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늦게 자요...

아이가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24-09-05 09:09:50

고1 아이

수학 선행 X 

 

내신은 3등급이구요...

 

전 과목이 다 급하다는 생각으로 아이가 공부?숙제를 해야한다고  잠을 못잡니다

시험은 한달도 안남았고 수행때문에 새벽3~4시에 자고...시험공부? 숙제한다고 

새벽3~4시 가끔 밤도 새고 학교 가서 당연히 자겠죠...

컨디션 관리 좀 했음 하는데 수면시간에 대한것들도 많이  아무리 얘길해도 안되네요...

정말이지 얼굴을 못봐줄 지경이에요...

노느라 늦게 자는것도 아니고 자기딴에는 해보겠다고 늦게 자는건데도

저는 빨리 자라고 잔소리하고 때로는 다그치기도 합니다 ㅠ

무너질것 같은데... 

계속 이렇게 해오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못한 경험을 했고 아는데도

시험기간에는 계속 밤샘합니다.  폰은 제가 갖고 있어요...

아이 하고 싶은대로 편하게 그냥 이렇게 둬도 될까요 

오늘도 4시간 자고 등교했어요... 

 

 

 

IP : 125.178.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9.5 9:11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내신이나 수행은 수업이 중요한데... 수업 중애 자지 않는 선에서 잠을 줄여야죠.

  • 2. 하늘에
    '24.9.5 9:12 AM (175.211.xxx.92)

    내신이나 수행은 수업이 중요한데... 수업 중애 자지 않는 선에서 잠을 줄여야죠.

    그럼 악순환

  • 3. ..
    '24.9.5 9:16 AM (211.235.xxx.234) - 삭제된댓글

    평범한 아이들이 수학 선행을 미리 해놔야 하는 이유죠.
    그래야 고등때 다른 과목 공부나 수행평가 할 여유가 생김.

  • 4. 저는
    '24.9.5 9:32 AM (1.213.xxx.15)

    저는 해보게 놔두라고 하고 싶어요..
    이미 선행이 없기때문에 노력할 시간이 필요해요..
    조금씩 쌓인것들로 따라잡아야 할 시간이 필요해요..
    지금은 성적이 안오르는거 같지만 나중에 결과는 나오는거 같아요
    아이가 하려는 의지가 있으니 한번 지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행도 신경쓴 만큼 성적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하나라도 암기과목 외우면 나오게 되어 있구요.. 벼락치기라도요
    폰도 없고 노는게 아니라면 한번 지켜봐주세요

    대신 시험때가 아닌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간이 조금 줄더라도 순공시간 유지해야 하는 것도 맞고요

    한번 너가 피곤해서 수업시간에 졸다가 주요 내용이나 팁을 놓치면 그것도 손해가 크니
    잘 조절해야 한다고 언급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은 말해도 소용없고.. 늘 격어야 배우는거 같아요
    저도 제딸이랑 매일 싸웁니다..
    엄마는 안격고 알게해주고 싶지만.. 맘대로 안되네요

    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그 모습은 칭찬해 주세요
    그것도 쉬운건 아니에요
    아이가 욕심도, 열정도 많으네요~^^ 화이팅 입니다.

  • 5. 여유
    '24.9.5 9:51 AM (125.178.xxx.144)

    아이가 이만하면 알텐데도 이마져도 안하면 더 떨어진다는 생각에 불안한가봐요 ㅠ

    선행 안한거... 정말 너무 후회합니다 ㅠ

    15님...
    좋은 말씀과 조언 너무 감사해요
    늘 아이를 조금이라도 재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다가 재촉해서 재웠었는데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해보게 하고 저는 일찍 잘자고 아이를 잘 챙기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에게 한번 더 웃어주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787 그알 언니랑 보면서 여자 있었던거 아니야?했는데 4 .... 2024/09/08 6,801
1622786 코트 단추를 교체하려는데 설레이네요 7 단추교체 2024/09/08 2,445
1622785 남편이 저를 이뻐하던 30대.. 20 고기 2024/09/07 20,189
1622784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 7 .. 2024/09/07 3,394
1622783 구멍난 스카프 버릴까요? 5 ………… 2024/09/07 1,869
1622782 오세훈 근황이래요. 7 ... 2024/09/07 5,309
1622781 한달에 200정도 날 위해 뭘 하면 좋을까요? 16 한달 2024/09/07 6,615
1622780 비행기에서 볼 영화를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을까요? 2 영화 2024/09/07 1,010
1622779 Fbi 국제수사 전담3 좋아하는분 3 .., 2024/09/07 855
1622778 시어머니 때문에 펑펑 울었어요 52 ... 2024/09/07 24,424
1622777 지금 7080 1 거리에서 2024/09/07 2,190
1622776 수영복 둘중 뭐가 편하고 이쁜가요? 13 2024/09/07 2,433
1622775 피임약 질문입니다. 2 뭐냐 2024/09/07 943
1622774 날씨이 속았네요 30 더위 2024/09/07 14,246
1622773 EBS 닥터 지바고 해요.. .. 2024/09/07 668
1622772 덕선이랑 덕구 3 덕구아줌마 2024/09/07 1,405
1622771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은.. 경제활동을 유난히 힘들어하는 사람 18 123 2024/09/07 6,702
1622770 굿파트너..싸패 셋 떠나니 순기능 9 ㅈㄹ 2024/09/07 6,277
1622769 이준석은 저 쪽에서 쉽게 내치지 못해요 11 ㅇㅇ 2024/09/07 2,828
1622768 어제 남편이 내 무릎베고 tv보던중 8 2024/09/07 4,819
1622767 남들 돈 안 쓴다고 이야기 하는거요. 10 ㅇㅇ 2024/09/07 3,722
1622766 악! 백설공주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29 ㅠㅠ 2024/09/07 5,875
1622765 경제적성공과 학벌과의 상관관계 15 경제적성공 2024/09/07 4,446
1622764 백설공주... 18 고구마백개 2024/09/07 4,942
1622763 15년전 3만원 조의금, 얼마 내면 될까요? 29 ... 2024/09/07 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