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엄마 이해가 가나요?

dd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24-09-05 09:25:17

항상 24년 차이나는 친정엄마보며 의아한 점이 있었고 궁금증은 해소될수 없을 거같아요

집이 넉넉한 편이라 친정엄마는 전업주부인데 저 중학교 이후부터 항상 밖으로 돌았어요

즉 땡 오전 9시면 파출부 아주머니 오셔서 오후 5시까지 일하고 가시고

본인은 마사지며 스포츠클럽, 골프 등으로 바빴죠.  여러날 골프 투어도 여행도 다닌다고

집도 자주 비웠어요.  

제가 궁금한 점은 뭐 여타 다른 극성부모처럼 명문대학보낸다고 난리치진 않고 

자유로우신 것 이해하는데 단 한번도 그 많은 여행 중 딸과 함께 한 적이 없어요

전 아들 하나인데 항상 얘 위주로 체험학습이며 여행 당연히 같이 갔고

지금까지도 가족간 같이 여행간 것이 평생의 보물같은 추억이예요.

아들이 군대에 간 후,, 아님 직장 다녀 바빠 같이 못해 부부끼리만 좋은 여행지 가면

그게 아쉽고,, 이 멋진 경치 아들도 봤으면 좋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거든요

 

친정엄마는.. 자유여행은 못햇던지라 제 결혼 후 자주 저희랑 배낭여행을 같이 갔어요

한 달 이상씩 유럽도 가고.. 패키지도 같이 간 적 있구요 그 여행지에서 본인이

이전에 다녔던 여행 자랑삼아 얘기도 하고 알고보니 패키지여행도 혼자 신청해서

인도 아프리카 등 정말 많이도 다니셨더라고요  저 고교, 대학시절 항상 집에 안계셔

친정아버지 밥을 제가 챙겨드렸더랬죠. 

그런데 여행지에서 투덜거리거나 자꾸 그런 과거 여행 얘기하면 짜증이 나는 거예요

이해가 안가고 왜 그런 본인은 그 좋은 곳 다니며 자기 딸과 함께 가고픈 적은 없었을까

 

지금도 기억에 남는 건. 오전에 티각태각 했어서 

로마에서 패키지 여행중 둘이 좀 떨어져 앉아있었는데 그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투어패키지 일행 중 50대 여성분이 저한테 오더니 넌즈시 

자긴 엄마가 무릎이 많이 아파 같이 못다니셔서 친정엄마랑 같이 여행하는 사람 보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다는 거예요..

한참 타이르는 걸  들으면서 아하... 잘 해드리란 뜻이구나 감잡았죠

하지만,,  

친정엄마가 단 한번도 내가 직장을 다닐 때든 학교를 다닐 때든 

아침이든 저녁이든 차려준 적이 없으며 본인 여행 다닐 때 신경1도 쓴 적 없으며

손자랍시고 유모차 한번 끌어준 적 없고 다른 친정엄마들처럼 반찬 켜켜이 만들어 날라

준 적 한번도 없다는,,   쌓인 감정이 많다는 걸 제가 어찌 그녀에게

얘기를 할수 있겠나요?

 쌓인 감정 꾹꾹 눌르고 그래도 몇년이나 같이 여행할수 있을까 싶어

아무리 본인 몫 돈 부담하신다쳐도 서로 부딪힐 때많은데 감수하고 함께 시간 보내려

온건데 . 이전 롯데 명품관광 왔을 땐 이랬다저랬다 비교하며 툴툴 거리는 거 참기가

그토록 어려운 걸,,   모녀간 여행이 행복한 줄도 모르고 똥 씹은 얼굴로 다니는

철부지로만 보였던가 보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왜 그랬을까요?   돈이 아까워서?  그럴 필요를 못느껴서? 

IP : 121.125.xxx.24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5 9:29 AM (220.118.xxx.37)

    낯설다는 감정때문에 힘드신듯.
    그녀에게는 내가 모르는 사생활이 많고,
    그 경험을 내비칠 때 이질감이 든다.

  • 2. ..
    '24.9.5 9:30 AM (211.234.xxx.194)

    어머니 눈에 딸이 빛나 보였나보네요
    나도 예전에는 너처럼 잘나갔다 하는 마음~
    어리광부리고 싶은 마음
    저는 딸이 안 받아줘서 못하지만 웬지 딸을 만나면 어리광 부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늙으니 주책스러워지는 걸까요?

  • 3. ㅇㅇ
    '24.9.5 9:32 AM (211.252.xxx.100)

    자기만 아는 사람이고 딸이랑 다닐 때보다 다른 기회가 더 좋았던거겠죠. 다 내가 한 만큼 상대가 나한테 한다고 생각하고 이제라도 내 가정 챙기세요. 엄마랑 더 같이 해봤자 서운한 맘만 더 커지겠죠

  • 4. 자기애
    '24.9.5 9:32 AM (211.214.xxx.51)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자식보다도 자기가 최우선이에요.

