잘난척. 내가 밥은 해주지만 정말 정이 떨어져서..

네 알아요. 제가 잘못키운거지 누굴 탓해요.

대놓고는 못하는 말 그냥 여기에 끄적여봅니다

IP : 91.209.xxx.8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24.9.5 11:27 PM (1.237.xxx.216)

    남의 속은 모르는 거라서요
    그댁에선 님 아들을 좋게 볼지도요.

    맞아요, 인생 성실하고 재밌게 사는게
    학력이나 그 어떤 것보다 성공요인이죠.

  • 2. 어른들도
    '24.9.5 11:29 PM (210.100.xxx.239)

    어른들도 헬창이라는 말을 쓰는군요
    그러니 애들이 라이센스 있는 직업을 원하는 거고요
    의대쏠림 심각한 거고요
    자기객관화 중요하고 삶에 대한 만족도도 중요하구요

  • 3. ..
    '24.9.5 11:2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특목 가고 명문대 갈 때 효도 다 했다고 생각해요. 전문대학원 갔는데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해요. 이기주의자에 제멋대로라 걱정이 많습니다.

  • 4. 잘못
    '24.9.5 11:31 PM (211.36.xxx.163)

    키운 거 아니시고요
    그렇게 태어난 거니
    죄책감은 넣어두세요
    할 만큼 하셨어요

  • 5. ㅇㅇ
    '24.9.5 11:32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여기서 중요한 게 헬창이 아닌데 엉뚱한 단어 갖고...
    원글님....위로의 말은 감히 못 드리겠고
    어릴 때부터 스카이 갈 때까지 부모님 기쁘게 해드렸으니
    조금 더 여유를 갖고 기다려보세요. 자기 길 찾을 때까지.
    그러게요, 남의 자식이니 이렇게 조언을 하지 내 자식 같으면
    이런 소리 안 나오겠죠.ㅜㅜ

  • 6.
    '24.9.5 11:3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헬스 + 엠창[1]을 조합하여, 헬스에 미친 사람(들)을 가리키는 축약어이다. 엠창의 창이 창녀에서 나온 말이어서 엄밀히 따지면 헬스 + 창녀의 줄임말이 되기 때문에 어원 자체는 조금 난감한 용어이다. 헬

    참고로..엠창.... 우리.엄마는 창녀다

  • 7. ..
    '24.9.5 11:33 PM (118.235.xxx.68)

    엄마가 객관적이시네요 ㅎㅎ

  • 8. ㅋㅋㅌ
    '24.9.5 11:36 PM (172.224.xxx.16)

    자식 자랑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 9. 어휴
    '24.9.5 11:47 PM (125.132.xxx.86)

    위 172.224 원글님이 자랑하는것 처럼 보이시나요?
    댓글 다는 모양새가 참 밉상이네요.

  • 10. 에휴
    '24.9.5 11:47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헬스 + 엠창[1]을 조합하여, 헬스에 미친 사람(들)을 가리키는 축약어이다. 엠창의 창이 창녀에서 나온 말이어서 엄밀히 따지면 헬스 + 창녀의 줄임말이 되기 때문에 어원 자체는 조금 난감한 용어이다. 헬스 갤러리에서 주로 쓰이던 말인데, 이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어원을 알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 용어를 공개석상에 쓰는 사람들을 조금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격식 있는 자리나 어르신 또는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일상 용어인 것처럼 쓰는 건 자제하는 걸 권장한다.

    엠창: 한국의 욕설. '이게 거짓말이면 우리 엄마는 창녀다'라는 셀프 패드립의 줄임말이다. 원래는 엄창이었다.

    쓰지맙시다

  • 11. 에휴 헬창은요
    '24.9.5 11:48 PM (118.235.xxx.166)

    헬스 + 엠창[1]을 조합하여, 헬스에 미친 사람(들)을 가리키는 축약어이다. 엠창의 창이 창녀에서 나온 말이어서 엄밀히 따지면 헬스 + 창녀의 줄임말이 되기 때문에 어원 자체는 조금 난감한 용어이다. 헬스 갤러리에서 주로 쓰이던 말인데, 이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어원을 알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 용어를 공개석상에 쓰는 사람들을 조금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격식 있는 자리나 어르신 또는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일상 용어인 것처럼 쓰는 건 자제하는 걸 권장한다.

    엠창: 한국의 욕설. '이게 거짓말이면 우리 엄마는 창녀다'라는 셀프 패드립의 줄임말이다. 원래는 엄창이었다.

    쓰지맙시다

  • 12. ...
    '24.9.5 11:56 PM (211.234.xxx.72)

    무슨 말씀이신지 알거 같아요.
    아드님도 취업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길 바래요.
    엄마한테 4가지도 좀 챙기고요.

