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부터 고혈압약을 먹고있는 60대 입니다.
그때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높았던것 같은데 끊지 못하고 먹고 있어요.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어요.
지난 3월에 했을때 선생님이 통풍수치와 간수치가 너무 높다며 마구 고민하시더라고요. 통풍약을 시작해야하는지 때문에요.
6개월만 지켜보자고 하셔서 월요일에 검사하고 오늘 결과보러 갔어요.잔뜩 쫄아서요.
그런데 고개를 갸우뚱하시는거에요.어떻게 통풍수치 간수치가 정상이 됐냐고요.
그동안 살을 몇킬로 빼서 그런거 아니냐니까 그렇다고 이렇게 간수치가 좋아질 수 없다시네요.
통풍수치는 왜 내렸는지 알 것 같아요.일시적으로 꿀을 많이 먹다가 수치높다고해서 딱 끊었거든요.
그런데 간수치는 미스테리에요. 제 짐작으로는 요새 영양제를 줄였거든요. 이것때문이 아닌지.
암튼 너무 기뻐서 이렇게 자랑합니다.
아 그리고 통풍 남자만 걸리는거 아니래요. 여자도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