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5(목)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516
작성일 : 2024-09-05 18:00:50

『아직 걷히지 못한 경기 우려』  

코스피 2,575.50 (-0.21%), 코스닥 725.28 (-0.88%) 

 

노동시장 냉각과 베이지북 결과 

KOSPI, KOSDAQ은 각각 0.2%, 0.9% 하락했습니다. 전날 낙폭 확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한 양 시장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약세 마감했습니다. 내일 미국 8월 고용보고서 공개 앞두고 발표된 JOLTs 보고서에서는 대체로 냉각 중인 노동시장을 반영했습니다. 여기에 연준 8월 베이지북에서도 경기 둔화를 보고한 지역이 증가(5→9곳)하며 경기 우려가 심화됐습니다. Bull-Steepening 나타나며 장단기금리차 역전 잠깐 해소되기도 했고, 금리선물시장에서 Big cut(50bp)에 대한 기대도 41%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경계 심리가 위험자산 기피 심리로 이어지면서 외국인 중심 양 시장 순매도하며 지수가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얼어붙은 투자심리와 수급 

현재 KOSPI의 12개월 Trailing PBR은 0.9배로 역사적으로 볼 때 하위13.9%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업(+1.9%)·전기가스업(+0.7%) 등 저베타 업종들 강세 이어졌는데 통신업 업종 지수는 52주 신고가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선물 순매수, 현물을 순매도한 가운데 서비스업(194억원)·운수창고(183억원)·의약품(170억원) 등을 소폭 사들였습니다.  

#특징업종: 1)쿠팡 관련주: 쿠팡, 2026년까지 3조원 규모 물류 인프라 및 설비 투자 단행(KCTC +16.2%, CJ대한통운 +5.8%) 2)카지노: 강원랜드 면적·게임기구수 증가 허가(강원랜드 +7.9%, 파라다이스 +3.7%) 3)딥페이크: 딥페이크 관련 서비스 성장 기대(한컴위드 상한가, 샌즈랩 +6.5%) 

 

달러·유가 안정의 동시 수혜 

미국 경기 우려는 환율·유가의 안정을 거쳐 국내 관련 업종 수혜로 작용했습니다. 달러-원 환율 1,335.9원(6.3원↓)으로 안정됐고, 유가도 미국·중국 등 수요 부진 우려에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였습니다(WTI 배럴당 70달러 하회). 오늘 운수창고는 쿠팡 인프라·설비 투자 관련 종목에 더해 달러·유가 안정의 수혜인 항공(대한항공 +3.7%, 진에어 +3.4%) 상승에 강세였고, 유틸리티(한국전력 +2.3%, 삼천리 +1.4%)도 올랐습니다. 

#주요일정: 1) 美 8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21:15) 2) 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1:30) 3) 美 8월 S&P Global 서비스업지수(22:45) 4) 美 8월 ISM 서비스업지수(23:00) 5)美 EIA 원유 재고(24: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19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409 쌀뜨물 3 저도 2024/09/09 1,431
    1620408 그래도 인터넷이 있어서 혼자서 살아가기가 되나봐요 - 2 7 혹시저같은분.. 2024/09/09 2,716
    1620407 주식, 9월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6 무섭다 2024/09/09 3,815
    1620406 결혼30년차 10 인생은 혼자.. 2024/09/09 4,565
    1620405 그래도 인터넷이 있어서 혼자서 살아가기가 되나봐요 8 혼자 2024/09/09 2,668
    1620404 이집트 여행 솔직히 가요 말아요? 26 ㅇㅇ 2024/09/09 6,585
    1620403 손발이 찬 경우는 무슨 과를 가야할까요. 9 .. 2024/09/09 1,682
    1620402 인천 안상수가 강화군수 출마하네요 4 ㅇㅇ 2024/09/09 1,905
    1620401 예전에 교수 아들이 아버지 죽인 사건 12 .. 2024/09/09 6,388
    1620400 미스터션샤인 2화 보는데 벌써 슬퍼요 3 ... 2024/09/09 1,964
    1620399 애가 꼰대스러워요 7 ㅇㅇ 2024/09/09 2,541
    1620398 고3인데 방금 코로나키트 확진이네요 11 .... 2024/09/09 3,421
    1620397 종소세 350이면 수입이 얼마란 얘긴가요? 4 ㅡㅡㅡ 2024/09/09 2,415
    1620396 혈액순환이 잘되면 어떤게 다른가요? 3 ㅇㅇ 2024/09/09 2,522
    1620395 아빠 돌아가시고 첫 생신. 7 그리움 2024/09/09 4,281
    1620394 밴프가는데요 경량패딩 vs 기모집업 어느게 더 따듯할까요? 14 밴프 2024/09/09 3,276
    1620393 전정부에서 국가채무 400조 이상 늘어났단 것도 거짓말 6 입벌구 2024/09/09 1,698
    1620392 노인변비 23 ㅁㅁㅁㅁ 2024/09/09 3,680
    1620391 옛날 토요일 생각이 나네요 33 111 2024/09/09 4,592
    1620390 엄친아 정소민 과거비밀 밝혀졌네요 14 2024/09/09 18,078
    1620389 최근 몇 해 주식 사고 판거 쭉 훑어봤는데 7 ..... 2024/09/09 2,891
    1620388 혹시 지금 지진느낌 느끼신분있나요 5 지진 2024/09/08 3,825
    1620387 고현정 최근 모습인데 32 우으 2024/09/08 25,961
    1620386 자동차소유자를 가족끼리 변경하려는데요 어디로 가야하나요 5 잘될 2024/09/08 1,682
    1620385 재건축해서 16년정도 된 아파트요 3 ..... 2024/09/08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