  • 13.
    '24.9.6 12:04 AM (59.7.xxx.113)

    시조카 아이는 딱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현생을 누리면서 계속 목표달성을 하며 성공경험을 쌓는데, 명문대 출신이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취업을 못하면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어서 빨리 이상과 현실의 갭을 채워야 하는데 그 시일이 늦어질수록 갭을 메우기 어려워지고 현생도 팍팍해지니 정신적으로도 편치않겠죠

  • 14. .....
    '24.9.6 12:05 AM (110.13.xxx.200)

    내용다 이해가 가네요.
    공부만 잘하는 애보다 부모와 관계좋고 싹싹한 애가 좋은거죠.
    근데 헬창은 쫌 깨긴 하네요. 뜻은 알고 쓰시는지...

  • 15. 독립
    '24.9.6 12:10 AM (211.235.xxx.254)

    혀라해요.

  • 16.
    '24.9.6 12:12 AM (112.218.xxx.156)

    진짜 어머니가 객관적... 매력적이시야!!ㅎ
    딴 건 몰라도 엄마한테 함부로 하는게 걸리네요

    ㅋㅋ엄마 촉으로는... ㅋㅋ
    너무 재밌으셔요 ㅎㅎㅎㅎㅎ

  • 17. …….
    '24.9.6 12:15 AM (121.166.xxx.208)

    진짜 공부를 잘 해서 인성도 잘 따라 좋을지 알았지만. 부모를 발끝느로 보는 울 애. 그 인성을 일일이 가르치고 다긋쳐야만 바로 될까요. 그 정도 배우면 절로 인성도 바를줄 알았어요. 저도 제 자식이 이리 인성 개차반이었는지 이제사 새삼 깨닫네요

  • 18. 스카이 밑에밑에
    '24.9.6 12:20 AM (223.38.xxx.221)

    인서울 나왔는데 저는 특목고 안나오고 일반고나와서 그런지
    애들이 대체적으로 어울려지내기가 너무 힘이들더라고요
    자기잘난척 심하고..
    덜잘나서그래 라고 생각했는데
    스카이나와도 잘난척 심한가봐요

  • 19. ----
    '24.9.6 12:24 AM (211.215.xxx.235)

    인생을 좌우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성격이라고 하던데... 나이들수록 맞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 20. 그래도
    '24.9.6 12:29 AM (1.229.xxx.73)

    바뀌는 것은 싫을거에요
    가진 자의 푸념 내지는 욕심이죠

  • 21. . ㆍ ㆍ
    '24.9.6 12:31 AM (1.248.xxx.236)

    스카이나오고 시조카처럼 성실하고 잘생기고
    몸까지 좋으면서 말도 예쁘게 하고 재테크도 잘해야하는데
    그게 부족해서 불만이군요.
    이해가 될듯말듯합니다.
    다 갖춰져야 좋은아들로 인정하겠다는 의미죠?

  • 22. ㅇㅇ
    '24.9.6 12:44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꼬아서 듣는분들 있네요
    저같아도 스카이 학벌에 눈만 높은것보다
    현실에 잘 적응해서 차근차근 이루며 열심히 사는 자식이 더 이쁠거 같은데요
    제 아이들도 고딩대딩이라 정말 그냥 하는 소리 아니에요

  • 23. ㅇㅇ
    '24.9.6 12:45 AM (58.234.xxx.21)

    꼬아서 듣는분들 있네요
    저같아도 스카이 학벌에 눈만 높은것보다
    학벌 좀 못해도
    현실에 잘 적응해서 차근차근 이루며 열심히 사는 자식이 더 이쁠거 같은데요
    제 아이들도 고딩대딩이라 정말 그냥 하는 소리 아니에요

  • 24. ...
    '24.9.6 12:49 AM (211.234.xxx.183)

    요즘 나라 망치고있는 스카이나온 ㅂ신들 매일 보잖아요 우리도 ㅎ

  • 25. ...
    '24.9.6 12:53 AM (211.201.xxx.106)

    저 77인데 헬창이란 말 여기서 처음보고.
    댓글에서 그 뜻 알고 놀랍네요.....
    시조카가 부럽단 생각으로 쓰신 글일텐데. 까는글인가.....

  • 26. 아하하하하하
    '24.9.6 1:10 AM (211.176.xxx.141)

    이해되요 저도 나이들어보니 학벌보다도
    양가부모님께 잘하고 와이프와 자식에게 다정한사람이
    좋아보이더라구요.

  • 27.
    '24.9.6 1:29 AM (211.192.xxx.227)

    무슨 맘이신지 잘 와닿는데
    삐딱하게 공격하시는 분들... 못나보입니다

  • 28. ㅇㅇ
    '24.9.6 2:02 AM (211.206.xxx.180)

    학력이 다가 아닙니다.
    자기 인생 주체적으로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게 진짜 능력이죠.
    자신의 능력을 알고 주어진 조건을 활용하며 사는 게 능력임.

  • 29. 엄마가
    '24.9.6 2:06 AM (211.36.xxx.235)

    깨어 있어서 다행이네요.
    중년까지 고시 낭인에 오직 학벌 하나로 부모 무시하며
    부모 집에서 상전 노릇하며 늙어가는 자식을
    오히려 더 감싸며 사회 밖으로 안 보내는 부모도 많은데.

