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왔어요.

...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24-09-05 21:31:39

요즘 되는일이 없어요 

집들이 제가 내놓은 가격보다 비싼데

제거 천5백 싸게 내놨어도

세입자가 늘어놓고 살아서 잘 안팔리고

그래서 한달  대출 이자 2백 가까이

한달 쓰는데 갚으면 상환수수료 붙어 저렇고

그래서 다시 집가격 다른 부동산과 비슷하게 통일해달라고

싸게 내놓음 또 깍으려해서 곤란하다고 부동산에 문자했어요.

원래도 제가 방광과 변비로 고생이에요.

쪼금만 피곤해도 소변눌때 아프고

변도 물먹고 과일먹고 변비약 마그밀 한알 먹어도 이유없이 지가  안나오네요. 그래서 치질이 자주 도져요. 한달에 일주일은 그래요. 폐경에  부부생활 안한지 십년이 넘어요. 그런데도 속썩이네요. 

남편은 기억을 안하려는건지

매번 까먹고 운전도 급하고

제가 한마디를 안지고 이겨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 아주 피곤해요.

오늘도 지일 때문에 저랑 하루 종일 나가서 일보고 

차주차 시키길래 먼저 들어와 화장실도 못가구 밥차리는데 들어오면서 지끌고다녀  힘들었다네요.

맨날 남핑게를 댑니다.

치매 비슷해서 무슨말을 해도 열번이상 해야해서 입아픈데 오늘 화나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나와서 벤치에

앉아서 있네요. 말한마디 안하고 밥먹으니

자기방 들어가 있는데 이혼해서 돈많은 남자랑 사는게 낫겠어요 

평생 돈고생에 지겹고 이세상 여행 한번 못가고 끝나게 생겼어요 

아까 새엄마 반반 공동명의 글 읽다보니

애들 다 컸고 이혼해서 돈있는 남자 만나 살며 여행가고 맛집도 가고 싶네요. 

 

 

 

 

IP : 118.235.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ㄷㅈ
    '24.9.5 9:3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집 안 팔리는건 세입자가 늘어놓고 살아서 그런거 아니에요
    내가 들어와서 그 상태 그대로 사는게 아닌데
    누가 늘어놓고 산다고 계약을 안 하나요.
    남들도 그거 다 감안하고 봅니다.

  • 2. ㅇㅇ
    '24.9.5 9:40 PM (222.233.xxx.137)

    여러가지 겹치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시네요
    하나씩 순조로이 해결이 되시면 좋겠어요
    건강까지 안좋으시니 힘들이 배가 되어 더 고생하시네요 ..ㅡㅡ

  • 3. ......
    '24.9.5 11:12 PM (125.240.xxx.160)

    스트레스 받으면 장이며 방광이며 다 안좋아지죠
    몸이 우선이니 건강 먼저 챙기세요
    스트레스받는 일들 곱씹지마시고 기분전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854 삼성전자 주식 3주 보유중인데.. 8 00 2024/10/29 3,629
1642853 초등 남교사가 도살장 개들 구조 활동을 하네요. 외모지상주의.. 2024/10/29 1,052
1642852 여성은 결혼하는 이유가 생존하기 위한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많네요.. 18 ........ 2024/10/29 4,078
1642851 이제 다시는 못먹는 엄마의 박대조림 4 .... 2024/10/29 2,494
1642850 주가조작범 무죄의 시대 (feat.에디슨모터스) 1 거니시러 2024/10/29 562
1642849 결혼전에 8 .. 2024/10/29 1,663
1642848 충격받았어요. mbti 21 충격 2024/10/29 5,955
1642847 삼수생 수능선물 11 고민 2024/10/29 1,846
1642846 국민연금 유예후 자비로 내야하죠? 5 ., 2024/10/29 939
1642845 전 그래야하는줄 알았어요. 7 급여 2024/10/29 2,685
1642844 캐시미어 니트 세탁 은 5 &&.. 2024/10/29 1,575
1642843 판교, 분당 지역 골프레슨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7 감사합니다 2024/10/29 469
1642842 어제 박신혜 시구 7 기아우승축하.. 2024/10/29 5,500
1642841 물건설명회? 물건파는업체 기술이 좋네요 9 .. 2024/10/29 779
1642840 이건 항의를 한번 해볼까요 말까요 16 화나네 2024/10/29 4,124
1642839 가을, 동네 짧은 여행 2 ... 2024/10/29 1,391
1642838 요리 고수님~ 갈비찜 양념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8 .. 2024/10/29 783
1642837 사업시작한 친구 부담스럽네요. 5 .. 2024/10/29 3,718
1642836 청량사 가려면 숙소는 어디쯤 8 청계사 2024/10/29 1,336
1642835 나트랑 공항에서 진짜 놀랐네요 55 정말 2024/10/29 26,261
1642834 50대에 벌써 임플란트들을 하네요 14 ㅈㄷㅎ 2024/10/29 4,216
1642833 중도 포기하고 돌아온 유학생들의 진로가 궁금합니다. 34 ㅇㅇ 2024/10/29 3,736
1642832 김건희 여사 가족회사 코바나, 사업목적에 부동산 임대업 추가 13 가지가지했네.. 2024/10/29 3,313
1642831 엄마와의 절연 20 ... 2024/10/29 4,639
1642830 추운 날씨 관절에 무리 안가는 운동 뭐가 있을까요? 1 .. 2024/10/29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