  • 5. 이해안가요
    '24.9.5 9:33 AM (112.133.xxx.141) - 삭제된댓글

    그런 분이랑 굳이 여행다니는 원글님도요.
    저라면 어딜 다니시던말던 신경안 쓸 것 같거든요.
    그럼 이런 고민할 필요도 없잖아요.
    즐거운 여행가서 화날 이유도 없고요.
    그냥 이기적인 엄마인건데 그걸 이해할 필요가 없어요.

  • 6. ㅇㅇ
    '24.9.5 9:33 AM (1.247.xxx.190)

    우리엄마도 나르시스트억 철부지스타일 ㅜㅜ
    어릴때 엄마만큼만 살아라..
    미성숙해요 제가볼땐..

  • 7. mnm
    '24.9.5 9:35 A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본인 욕구만 중요한 분이시네요.

  • 8. 사랑
    '24.9.5 9:36 AM (121.168.xxx.246)

    엄마에게 사랑 받으려 하지 마세요.
    그분은 자기애가 넘쳐 자식이 안보이는 분인거죠.
    그런분은 끝까지 자신만 알지 남을 사랑하기 힘듭니다.
    더이상 어머니와 다니며 인정받으려 하지 마세요.
    왜 이해하려 하세요?
    그게 엄마로부터 사랑받고 싶어서인데 자식과 남편의 사랑으로 채우세요.

  • 9.
    '24.9.5 9:38 AM (121.185.xxx.105)

    저는 어떤 엄마로 자식 기억에 남을까 궁금하네요. 무지 아껴가며 키웠는데 질척이는 엄마로 기억하지는 않을까.. 우울증으로 고생했는데 무기력하고 게으른 엄마로 기억하지는 않을까 등등..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네요.

  • 10. ..
    '24.9.5 9:39 AM (202.128.xxx.48)

    제 생모도 모성애 없는 사람이고 심지어 저를 기르지도 않았는데
    어른돼 만나서 섭섭해하니까 잘 모르는 주위사람이 저를 철없는 딸 취급하더라고요.
    그런 사람에게 일일이 설명할 수도 없고 ㅜㅜ
    억울했는데 그래서 이제 생모를 안 만나요 ㅎㅎ

  • 11. ㆍㆍ
    '24.9.5 9:39 AM (222.117.xxx.73)

    많은 사람들이 내 입에 밥 들어가는것보다 자식이 배부르면 더 배부르다고하는데
    그렇지 않은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사람..
    자식들은 울엄마가 자식을 소중히 여긴다고 알고있는데
    소중히 여기기도하지만 분명 본인 다음순서예요.
    본인때문에 문제가생겨 자식이 난처한 일 겪더라도 본인이 피해자인척 모른척하는경우를 겪어보니
    자식보다 본인이 중요한사람도있구나 확실히 알게되더라구요

  • 12. ///
    '24.9.5 9:41 AM (218.54.xxx.75)

    젊었을 때 혼자 여행을 즐긴게 이해는 되는데요.
    꼭 딸과 여행 갈 이유는 없죠.
    82애서도 혼자 여행 좋아하는 분 얼마나 많아요?
    이제 님이 모시고 다나는 여행인데 엄마가 당신 기분따라 불평불만
    표시하는 게 얄미운 느낌이 들기는 하겠지만요.

  • 13. 자식에게
    '24.9.5 9:45 AM (118.235.xxx.138)

    잘못해야 효도 하나요? 저런 엄마인데 같이 여행다니고

  • 14. ...
    '24.9.5 9:47 AM (223.38.xxx.47)

    아무리 자식이어도 자식보다 자기가 우선인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늘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자식에게 소홀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 자체를 알지 못해요. 옆에서 보면 세상 제일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인거 같아요. 어떨땐 부럽기도 해요. 주변 신경 하나도 안쓰고 자책감에서도 자유로운 캐릭터.
    엄마 혼자 알아서 잘 하실거에요. 너무 애쓰지마세요

  • 15. ....
    '24.9.5 10:00 AM (1.226.xxx.74)

    저기 위 댓글 중에 딸에게 어리광 부리고 싶은데,
    딸이 안받아줘서 못한다는 글은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저 70 가깝지만 ,
    어떻게든 우리 아들과 딸이
    나로 인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살고 있어요.
    대부분 부모 마음이지요

  • 16. .scv
    '24.9.5 10:00 AM (125.132.xxx.58)

    그냥 엄마가 능력되시는 남편이랑 결혼해서 평생 파출부 쓰시면서 본인 관심사에 따라 재밋게 사신거네요. 살림 사는 분 계셨으니
    방치 된 건 아닐테고. 뭐 이정도 부모라면 중상 아닌가요. 지금도 경비 다 대신다는 거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것도 아니고 건강하신듯 한데. 몇십년전에 엄마가 본인 관심사 추구 하신걸
    지금 뭐라고 하겠습니까. 미화하면 좀 자유롭고 그런 분 이셧던거 아닌가요. 집에서 아이들 잘 돌보고 좋은 거 할때 아이들 떠올리고. 꼭 그래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님도 자식 이야기 하시는 거 보니 50대는 되는 것 같은데. 엄마 생각 새삼 이렇게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무탈하게 지나간 시간들이죠. 이정도면