  • 30. 시조카
    '24.9.6 2:23 AM (106.101.xxx.50)

    이쁘게 보시는 원글님 아드님도 자존감이 높아서 그래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실력에 걸맞는 좋은 경력 갖출거에요

  • 31. ...
    '24.9.6 2:40 AM (14.45.xxx.213)

    중요한 건 헬창이 아닌 거 알지만 헬창 보고 놀란건 사실
    엠창 = 에미 창녀 개그맨 의사와이프가 써서 논란되어 첨 알았는데 그런 말을 어른이 쓰는 거 여기서 또 첨보네요.

  • 32. ...
    '24.9.6 4:24 AM (211.246.xxx.37) - 삭제된댓글

    중요한 건 헬창이 아닌 거 알지만 헬창 보고 놀란건 사실22222

  • 33. 이런 분
    '24.9.6 5:00 AM (118.38.xxx.8)

    아들이 시조카 스펙이면 만족안할 것 같음.

  • 34. ㅠㅠ
    '24.9.6 5:09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 애 2000년생이고 같은 고등학교 전교권친구들
    직장다니는 애는 교대생 둘 뿐이더라구요
    죄다 재수삼수에 휴학에 취업준비중이에요
    아님 의대휴학생

  • 35. ㅠㅠ
    '24.9.6 5:12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 애 2000년생이고 강남의 같은 고등학교 전교권친구들
    직장다니는 애는 교대생 둘 뿐이더라구요
    죄다 재수삼수에 휴학에 취업준비중이에요
    의대생들도 다 휴학중이구요

  • 36. ㅠㅠ
    '24.9.6 5:29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 애 2000년생이고 강남의 같은 고등학교 전교권친구들
    직장다니는 애는 교대생 둘 뿐이더라구요
    죄다 재수삼수에 휴학에 대학원진학 취업준비중이에요
    의대생들도 다 휴학중이구요

  • 37. ...
    '24.9.6 5:31 AM (211.109.xxx.157)

    저희 애 2000년생이고 강남의 같은 고등학교 전교권친구들
    대학원 안 간 애들도 직장다니는 애는 교대생 둘 뿐이더라구요
    죄다 재수삼수부터 했고 지금도 휴학이나 취업준비중이에요
    의대생들도 다 휴학중이구요

  • 38. 바꾸자고
    '24.9.6 5:56 AM (121.162.xxx.234)

    하면 싫긴요
    저도 비슷한 아들있는데
    어릴때나 오구오구 내새끼지
    성인이 된 지금은 아니에요.
    저도 저런 조카랑 바꾸고 싶어요
    다들 부모자식도 인간관계라는 걸 부정하시는듯,
    부모같지 않은 부모도 있으면 자식도 잘못하는 자식이 있는거죠

  • 39. ㅇㅇ
    '24.9.6 6:54 AM (222.233.xxx.216)

    언제까지 학교부심으로 살건가요 ?

    결국은 아이의 독립! 독립안되면 평생 부모 짐 됩니다.
    특목 스카이 도도해서 , 아무 일이나 안하고 더 높은 곳만 바라보고 조카애가 이래서 저희 형님네도 가게 차려 줘야하나 어떡하나 합니다.

    원글님 아드님 좋은 일 행복한 길 찾기를 바랍니다

  • 40.
    '24.9.6 6:55 AM (1.237.xxx.38)

    학벌만 좋아서 눈 높고 돈도 안버는데 존심만 부리는 사람을 요즘 누가 좋아하고 알아주겠어요
    예전에나 안타까워했지
    돈 버는 실리가 제일 중요한 요즘 세상에

  • 41. 내 맘
    '24.9.6 7:05 AM (175.208.xxx.213)

    이 그 맘.
    모든 게 똑같...
    늙어 외롭지 싶어요.
    애가 인정머리가 없...
    반면 조카는 즈 부모 생일 기념일 이벤트로 난리난리
    그러니 여자도 감동시켜 연애도 잘 하죠.
    공부는 최고로 잘했지만 남 감정에 관심없고
    마음 움직일 줄을 모름.
    인정 칭찬에만 너무 익숙함

  • 42. ...
    '24.9.6 7:17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스카이에 꽂힌 댓글들 놀랍네요 이게 자랑글로 느껴진다니
    도대체 얼마나 삶이 팍팍하시길래요 ㅠㅠ

  • 43. ㅠㅠ
    '24.9.6 7:31 AM (211.208.xxx.21)

    진짜 어머니가 객관적... 매력적이시야!!ㅎ
    딴 건 몰라도 엄마한테 함부로 하는게 걸리네요

    ㅋㅋ엄마 촉으로는... ㅋㅋ
    너무 재밌으셔요 ㅎㅎㅎㅎㅎ
    2222

  • 44. 내가 누군지 아냐
    '24.9.6 8:11 AM (61.105.xxx.165)

