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처지가 이렇다 저렇다 하기 전에...
생은...그냥 혼자인것같아요
자식도 막상 겪어보면 간접경험으로는 절대 알수없는
무한한 기쁨과 행복을 주지만
그 또한 다 지나가는 순간 찰나
그 누가 진짜 나에게 진정한 소울메이트 친구 연인 일까
하는 것들 모두다 부질없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매일 많은 시간을 같이보내는 동료들 그들또한 이해관계가 끝나면
지나간 동료애 정도로 다시 만나 그때 추억하며 시간보낼수 있겠지만
그것또한 순간 찰나
제가 사람에게 기대하고 좋아하고 그런것이 너무 큰 것일까요?
어쩌면 부부가 그래 어쩌면 친구가 그래 어쩌면 자식이 이래
이런생각이 평소에 뿌리깊게 있었을까요
40중반입니다.
아직도 저는 세상을 여행하듯 오늘도 새롭다...
나를 돌아보는 중입니다.
그렇게 또 맛있는거 찾아먹고 화장도 하고 옷도 갖춰입고
그렇게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