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인데 공부량 평가 좀

공부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24-09-05 15:58:34

학교마치고 거의 매일 하루 학원 1개정도입니다

(대략 수업이 2시간 내외인듯)

하루 2개는 없어요

 

그리고 학원자습실이나 스카가서 딱 9시30분 혹은 10시까지 하고 집에 옵니다

그리고 10시부터 폰을 시작합니다

1시에 폰 끝내고 대충 잡니다

집에 와서는 가방도 안열어봅니다

주말은 11시쯤 일어나 12시에 학원가고 

(그전날 2~3시까지 폰함)

학원2탕 뛰고 7시30분 에 와 놀다가 11시~12시까~1시간정에서 2시간정도(잔소리해서) 하고 2~3시까지 폰하고 잡니다

본인은 집중해서 한다고 하고(음악틀어놓고함)

냉정히 이정도는  공부량이 어떤가요

1.집중력있게 한다면 시험기간 아니니 많이 한다

2.고2 라면 기본이다

3.부족한편이다

4.많이 부족하다

 

성적은 둘째치고요

IP : 118.235.xxx.8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번요
    '24.9.5 3:5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이런애들 보통 공부 너무 잘한다 할거같지만

    공부량으로는 아주 적은거
    엄마도 다 알고 쓰신 글이잖아요
    이게 설마 1번이나 2번이겠나요...
    사람마다 3,4번으로 나뉘죠

  • 2. 고1
    '24.9.5 4:01 PM (125.178.xxx.144) - 삭제된댓글

    10시에 집에와서 씻고 수다떨다가 11시부터 숙제 시작해서 수행&시험공부하느라 3시쯤
    자요 성적은 슬프구요

  • 3. ....
    '24.9.5 4:01 PM (218.38.xxx.83)

    두아이 대학보낸 엄마로서 4번입니다. 저정도면 내신도 수능도 잡을 수없는 공부양이라고 생각합니다.

  • 4. 고1
    '24.9.5 4:02 PM (125.178.xxx.144)

    영어 3시간 수업
    수학 4시간 수업 집에 오면 10시에 집에와서 씻고 수다떨다가 11시부터 숙제 시작해서
    수행&시험공부하느라 3시쯤자요 성적은 슬프구요

  • 5. ...
    '24.9.5 4:03 PM (112.150.xxx.144)

    학원1개에 2시간정도 숙제랑 공부 아주 맛보기?초고 중1정도 수준 공부량 아닌가요.

  • 6. ㅇㅇㅇ
    '24.9.5 4:03 PM (175.210.xxx.227)

    공부할 마음이 없어보이네요
    내신때만 바짝 벼락치기하나요?
    스카가서도 공부 안할확률이 커보이는데
    숙제 잘 해가는지 학원쌤한테 물어보세요ㅠ

  • 7. 성적은
    '24.9.5 4:0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성적은 너무 좋아요
    그러니 애가 제 잔소리를 안 들어요
    조금만 더 공부하면 성적이 더 오를텐데...

    이런 결론일듯 합니다.

  • 8. ..
    '24.9.5 4:11 PM (211.235.xxx.234) - 삭제된댓글

    최상위권에 비하면 공부량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건 남의 집 자식 얘기고.
    원글님 자녀의 내신, 모고 성적을 보면 알잖아요.
    공부량이 적당한지 부족한지.

  • 9. ..........
    '24.9.5 4:11 PM (14.50.xxx.77)

    3.4번이요...성적이 너무 좋은건 어느 정도인가요? 모의고사 기준이요~

  • 10. ㅇㅇ
    '24.9.5 4:11 PM (58.29.xxx.46)

    성적은 둘째치고라고 하셨지만 저는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공부량 부족이라고 보시겠지만 제가 아는 한 최상위 구간에서는 의외로 잠도 충분히 자고 딱 시간 정해서만 공부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폰 보고 노는 시간은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시간이고요, 그 시간은 짧든 길든 뭐라 할수 있는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 딴엔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본인은 생각할거고, 여기서나 우나글님인 어머니는 부족하도 생각하시니까 이런 글 쓰신거라고 봅니다만요.

    매일 절대 쉬는 시간없이 매일 밤 늦게까지 오직 공부만 하고, 그렇게 입시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입시에 성공하신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생각이 달라요.
    입시는 마라톤이고, 평균적인 공부량을 매일 소화하면서 그걸 끝까지 해낼수 있는 체력이라야 합니다. 그래서 설사 중간에 물도 마시고 전력질주를 안한다 하더라도 끝까지 달릭수 있는 자가 승리합니다.
    그래서 저 페이스대로 성적이 잘 나온다면 큰 무리 없다고 보고요,
    더우기 공부한다가 늦게까지 잠 줄여가며 해도 중간에 졸고 하는둥마는둥 하면서 시간을 채우지 않고 저 스케줄 안어서 집중하고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뭐가 문제인지 봐야 하는데,
    우선 학원 시간이 너무 많아요. 매일 한과목은 아닌거 같아요.
    주말 학원도 오전 내내 자고 너무 늦게 시작해요.
    주말에 학원을 몰되 9시 시작해서 늦잠을 안자는 시스템이어야 하고요.
    주중에는 수업 마치고 바로 스카가서 딱 10시까지는 확실히 하고 온다면 그 이후는 냅두어도 될거 같습니다.

