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 로봇수술하고 지금 입원중이에요
내일이나 내일 모레 퇴원하여
ㅊㅎ 한방요양병원 예약했어요
집에 유치원 / 초등 아이 둘이 있어서
집에가면 아무래도 쉬질못할거같아서요
근데 근종까페 보니
잘쉬었다는 후기도 많지만
아무래도 그들도 장사를 해야하니
각종 수액 글루타치온 주사 같은 것들
도수치료 (전 해당사항없지만) 한약 등등해서
일주일에 적어도 100은 넘게 처치를 한다고 하네요
비급여는 안한다고 하면 안된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야한다고 말한대요.
저는 1세대 실비라 다 나오는줄 알았는데
후기보면 실비를 다 못받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병원에서는 당연히 다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보면 보장안돼서 엄청 보험사에 어필해야 된다고...
한약때문에 간수치가 확 오른사람도 있구요
저는 어디든 애들없이 일주일만 쉬었으면 하는데
처라리 친정에 갈까요? 엄마는 오라고 하시는데
아버지도 집에서 투석하시고 할머니도 주간요양센터다녀서 엄마한테 저까지 얹히기가 좀 죄송스럽네요 ㅠ
가서 한약과 도수는 안한다고 하고 수액이랑 주사만 좀
구색맞춰맞으면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