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늦게 자요...

아이가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24-09-05 09:09:50

고1 아이

수학 선행 X 

 

내신은 3등급이구요...

 

전 과목이 다 급하다는 생각으로 아이가 공부?숙제를 해야한다고  잠을 못잡니다

시험은 한달도 안남았고 수행때문에 새벽3~4시에 자고...시험공부? 숙제한다고 

새벽3~4시 가끔 밤도 새고 학교 가서 당연히 자겠죠...

컨디션 관리 좀 했음 하는데 수면시간에 대한것들도 많이  아무리 얘길해도 안되네요...

정말이지 얼굴을 못봐줄 지경이에요...

노느라 늦게 자는것도 아니고 자기딴에는 해보겠다고 늦게 자는건데도

저는 빨리 자라고 잔소리하고 때로는 다그치기도 합니다 ㅠ

무너질것 같은데... 

계속 이렇게 해오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못한 경험을 했고 아는데도

시험기간에는 계속 밤샘합니다.  폰은 제가 갖고 있어요...

아이 하고 싶은대로 편하게 그냥 이렇게 둬도 될까요 

오늘도 4시간 자고 등교했어요... 

 

 

 

IP : 125.178.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9.5 9:11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내신이나 수행은 수업이 중요한데... 수업 중애 자지 않는 선에서 잠을 줄여야죠.

  • 2. 하늘에
    '24.9.5 9:12 AM (175.211.xxx.92)

    내신이나 수행은 수업이 중요한데... 수업 중애 자지 않는 선에서 잠을 줄여야죠.

    그럼 악순환

  • 3. ..
    '24.9.5 9:16 AM (211.235.xxx.234) - 삭제된댓글

    평범한 아이들이 수학 선행을 미리 해놔야 하는 이유죠.
    그래야 고등때 다른 과목 공부나 수행평가 할 여유가 생김.

  • 4. 저는
    '24.9.5 9:32 AM (1.213.xxx.15)

    저는 해보게 놔두라고 하고 싶어요..
    이미 선행이 없기때문에 노력할 시간이 필요해요..
    조금씩 쌓인것들로 따라잡아야 할 시간이 필요해요..
    지금은 성적이 안오르는거 같지만 나중에 결과는 나오는거 같아요
    아이가 하려는 의지가 있으니 한번 지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행도 신경쓴 만큼 성적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하나라도 암기과목 외우면 나오게 되어 있구요.. 벼락치기라도요
    폰도 없고 노는게 아니라면 한번 지켜봐주세요

    대신 시험때가 아닌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간이 조금 줄더라도 순공시간 유지해야 하는 것도 맞고요

    한번 너가 피곤해서 수업시간에 졸다가 주요 내용이나 팁을 놓치면 그것도 손해가 크니
    잘 조절해야 한다고 언급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은 말해도 소용없고.. 늘 격어야 배우는거 같아요
    저도 제딸이랑 매일 싸웁니다..
    엄마는 안격고 알게해주고 싶지만.. 맘대로 안되네요

    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그 모습은 칭찬해 주세요
    그것도 쉬운건 아니에요
    아이가 욕심도, 열정도 많으네요~^^ 화이팅 입니다.

  • 5. 여유
    '24.9.5 9:51 AM (125.178.xxx.144)

    아이가 이만하면 알텐데도 이마져도 안하면 더 떨어진다는 생각에 불안한가봐요 ㅠ

    선행 안한거... 정말 너무 후회합니다 ㅠ

    15님...
    좋은 말씀과 조언 너무 감사해요
    늘 아이를 조금이라도 재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다가 재촉해서 재웠었는데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해보게 하고 저는 일찍 잘자고 아이를 잘 챙기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에게 한번 더 웃어주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336 아시아나 마일리지 1800 정도가 12월말에 소멸된다는데 8 ........ 2024/10/30 2,235
1639335 군산에서 횟집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6 여행 2024/10/30 905
1639334 시판 초장 중 어떤 게 제일 맛있나요? 6 .. 2024/10/30 1,501
1639333 한가인의 변신은 11 박복실 2024/10/30 6,845
1639332 맛김치를 샀는데... 5 2024/10/30 2,059
1639331 우리집 고양이요 7 수플레 2024/10/30 1,320
1639330 배우 이상아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심은하한테 밀리고 23 .. 2024/10/30 6,697
1639329 안구건조증 심하신분 계실까요... 18 시술 2024/10/30 2,543
1639328 서류정리안하고 별거중인데 12 질문드려요 2024/10/30 4,035
1639327 따릉이 이용법 아시는분? 3 ㅇㅇ 2024/10/30 858
1639326 irp는 여러 은행에 넣어도 되나요 23 ... 2024/10/30 2,856
1639325 경복궁에서 가수 불러 왕놀이 ᄒ.. 2 고양이뉴스 2024/10/30 3,693
1639324 묵은지가 너무 짜요. 구제방법 좀~ 4 .. 2024/10/30 973
1639323 리사는 어떻게 하얘진거에요? 19 리사 2024/10/30 6,315
1639322 형제 자매중 누가 기가 쎄면 2 ㅁㄴㅇㄷ 2024/10/30 2,022
1639321 미국 학교들 크록스 착용 금지 14 ㅇㅇ 2024/10/30 6,564
1639320 "명태균과 통화하는 윤 대통령 녹취 들었다".. 12 ........ 2024/10/30 2,993
1639319 지옥2 문근영 연기 12 2024/10/30 6,345
1639318 윤석열이 청약통장 국민돈 세수펑크 매꾸는데 쓴다는데, 청약통장 .. 7 000 2024/10/30 1,969
1639317 삼촌의 장모상에 조의금? 20 2024/10/30 2,521
1639316 82쿡 기본설정이 어두운화면이 되었어요~ 변화 2024/10/30 310
1639315 한국사람이 마늘 알러지 7 나참 2024/10/30 1,342
1639314 밀폐용기 유리 스텐 뭐가 좋나요? 7 ... 2024/10/30 1,290
1639313 고등아이와 해외여행 9 2024/10/30 1,367
1639312 잘사는누나가 못사는 남동생볼때ㅡ글펑 19 ㅡㅡ 2024/10/30 6,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