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훈 책 골라주세요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24-09-05 15:12:39

얼마전에 김훈 책 얘기하면서 추천해주신 라면을 끓이며. 자전거 여행. 이 둘 중에 뭘 먼저 읽어볼까요?

목차를 봤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이번에 주문하려고 담아둔 책이 두권이 더 있는데요.

 

한권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이 책은 철학자들의 글귀 중 사는데 도움이 될만한 걸 뽑아놨더라구요.

목차를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골라본거구요.

 

한권은 황석영의 철도삼대. 황석영의 문장이 어떤 색깔인지 읽어보고 싶어서요.

 

그리도 김훈의 산문을 한권 읽어보려고 하는데. 라면을 끓이며? 아님 자전거 여행?

 

어떤걸 고를까요? 김훈의 문장을 좋아해요. 칼의 노래 너무 좋았어요

IP : 211.114.xxx.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훈
    '24.9.5 3:16 PM (1.240.xxx.138)

    허송세월 이라는 책 좋다고 들었어요

  • 2. 789
    '24.9.5 3:36 PM (112.187.xxx.120)

    신간 허송세월 넘 좋아요.
    저도 한 표!

  • 3.
    '24.9.5 3:44 PM (211.36.xxx.118)

    제가 잘 못 느끼는지 모르겠으나 김훈 소설은 철학적인 무협지 읽는 느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그런지큰 모르겠어요 저만의 느낌이에요

  • 4. 까칠마눌
    '24.9.5 3:44 PM (128.134.xxx.17)

    문장이 좋으시면 자전거여행이요.

  • 5. ....
    '24.9.5 3:46 PM (211.234.xxx.27)

    이 사람 정체가 너무 미덥지 않아서 저는 있던 책 다 갖다 버럈는데....
    요즘 자꾸 이 사람 책 추천하는 글이 눈에 띄네요

  • 6. 리보니
    '24.9.5 3:49 PM (223.38.xxx.108)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인데..

    요즘 김훈작가 글이 올라오네요. 이유가 있을까요..

  • 7. ㅡㅡ
    '24.9.5 3:51 PM (223.39.xxx.253)

    이상하게 김훈 책은 읽히지가 않아요
    칼의 노래도 읽다 실패, 댓글에 있는 허송세월도 저는 실패
    희한하죠 나름 유명작가고 베스트셀러 작가인데
    뭐가 안 맞나봐요
    그러고보니 저는 여성작가들 책을 좋아하네요

  • 8. 김훈..
    '24.9.5 4:00 PM (118.221.xxx.50)

    하얼빈만 완독했어요.

  • 9. ㅇㅇ
    '24.9.5 4:17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정체가 미덥지 않다는 윗님..궁금하네요
    잘몰라서요.
    저는 김훈의.책 3권 읽어봤는데 그 문장의 힘이좋더라구요.
    어떤 의심점이있는 사람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 10. 저도
    '24.9.5 4:23 PM (121.137.xxx.107)

    칼의노래 이후에 극혐이라
    다버렸어요
    절대 안읽어요

  • 11. 뽀연
    '24.9.5 4:37 PM (110.92.xxx.200)

    저도 요샌 김훈책 넘 피곤스,,,
    글빨로 잘난척 하는게 넘 느껴져서,,,
    근데 글이 좋다 하시면 자전거 여행이 제일 훌륭합니다..글귀 하나하나 묘사력도 넘 좋고
    읽고 있음 딱 그길위에 내가 있는듯 합니다.

    이런면에서 박완서님이 참 대단하죠,,그분의 글을 읽음에는 피로도가 전혀 없어요,,,
    겸손함이 묻어남,,^^

  • 12. ..
    '24.9.5 4:38 PM (39.7.xxx.172)

    언니의 폐경 읽고.. ㅜㅜ

  • 13. 동감
    '24.9.5 5:14 P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김훈 정체가? 드러났잖아요.
    기사에 났던 김훈 인터뷰만 봐도요. 국짐 성향
    기레기 출신이라 어쩔 수 없나봐요.
    이제까지 김훈 책 사주고 읽어 준 사람들이 진보쪽인데
    그 이후로 읽지 않습니다.

  • 14. 김훈
    '24.9.5 6:29 PM (1.240.xxx.21)

    원탑 소설은 칼의노래 에세이는자전거여행

  • 15.
    '24.9.5 8:28 PM (125.176.xxx.150)

    김훈은 자전거여행이죠.
    라면을 끓이며는 시시했어요.
    김훈글 피곤하다는 거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하얼빈까지 읽고 그후로는 신간 나와도 안 찾아 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198 명신이 원래 통통했어요 17 ........ 2025/01/29 7,422
1673197 mbc '설특집 뉴스 앞차기'ㅋㅋㅋㅋㅋ 13 오늘 방송 .. 2025/01/29 7,235
1673196 김경수가 노무현대통령은 아님 79 2025/01/29 5,423
1673195 어떻게 만두소와 만두피안에 공간없이 짝 달라붙게 빚나요? 13 ... 2025/01/29 3,684
1673194 급)어제 산 연어회 오늘 먹어도 될까요? 4 실시간대기 2025/01/29 1,599
1673193 명절을 삼십 년만에 우리 가족끼리 보냈어요 4 좋은 마음 2025/01/28 3,885
1673192 영화 러브레터를 봤어요 6 러브레터 2025/01/28 2,722
1673191 추석에 받은 들기름이 아직 ㅠ 8 2025/01/28 3,462
1673190 여행 도움 말씀 좀 8 어디로.. 2025/01/28 1,642
1673189 비행기 불나는 영상이 기사에 있는데 엄청 무섭네요..ㅠㅠ 7 123 2025/01/28 5,044
1673188 전광훈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악마 2025/01/28 653
1673187 여드름약 보통 얼마동안 복용? 2 여드름약 2025/01/28 1,041
1673186 국가건강검진때 이런 검사도 하나요? 6 ..... 2025/01/28 3,137
1673185 ㅇㅇㅎ 김치 맛있네요 8 2025/01/28 4,181
1673184 천인공노할 대역죄인을 저리도 못잊어 7 진짜노답 2025/01/28 1,877
1673183 이혼하고 싶어요. 54 이런날. 2025/01/28 17,049
1673182 Jtbc 시청중 너무 무섭네오 20 완전 2025/01/28 25,294
1673181 스테파 방송이후 어떤 일이 있었나요? 4 궁금 2025/01/28 1,787
1673180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에 불…인명피해 없어 4 123 2025/01/28 4,808
1673179 지금 SBS에서 영화 서울의 봄 합니다. 2 서울의 봄 .. 2025/01/28 1,271
1673178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신고 속보 7 .... 2025/01/28 5,328
1673177 코인으로 돈 번 사람 VS잃은사람 어느쪽이 더 많을까요 13 ........ 2025/01/28 5,786
1673176 서부지법 폭도들 속속 붙잡히고 있네요 19 ........ 2025/01/28 7,563
1673175 설날에 수원스타필드 하나요? 4 누누 2025/01/28 2,626
1673174 골이 패였다 할때의 골 6 질문 2025/01/2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