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다니다가..부모님때문에

예전에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24-09-05 12:14:38

 제가 03학번인데 아마 이때 교대 인기가 최고엿을꺼에요

그때 저도 교대 안가고 서울에 스카이도 아닌 대학 썻다고

아빠한테 혼나서 거의 ptsd생길정도로 대학1학년때 엄청난 괴롭힘과 간섭을 받았거든요 늘 못마땅하게 화내고 죽이려고하고..

 그때 인터넷에서 본글인지 소문으로 들은 얘긴지

교대1학년생인데 교대들어가서도 성적을 부모님이 관리하는데 a학점 못받은게 있다고 꾸중듣다가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고 그만 안좋은선택(...)을 한 여학생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거든요. 늘 부모님한테 그렇게 간섭당하고 부모님 원하는대로 모범생의 인생을 살아야했다고..

 재수해서 이대 들어갔는데 그렇게 노력해서 대학들어갔는데 허무하다고 인생비관하머 안좋은선택을 한 여학생 이야기도 들었었고..

 저는 이미 40대로 들어섯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제 또래분들 그때 기억나세요?

IP : 223.38.xxx.2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5 12:21 PM (125.185.xxx.9)

    요점이???

  • 2. ㅇㅇ
    '24.9.5 12:26 PM (61.255.xxx.115)

    그 때 영향인 지..
    30대 후반 40대 초중반..
    벗아웃도 요즘 많고 결혼도 안하고..그런 사람들 좀 있어요.

    그냥 보기에는 좋은 학교 직업 가지고 있는데..

  • 3. 플럼스카페
    '24.9.5 12:29 P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전 입시 망해서 재수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불가라 하셔서 집 가까운 대학 될대로 되라 하고 썼는데 4년 전장에 대학원 무료. @@
    덕분에 그냥 다니긴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재수를 원해서는 아니지만(아무데도 안 붙었음) 맘 편히 시켜주었네요.

  • 4. .....
    '24.9.5 12:36 PM (106.101.xxx.8)

    그때 기억이란게 어느때요?

  • 5. 원글
    '24.9.5 12:39 PM (223.38.xxx.221)

    요점이 제 나이대가 뭔가 지금보다 대학입시와 취업에 대한 압박이 가장 심하고 부모님이 imf겪어서 취업에대한 부담감이 더 해서 취업이 잘돼는 교대등등에 너무 몰렸고 그 후에 교대 임용도 어려워서 교대졸업해도 임용고시가 어려워져서 몇년 준비해야하기도했고 9급공무원의 경쟁률이 최고라서 인서울명문대 나와서도 9급 준비하고 9급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기도했고 무엇보다 대학입시 이런부분에 대한 절대적인 생각이 가장 심했던 시기같아요.
    지금은 좀 덜한것같아요 대학 꼭 안나와도 된다 대학 안나온것에 대해 그렇게 이상하게 보지않는 면도 있는데 그때 우리 분위기는 대학안가면 큰일나는줄알았어요
    윗댓글님처럼 그래서 우리세대 30대후반 40대 초중반에 고학력백수들도 많고 번아웃 우울증 등등이겠죠

  • 6. 원글
    '24.9.5 12:40 PM (223.38.xxx.221)

    죽어라공부해서 수능치고 대학들어가서 대학생활할 20살 무렵이요
    누군 재수하고잇고 누군 반수하고 대학생활하고

  • 7. 학비도싸고
    '24.9.5 12:42 PM (39.7.xxx.84)

    교대 학점이 큰 의미가 없는데요. ㅎㅎ

  • 8. 원글
    '24.9.5 12:44 PM (223.38.xxx.221)

    그니깐 부모님이 고등학생때처럼 교대 들어가서도 성적표 가져오라고해서 a가 아닌게잇으니 이게뭐냐고 똑바로 하라고 혼낸거죠 ;;
    교대 학점이 의미가 잇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부모님이 그냥 애들 혼내듯이

  • 9. 00
    '24.9.5 12:56 PM (118.235.xxx.208)