  • 17.
    '24.9.5 10:06 AM (1.234.xxx.220)

    은근 할인하는거 좋아하지 않으신가요?
    여행상품은 애들 학교중일때 싸게 갔다올수 있더라고요.
    그맛 들려서 여행 다닌거면 이해는 가지만
    아예 방학때 가족여행 한번 안다녔다면 남편과 사이가 굉장히 안좋고 자기만 아는 인간일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친정엄마랑 여행다니지 마세요. 큰행복감을 주는 일이더라도 작은 분노가 쌓여서 그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일은 할 필요가 없어요.

  • 18. 바람소리2
    '24.9.5 10:18 AM (223.33.xxx.10)

    부모라고 무조건 잘해주라는 주변 사람도 이상해요
    사정도 모르면서

  • 19. .....
    '24.9.5 10:36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자기애가 많은 나르시고 모성애가 없는겁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비슷하세요
    저는 제가 아침을 차려주고 회사 다녔고 퇴근해서도 달려와서 밥해놓고 그랬어요
    전업이고 잘 사는 동네 살고 부자 소리 듣고 살았어도요
    학창시절에 있던 가정부 언니들이 오히려 엄마보다 더 엄마 같았어요
    당연히 결혼 후 명절에도 밥 얻어먹어 본 적 없고 저희 애 기저귀 한 번 갈아본적 없어요
    병원 입원하셨을 떄 같은 병실 분들이 공주같다고 했네요....저를 많이 안쓰러워 하셨어요
    원글님 그런 엄마를 두면 여자는 결혼 후에 참 표현하기 뭐한 서러움이 있어요
    그래도 애들 다 크니 온전히 제 손으로 엄마와 완전 다른 엄마로 키웠다는 보람은 있습니다
    제가 못받은거 저는 애들한테 많은 추억주고 맛있는거 해주면서 표현도 많이 하고 행복했어요
    그러면서 치유되고 힐링도 하고 그랬네요
    저도 그런 엄마 모시고 칠순여행 갔다가 황당한 일 많이 겪어서(결혼후 잊고 있던 어릴 적 트라우마가 다 떠오르게 하던)그 후로는 안갑니다 외식만 하고 심정으로는 친정엄마가 아니고 그냥 시어머니다 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마음 다 알아요 다른 사람에게 세세히 얘기하기도 뭐한 평범함의 부재는 골다공중 같은거에요
    그런 엄마 밑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산게 많겠어요
    그냥 그런 엄마다 나는 대물림만은 안한다는 맘으로만 사셔도 잘 사시는 거에요

  • 20. ....
    '24.9.5 10:40 AM (1.241.xxx.216)

    자기애가 많은 나르시고 모성애가 없는겁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비슷하세요
    저는 제가 아침을 차려주고 회사 다녔고 퇴근해서도 달려와서 밥해놓고 그랬어요
    전업이고 잘 사는 동네 살고 부자 소리 듣고 살았어도요
    학창시절에 있던 가정부 언니들이 오히려 엄마보다 더 엄마 같았어요
    당연히 결혼 후 명절에도 밥 얻어먹어 본 적 없고 저희 애 기저귀 한 번 갈아본적 없어요
    병원 입원하셨을 떄 같은 병실 분들이 공주같다고 했네요....저를 많이 안쓰러워 하셨어요
    원글님 그런 엄마를 두면 여자는 결혼 후에 참 표현하기 뭐한 서러움이 있어요
    그래도 애들 다 크니 온전히 제 손으로 엄마와 완전 다른 엄마로 키웠다는 보람은 있습니다
    제가 못받은거 저는 애들한테 많은 추억주고 맛있는거 해주면서 표현도 많이 하고 행복했어요
    그러면서 치유되고 힐링도 하고 그랬네요
    저도 그런 엄마 모시고 칠순여행 갔다가 황당한 일 많이 겪어서(결혼후 잊고 있던 어릴 적 트라우마가 다 떠오르게 하던)그 후로는 안갑니다 외식만 하고 심정으로는 친정엄마가 아니고 그냥 시어머니다 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마음 다 알아요 다른 사람에게 세세히 얘기하기도 뭐한 평범함의 부재는 골다공증 같은거에요
    그런 엄마 밑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산게 많겠어요
    그냥 그런 엄마다 나는 대물림만은 안한다는 맘으로만 사셔도 잘 사시는 거에요

  • 21. .....
    '24.9.5 11:00 AM (180.69.xxx.152) - 삭제된댓글

    우선 보통의 친정엄마들은 안 그럽니다.

