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음주가 칠순이라 오빠가 엄마 금반지얘기를 해서 금반지를 드릴까 하는데.. 반지사이즈도 모르고 (손가락 굵으셔요) 시골이라서.. 어떻게 사는게 가장 좋을까요?
그냥 금은방에 모시고 가는게 최선일까요? 좀 서프라이즈로 드리고 싶긴 해서요
(참고로 아빠랑 이혼하시고 아빠집엔 저희가 마음대로 갈수가 없습니다. 모든 악세서리는 거기에 있어서 사이즈를 알수가 없어요)
다다음주가 칠순이라 오빠가 엄마 금반지얘기를 해서 금반지를 드릴까 하는데.. 반지사이즈도 모르고 (손가락 굵으셔요) 시골이라서.. 어떻게 사는게 가장 좋을까요?
그냥 금은방에 모시고 가는게 최선일까요? 좀 서프라이즈로 드리고 싶긴 해서요
(참고로 아빠랑 이혼하시고 아빠집엔 저희가 마음대로 갈수가 없습니다. 모든 악세서리는 거기에 있어서 사이즈를 알수가 없어요)
노인들 손가락 관절염있어서 반지 불편해해요.
돈 더 보태서 목걸이로 해주세요.
매일 차고 다닐 수 있게요
저도 목걸이 한표요. 반지는 일하면서 거추장스러워 잘 안끼게 되더라구요..
서프라이즈로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싸이즈는 모른다 하면 반지는 포기 하셔야죠.
윗님 말씀대로 반지가 불편하실 수도 있으니까 싸이즈 상관 없는 반지 또는 팔찌 같은 걸로 바꾸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3돈이면 팔찌나 목걸이 가능할까요? 답글보니 반지보다 목걸이 팔찌가 더 나은거 같아서 상의해서 바꾸는게 나을거 같지만 .. 오빠네가 그렇게 넉넉치 않은데 제가 많이 보탠다고 해도 별로 안좋아할거 같아서요..
어르신들 금반지도 좋아하세요 반지호수는 인터넷에서 호수잴수있는 링을 팔아요 비싸지 않으니 구입해서 맞는 호수로 맞춰 드리세요
링게이지 만원이면 살 걸요. 그거 껴서 사이즈 재면 되는데 어차피 서프라이즈는 그 시점에서 그른 거니까 걍 금은방으로 바로 가시는 게 낫겠어요.
서프라이즈 하고픈 마음과 넉넉치 못한 예산의 대결이라면 당연히 서프라이즈를 포기해야죠.
체인모양으로 하면 3돈 목걸이도 괜찮아요.약간 좀 커보이는 디자인이 있더라고요...65세 어른이 한돈 목걸이 했는데...ㅋ 너무 얇아서..ㅋ 5돈은 돼야 이뻐보이더라고요...반지는 비추고 목걸이나 팔찌...추천합니다.
노인들 목걸이는 최소 5돈입니다,
유색 보석 끼고 합금 체인으로 하먼 3돈도 괜찮은데 순금만 3돈은 가늘어요.
5돈 하기에는 오빠네 사정이 여의치 않다니 모시고가서 반지로 맞춰드리세요.
새돈으로 바꾸어서 금색 봉투에 넣어 엄마맘대로 쓰세요 용도는 절대 묻지않을테니 엄마를 위해서만 쓰세요.하고...
쌍가락지 디자인에 따라 적당히 굵고 예쁘게 할 수 있어요
목걸이도 예쁘지만 반지도 괜찮다 생각해요
링게이지 사서 측정해보거나 종이 잘라 측정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3돈이면 반지가 좋은데 못할 상황으로
서프라이즈면 목걸이보다 팔찌가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