    스승의날 선생님 감사합니다.며 찾아오는
    전교1등은 없다더군요.
    전부 자기가 잘나서 전교1등이고
    넌 날 가르친 걸 영광으로 알라.쯤
    찾아오는 건 말썽부리던 녀석들
    상위권 입시커뮤 가 보면 그 글들이 가관.
    대한민국 점령군들 같음
    고등들이라 어려서 그러려니 했는데
    여기서도
    거지들아 세금 좀 내라.는 사람들이나
    지금 정치권에서 맹활약하는 검사들을 보니
    어려서도 아닌거 같음

  • 45. 아뇨
    '24.9.6 8:14 AM (118.221.xxx.2)

    없긴 왜 없어요
    저희 애는 선생님이 학교를 멀리 옮기셔서 댁 근처로 찾아가서 뵙던데요
    길게 쓴 편지하고 와인 사들고요
    나중에 선생님 아드님 좀더 자라면 과외해준다 약속드렸는데 이래저래 그 약속은 못 지켰지만요

  • 46. ㅇㅇ
    '24.9.6 8:56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꼬인 댓글들 실화입니까 ?
    ㅋㅋㅋ 너무 한심하다
    이게 다 잘했으면이란 글로 읽힌다니

  • 47. 정말
    '24.9.6 9:16 AM (210.98.xxx.105)

    보기 힘든 객관화가 된 훌륭한 어머니신데
    댓글들이 왜 이럴까요? 시조카 깎아내린 것도 없이
    축복을 보내시는고만...
    [그 헬ㅊ 이란 단어 사용은 좀 그래요 원글님]

  • 48. ...
    '24.9.6 10:05 AM (59.14.xxx.245)

    그 마음 동감하고, 위로의 말씀전하지만
    "헬창" 이라는 단어때문에 포커스에 집중이 안 되네요.

  • 49. ..
    '24.9.6 10:11 AM (219.248.xxx.37)

    그래도 대학까지는 효도했잖아요
    어릴때부터 공부 잘해서 자랑거리였을거구요
    그러니 조금 더 봐주세요 ㅎㅎ
    너무 아니다싶으면 한번은 자식이라도 엎어야죠

  • 50. ....
    '24.9.6 10:12 AM (182.216.xxx.28)

    과고 조기졸업 카이스트 나온 큰 애
    내 자식이지만 싸가지가 바가지임.
    지방 사는데 운 좋게 아이가 서울에 취업되어서
    따로 살아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같이 살기 싫습니다...
    여러분 성적보다 인성이 우선입니다...(눈물 또르륵...)

  • 51. 그쵸
    '24.9.6 10:14 AM (119.196.xxx.115)

    저희사촌오빠도 고졸에 환경공무원하고 있는데
    어찌나 살가운지 집안대소사 다챙기고
    장손도 아닌데 장손역할하고 본인부모님한테는 매일전화해서 안부묻고
    저희오빠 전문직인데 저희 부모님이랑은 사이안좋고...어휴 그래요

  • 52. 그냥
    '24.9.6 10:15 AM (211.248.xxx.23)

    아들은 고학력 백수에 불과하네요. 취업안하면 이렇게 캥거루족이 되는거고요.
    고학력이 분명 플러스가 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인성과 사고력이더라고요. 살아보니 사람 겪어보니.....

  • 53. Ommm
    '24.9.6 10:17 AM (103.139.xxx.245)

    재밌게 잘 읽었어요..ㅎ 혹시 남편분한테 싸가지 없는 말투 종종 하지 않으세요?
    자식은 엄마가 남편하는거 보고 배운다고 하네요..ㅎㅎ
    시조카네 부부 사이는 어떤가요?

  • 54. ㅇㅇㅇㅇㅇ
    '24.9.6 10:18 AM (119.198.xxx.10)

    요즘 문해력이 낮다고 하는데
    그런사람들이 글전체 맥락을 안보고
    단어하나 맞춤법하나
    그런거 지적하고 그런데요
    그런것도 문해력 이 낮아서라고

  • 55. ㅇㅇㅇㅇㅇ
    '24.9.6 10:19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애들은 30 넘으면 무조건 독립시키자
    저의 확신입니다
    알아서 죽던살던

  • 56. 솔직히
    '24.9.6 10:22 AM (223.39.xxx.101)

    학벌이 주는 기쁨은 취업까지죠
    40대 되고보니 학벌 의미 없네요
    재테크 잘한 사람이 위너~
    많이 웃고 사는 사람이 젤 부러워요

  • 57.
    '24.9.6 10:32 AM (112.223.xxx.58)

    인생 이제 시작인데 원글님 아들도 몇년뒤 몇십년뒤 보면 눈높이에 맞는 대기업 취직하고 좋은여자 만나 결혼하고 잘살고있을지 모르잖아요
    그러나 시조카 부러운 부분은 부모랑 말도 밝고 이쁘게 하는 부분이네요
    싸가지없는 말투로 가정부대하듯 엄마 대하는 아들은 나중이라고 바뀔것같지않고
    결혼하면 더 할것같거든요