  • 11. 모고 기준
    '24.9.5 4:1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성적이 너무 좋은건
    전과목 98~99프로로 1등급 나오는거죠
    아슬아슬 1등급이 아니고요

  • 12. ...
    '24.9.5 4:15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고2가 아니라 중2 같아요.

  • 13. 공부
    '24.9.5 4:25 PM (118.235.xxx.81)

    58.29님..우리 아들? 아니십니까?

    지금 싸우는게 그거입니다
    아이는 자기 계획이 있고 쉬는것도 자기계획이라고

    근데 저 좋은 엄마 아니라 그런지 아이믿고 조용히 못있겠어요
    답답하고 솔직히 불안합니다
    저렇게 안하니 항상. 시험때되면 불안해요
    떨어질까봐요 2학기되면,고3되면,수능보면 떨어질까봐서요

  • 14. ㅇㅇ
    '24.9.5 4:41 PM (58.29.xxx.46)

    ㅎㅎㅎ
    비슷한 아이를 키우시나봐요.
    우리 애는 모고 기준 전과목 99퍼 밑으로 떨어져본 적 없고 내신 올 1에서 3년간 딱 두개만 못받았습니다. 수시로 의대 갔습니다.
    야자 학교에서 10시까지 했고 그 이후는 공부하는것 본적 없습니다. 주말에도 시간 정해서 쉴땐 쉬었어요.

    윤도영도 한 말과 같습니다. 또 티쳐스 조정식도 하는 말이지요. 하루 7시간은 자라.
    입시는 마라톤입니다. 시험 기간에 단기간에는 밤 샘 할수 있고요,
    매일 한시간도 쉬지 않고 달리는것 6개월정도는 할수 있어요.
    근데 그걸 고등 3년 내내 하는것이 과연 효율이 나오나 의 문제겠죠.

    저도 아이 고1,2 때 왜 더 하지 않냐, 너의 경쟁자들은 더 하지 않냐고 많이 싸웠는데, 결국 못이겼어요.
    그냥 자기 페이스대로 했습니다.

    단, 조건은 깨어 있는 시간에는 얼마나 집중하는가, 할때 확실히 하는가, 그리고 공부를 시간으로 보지 않고 양으로 봐야 합니다.
    그 정도 공부 시간에도 소화 하는 문제량??이 충분하다면 냅두세요. 그게 소화가 안되니까 잠을 줄여서 더 하는거거든요.
    암기가 빠르고 계산이 빠르면 다 되더이다.

  • 15. ....
    '24.9.5 4:56 PM (211.179.xxx.191)

    제 기준에는 부족하다지만 그래서 성적이 어떤가요?
    그것도 중요하죠.

    사실 모고는 연습이고 재수생 들어오고 수능은 다른 문제라
    시간 투자 할수 있으면 더 해야한다 생각해요.

    적은 시간 투자해도 잘하는 애도 있지만
    내 애가 그럴 가능성은 적지 않겠습니까.

  • 16. 진짜
    '24.9.5 5:07 PM (49.164.xxx.30)

    솔직히..진짜 공부안하네요.스카에서도 폰들여다보고 헛짓거리 할 가능성100이죠

  • 17. ㅇㅎㅎ
    '24.9.5 5:08 PM (221.150.xxx.170)

    성적 잘 나오면 냅두세요. 학생이 원하는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니 더 열심히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아닌가요? 다그친다고 열심히 하거나 최상위권으로 가거나 그럴 성격은 아닌것 같은데. 부모의 욕심이 충돌하면 엇나갈수도.

  • 18. 많이 부족
    '24.9.5 5:29 PM (211.186.xxx.7)

    많이 부족하고 불성실합니다...

  • 19. 후우
    '24.9.5 5:35 PM (223.39.xxx.41)

    하루에 3시간이나 폰을 하는데 어떻게 안 부족합니까
    학원 숙제는 잘 하나요?
    평일이라도 폰을 안해야 공부시간이 나오죠
    아니면 주말이라도 풀로 하든가요
    잔소리한다고 되는 나이가 아니니 싸우지 마세요

  • 20. ...
    '24.9.5 5:39 PM (119.69.xxx.167)

    58.29님 아이는 전형적인 수재네요
    원글님 아이도 저정도 공부량에 의대갈 실력인가요?

  • 21.
    '24.9.5 7:22 PM (61.105.xxx.6)

    저희아이와 소름끼치게 패턴똑같아요. 고1이구요.
    ㅇㅇ님, 아이가 성적이 잘나온다면 그냥 놔둬도될까요?
    전국에 코피터지게 공부하는 경쟁자들 많을텐데
    저리 느슨하게, 최선을 다하지않고 의대를 과연갈수있을지..