    님 엄마가 자기애가 많은 나르시고 모성애가 없는겁니다 2222222222

    저런 엄마를 왜 굳이 자유여행까지 데리고 다니세요??
    님이 첫단추 잘못 끼워서 나르인 친정엄마 버릇 드럽게 들이고 있는 겁니다.
    지금부터 님 정신 안 차리면 앞으로 님 앞에 지옥이 펼처질거예요.

    곧 제 말이 무슨뜻인지 알게 될겁니다....ㅠㅠㅠㅠㅠ
    이제 님 친정엄마 늙어서 몸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면 님은 그냥 종년 되는거예요.

  • 22. .....
    '24.9.5 11:10 AM (180.69.xxx.152)

    님 엄마가 자기애가 많은 나르시고 모성애가 없는겁니다 2222222222

    저런 엄마를 왜 굳이 자유여행까지 데리고 다니세요??
    님이 첫단추 잘못 끼워서 나르인 친정엄마 버릇 드럽게 들이고 있는 겁니다.
    지금부터 님 정신 안 차리면 앞으로 님 앞에 지옥이 펼처질거예요.

    곧 제 말이 무슨뜻인지 알게 될겁니다....ㅠㅠㅠㅠㅠ
    이제 님 친정엄마 늙어서 몸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면 님은 그냥 만만한 화풀이 대상에
    매일 여기저기 병원수발 들 편한 종년 되는겁니다.

  • 23. 리기
    '24.9.5 11:15 AM (220.71.xxx.229)

    엄마가 복이 많으시네요...철저히 본인 위주로 사신것 같은데 딸한테 이렇게 효도를 받고...

  • 24. 이기적인 분
    '24.9.5 11:27 AM (223.38.xxx.161)

    원글님 고교 대학 시절에도 엄마가 항상 집을 비우셔서
    원글님이 아버지 식사를 챙겨드리며 살았다니
    엄마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분이네요

    그렇게 자기만 아는 분이 뭐 딸을 챙겨주려는 마음이 딱히 있었을 리도 없죠

  • 25. ...
    '24.9.5 11:43 AM (211.224.xxx.160)

    부모라고 무조건 잘해주라는 주변 사람도 이상해요
    사정도 모르면서 22222222222222222222222

    심정으로는 친정엄마가 아니고 그냥 시어머니다 라고 생각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왜 여행 같이 다니세요. 절대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모녀여행의 모습 나오지 않아요.포기하세요.원글님 아이랑 같이 다니세요. 내 결핍은 나만 풀 수 있어요.

  • 26. ㄷㄱ
    '24.9.5 12:00 PM (58.236.xxx.207)

    친정엄마란 사람이 복이 참 많네요
    남편복 자식복
    그래도 감사한줄 모를거예요
    그런엄마 도대체 왜 왜 결혼까지하고나서 같이 모시고 여행을 다니는지
    사위는 뭔죄인가요
    저런엄마는 절대 자기가 잘못한거없고 자식한테 미안했어라는 말 안해요

  • 27. ㅇㅇ
    '24.9.5 1:14 PM (223.38.xxx.221)

    저런엄마는 절대 자기가 잘못한거 없고 자신한테 미안했어란
    말 안해요 2222
    오히려 호통치며 화냅니다
    저는 그냥 인생 포기할렵니다

  • 28. ..
    '24.9.5 5:45 PM (61.254.xxx.115)

    헐 우리엄마가 왜 거기.있나요 우리엄마보다 더한건 전업이먄서 혼자서도 패키지.다녔다네요 울엄마는 워킹맘에 친구들이랑 항상 다니셨음.2주도 가고 자식들은 관심밖임.나르시시스트고 어떤계기로 제가 연끊고.안봄.장돌뱅이.기질 있고 남자같은 성격이고 이기적이라 그랬나보다 해요 손주들 봐주는거 싫어하고 반찬한번 해준적 없음.

  • 29. 원글
    '24.9.5 11:25 PM (1.239.xxx.222)

    1.241 님
    여러 댓글들 다 고맙지만..
    특히 님이 이 글 볼지 모르겠어도 여러번
    님 댓글 읽었어요 너무 공감가고 위로가 되네요

    골다공증 같은 마음에 구멍이 숭숭 난듯한 시려움
    그게 평생 괴롭히네요

  • 30. 나같음
    '24.9.6 1:16 AM (61.254.xxx.115)

    그런 나르시시스트엄마랑 여행 안갑니다.

