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늦게 자요...

아이가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24-09-05 09:09:50

고1 아이

수학 선행 X 

 

내신은 3등급이구요...

 

전 과목이 다 급하다는 생각으로 아이가 공부?숙제를 해야한다고  잠을 못잡니다

시험은 한달도 안남았고 수행때문에 새벽3~4시에 자고...시험공부? 숙제한다고 

새벽3~4시 가끔 밤도 새고 학교 가서 당연히 자겠죠...

컨디션 관리 좀 했음 하는데 수면시간에 대한것들도 많이  아무리 얘길해도 안되네요...

정말이지 얼굴을 못봐줄 지경이에요...

노느라 늦게 자는것도 아니고 자기딴에는 해보겠다고 늦게 자는건데도

저는 빨리 자라고 잔소리하고 때로는 다그치기도 합니다 ㅠ

무너질것 같은데... 

계속 이렇게 해오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못한 경험을 했고 아는데도

시험기간에는 계속 밤샘합니다.  폰은 제가 갖고 있어요...

아이 하고 싶은대로 편하게 그냥 이렇게 둬도 될까요 

오늘도 4시간 자고 등교했어요... 

 

 

 

IP : 125.178.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9.5 9:11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내신이나 수행은 수업이 중요한데... 수업 중애 자지 않는 선에서 잠을 줄여야죠.

  • 2. 하늘에
    '24.9.5 9:12 AM (175.211.xxx.92)

    내신이나 수행은 수업이 중요한데... 수업 중애 자지 않는 선에서 잠을 줄여야죠.

    그럼 악순환

  • 3. ..
    '24.9.5 9:16 AM (211.235.xxx.234)

    평범한 아이들이 수학 선행을 미리 해놔야 하는 이유죠.
    그래야 고등때 다른 과목 공부나 수행평가 할 여유가 생김.

  • 4. 저는
    '24.9.5 9:32 AM (1.213.xxx.15)

    저는 해보게 놔두라고 하고 싶어요..
    이미 선행이 없기때문에 노력할 시간이 필요해요..
    조금씩 쌓인것들로 따라잡아야 할 시간이 필요해요..
    지금은 성적이 안오르는거 같지만 나중에 결과는 나오는거 같아요
    아이가 하려는 의지가 있으니 한번 지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행도 신경쓴 만큼 성적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하나라도 암기과목 외우면 나오게 되어 있구요.. 벼락치기라도요
    폰도 없고 노는게 아니라면 한번 지켜봐주세요

    대신 시험때가 아닌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간이 조금 줄더라도 순공시간 유지해야 하는 것도 맞고요

    한번 너가 피곤해서 수업시간에 졸다가 주요 내용이나 팁을 놓치면 그것도 손해가 크니
    잘 조절해야 한다고 언급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은 말해도 소용없고.. 늘 격어야 배우는거 같아요
    저도 제딸이랑 매일 싸웁니다..
    엄마는 안격고 알게해주고 싶지만.. 맘대로 안되네요

    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그 모습은 칭찬해 주세요
    그것도 쉬운건 아니에요
    아이가 욕심도, 열정도 많으네요~^^ 화이팅 입니다.

  • 5. 여유
    '24.9.5 9:51 AM (125.178.xxx.144)

    아이가 이만하면 알텐데도 이마져도 안하면 더 떨어진다는 생각에 불안한가봐요 ㅠ

    선행 안한거... 정말 너무 후회합니다 ㅠ

    15님...
    좋은 말씀과 조언 너무 감사해요
    늘 아이를 조금이라도 재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다가 재촉해서 재웠었는데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해보게 하고 저는 일찍 잘자고 아이를 잘 챙기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에게 한번 더 웃어주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439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1000공 7 TTT 2024/09/09 2,562
1628438 치매인가 심각해요 그릇 브랜드 기억 안나요 11 432424.. 2024/09/09 2,732
1628437 내일 동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인데 15 심난 2024/09/09 3,538
1628436 안녕할부지 마지막 장면에서요~~~ 2 제발스포해주.. 2024/09/09 1,326
1628435 공무원 정년 늘어나는 건 좋은 걸까요 나쁜 걸까요? 11 ㅡㅇ으 2024/09/09 3,231
1628434 운동하고 들어오니 이런생각이 들어요 12 abcde 2024/09/09 5,035
1628433 의대 증원 찬성 댓글 달아라”…정형선 연대 교수, 유튜브 댓글 .. 8 댓글부대 2024/09/09 1,696
1628432 접이식 우산 기내반입(제주도) 가능한가요 3 ... 2024/09/09 1,108
1628431 지겨운 의대증원 이야기 (질문) 21 움보니아 2024/09/09 1,352
1628430 미국은 변호사랑 회계사중에 뭐가 더 어려운 시험일까요? 7 2024/09/09 1,776
1628429 전손처리할지 수리할지 고민돼요. 1 .... 2024/09/09 650
1628428 최화정 얼굴에서 마이클잭슨이 보여요. 12 ... 2024/09/09 5,192
1628427 요즘 유행하는 옷들은 안예뻐요 23 …… 2024/09/09 7,404
1628426 아이들 밤에 열나면 갈응급 병원이 없어요 7 이대로는 2024/09/09 1,913
1628425 2025 의대증원 난리 33 누가그랬지 2024/09/09 4,220
1628424 전신경락. 팔이 올라가네요 8 2024/09/09 2,745
1628423 올해 추석은 오지 말라세요 22 2024/09/09 12,310
1628422 얼굴 두드리면 탄력이 생기나요? 4 피부 2024/09/09 2,218
1628421 주방 수납 잘하고 싶어요 10 2024/09/09 2,669
1628420 등갈비 la갈비 양념하듯 재워도 맛있을까요? 4 요리 2024/09/09 1,000
1628419 2년전 코로나 키트도 지금 코로나 반응 나오나요? 4 ... 2024/09/09 1,446
1628418 명절에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 계시는분들은 어떻게 보내실 예정인가.. 5 명절 2024/09/09 2,475
1628417 25년 의대증원 안되야 될꺼 같은데요 63 ..... 2024/09/09 4,346
1628416 이주은 부부상담 내용(왜 며느리만 항상 감사해야할까) 2024/09/09 2,071
1628415 불안장애로 약 드셔보신분 질문드려요 9 idnktm.. 2024/09/09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