  • 58. 으음
    '24.9.6 10:45 AM (58.237.xxx.5)

    시조카 아이는 딱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현생을 누리면서 계속 목표달성을 하며 성공경험을 쌓는데, 명문대 출신이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취업을 못하면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어서 빨리 이상과 현실의 갭을 채워야 하는데 그 시일이 늦어질수록 갭을 메우기 어려워지고 현생도 팍팍해지니 정신적으로도 편치않겠죠 2222

    빨리 원하는 곳 취업이 중요하네요
    그것만 되면 ㅎㅎ 크게 걱정없을듯

  • 59. 생각보다
    '24.9.6 10:4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세상은 공평한거 네요

    원글부부에게는 스카이로 행복했고
    시조카 부모는 독립해서 나가주니 행복하고 ..

  • 60.
    '24.9.6 10:51 AM (210.182.xxx.189) - 삭제된댓글

    스카이 문과지만 학점 최고점이라 로스쿨 가길 바랬지만 자신의 적성 아니라 마다하고 나중에작가하겠다고 출판쪽 들어가 소소하게 살고 있는 아들 있어요~여친은 지방 국립대 만나고 행복해하는데 욕심 없는게 천성인지 부모로서 지지하는게 맞나 싶다가도 능력이 되는데 더 성공할수 있는 로스쿨 같은데 안가서 좀 아쉽네요 ㅠㅠ~그럼에도 본인 자존감이 높고 이성적이라 예의는 갖추고 부모를 대하지만 살갑지는 않아요

  • 61. ..
    '24.9.6 11:2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시조카는 어릴때 공부 안해서속 많이 썩혔을거 아니예요 .. 그래도 현실적이라서 자기 한테 맞는 목표 세워서 .. 직장도 구하고 결혼도 하고 ..
    예전에는 친척들이 원글님네를 부러워 했겠죠 .자기 아들 공부 안하고 평범할때 특목고에 스카이에 척척 들어가고 ...

  • 62. ,,,
    '24.9.6 11:26 AM (116.32.xxx.73)

    글쎄요
    원글님 아들이 워낙 소신이 있고 자기의견을 확실히 얘기하다보니
    조금 싸가지 없이 보이는거 아닐까요
    남의 자식 부러워할거 없어요
    지금 취업준비해서 노력과 수준에 맞는 좋은 직장 얻을거에요
    걱정마세요
    원글님이 자식을 좀 편하고 따뜻하게 대해보세요
    여친사귀고 결혼하는거 요즘 젊은애들 다 원글님 아들처럼
    그렇게 생각들 하고 있어요
    저도 우리부부가 사이좋은 편이고 지원해줄 형편도 되는데
    아들이 결혼생각없다해서 졸업하고 취업해서 살다보면
    마음바뀌겠지 하고있어요

  • 63. Oo
    '24.9.6 11:27 AM (121.133.xxx.61)

    세상애서 제일 중요한게 남 무시 안하는 인성.
    그런 사람이 부지런히 잘 살더라구요
    원글님은 객관적이라 종국에는 성공한 삶일 듯 합니다
    힘내세요

  • 64. ...
    '24.9.6 11:29 AM (114.200.xxx.129)

    시조카는 어릴때 공부 안해서속 많이 썩혔을거 아니예요 .. 그래도 현실적이라서 자기 한테 맞는 목표 세워서 .. 직장도 구하고 결혼도 하고 ..
    예전에는 친척들이 원글님네를 부러워 했겠죠 .자기 아들 공부 안하고 평범할때 특목고에 스카이에 척척 들어가고 ... 그래도 아들도 그정도 스펙이면 굉장히 똑똑한데 알아서 자기 진로 찾아서 살아가겠죠

  • 65. oo
    '24.9.6 11:41 AM (211.235.xxx.218)

    가끔 공부 잘하고 똑똑한 자식보다 착하고 순하고 공부 몽하는 자식 키우는게 더 낫겠단 생각해요
    적당히가 아니라 특목 스카이 갈 정도면 최상위 수재고 그 정도 공부하는 아이들은 고집과 욕심이 있어요 키우기 힘듭니다

  • 66. ㄹㄹ
    '24.9.6 11:44 AM (175.198.xxx.212)

    다른 건 그렇다치고
    헬창 이런 말 쓰지마세요
    엄마창녀 여기서 파생된 말이에요

  • 67. ㅇㅇ
    '24.9.6 11:55 AM (128.134.xxx.18)

    본인자식 스카이 못가니 엄한데 화풀이 하는 찌질이 댓글엄마부대 많네요
    그놈의 학벌이 뭐라고
    원글님 아들은 공부라도 잘했네요
    울집 아들은 공부도 별론데 싸가지 까지 없어서 진짜 꼴보기 싫어요

  • 68. ㅎㅎ
    '24.9.6 12:32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시조카가 아니라 본인이 그 청년 어머니같은
    느낌적인 ㅎㅎ
    왜냐하면 특목고 스카이 엄마는 그러기까지
    자식에 대한 지대한 부심이 있어서
    절대, 온라인이여도 자식 안 까거든요