  • 31. .....
    '24.9.7 2:32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네 원글님....위로가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희 엄마도 좋다는 곳 다 다니시고 크루즈여행까지 본인 말씀으로 난 해볼 거 다 해보고
    좋은 다 입어보고 먹어보고 했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렇게 다녔어도 집에서는 일례로 각티슈 한 장을 온전히 못쓰게 했어요 반 장으로 갈라서 썼네요
    제가 퇴근 후에 달려온게 엄마 스포츠센타 끝나고 셔틀 타고 오는 시간에 맞춰서 밥 해논다고 뛰어온거에요 좀 만 늦으면 짜증내고 화내고..
    남들이 모를 수 밖에 없는게 당찬 성격으로 다들 한가닥 하는 집들 모인데서 반장도 오래하고 모임도 주도하다 보니 안과 밖이 다른 이중적인 성격이였어요 그러니 집에서는 일하는 분들은 오래 못버티고 안좋게 그만두고..파출부는 못믿는다고 못쓰고...
    저희 애들 출산 때도 30분 거리인데도 바로 안오고 다음날 손님처럼 앉아있다 갔어요 애 낳는다고 지방에서 올라와서 밖에서 대기하시던 시부모님 보기 민망해서 진통하랴 신경쓰랴 힘들었네요...저 첫애 낳고 시어머니가 엄마 오시는 중이라고 거짓말까지 하시던 웃픈....
    원글님 이해 절대 못합니다 자식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어요 다만 사람 대 사람으로 그런 성향이구나 정도로 바라봅니다
    다만 원글님이 저같은 글을 보면서 이런 엄마들도 있긴하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며 나름의 위안을 얻는거고 그리고 더 악독하고 악마같은 나쁜 부모들도 있으니까 그것보다는 그래도 낫다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요
    겉으로 크게 표면화 되지 않는거라 우리의 슬픔은 그리고 볼 때마다 스트레스로 오는 증상(저는 위가 아프다 못해 등까지 콕콕 쑤시더라고요)들은 남들이 알아 줄 수가 없어서 그래서 골다공증과도 같다고 했는데요 그래요 원글님 시린 아픔이네요
    일단은 덜 봐야합니다 최소한의 도리만 한다 생각하시고 보셔야 그나마 두 번 아플거 한 번 아픈거에요
    남들은 자기 아이 키우며 엄마 마음 안다는게 저는 반대로 알게 되더라고요 모성애가 일도 없었구나 그래서 사우나에서 다른 엄마들이 손주들 봐야한다고 정신없어하니 그 아줌마들한테 나는 애 키울 줄 몰라서 일하는 애들이 내 딸도 다 키웠기 떄문에 손주는 절대 못본다고 딸한테 일찌감치 말해놔서 안한다고 했다고 저한테 당당하게 얘기하고 명절이면 딸사위 밥 해달랄까봐 외가로 가버리고...저는 시가에서 친정가는척 하고 집으로 오고...
    그 모든 걸 이해하고 알아서 입단속 해 준 남편과 아이들이 저에게 큰 복이지요
    그냥 그런 엄마구나 ...그래서 저는 우리엄마 내엄마 이런 표현보다 어느 순간 그 엄마 라는 표현하고 생각합니다 (남한테는 친정엄마라도 해도 제 스스로는 그 엄마)
    그렇게 좀 먼 호칭을 하니까 제 스스로도 바람이 없어지고 객관화되어 바라보니 살 것 같더라고요 제 나름의 방식이에요
    원글님도 엄마를 툭 떼어내서 멀리 놓고 바라보고 사시길 권합니다
    덜 스트레스 받아야 우리는 못받은거 우리 애들은 받아야 하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남매인데 결혼 후 그들이 원하는 정도 안에서는 도와주고 사랑주고 살려고요
    그럴려면 건강해야 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스스로 행복한 엄마여야 하잖아요
    원글님 그런 엄마 밑에서 고맙게도 잘 성장하신거지만 이제는 더욱 더 슬기롭게 그리고 다부지고 냉정하게 엄마에게서 본인 먼저 아낄 줄 아는 앞으로가 되시길요
    다음 생엔 평범하지만 사랑 많이 주는 엄마 만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생에서 행복과 작은 기쁨들이 가득하기를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 32. .....