  • 22. ㅇㅇ
    '24.9.5 8:54 PM (58.29.xxx.46)

    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책상앞에 앉아있는 시간, 스카에서 보내는 시간을 기준으로 가늠하지마시고 하루에 해내는 양을 보세요. 국영수 각 과목 문제집이면 문제집으로 몇페이지나 하는가, 또는 수학 진도와 성취도를 보세요. 그게 더 중요하죠.

  • 23.
    '24.9.5 9:16 PM (61.105.xxx.6)

    ㄴㅇㅇ님 댓글 고맙습니다. 앉아있는시간이 너무적고 핸드폰시간은 너무많아 제가 계속 불안해하는 중이었습니다. 공부량,진도,성취도는 괜찮으니 그냥 놔둬볼께요ㅜㅜ

  • 24. 공부..
    '24.9.6 3:16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댓글을 달자면 성적 좋아요
    의대는 못가지만 연고대갈정도? 내신 모고 다 지금현재로는.,

    전 의대를 바라고 잔소리하는게 아니고 저렇게 공부안하니
    그 성적이 전항상 불안해 잔소리 하는거고

    아이는 엄마가 간섭하지말라고 ..오버하지말라고
    선행도 안하고(미적 기하 하나도 안했어요) 불안한거죠
    과외도 윈터스쿨 대치동 이런거 개오버라고 말만 꺼내면 싸우고..

    항상 전 불안하고 ..내신 내려갈까 초조하고 내신은 복구가 힘들잖아요

  • 25. 공부
    '24.9.6 3:18 PM (118.235.xxx.70)

    댓글을 달자면 성적 좋아요
    의대는 못가지만 연고대갈정도? 내신 모고 다 지금현재로는
    (어제 9월모고도 지학만 2등급 나머지는 다 넉넉한1등급.)

    전 의대를 바라고 잔소리하는게 아니고 저렇게 공부안하니
    그 성적이 전항상 불안해 잔소리 하는거고

    아이는 엄마가 간섭하지말라고 ..오버하지말라고
    선행도 안하고(미적 기하 하나도 안했어요) 불안한거죠
    과외도 윈터스쿨 대치동 이런거 개오버라고 말만 꺼내면 싸우고..

    항상 전 불안하고 ..내신 내려갈까 초조하고 내신은 복구가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079 저 비싼 술 마셔요..!! 8 꺄올 2024/09/05 2,391
1622078 김대석 셰프 수육 레시피 알려주신 분~ 18 .. 2024/09/05 5,750
1622077 개혁신당 "국힘, JTBC 앵커 배우자 낙인찍기...해.. 4 땡윤뉴스를 .. 2024/09/05 2,672
1622076 어금니 통증 3 ㅇㅇ 2024/09/05 1,221
1622075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꼭 보세요 15 고민시 2024/09/05 5,648
1622074 (급질문)30일 이내 환불이면요 2 2024/09/05 881
1622073 돼지갈비찜에 들기름 6 .. 2024/09/05 1,413
1622072 지창욱 먹튀사건이래요 21 먹튀 2024/09/05 20,620
1622071 저도 재능... 별거 아니지만 2 써봐요 2024/09/05 1,702
1622070 배도 아프고 기운이 없어요 1 썩은몸 2024/09/05 732
1622069 68년생 생리하는분 계신가요? 24 저기요 2024/09/05 4,184
1622068 아효 침대축구 짜증나네요 진짜 3 ..... 2024/09/05 1,718
1622067 단발할까요? 14 ........ 2024/09/05 1,896
1622066 와.. 한국축구.. 팔레스타인한테 아직 한골도 못넣고 있네요.... 26 축구 2024/09/05 3,568
1622065 폐경될즈음에 체력이 좋아지나요? 4 ... 2024/09/05 2,455
1622064 롯데리아 "배민클럽서 빠진다" 1 ㅇㅇ 2024/09/05 3,525
1622063 저는 흰머리가 아직 안났어요 27 화이팅 2024/09/05 5,423
1622062 월드컵 예선전 6 ... 2024/09/05 1,052
1622061 저두 있었네요 쓸데없는 재능 9 읽다보니 2024/09/05 3,385
1622060 밖에 나왔어요. 2 ... 2024/09/05 1,401
1622059 제가 소송하며 느낀점입니다 28 느낀세상 2024/09/05 13,701
1622058 간 수치는 정상인데 지방간이면 심하지 않은 건가요? 12 쿠쿠 2024/09/05 2,292
1622057 집 앞 공원에 오물 풍선 투척 됐네요ㅠ 4 0011 2024/09/05 3,050
1622056 만만해 보이는 상사 해결법좀 있을까요? 3 아옹 2024/09/05 1,168
1622055 82쿡에 어제 댓글만선에 베스트간글이다른카페에 올라왔어요 10 82쿡 글 2024/09/05 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