  • 69. ㅇㅇㅇ
    '24.9.6 12:33 PM (58.237.xxx.182)

    인간이 살아가는데 공부가 다가 아니죠
    믈론 공부 잘하고 취업좋은데 하면 좋죠
    그런데 그것보다 현실을 직시하고 사회에 어울리며 살아가며 스스로 낮추고 또 높이며 여러가지 다 해봐야 한쪽으로 박히지 않아요
    그런건 어릴때부터 부모가 인성과 다른 여러가지 방법도 있다는걸 인식시켜주고 가르쳐야 하는데 공부만 최고라고 가르치면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명문대 나왔다고 대기업 아니면 쳐다도 안보는 상황이 오고 취업 못하는 상황이 오죠.
    그래서 돈은 벌어야겠고 그러다보내 영끌해서 코인하고 주식하고 돈 날리고 사고치는 애들 많아요
    명문대 나왔다고 해서 허드레 알바도 안해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지 발아래로 보는 인성이 결국은 부모도 눈에 안들어옴
    공부머리가 있으면 뭐라도 하고자 한다면 할수 있는데 안하니까 문제

  • 70. ㅎㅎ
    '24.9.6 12:33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혹시나 추측해봤습니당

  • 71. 공감
    '24.9.6 12:40 PM (121.133.xxx.125)

    합니다.

    갱년기에 저도 후회하는걸요.
    그거
    성격도 있지만
    공부잘해서 오케이. 공부잘해서 희생해주면 많이 그렇습니다.

    세상은 공평하잖아요.
    공부가 다 아님을
    50 넘어 알았습니다.

  • 72. 공감
    '24.9.6 12:41 PM (121.133.xxx.125)

    그런데
    헬창이라는 말은 금시초문이라

    이거 뭐지? 싶네요.

    정말 알고 쓰셨음 더 @@@@

  • 73. 호순이
    '24.9.6 12:53 PM (118.235.xxx.186)

    조카도 조카지만
    원글님
    아이가 정말 걱정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원글님 자녀가 반전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74. ㅇㅇㅇ
    '24.9.6 1:00 PM (119.67.xxx.6)

    위 172.224 원글님이 자랑하는것 처럼 보이시나요?
    댓글 다는 모양새가 참 밉상이네요.222

  • 75. ..
    '24.9.6 1:07 PM (152.99.xxx.75)

    헬창 어원은 좀 거시기하지만 희화화되면서
    김계란부터 많이 쓰는 용어인데 너무들 발끈하시네요

  • 76. ...
    '24.9.6 1:10 PM (39.7.xxx.128)

    시조카가 아니라 본인이 그 청년 어머니같은
    느낌적인 ㅎㅎ
    왜냐하면 특목고 스카이 엄마는 그러기까지
    자식에 대한 지대한 부심이 있어서
    절대, 온라인이여도 자식 안 까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댓글과 자랑이네란 댓글들 보니 진짜 깝깝하네요
    어휴

  • 77. ..
    '24.9.6 1:13 PM (121.169.xxx.94)

    공부고 사회성이고 다 타고나요.기질 다 타고나구요.후천적 학습에의해 좀 다듬어질수는 있는데..조카와 자녀를 넘 비교하지마세요.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고 공부머리도 능력이에요.지능이 곧 습득력이고 앞으로 4차산업시대에는 지능높은 아이가 유리합니다

  • 78. ㅇㅂㅇ
    '24.9.6 1:17 PM (182.215.xxx.32)

    헬창이란 단어는 이미 너무 많이 써서....
    존맛 이런말만큼이나 돌이킬수가 없어요..

    있는그대로 보는 글인데
    꼬아보는글 많네요
    요즘 스카이 나와도 노는 애들 투성이다의
    현실판이구만요

  • 79. ㅇㅂㅇ
    '24.9.6 1:18 PM (182.215.xxx.32)

    스카이가 뭐라고 자식을 안까요
    평생에 부심부릴게 그게 유일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 80. ...
    '24.9.6 1:18 PM (116.33.xxx.189)

    특목고에 스카이...
    원글님 노력 많이 하셨어요. 자책 금물.

    이젠 남의 자식이다, 라고 생각하고 거리 두기.

  • 81. ~~~~
    '24.9.6 1:32 PM (223.39.xxx.83)

    헬창이요??? 헐
    부모보고 배우는거죠뭐.

  • 82. ...
    '24.9.6 1:37 PM (125.185.xxx.26)

    객관적으로 보시네요
    조카는 밝은 성격
    직업 여부를 떠나 성실함이 있다는거죠
    부지런 운동도 열심히하고 연애도 하고

  • 83. ....
    '24.9.6 1:38 PM (223.39.xxx.210)

    키운다고 고생 하셨어요.
    근데 그런 기질이나 거기서 오는 고집? 가치관 이런 건 부모도 어쩔 수가 없나보더라고요..