    '24.9.7 2:42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네 원글님....위로가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희 엄마도 좋다는 곳 다 다니시고 크루즈여행까지 본인 말씀으로 난 해볼 거 다 해보고
    좋은 다 입어보고 먹어보고 했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렇게 다녔어도 집에서는 일례로 각티슈 한 장을 온전히 못쓰게 했어요 반 장으로 갈라서 썼네요
    제가 퇴근 후에 달려온게 엄마 스포츠센타 끝나고 셔틀 타고 오는 시간에 맞춰서 밥 해논다고 뛰어온거에요 좀 만 늦으면 짜증내고 화내고..
    남들이 모를 수 밖에 없는게 당찬 성격으로 다들 한가닥 하는 집들 모인데서 반장도 오래하고 모임도 주도하다 보니 안과 밖이 다른 이중적인 성격이였어요 그러니 집에서는 일하는 분들은 오래 못버티고 안좋게 그만두고..파출부는 못믿는다고 못쓰고...
    저희 애들 출산 때도 30분 거리인데도 바로 안오고 다음 날 손님처럼 앉아있다 갔어요 애 낳는다고 지방에서 올라와서 밖에서 대기하시던 시부모님 보기 민망해서 진통하랴 신경쓰랴 힘들었네요...저 첫애 낳고 시어머니가 엄마 오시는 중이라고 거짓말까지 하시던 웃픈....
    원글님 이해 절대 못합니다 자식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어요 다만 사람 대 사람으로 그런 성향이구나 정도로 바라봅니다
    다만 원글님이 저같은 글을 보면서 이런 엄마들도 있긴하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며 나름의 위안을 얻는거고 그리고 더 악독하고 악마같은 나쁜 부모들도 있으니까 그것보다는 그래도 낫다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요
    겉으로 크게 표면화 되지 않는거라 우리의 슬픔은 그리고 볼 때마다 스트레스로 오는 증상(저는 위가 아프다 못해 등까지 콕콕 쑤시더라고요)들은 남들이 알아 줄 수가 없어서 그래서 골다공증과도 같다고 했는데요 그래요 원글님 시린 아픔이네요
    일단은 덜 봐야합니다 최소한의 도리만 한다 생각하시고 보셔야 그나마 두 번 아플거 한 번 아픈거에요
    남들은 자기 아이 키우며 엄마 마음 안다는데 저는 반대로 알게 되더라고요 모성애가 일도 없었구나 그래서 사우나에서 다른 엄마들이 손주들 봐야한다고 정신없어하니 그 아줌마들한테 나는 애 키울 줄 몰라서 일하는 애들이 내 딸도 다 키웠기 떄문에 손주는 절대 못본다고 딸한테 일찌감치 말해놔서 안한다고 했다고 저한테 당당하게 얘기하고 명절이면 딸사위 밥 해달랄까봐 외가로 가버리고...저는 평생을 시가에서 친정가는 척 하고 집으로 오고...
    그 모든 걸 이해하고 알아서 입단속 해 준 남편과 아이들이 저에게 큰 복입니다
    그냥 그런 엄마구나 ...그래서 저는 우리엄마 내엄마 이런 표현보다 어느 순간 그 엄마 라는 표현하고 생각합니다 (남한테는 친정엄마라도 해도 제 스스로는 그 엄마)
    그렇게 좀 먼 호칭을 하니까 제 스스로도 바람이 없어지고 객관화되어 바라보니 살 것 같더라고요 제 나름의 방식이에요
    원글님도 엄마를 툭 떼어내서 멀리 놓고 바라보고 사시길 권합니다
    우리는 못받은거 우리 애들은 받아야 하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남매인데 결혼 후 그들이 원하는 정도 안에서는 도와주고 사랑주고 살려고요
    그러려면 건강해야 하고 긍정적인 사고의 스스로 행복한 엄마여야 하잖아요
    원글님 그런 엄마 밑에서 고맙게도 잘 성장하신거지만 이제는 더욱더 슬기롭게 그리고 다부지고 냉정하게 엄마에게서 본인 먼저 아낄 줄 아는 앞으로가 되시길요
    다음 생엔 평범하지만 사랑 많이 주는 엄마 만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생에서 원글님 남편 아이들과 작은 기쁨들이 가득하기를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지나가는 댓글이지만 원글님 생각하며 편지처럼 썼어요 힘내세요)

