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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서방님…

조회수 : 7,116
작성일 : 2024-09-05 17:44:48

 

버스를 탓는데..

50대 후반이신지..

폴더 폰으로 글씨아주 크게 문자를 주고 받은,

" 우리 서방님 언제 오시나요?" 라며..보낸

아주머님? 보면서..

결혼 40년 30년차이.. 면 이렇게 다정하게 문자를

보낼수 있는 비결이 있나요?

전 ... 이번생에는 그런 문자는 어려울것 같은데 ㅠㅠ

 

IP : 61.43.xxx.15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5 5:46 PM (59.17.xxx.179)

    가끔 재미로 저런식의 문자를 할때가 있긴 있죠. 3년에 2번 정도.

  • 2.
    '24.9.5 5:48 PM (218.150.xxx.232)

    우린 제가 그러면

    뭐 또 사게? 라고올듯요ㅜ

  • 3.
    '24.9.5 5:49 PM (61.43.xxx.159)

    근데 그 분은 답장이 없어서 또 물어보시는 듯? 하시더군요…

  • 4. 신혼 재혼
    '24.9.5 5:49 PM (123.254.xxx.3)

    일수도...

  • 5. ..
    '24.9.5 5:51 PM (114.200.xxx.129)

    원글님도 하시면 되죠...ㅎㅎ 저런식으로 문자 보내면 재미있잖아요

  • 6. ..
    '24.9.5 5:53 PM (112.144.xxx.137)

    진짜 서방 아닌 남자한테도 잘 쓰잖아요.
    불륜이나 아니면 남친 한테 가장 흔한 애칭이 서방 자기 이런거 아닌가요? ㅎㅎ

  • 7. ...
    '24.9.5 5:56 PM (39.7.xxx.60)

    친구 부모님이 70대이신데 그러신대요
    친구네 부부도 깨 볶으며 살아요

  • 8. ㄱㄴ
    '24.9.5 5:56 PM (211.112.xxx.130)

    애교가 많으신 분인가보죠. 그런 사람 있잖아요.

  • 9. ..
    '24.9.5 5:56 PM (202.14.xxx.175) - 삭제된댓글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삐딱선 타는 댓글은 꼭 있군요 ㅎㅎㅎ

  • 10. ㅋㅋㅋ
    '24.9.5 5:57 PM (121.190.xxx.230)

    3년에 2번 넘 웃겨요 ㅋㅋㅋㅋ
    애교도 타고 나나봐요. 저나 제 주위는 전멸 ㅜㅜ

  • 11. 진실은
    '24.9.5 6:00 PM (219.255.xxx.120)

    답장이 없다는거

  • 12.
    '24.9.5 6:04 PM (182.211.xxx.204)

    문자가 아닌 말로 그러는데 ~ㅋ

  • 13. .....
    '24.9.5 6:09 PM (118.235.xxx.151)

    헛 말로요? 장난스럽게 하시는거죠?

  • 14. 아마도
    '24.9.5 6:10 PM (110.35.xxx.176)

    ㅋㅋ인센받았나보죠

  • 15. Ndgv
    '24.9.5 6:12 PM (223.38.xxx.246)

    징그러워요
    그 서방은 더 어린 여자 좋아하는데

  • 16. ㅋㅋ
    '24.9.5 6:15 PM (49.164.xxx.30)

    그냥 장난식이겠죠. 저도 장난으로 우리영감님 이래요.저40살입니다ㅋ

  • 17. ....
    '24.9.5 6:23 PM (118.235.xxx.5)

    저정도 문자도 안주고받나
    왜 다들 심보 꼬인 닷글들일까요?

  • 18.
    '24.9.5 6:26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50대후반쯤이라며 결혼 40년 30년 차이라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ㅜ
    참고로 50대 후반에 폴더폰 쓰는 사람은 못 본 듯 한데ᆢ

  • 19. ..
    '24.9.5 6:34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본인의 가정 생활이 불행하다고 해서 그걸 남에게 투사하는 댓글 쓰면 자괴감 안 드나요?

  • 20. ..
    '24.9.5 6:35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저정도 문자도 안주고받나
    왜 다들 심보 꼬인 닷글들일까요?

    ㅡㅡ

    사랑 받고 살지 못 해서요
    결혼 생활은 그렇다 치더라도 성장 과정에서라도 사랑받고 자랐으면 좋았을텐데요

  • 21. ...
    '24.9.5 6:37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저정도 문자도 안주고받나
    왜 다들 심보 꼬인 닷글들일까요?

    ㅡㅡ

    사랑 받고 살지 못 해서요
    결혼 생활은 그렇다 치더라도 성장 과정에서라도 사랑받고 자랐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 22. ㅎㅎ
    '24.9.5 6:43 PM (222.100.xxx.51)

    저...시댁 남편의 남자형제에게 보낸 문자는 아니...겠죠?
    후다닥====333333

  • 23. 댓글들 ᆢ
    '24.9.5 6:45 PM (122.254.xxx.235)

    징그러워요
    그 서방은 더 어린 여자 좋아하는데

    ...........................
    이런 댓글쓰는 사람들은 자기남편이 항상 바람이나 피고
    가정에 소홀해서인지 모든 부부는 다 자기같은줄 아나봐요
    에고 ㅠㅠ

  • 24.
    '24.9.5 6:53 PM (124.50.xxx.208)

    전 자주싸우지만 언제오냐고는 꼭 물어봅니다

  • 25. 아니..
    '24.9.5 7:27 PM (151.36.xxx.64)

    비결은 뭔 비결이 있겠어요
    젊은 시절에는 서로 사랑했는데
    이제 늙어가니 서로 안쓰럽고 그래서
    더 챙기고 그래요.
    우린 50대 초반 부부인데
    아직도 꼭 안고 자요
    자식 크니 우리끼리 잘 살아야지요

  • 26. 내 남편은
    '24.9.5 8:48 PM (211.114.xxx.107)

    내가 그리 보내면 읽씹함.

    전화나 문자 보낼땐 정말 중요한 일이어야지 안 그럼 읽씹하거나 바로 전화 끊어버림. 근데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구 모든 사람한테 다 그래서 그냥 원래 그런놈인갑다 하고 살고있음.

  • 27.
    '24.9.5 8:59 PM (74.75.xxx.126)

    정말 급하면 그렇게 보내요. 자기야, 어디야, 보고파, 사랑해, 전화 줘. 그럼 즉시 전화가 오든지 집에 달려 들어와요, 뭔일이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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