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다니다가..부모님때문에

예전에 조회수 : 3,595
작성일 : 2024-09-05 12:14:38

 제가 03학번인데 아마 이때 교대 인기가 최고엿을꺼에요

그때 저도 교대 안가고 서울에 스카이도 아닌 대학 썻다고

아빠한테 혼나서 거의 ptsd생길정도로 대학1학년때 엄청난 괴롭힘과 간섭을 받았거든요 늘 못마땅하게 화내고 죽이려고하고..

 그때 인터넷에서 본글인지 소문으로 들은 얘긴지

교대1학년생인데 교대들어가서도 성적을 부모님이 관리하는데 a학점 못받은게 있다고 꾸중듣다가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고 그만 안좋은선택(...)을 한 여학생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거든요. 늘 부모님한테 그렇게 간섭당하고 부모님 원하는대로 모범생의 인생을 살아야했다고..

 재수해서 이대 들어갔는데 그렇게 노력해서 대학들어갔는데 허무하다고 인생비관하머 안좋은선택을 한 여학생 이야기도 들었었고..

 저는 이미 40대로 들어섯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제 또래분들 그때 기억나세요?

IP : 223.38.xxx.2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5 12:21 PM (125.185.xxx.9)

    요점이???

  • 2. ㅇㅇ
    '24.9.5 12:26 PM (61.255.xxx.115)

    그 때 영향인 지..
    30대 후반 40대 초중반..
    벗아웃도 요즘 많고 결혼도 안하고..그런 사람들 좀 있어요.

    그냥 보기에는 좋은 학교 직업 가지고 있는데..

  • 3. 플럼스카페
    '24.9.5 12:29 P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전 입시 망해서 재수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불가라 하셔서 집 가까운 대학 될대로 되라 하고 썼는데 4년 전장에 대학원 무료. @@
    덕분에 그냥 다니긴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재수를 원해서는 아니지만(아무데도 안 붙었음) 맘 편히 시켜주었네요.

  • 4. .....
    '24.9.5 12:36 PM (106.101.xxx.8)

    그때 기억이란게 어느때요?

  • 5. 원글
    '24.9.5 12:39 PM (223.38.xxx.221)

    요점이 제 나이대가 뭔가 지금보다 대학입시와 취업에 대한 압박이 가장 심하고 부모님이 imf겪어서 취업에대한 부담감이 더 해서 취업이 잘돼는 교대등등에 너무 몰렸고 그 후에 교대 임용도 어려워서 교대졸업해도 임용고시가 어려워져서 몇년 준비해야하기도했고 9급공무원의 경쟁률이 최고라서 인서울명문대 나와서도 9급 준비하고 9급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기도했고 무엇보다 대학입시 이런부분에 대한 절대적인 생각이 가장 심했던 시기같아요.
    지금은 좀 덜한것같아요 대학 꼭 안나와도 된다 대학 안나온것에 대해 그렇게 이상하게 보지않는 면도 있는데 그때 우리 분위기는 대학안가면 큰일나는줄알았어요
    윗댓글님처럼 그래서 우리세대 30대후반 40대 초중반에 고학력백수들도 많고 번아웃 우울증 등등이겠죠

  • 6. 원글
    '24.9.5 12:40 PM (223.38.xxx.221)

    죽어라공부해서 수능치고 대학들어가서 대학생활할 20살 무렵이요
    누군 재수하고잇고 누군 반수하고 대학생활하고

  • 7. 학비도싸고
    '24.9.5 12:42 PM (39.7.xxx.84)

    교대 학점이 큰 의미가 없는데요. ㅎㅎ

  • 8. 원글
    '24.9.5 12:44 PM (223.38.xxx.221)

    그니깐 부모님이 고등학생때처럼 교대 들어가서도 성적표 가져오라고해서 a가 아닌게잇으니 이게뭐냐고 똑바로 하라고 혼낸거죠 ;;
    교대 학점이 의미가 잇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부모님이 그냥 애들 혼내듯이

  • 9. 00
    '24.9.5 12:56 PM (118.235.xxx.208)

