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왔어요.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24-09-05 21:31:39

요즘 되는일이 없어요 

집들이 제가 내놓은 가격보다 비싼데

제거 천5백 싸게 내놨어도

세입자가 늘어놓고 살아서 잘 안팔리고

그래서 한달  대출 이자 2백 가까이

한달 쓰는데 갚으면 상환수수료 붙어 저렇고

그래서 다시 집가격 다른 부동산과 비슷하게 통일해달라고

싸게 내놓음 또 깍으려해서 곤란하다고 부동산에 문자했어요.

원래도 제가 방광과 변비로 고생이에요.

쪼금만 피곤해도 소변눌때 아프고

변도 물먹고 과일먹고 변비약 마그밀 한알 먹어도 이유없이 지가  안나오네요. 그래서 치질이 자주 도져요. 한달에 일주일은 그래요. 폐경에  부부생활 안한지 십년이 넘어요. 그런데도 속썩이네요. 

남편은 기억을 안하려는건지

매번 까먹고 운전도 급하고

제가 한마디를 안지고 이겨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 아주 피곤해요.

오늘도 지일 때문에 저랑 하루 종일 나가서 일보고 

차주차 시키길래 먼저 들어와 화장실도 못가구 밥차리는데 들어오면서 지끌고다녀  힘들었다네요.

맨날 남핑게를 댑니다.

치매 비슷해서 무슨말을 해도 열번이상 해야해서 입아픈데 오늘 화나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나와서 벤치에

앉아서 있네요. 말한마디 안하고 밥먹으니

자기방 들어가 있는데 이혼해서 돈많은 남자랑 사는게 낫겠어요 

평생 돈고생에 지겹고 이세상 여행 한번 못가고 끝나게 생겼어요 

아까 새엄마 반반 공동명의 글 읽다보니

애들 다 컸고 이혼해서 돈있는 남자 만나 살며 여행가고 맛집도 가고 싶네요. 

 

 

 

 

IP : 118.235.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ㄷㅈ
    '24.9.5 9:3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집 안 팔리는건 세입자가 늘어놓고 살아서 그런거 아니에요
    내가 들어와서 그 상태 그대로 사는게 아닌데
    누가 늘어놓고 산다고 계약을 안 하나요.
    남들도 그거 다 감안하고 봅니다.

  • 2. ㅇㅇ
    '24.9.5 9:40 PM (222.233.xxx.137)

    여러가지 겹치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시네요
    하나씩 순조로이 해결이 되시면 좋겠어요
    건강까지 안좋으시니 힘들이 배가 되어 더 고생하시네요 ..ㅡㅡ

  • 3. ......
    '24.9.5 11:12 PM (125.240.xxx.160)

    스트레스 받으면 장이며 방광이며 다 안좋아지죠
    몸이 우선이니 건강 먼저 챙기세요
    스트레스받는 일들 곱씹지마시고 기분전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391 메말라가듯 살아야하는지 6 결혼 27년.. 2024/09/06 1,807
1622390 이번 정권 아니면 의대 증원 못한다는 분들 8 의사 2024/09/06 1,468
1622389 지진희 착한 사람 같아요 11 지진 2024/09/06 4,317
1622388 32살과 도라지나물 7 ... 2024/09/06 1,152
1622387 빔바이롤라 이쁜가요 6 2024/09/06 1,486
1622386 지금 하동 편백 휴양림에 있는데 18 2024/09/06 2,763
1622385 유치원샘 학대기사 7 학대 2024/09/06 1,528
1622384 웬그막 마지막회 보고 펑펑 울었어요 3 ........ 2024/09/06 2,418
1622383 기시다 청와대 왔다 또 어디가나요? 5 .. 2024/09/06 1,099
1622382 7시 알릴레오 북's ㅡ 일본은 왜 독도에 집착할까? 1 같이봅시다 .. 2024/09/06 492
1622381 저녁 뭐 하시나요? 6 2024/09/06 1,195
1622380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 3 주유소 2024/09/06 1,801
1622379 요새는 술 취한 여학생들 남학생들이 24 2024/09/06 5,680
1622378 요즘 예비 결혼자들은 파리로 웨딩 촬영 가나요? 23 .. 2024/09/06 3,890
1622377 남자 ㅡ 인정과 존중 5 아냐 2024/09/06 1,135
1622376 제사 있다가 없앤집들은 16 누가 2024/09/06 4,165
1622375 어제 518 민주화항쟁관련 중요 재판이 있었어요 4 5.18 2024/09/06 649
1622374 어머, 의사영수 시간이 가는게 아쉽다는데 어째요 8 ..... 2024/09/06 2,622
1622373 100만원 넘는 옷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25 궁금 2024/09/06 5,374
1622372 尹·기시다 “한일 연간 1천만명 왕래…출입국 간소화 협력” 18 아또 2024/09/06 2,391
1622371 한일정상회담..자국 공항서 '일본사전입국심사' 받는다 4 기시다 2024/09/06 1,538
1622370 돈과 권력 있는 사람들에겐 응급실 상황이 어찌 돌아가던 상관 없.. 2 그걸 2024/09/06 745
1622369 대학생 과외쌤들은 전화를 싫어하시나요? 15 ... 2024/09/06 2,181
1622368 최상위권 수능최저 25 QQ 2024/09/06 2,186
1622367 울산 분들 계신가요? 통도사 가려는데ᆢ 12 뚜벅이여행 2024/09/06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