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김훈 책 얘기하면서 추천해주신 라면을 끓이며. 자전거 여행. 이 둘 중에 뭘 먼저 읽어볼까요?
목차를 봤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이번에 주문하려고 담아둔 책이 두권이 더 있는데요.
한권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이 책은 철학자들의 글귀 중 사는데 도움이 될만한 걸 뽑아놨더라구요.
목차를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골라본거구요.
한권은 황석영의 철도삼대. 황석영의 문장이 어떤 색깔인지 읽어보고 싶어서요.
그리도 김훈의 산문을 한권 읽어보려고 하는데. 라면을 끓이며? 아님 자전거 여행?
어떤걸 고를까요? 김훈의 문장을 좋아해요. 칼의 노래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