  • 33. ....
    '24.9.7 2:43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네 원글님....위로가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희 엄마도 좋다는 곳 다 다니시고 크루즈여행까지 본인 말씀으로 난 해볼 거 다 해보고
    좋은 거 다 입어보고 먹어보고 했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렇게 다녔어도 집에서는 일례로 각티슈 한 장을 온전히 못쓰게 했어요 반 장으로 갈라서 썼네요
    제가 퇴근 후에 달려온게 엄마 스포츠센타 끝나고 셔틀 타고 오는 시간에 맞춰서 밥 해논다고 뛰어온거에요 좀 만 늦으면 짜증내고 화내고..
    남들이 모를 수 밖에 없는게 당찬 성격으로 다들 한가닥 하는 집들 모인데서 반장도 오래하고 모임도 주도하다 보니 안과 밖이 다른 이중적인 성격이였어요 그러니 집에서는 일하는 분들은 오래 못버티고 안좋게 그만두고..파출부는 못믿는다고 못쓰고...
    저희 애들 출산 때도 30분 거리인데도 바로 안오고 다음 날 손님처럼 앉아있다 갔어요 애 낳는다고 지방에서 올라와서 밖에서 대기하시던 시부모님 보기 민망해서 진통하랴 신경쓰랴 힘들었네요...저 첫애 낳고 시어머니가 엄마 오시는 중이라고 거짓말까지 하시던 웃픈....
    원글님 이해 절대 못합니다 자식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어요 다만 사람 대 사람으로 그런 성향이구나 정도로 바라봅니다
    다만 원글님이 저같은 글을 보면서 이런 엄마들도 있긴하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며 나름의 위안을 얻는거고 그리고 더 악독하고 악마같은 나쁜 부모들도 있으니까 그것보다는 그래도 낫다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요
    겉으로 크게 표면화 되지 않는거라 우리의 슬픔은 그리고 볼 때마다 스트레스로 오는 증상(저는 위가 아프다 못해 등까지 콕콕 쑤시더라고요)들은 남들이 알아 줄 수가 없어서 그래서 골다공증과도 같다고 했는데요 그래요 원글님 시린 아픔이네요
    일단은 덜 봐야합니다 최소한의 도리만 한다 생각하시고 보셔야 그나마 두 번 아플거 한 번 아픈거에요
    남들은 자기 아이 키우며 엄마 마음 안다는데 저는 반대로 알게 되더라고요 모성애가 일도 없었구나 그래서 사우나에서 다른 엄마들이 손주들 봐야한다고 정신없어하니 그 아줌마들한테 나는 애 키울 줄 몰라서 일하는 애들이 내 딸도 다 키웠기 떄문에 손주는 절대 못본다고 딸한테 일찌감치 말해놔서 안한다고 했다고 저한테 당당하게 얘기하고 명절이면 딸사위 밥 해달랄까봐 외가로 가버리고...저는 평생을 시가에서 친정가는 척 하고 집으로 오고...
    그 모든 걸 이해하고 알아서 입단속 해 준 남편과 아이들이 저에게 큰 복입니다
    그냥 그런 엄마구나 ...그래서 저는 우리엄마 내엄마 이런 표현보다 어느 순간 그 엄마 라는 표현하고 생각합니다 (남한테는 친정엄마라도 해도 제 스스로는 그 엄마)
    그렇게 좀 먼 호칭을 하니까 제 스스로도 바람이 없어지고 객관화되어 바라보니 살 것 같더라고요 제 나름의 방식이에요
    원글님도 엄마를 툭 떼어내서 멀리 놓고 바라보고 사시길 권합니다
    우리는 못받은거 우리 애들은 받아야 하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남매인데 결혼 후 그들이 원하는 정도 안에서는 도와주고 사랑주고 살려고요
    그러려면 건강해야 하고 긍정적인 사고의 스스로 행복한 엄마여야 하잖아요
    원글님 그런 엄마 밑에서 고맙게도 잘 성장하신거지만 이제는 더욱더 슬기롭게 그리고 다부지고 냉정하게 엄마에게서 본인 먼저 아낄 줄 아는 앞으로가 되시길요
    다음 생엔 평범하지만 사랑 많이 주는 엄마 만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생에서 원글님 남편 아이들과 작은 기쁨들이 가득하기를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지나가는 댓글이지만 원글님 생각하며 편지처럼 썼어요 힘내세요)

