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훈 책 골라주세요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24-09-05 15:12:39

얼마전에 김훈 책 얘기하면서 추천해주신 라면을 끓이며. 자전거 여행. 이 둘 중에 뭘 먼저 읽어볼까요?

목차를 봤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이번에 주문하려고 담아둔 책이 두권이 더 있는데요.

 

한권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이 책은 철학자들의 글귀 중 사는데 도움이 될만한 걸 뽑아놨더라구요.

목차를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골라본거구요.

 

한권은 황석영의 철도삼대. 황석영의 문장이 어떤 색깔인지 읽어보고 싶어서요.

 

그리도 김훈의 산문을 한권 읽어보려고 하는데. 라면을 끓이며? 아님 자전거 여행?

 

어떤걸 고를까요? 김훈의 문장을 좋아해요. 칼의 노래 너무 좋았어요

IP : 211.114.xxx.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훈
    '24.9.5 3:16 PM (1.240.xxx.138)

    허송세월 이라는 책 좋다고 들었어요

  • 2. 789
    '24.9.5 3:36 PM (112.187.xxx.120)

    신간 허송세월 넘 좋아요.
    저도 한 표!

  • 3.
    '24.9.5 3:44 PM (211.36.xxx.118)

    제가 잘 못 느끼는지 모르겠으나 김훈 소설은 철학적인 무협지 읽는 느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그런지큰 모르겠어요 저만의 느낌이에요

  • 4. 까칠마눌
    '24.9.5 3:44 PM (128.134.xxx.17)

    문장이 좋으시면 자전거여행이요.

  • 5. ....
    '24.9.5 3:46 PM (211.234.xxx.27)

    이 사람 정체가 너무 미덥지 않아서 저는 있던 책 다 갖다 버럈는데....
    요즘 자꾸 이 사람 책 추천하는 글이 눈에 띄네요

  • 6. 리보니
    '24.9.5 3:49 PM (223.38.xxx.108)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인데..

    요즘 김훈작가 글이 올라오네요. 이유가 있을까요..

  • 7. ㅡㅡ
    '24.9.5 3:51 PM (223.39.xxx.253)

    이상하게 김훈 책은 읽히지가 않아요
    칼의 노래도 읽다 실패, 댓글에 있는 허송세월도 저는 실패
    희한하죠 나름 유명작가고 베스트셀러 작가인데
    뭐가 안 맞나봐요
    그러고보니 저는 여성작가들 책을 좋아하네요

  • 8. 김훈..
    '24.9.5 4:00 PM (118.221.xxx.50)

    하얼빈만 완독했어요.

  • 9. ㅇㅇ
    '24.9.5 4:17 PM (211.36.xxx.73)

    정체가 미덥지 않다는 윗님..궁금하네요
    잘몰라서요.
    저는 김훈의.책 3권 읽어봤는데 그 문장의 힘이좋더라구요.
    어떤 의심점이있는 사람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 10. 저도
    '24.9.5 4:23 PM (121.137.xxx.107)

    칼의노래 이후에 극혐이라
    다버렸어요
    절대 안읽어요

  • 11. 뽀연
    '24.9.5 4:37 PM (110.92.xxx.200)

    저도 요샌 김훈책 넘 피곤스,,,
    글빨로 잘난척 하는게 넘 느껴져서,,,
    근데 글이 좋다 하시면 자전거 여행이 제일 훌륭합니다..글귀 하나하나 묘사력도 넘 좋고
    읽고 있음 딱 그길위에 내가 있는듯 합니다.

    이런면에서 박완서님이 참 대단하죠,,그분의 글을 읽음에는 피로도가 전혀 없어요,,,
    겸손함이 묻어남,,^^

  • 12. ..
    '24.9.5 4:38 PM (39.7.xxx.172)

    언니의 폐경 읽고.. ㅜㅜ

  • 13. 동감
    '24.9.5 5:14 PM (223.38.xxx.167)

    김훈 정체가? 드러났잖아요.
    기사에 났던 김훈 인터뷰만 봐도요. 국짐 성향
    기레기 출신이라 어쩔 수 없나봐요.
    이제까지 김훈 책 사주고 읽어 준 사람들이 진보쪽인데
    그 이후로 읽지 않습니다.

  • 14. 김훈
    '24.9.5 6:29 PM (1.240.xxx.21)

    원탑 소설은 칼의노래 에세이는자전거여행

  • 15.
    '24.9.5 8:28 PM (125.176.xxx.150)

    김훈은 자전거여행이죠.
    라면을 끓이며는 시시했어요.
    김훈글 피곤하다는 거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하얼빈까지 읽고 그후로는 신간 나와도 안 찾아 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524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1 0000 2024/09/10 821
1628523 시골서 아침에 산책하다가 44 이런 2024/09/10 3,817
1628522 공복혈당이 평상시에 100 나오는데 9 당뇨전단계 2024/09/10 1,862
1628521 돌싱 얘기 꺼내더라고요 10 하하 2024/09/10 2,048
1628520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36 2024/09/10 3,207
1628519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40 …… 2024/09/10 4,691
1628518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3 의료 2024/09/10 2,687
1628517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1 .... 2024/09/10 992
1628516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0 202
1628515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2024/09/10 513
1628514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1 새포라 2024/09/10 2,424
1628513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6 후아 2024/09/10 1,340
1628512 똑바로 섰을때 허벅지 사이 붙으시나요? 12 2024/09/10 2,989
1628511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방광염일까요? 2 ddd 2024/09/10 960
1628510 고현정은 미련이 남았나봐요 59 고현정 2024/09/10 25,561
1628509 올해 지방대 의대 들어가면 23 ........ 2024/09/10 3,222
1628508 장애인 육상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1 또 연맹 2024/09/10 1,111
1628507 자기는 또래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면 10 ........ 2024/09/10 1,936
1628506 브라질너트를 샀는데 살짝 눅눅해졌어요 4 ㄱㄴ 2024/09/10 675
1628505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천공 비디오를 보고듣고 있어요 1 지하철 2024/09/10 1,156
1628504 데이트 비용 정확히 나누는 남자 161 조언감사 2024/09/10 19,091
1628503 명치가 불편한 이 증세 뭘까요? 7 ㅇㅇ 2024/09/10 1,058
1628502 저의 첫 민화 판넬하러 가는데 홍대에 3 홍대 표구사.. 2024/09/10 706
1628501 사망시 장례없이 바로 매장 가능한가요? 12 .... 2024/09/10 5,024
1628500 파스타집들이 가격을 올리지않는다면 3 ..... 2024/09/10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