    제 지인 가난하게 살면서 아들 둘인데
    첫째가 어릴 때부터 선비기질있고 공부를 너무 잘 해서 특목고에 사교육 없이 들어가서 수능 치고 대학 골라서 갔어요. 가서도 장학금 잘 받고...
    근데 취업시즌에 행시 준비한다면서 휴학하고 초시에 떨어지고
    복학했다가 또 휴학해서 시험치고 또 떨어지고
    가난한 집에서 서울살이 뒷바라지 해주는 게 부족하니
    알바하면서도 또 행시 공부하고...

    형이 졸업 밀리는 새에 둘째는
    지 성적 맞춰 집 근처 지방 국립대 공대 가서 4년 착실히 다니다가
    적당한 중견 들어가서 경력 쌓고 연봉 오르고 핵심인력 되고
    그러면서도 요리와 제빵 취미 살려 가족과 같이 살면서 돈 모으고 정 쌓고...

    이렇게 같은 배에서 나와도 다른데 어쩌겠어요 ㅜ

  • 84. 작약꽃
    '24.9.6 1:50 PM (118.235.xxx.66)

    원글님 글 공감합니다

    헬창이란 단어 십대이십대 애들 많이들 쓰는데 애들이 쓰니 쓰나보다 하면되지 단어 하나로 글이랑 상관없는 댓글 다는 아줌마들진짜 어이없네

  • 85. ㅇㅇ
    '24.9.6 1:53 PM (58.29.xxx.31)

    시조카 아이는 딱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현생을 누리면서 계속 목표달성을 하며 성공경험을 쌓는데, 명문대 출신이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취업을 못하면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어서 빨리 이상과 현실의 갭을 채워야 하는데 그 시일이 늦어질수록 갭을 메우기 어려워지고 현생도 팍팍해지니 정신적으로도 편치않겠죠 333

    원글님 남일 같지 않아 댓글이 도움 될듯해 저장하니 원글 지우지 마셔요ㅠ

  • 86. ...
    '24.9.6 2:13 PM (1.233.xxx.80)

    원글님 아들 그닥 긍정적으로 변할것 같지 않아요. 이미 장착된 인성ㅜㅜ 한번 뒤집으세요. 종노릇도 그만 하시구요.

  • 87. ..
    '24.9.6 2:13 PM (122.35.xxx.146)

    헬창???? 어휴

  • 88. ....
    '24.9.6 2:40 PM (182.216.xxx.223)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가구요.
    부모한테 싸가지 없는 자식 암만 똑똑해도 자식이라도 밉죠.
    독한 맘먹고 하루빨리 독립시키길....

  • 89. ..
    '24.9.6 2:41 PM (223.38.xxx.102)

    아시면서 왜 그 뒤치닥거리 하세요?
    외고 출신일 것 같은데
    잘되는 사람, 아닌 사람 갭이 크더라고요.
    고딩 동기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사는 삶은 불행하겠죠.
    저도 주변에 그런 사람 있어서 기빨리더라고요.

  • 90. 그래도
    '24.9.6 2:45 PM (1.227.xxx.55)

    살살 달래서 뭐라도 하라 하세요.
    어쩌겠어요. 엄마인데 모른척 살 수는 없잖아요.

  • 91. 밥을
    '24.9.6 3:12 PM (210.223.xxx.17)

    그런 자식을 밥을 왜 해주나요? 참나..

  • 92. ...
    '24.9.6 3:16 PM (115.138.xxx.99)

    헬창에서 좀 깨긴 하는데 뜻을 잘 몰라서 쓰시는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 93.
    '24.9.6 3:4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헬창이 천박한 의미가 있다면
    원글이 시조카를 칭찬하는듯하면서 까내린거라고 생각할수 있겠네요
    그래서 댓글이 저런거 아닌가요
    사람 밑바닥 속내야 자기도 모르는데요

  • 94.
    '24.9.6 3:4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헬창이 천박한 의미가 있다면
    원글이 시조카를 칭찬하는듯하면서도 무시 까내린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댓글이 저런거 아닌가요
    사람 밑바닥 속내야 자기도 모르는건데요

  • 95.
    '24.9.6 3:4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헬창이 천박한 의미가 있다면
    원글이 시조카를 칭찬하는듯하면서도 무시 까내린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네요
    그래서 댓글이 저런거 아닌가요
    사람 밑바닥 속내야 자기도 모르는건데요

  • 96.
    '24.9.6 3:5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헬창이 천박한 의미가 있다면
    원글이 시조카를 칭찬하는듯하면서도 무시 까내린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네요
    그래서 댓글이 저런거 아닌가요
    사람 밑바닥 속내야 자기도 모르는건데요
    님이 그런 사람인지는 몰라도
    친척 중에 그런 사람이 있거든요
    생글 웃는 얼굴로 칭찬하는듯 사람들이 좋게 말하지만
    기분 나쁜거요
    예를 들어
    손이 작고 예쁘네 덩치에 비해 작다
    이런식으로 말해요