  • 34. ....
    '24.9.7 2:52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네 원글님....위로가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희 엄마도 좋다는 곳 다 다니시고 크루즈여행까지 본인 말씀으로 난 해볼 거 다 해보고
    좋은 거 다 입어보고 먹어보고 했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렇게 다녔어도 집에서는 일례로 각티슈 한 장을 온전히 못쓰게 했어요 반 장으로 갈라서 썼네요
    제가 퇴근 후에 달려온게 엄마가 스포츠센타에서 운동 끝나고 셔틀 타고 오는 시간에 맞춰서 밥 해놓는다고 뛰어온거에요 좀 만 늦으면 짜증내고 화내고..
    남들이 모를 수 밖에 없는게 당찬 성격으로 다들 한가닥 하는 집들 모인데서 반장도 오래하고 모임도 주도하다 보니 안과 밖이 다른 이중적인 성격이였어요 그러니 집에서는 일하는 분들은 오래 못버티고 안좋게 그만두고..파출부는 못믿는다고 못쓰고...
    저희 애들 출산 때도 30분 거리인데도 바로 안오고 다음 날 손님처럼 앉아있다 갔어요 애 낳는다고 지방에서 올라와서 밖에서 대기하시던 시부모님 보기 민망해서 진통하랴 신경쓰랴 힘들었네요...저 첫애 낳고 시어머니가 엄마 오시는 중이라고 거짓말까지 하시던 웃픈....
    원글님 이해 절대 못합니다 자식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어요 다만 사람 대 사람으로 그런 성향이구나 정도로 바라봅니다
    다만 원글님이 저같은 글을 보면서 이런 엄마들도 있긴하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며 나름의 위안을 얻는거고 그리고 더 악독하고 악마같은 나쁜 부모들도 있으니까 그것보다는 그래도 낫다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요
    겉으로 크게 표면화 되지 않는거라 우리의 슬픔은 그리고 볼 때마다 스트레스로 오는 증상(저는 위가 아프다 못해 등까지 콕콕 쑤시더라고요)들은 남들이 알아 줄 수가 없어서 그래서 골다공증과도 같다고 했는데요 그래요 원글님 시린 아픔이네요
    일단은 덜 봐야합니다 최소한의 도리만 한다 생각하시고 보셔야 그나마 두 번 아플거 한 번 아픈거에요
    남들은 자기 아이 키우며 엄마 마음 안다는데 저는 반대로 알게 되더라고요 모성애가 일도 없었구나 그래서 사우나에서 다른 엄마들이 손주들 봐야한다고 정신없어하니 그 아줌마들한테 나는 애 키울 줄 몰라서 일하는 애들이 내 딸도 다 키웠기 떄문에 손주는 절대 못본다고 딸한테 일찌감치 말해놔서 안한다고 했다고 저한테 당당하게 얘기하고 명절이면 딸사위 밥 해달랄까봐 외가로 가버리고...저는 평생을 시가에서 친정가는 척 하고 집으로 오고...
    그 모든 걸 이해하고 알아서 입단속 해 준 남편과 아이들이 저에게 큰 복입니다
    그냥 그런 엄마구나 ...그래서 저는 우리엄마 내엄마 이런 표현보다 어느 순간 그 엄마 라는 표현하고 생각합니다 (남한테는 친정엄마라도 해도 제 스스로는 그 엄마)
    그렇게 좀 먼 호칭을 하니까 제 스스로도 바람이 없어지고 객관화되어 바라보니 살 것 같더라고요 제 나름의 방식이에요
    원글님도 엄마를 툭 떼어내서 멀리 놓고 바라보고 사시길 권합니다
    우리는 못받은거 우리 애들은 받아야 하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남매인데 결혼 후 그들이 원하는 정도 안에서는 도와주고 사랑주고 살려고요
    그러려면 건강해야 하고 긍정적인 사고의 스스로 행복한 엄마여야 하잖아요
    원글님 그런 엄마 밑에서 고맙게도 잘 성장하신거지만 이제는 더욱더 슬기롭게 그리고 다부지고 냉정하게 엄마에게서 본인 먼저 아낄 줄 아는 앞으로가 되시길요
    다음 생엔 평범하지만 사랑 많이 주는 엄마 만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생에서 원글님 남편 아이들과 작은 기쁨들이 가득하기를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지나가는 댓글이지만 원글님 생각하며 편지처럼 썼어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244 연휴에 볼 드라마,영화 추천해주세요. 5 ott 2024/09/14 1,385
1630243 독도의 날을 만들어서 13 ㅇㄴㅁㅁ 2024/09/14 612
1630242 그 옛날 11시에 시댁 갔다고 화내던 시어머님 24 .. 2024/09/14 5,538
1630241 젊음은 짧고 노년이 긴것 같아요 30 .. 2024/09/14 4,750
1630240 미성년자녀가 취직을 했는데 양육비를 안주네요 25 동그라미 2024/09/14 4,305
1630239 냉동 시금치 사랑해요. 32 .. 2024/09/14 4,372
1630238 샤오미 1세대쓰는데 여태 작동 잘하다가 5 이상하게 2024/09/14 585
1630237 떡을 샀는데 10 .. 2024/09/14 2,031
1630236 尹 "할 일 하자, 역사가 평가할 것"…요즘 .. 24 ... 2024/09/14 1,995
1630235 진공팩 소고기 언제까지 먹을 수 있나요? 1 고기 2024/09/14 458
1630234 ‘독도의 날’ 기념일 지정하자…한덕수 “굉장히 신중해야?” 7 한덕수뭐라는.. 2024/09/14 1,108
1630233 영국의 무상의료(공공의료)에 대한 기사예요 24 ... 2024/09/14 1,339
1630232 불륜녀 남편이 백수인데 14 .. 2024/09/14 4,415
1630231 시계를 사고싶어요. 5 ㅇㅇ 2024/09/14 1,428
1630230 결혼 안하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 81 . . . .. 2024/09/14 12,471
1630229 코스트코 밤 4 ㅠㅠ 2024/09/14 1,220
1630228 치우고 있는데 담배꽁초 '툭'…대체 왜? "한국이라서요.. 8 .. 2024/09/14 969
1630227 도도하고 뽐내는 듯한 말투.. 마치 공작새 꼬리깃털같이 6 ... 2024/09/14 1,565
1630226 손아래 시누이들에게 존대하시나요? 8 .... 2024/09/14 1,327
1630225 갈비찜고기 핏물빼서 데쳐놓고 냉동실 집어넣었다가 4 .. 2024/09/14 931
1630224 오피스텔 택배 훔진 범인이 같은 건물 입주민이라는 기사 보셨어요.. ... 2024/09/14 803
1630223 초4한테 미친듯이 화냈네요 25 2024/09/14 5,380
1630222 명절에 대한 작은 생각 16 adler 2024/09/14 2,819
1630221 쿠팡 끊고 아직 잘 지내고있네요 3 .. 2024/09/14 942
1630220 초6 아들들 뭐하고 지내나요 4 2024/09/14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