    맞아요 그때 교대 입결 최고였죠
    경기도 교대도 엄청 높았어요
    그땐 여자 교사도 엄청 좋은 직업으로 봤었잖아요
    그때까지만 해도 여자가 대기업 취업해도 오래 못다니던 때라서.
    공기업 공무원 지원이 엄청 많았죠

  • 10. ??
    '24.9.5 1:36 PM (161.142.xxx.94) - 삭제된댓글

    말씀하고자 하시는게 뭐예요.
    교대만 그런게 아니라 여태 대학교에도 늦게까지 부모님께서 간섭하는 사람들은 있었죠.
    교대에만 국한되누이야기가 아니잖아요.

  • 11. ??
    '24.9.5 1:38 PM (161.142.xxx.94)

    말씀하고자 하시는게 뭐예요.
    교대만 그런게 아니라 여태 대학교에도 늦게까지 부모님께서 간섭하는 사람들은 있었죠.
    교대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고 그 시대에만 있었던 일도 아닌데
    저는 97학번인데 져 초등때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이런류의 영화가 나올정도였는데

  • 12. ...
    '24.9.5 2:36 PM (115.138.xxx.99)

    지금도 대학 잘 가려고 난린데요. 사교육에 재수 삼수해서 그레이드 높이고 의대의대하고 더 심해진거 같은데...

  • 13. ㅇㅇ
    '24.9.5 3:25 PM (211.234.xxx.210)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게 문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54 십년전 필름인데, 인화가 될까요? 12 필름 2024/10/28 1,337
1642353 박진만 진짜 16 투수놀음 2024/10/28 7,214
1642352 국정원 명시니 살리려 러우 전쟁 가는 거니? 5 아이고 2024/10/28 1,084
1642351 조용필 공연해요 6 신난다 2024/10/28 1,734
1642350 기뻐요 성시경콘소트 예약 성공 6 .. 2024/10/28 1,648
1642349 어쩌다 우리는 부부통치를 받게 되었나? 3 ㅅㅅ 2024/10/28 1,210
1642348 사무실 개인 사물함 비번이 저절로 바뀔 수가 있을까요? 1 희한한 2024/10/28 555
1642347 예체능하는 자녀 두신분들 계시죠? 17 예체능 2024/10/28 3,274
1642346 얼갈이배추김치 맛집 찾았어요 11 맛집 2024/10/28 2,957
1642345 국정원이 나대는중이라네요 11 또다시 2024/10/28 4,405
1642344 바나나빵 만들어 먹었네요 5 맛나 2024/10/28 2,813
1642343 시장에 꼬들빼기가 안보이네요 7 꼬들빼기 김.. 2024/10/28 1,536
1642342 부의금 얼마내야 할까요 10 어렵다 2024/10/28 1,913
1642341 순간 헉.. 했던 스님. 9 2024/10/28 4,746
1642340 아파트현관물 디지털도어록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설치하려면? 2 설치의뢰 2024/10/28 1,098
1642339 이런 경우 수시 합격자 좀 봐주세요 3 조언 2024/10/28 1,722
1642338 칼륨 많이 든 음식이 뭔가요? 7 // 2024/10/28 2,299
1642337 압력밥솥 얼마나 오래 쓰세요? 5 dd 2024/10/28 1,355
1642336 새우젓 냉장실에서 얼마동안 보관 가능한가요 10 냉장고 2024/10/28 1,634
1642335 황현산이 누구죠? 18 역겹 2024/10/28 3,688
1642334 밥솥 돌연사.. ㅜㅜ 19 ㅠㅠ 2024/10/28 4,694
1642333 인천서 간사이행 첫 비행기가 몇시입니까? 5 ..... 2024/10/28 786
1642332 진짜 한국은 사기꾼 천지네요 13 82 2024/10/28 5,588
1642331 오아시스 신한카드 쓰시는 분 계신가요? ufgh 2024/10/28 363
1642330 알라이아 직구 1 가방은 왜 2024/10/28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