    맞아요 그때 교대 입결 최고였죠
    경기도 교대도 엄청 높았어요
    그땐 여자 교사도 엄청 좋은 직업으로 봤었잖아요
    그때까지만 해도 여자가 대기업 취업해도 오래 못다니던 때라서.
    공기업 공무원 지원이 엄청 많았죠

  • 10. ??
    '24.9.5 1:36 PM (161.142.xxx.94) - 삭제된댓글

    말씀하고자 하시는게 뭐예요.
    교대만 그런게 아니라 여태 대학교에도 늦게까지 부모님께서 간섭하는 사람들은 있었죠.
    교대에만 국한되누이야기가 아니잖아요.

  • 11. ??
    '24.9.5 1:38 PM (161.142.xxx.94)

    말씀하고자 하시는게 뭐예요.
    교대만 그런게 아니라 여태 대학교에도 늦게까지 부모님께서 간섭하는 사람들은 있었죠.
    교대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고 그 시대에만 있었던 일도 아닌데
    저는 97학번인데 져 초등때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이런류의 영화가 나올정도였는데

  • 12. ...
    '24.9.5 2:36 PM (115.138.xxx.99)

    지금도 대학 잘 가려고 난린데요. 사교육에 재수 삼수해서 그레이드 높이고 의대의대하고 더 심해진거 같은데...

  • 13. ㅇㅇ
    '24.9.5 3:25 PM (211.234.xxx.210)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게 문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232 배도 아프고 기운이 없어요 1 썩은몸 2024/09/05 782
1619231 68년생 생리하는분 계신가요? 24 저기요 2024/09/05 4,215
1619230 아효 침대축구 짜증나네요 진짜 3 ..... 2024/09/05 1,724
1619229 단발할까요? 14 ........ 2024/09/05 1,940
1619228 와.. 한국축구.. 팔레스타인한테 아직 한골도 못넣고 있네요.... 26 축구 2024/09/05 3,580
1619227 폐경될즈음에 체력이 좋아지나요? 4 ... 2024/09/05 2,539
1619226 롯데리아 "배민클럽서 빠진다" 1 ㅇㅇ 2024/09/05 3,557
1619225 저는 흰머리가 아직 안났어요 27 화이팅 2024/09/05 5,464
1619224 월드컵 예선전 6 ... 2024/09/05 1,058
1619223 저두 있었네요 쓸데없는 재능 9 읽다보니 2024/09/05 3,400
1619222 밖에 나왔어요. 2 ... 2024/09/05 1,420
1619221 제가 소송하며 느낀점입니다 28 느낀세상 2024/09/05 13,730
1619220 간 수치는 정상인데 지방간이면 심하지 않은 건가요? 12 쿠쿠 2024/09/05 2,343
1619219 집 앞 공원에 오물 풍선 투척 됐네요ㅠ 4 0011 2024/09/05 3,058
1619218 만만해 보이는 상사 해결법좀 있을까요? 3 아옹 2024/09/05 1,201
1619217 82쿡에 어제 댓글만선에 베스트간글이다른카페에 올라왔어요 10 82쿡 글 2024/09/05 3,903
1619216 봉평 메밀 막걸리 4 기회 있으시.. 2024/09/05 1,056
1619215 22기 영철은 왜 이혼 했나요?? 10 2024/09/05 5,915
1619214 저도 쓸데없는? 재능있어요. 19 ... 2024/09/05 4,549
1619213 신동엽은 진짜 ㅎㅎ 33 ㄱㄴㄷ 2024/09/05 23,381
1619212 벽걸이 에어컨 추천 좀..(4년만에 고장) 4 이야 2024/09/05 946
1619211 안마의자는 어떻게 버리나요? 5 정리 2024/09/05 1,907
1619210 홍명보에게 야유하는 축구장 5 2024/09/05 3,805
1619209 비빔장 해찬들vs오뚜기 ??? 2 ... 2024/09/05 783
1619208 60세 직전 실리프팅 괜찮을까요? 17 ㅇ0ㅇ0 2024/09/05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