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왔어요.

...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24-09-05 21:31:39

요즘 되는일이 없어요 

집들이 제가 내놓은 가격보다 비싼데

제거 천5백 싸게 내놨어도

세입자가 늘어놓고 살아서 잘 안팔리고

그래서 한달  대출 이자 2백 가까이

한달 쓰는데 갚으면 상환수수료 붙어 저렇고

그래서 다시 집가격 다른 부동산과 비슷하게 통일해달라고

싸게 내놓음 또 깍으려해서 곤란하다고 부동산에 문자했어요.

원래도 제가 방광과 변비로 고생이에요.

쪼금만 피곤해도 소변눌때 아프고

변도 물먹고 과일먹고 변비약 마그밀 한알 먹어도 이유없이 지가  안나오네요. 그래서 치질이 자주 도져요. 한달에 일주일은 그래요. 폐경에  부부생활 안한지 십년이 넘어요. 그런데도 속썩이네요. 

남편은 기억을 안하려는건지

매번 까먹고 운전도 급하고

제가 한마디를 안지고 이겨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 아주 피곤해요.

오늘도 지일 때문에 저랑 하루 종일 나가서 일보고 

차주차 시키길래 먼저 들어와 화장실도 못가구 밥차리는데 들어오면서 지끌고다녀  힘들었다네요.

맨날 남핑게를 댑니다.

치매 비슷해서 무슨말을 해도 열번이상 해야해서 입아픈데 오늘 화나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나와서 벤치에

앉아서 있네요. 말한마디 안하고 밥먹으니

자기방 들어가 있는데 이혼해서 돈많은 남자랑 사는게 낫겠어요 

평생 돈고생에 지겹고 이세상 여행 한번 못가고 끝나게 생겼어요 

아까 새엄마 반반 공동명의 글 읽다보니

애들 다 컸고 이혼해서 돈있는 남자 만나 살며 여행가고 맛집도 가고 싶네요. 

 

 

 

 

IP : 118.235.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ㄷㅈ
    '24.9.5 9:3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집 안 팔리는건 세입자가 늘어놓고 살아서 그런거 아니에요
    내가 들어와서 그 상태 그대로 사는게 아닌데
    누가 늘어놓고 산다고 계약을 안 하나요.
    남들도 그거 다 감안하고 봅니다.

  • 2. ㅇㅇ
    '24.9.5 9:40 PM (222.233.xxx.137)

    여러가지 겹치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시네요
    하나씩 순조로이 해결이 되시면 좋겠어요
    건강까지 안좋으시니 힘들이 배가 되어 더 고생하시네요 ..ㅡㅡ

  • 3. ......
    '24.9.5 11:12 PM (125.240.xxx.160)

    스트레스 받으면 장이며 방광이며 다 안좋아지죠
    몸이 우선이니 건강 먼저 챙기세요
    스트레스받는 일들 곱씹지마시고 기분전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764 굿파트너 이해안가는 점있어요 7 굿파트너 2024/09/07 3,632
1622763 미국은 현금만받는가게 위장손님이 있대요 4 미국 2024/09/07 3,647
1622762 지금 종기를 짜는 상황일까요 4 sdge 2024/09/07 1,597
1622761 블로그랑 인스타에 물건 파는 사람들 거짓말인지 뭔지 8 인터넷 2024/09/07 1,836
1622760 길 좀 건너본? 비둘기 9 오늘본 2024/09/07 1,482
1622759 맥도날드 대파크림버거 최고 8 2024/09/07 4,867
1622758 대상포진 주사 60세 넘어야 하나요? 4 건강하자 2024/09/07 2,048
1622757 50 넘으신 분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상태 어떠세요? 24 ㅡㅡ 2024/09/07 5,491
1622756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3 ........ 2024/09/07 1,623
1622755 휘슬러와 wmf 다 사용해 보신분요 5 압력솥 2024/09/07 1,294
1622754 말린고사리 육개장 문의함다 8 비전맘 2024/09/07 794
1622753 주말에 열심히 집안일하는 남편 5 칭찬해 2024/09/07 2,622
1622752 82에서 알려준 묵은지 너무 맛있어요 29 묵은지 2024/09/07 7,052
1622751 진짜 제대로 된 조언을 가르쳐 준 언니 37 그냥 2024/09/07 7,197
1622750 나는 솔로 영숙 어떤 연기자 17 영숙 2024/09/07 5,282
1622749 억울하면 나의 결백을 증명하고 알아줄때까지 4 ㅇㅇ 2024/09/07 1,024
1622748 인간관계 질문. 조언부탁드려요 15 ㅇㅇㅇ 2024/09/07 3,340
1622747 모아타운 신속통합 5 .. 2024/09/07 1,378
1622746 트레이더스에 호주산 la갈비 있나요? 5 구워구워 2024/09/07 1,175
1622745 대상포진 치료 해 보신 분들. 10 마취통증 2024/09/07 1,464
1622744 수고했다 고맙다 인사 할줄 모르는 부모님 15 고마움 2024/09/07 3,341
1622743 독도 넘겨주기위해서 23 ㅇㅇㅇ 2024/09/07 3,581
1622742 어제 남친과의 일인데요 16 ** 2024/09/07 6,022
1622741 홈메이드 자몽에이드를 만들어보니 7 2024/09/07 2,101
1622740 조금 후에 결혼식 가야되는데 패닉이 와요. 44 dd 2024/09/07 2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