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우울합미다
정신과 약먹으면 돌아올까요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우울합미다
정신과 약먹으면 돌아올까요
병원에 가는 일 조차 버거우실 일 인데
큰 결심하셨네요.
제일 좋은 건 이어폰 꽂고 오디오 북이나 좋은 글귀
읽어주는 채널 찾아서 좀 걸어보세요.
그리고 시원하게 샤워 좀 하시고...
그렇게 며칠 했는데도 변화가 없다 싶으면
병원 다녀 오세요.
무슨 일로 우울한것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쨌든 산책(걷기운동)은 꼭 하세요
오늘 하면 내일도 해요~~
원글님 파이팅
약에만 의존말고 운동이나 몸 움직이는거 같이 하면 더 나아요
정신과 다니고 약 먹어서 나았어요 의사와 상담도 도움 많이 됐어요
그랬으니까 남들도 다 그럴 거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요.
전 약 짧게 먹고 나았어요. 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산책은 커녕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샤워하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로 급성 우울증이 심하게 왔는데요. 한달 반 정도 누워만 지내고 아무것도 못 했어요. 그러다 정신과 (의사인 친구 남편이 왕진 와서) 항우울증 약 최소 용량으로 처방해 줬고 그거 며칠 먹고 나니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있더라고요. 약이 참 신기한게요, 전 멍해지고 더 무기력해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머리가 맑아지더라고요. 우울의 원인을 잊어버리도록 짓누르는게 아니라 맑은 정신으로 좀 객관화 해서 볼 수 있는 마음이 되더라고요. 한 1주일 더 먹고 끊었는데요, 우울증은 약으로 치료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마음도 사라지게 하는게 우울증약입니다.
우울증이 아닐수도 있으니가보세요
저두 20대 취업안돼 이유도 없이 그리 죽고싶었는데 약 오래 먹으니 사라졌어요 단 잘맞는 약을 의사 처방에 따라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파이팅! 건강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0028 | 뉴진스 라이브본후 정이 뚝 떨어지네요 80 | ㅇㅇㅇ | 2024/09/13 | 18,396 |
1630027 | 042-7868 이거 어디서 입금 해 주는 건가요? | 입금 | 2024/09/13 | 644 |
1630026 | 남편 의사인 지인...아들 이번에 결혼시키는데... 41 | ㅎㅎㅎㅎ | 2024/09/13 | 25,060 |
1630025 | 이준석 "내가 A의원, 약간 꼬였다"...김 .. 9 | 벌레가꼬이나.. | 2024/09/13 | 3,156 |
1630024 | 오늘 진짜 엄청 습하네요 7 | 와 미챠 | 2024/09/13 | 2,867 |
1630023 | 수시 접수하고 괜시리 눈물나요ㅠ 40 | 잘해낼꺼야 | 2024/09/13 | 4,552 |
1630022 | 대학 선배들 다 언니오빠라 불렀지 선배! 이건 ㅠㅠ 32 | ㅠㅠ | 2024/09/13 | 2,907 |
1630021 | 호밀빵 어디서 사야할까요? 18 | ㅇㅇ | 2024/09/13 | 1,983 |
1630020 | 먹는 방송 설거지 4 | ... | 2024/09/13 | 1,558 |
1630019 | 수시 교과 경쟁률 5 | 엄마맘 | 2024/09/13 | 1,471 |
1630018 | 골프클럽이 문제일까요? 10 | 포기할까 | 2024/09/13 | 1,280 |
1630017 | 오아시스나 마켓컬리 이마트같은 새벽배송이요 4 | .... | 2024/09/13 | 1,615 |
1630016 | 연휴 시작입니다 1 | 직딩맘님들~.. | 2024/09/13 | 726 |
1630015 | 동물에게 이름이 있다는게 넘 재밌어요ㅎ 4 | 인생은 후이.. | 2024/09/13 | 1,965 |
1630014 | 배다른 동생이 있어요 103 | OO | 2024/09/13 | 21,289 |
1630013 | 오늘부터 응급실 찾는 경증환자 본인 부담 오른다…여야의정 협의체.. 15 | 윤뚱거니씨바.. | 2024/09/13 | 2,267 |
1630012 | 82에 어그로 끌며 배설창고 쓰신님 당신 한두번도 아니죠 12 | 나참 | 2024/09/13 | 1,334 |
1630011 | 세탁기문이 안열려요 9 | 고추 | 2024/09/13 | 1,806 |
1630010 | ㅎㅇ대 인터칼리지 뭔가했는데 4 | 수시진짜 | 2024/09/13 | 2,317 |
1630009 | 문득... 못 먹고 사는 시절도 아니고 맘만 있음 4 | 명절이싫다 | 2024/09/13 | 1,752 |
1630008 | 7시 알릴레오 북's ㅡ 뉴스를 묻다 1부 김어준 / .. 5 | 같이볼래요 .. | 2024/09/13 | 634 |
1630007 | 90년대 대학생 때 미개했던 문화 73 | ㅇㅇ | 2024/09/13 | 17,956 |
1630006 | 서울시 도보 해설 투어 해보신분? 4 | 질문 | 2024/09/13 | 889 |
1630005 | 삶에 도움되는 소소한 장점들 14 | 하하 | 2024/09/13 | 5,279 |
1630004 | 데이트 폭력이 급증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11 | 데이트폭력 | 2024/09/13 | 2,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