  • 97.
    '24.9.6 3:53 PM (1.237.xxx.38)

    헬창이 천박한 의미가 있다면
    원글이 시조카를 칭찬하는듯하면서도 무시 까내린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네요
    그래서 댓글이 저런거 아닌가요
    사람 밑바닥 속내야 자기도 모르는건데요
    님이 그런 사람인지는 몰라도
    친척 중에 그런 사람이 있거든요
    생글 웃는 얼굴로 칭찬하는듯 좋게 말하지만
    기분 나쁜거요
    예를 들어
    손이 작고 예쁘네 덩치에 비해 작다
    이런식으로 말해요

  • 98. 꼬인 인간들
    '24.9.6 4:37 PM (175.223.xxx.57)

    이런 글도 꽈배기처럼 베베 꼬는 못난 인간들 또 있네요.
    학벌 좋은 거에 질투하나 봅니다만 학벌만 좋은 인간 오히려 학벌 때문에 인생 망치는 경우들 있어요.
    차라리 학벌이 안좋았으면 적당히 현실에 순응해서 직장 구하고 차근치근 소박하게 올라가기라도 할텐데 자만심에 눈만 높아서 내가 저딴걸?이런식으로 뭐든 최상 아니면 눈에 안차서 결국 나이만 먹고 학벌 좋은 백수 노총각 되는 거죠.
    나이 드니 직장도 배우자감도 더 수준 낮아지니 결국 평생 부모 등골 브레이크 되는 수순.
    제 가족 중에 서울대 나온 백수 있어서 잘~~~~압니다.
    학을 떼서 전 서울대라면 아예 소개팅도 안했다는 ;;;;
    원글님 고충 충분히 이해합니다.
    학벌보다 인성과 태도가 훨씬 중요해요.

  • 99. ....
    '24.9.6 5:23 PM (118.235.xxx.103)

    그게 그래요. 유학갔다와서 제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던 시절에는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로 포진해 있어서 몰랐는데 세월이 흘러 내가 사람을 부릴 나이가 되니 온순한 성품, 지방대 학력이 낫지 무슨 세상을 바꿀 아이템을 들고올 것도 아닌데 오냐오냐 자란 싸가지 최고학벌을 쓰겠나요?
    정말 똑똑하면 한국 기업에 있지도 않을 뿐더러..

  • 100. .ㅇㄹㅇ
    '24.9.6 6:38 PM (222.98.xxx.193)

    아직 시작도 안한 자식한테 왜 거의 악담 수준의 비아냥을 하시는지. 자식은 부모 믿음 먹고 크는거 아닌가요. 무슨 사고를 친것도 아니고. 20대 중반에 좀 방황할수도 있죠. 늦게 가도 멀리 갈수 있어요. 모릅니다.

    그리고. 헬창이라니.... 정말 충격입니다. 좋은말 다 두고 이게 뭡니까.

  • 101. ..
    '24.9.6 6:47 PM (39.117.xxx.90)

    자식일은 진짜 맘대로 안되네요.
    그래도 잘 키우셨어요.

  • 102. . .
    '24.9.6 6:51 PM (182.210.xxx.210) - 삭제된댓글

    나이 들수록 인성과 태도라는 말 맞아요
    가까운 형제 자매를 비교해도 최고학부 나온 남동생보다 비슷한 나이대인 지방국립대 나온 매제가 훨힌 더 성숙하고 사고도 유연하고 사고의 폭도 넓더라구그래서 겪을수록 믿음이 가고 문제가 생기면 매제의의견을 물어보게 되요
    살수록 학벌이 다가 아니란 말이 맞아요

  • 103. . .
    '24.9.6 6:59 PM (182.210.xxx.210)

    나이 들수록 인성과 태도라는 말 맞아요
    가까운 형제 자매를 비교해도 최고학부 나온 남동생보다 비슷한 나이대인 지방국립대 나온 매제가 훨힌 더 성숙하고 사고도 유연하고 사고의 폭도 넓더라구요
    그래서 겪을수록 믿음이 가고 문제가 생기면 매제의의견을 물어보게 돼요
    살수록 학벌이 다가 아니란 말이 맞아요

  • 104. 백배공감
    '24.9.6 8:10 PM (125.132.xxx.86)

    학벌보다 인성과 태도가 훨씬 중요해요 3333333
    50이 넘으니 학벌좋고 우울한거 보다
    학벌이 별로라도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
    행복도가 높으니 옆에 사람도 덩달아 기분 좋아져요.

  • 105. ㅎㅎ
    '24.9.6 9:40 PM (121.162.xxx.234)

    참 내 ㅎㅎ
    학력 인플레가 얼마나 심한데
    특목고 스카이가 지대한 부심이에요
    매년 스카이 졸업생이 몇명인데 아이구 ㅎㅎ

  • 106. oooooooo
    '24.9.6 11:17 PM (222.239.xxx.69)

    장성한 자녀있으신 분이 헬창이란 말을 쓰시다니..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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