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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안모이는 팔자

ㅇㅇ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24-09-05 08:09:23

 

제아무리 챙기고 잘해줘도

참 저에게는 남는 사람이 없어요

 

사주를 봤더니

평생 노력해도 조상이 운을 다 뺏아간다더니

 

평생 정말 외로운 팔자네요

그렇담 좋습니다

외로워도 즐겁게 사는방법이 뭐가있을까요?

 

저는 이미 익숙해서 혼자서도 잘노는데

더 잘노는 방법 있을까요

IP : 106.101.xxx.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9.5 8:15 AM (222.109.xxx.156)

    저도 그래요
    그나마 가족이 있는 게 다행이에요

  • 2. ^^
    '24.9.5 8:19 AM (223.39.xxx.93)

    팔자~ 사주ᆢ잘 모르겠구요
    만남.사귀기~나이들면 더 만날기회가 없어지고
    서로 코드도 잘 맞아야하고 ᆢ쉽지가않은듯

    인생길~~우리모두 씩씩하게 지혜롭게ᆢ^^
    ᆢ외롭고 고독함~잘껴안고 잘살기해야겠지요

  • 3. ...
    '24.9.5 8:22 A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

    요새 사람이 다 귀찮은 시대라 그래요.

  • 4. ....
    '24.9.5 8:23 AM (14.47.xxx.179)

    저도 사주가 사막에 사는 원숭이라더라구요...
    근데 외로움도 많이 타는 성격이라...참 힘듭니다

  • 5. dfdf
    '24.9.5 8:24 AM (211.184.xxx.199)

    인생은 어차피 혼자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게 뭘까 생각해보세요
    운동을 매일 한다(수영, 헬스)
    독서를 한다(장르를 가리지말고)
    음악을 듣는다(클래식부터~)
    평일에는 퇴근 후 운동갔다가 집에 와서
    집정리 후 잠자리
    주말은 수영 -> 도서관 이 루틴으로 합니다.

  • 6. .....
    '24.9.5 8:35 AM (110.13.xxx.200)

    혹시 년주가 겁재기둥?
    사람에게 연연하지말고 항상 나를 기준으로 즐기세요.
    나에 집증하면 그나마 낫더라구요.
    전 사람들 자기얘기 넘 지루해서 잘 안만나는데
    혼자놀기. 배우러 다니기가 제일 재밌네요.
    그나마 배우면서 만나면 말도 통하고
    사람 잘안붙으면 버스타듯 사람만나면 좋아요.
    버스내릴때 잘가~ 하듯 미련없이..

  • 7. 매력이
    '24.9.5 9:00 AM (58.29.xxx.96)

    없나보죠.
    님을 위해 사세요
    사람 모여봐야 대단한걸 하는것도 아니고
    부정적 요소가 더 많아요.

    사람은 다갖춰져야 좋아합니다.
    간사한 인간의 마음을 어찌 사로잡을수 있겠어요

  • 8. ㅇㅇ
    '24.9.5 9:16 AM (58.234.xxx.21)

    나한테 잘해준다고 다 좋아하는건 아니고
    사람이 매력이 없으면 잘해줘도 소용 없어요
    동성이든 이성이든...
    일단 이 사람이랑 같이 시간보내는게 즐거워야
    잘해주면 시너지가 나는거라
    너무 잘해주려 애쓰지 마세요
    운동이나 취미등 본인한테 집중 하는게 더 나아요

  • 9. ..
    '24.9.5 9:34 AM (119.197.xxx.88)

    가족도 마찬가지예요.
    자식도 그렇고
    남편, 부모도 내가 잘해줘도 그때뿐이예요.
    인생은 나 혼자라는걸 받아들이세요.
    혼자서도 얼마든지 즐거울 수 있어요.

  • 10. 혹시
    '24.9.5 9:42 AM (121.133.xxx.125)

    원글님이 재미있으신가요?
    저도 외로운 사주라는데

    스몰토크를 잘 하지만
    뭐랄까 내구성이랄까 주기적을 엱락하거나 이런걸 잘 못하거든요.

    연락도 잘하고 모임도 잘 만드는데도
    사람이 잘 안붙는다는거고
    그게 팔자때문이라는 걸까요?

  • 11. 저는
    '24.9.5 9:45 AM (121.133.xxx.125)

    요즘 혼자 여행을 갑니다

    혼자같은 여행 두번째가 곧 와요.

    처음가보고 곧 두번째 여행떠나는데

    은근 괜찮아요. 온 식구 가는거 보다 돈도 적게 들고요.

    같이 가도 비위맞추느라 몸.맘이 힘들기도 했거든요

    골프도 배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려고 하고요.

    골프시작함 하루 열시간은 그냥 나가니까요

  • 12. 반대로
    '24.9.5 9:48 AM (219.255.xxx.39)

    붙는(?)사람마다 개차반이고 이용만해먹을려는 사람있는거보다
    나은듯.

    원래 사람관계 힘든것.

  • 13. 저도
    '24.9.5 11:25 AM (61.254.xxx.226)

    주위에 사람이 없는 팔자인가봐요..재미가 없나봐요.
    제 자체가 누굴만남 기가 빨리드라구요..

  • 14. ..
    '24.9.5 11:26 AM (175.211.xxx.61)

    저도 그런 것 같아요. 너무 외로워요 ㅜㅜ
    저 여기다 외로워서 죽을 수도 있냐는 글까지 썼었어요.
    약 몇년간 먹었지만 효과 없더라구요. 깊은 무의식은 약을 뚫고 나오는 것 같다했더니 선생님도 인정하시더라구요
    근데 헬스 pt를 시작했는데 재밌어요. 그리고 런닝도 한번 뛰어봤는데 좋더라구요. 이렇게 자기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걸 찾아야겠더라구요. 그 재미를 어디서 느낄 지 모르니 한번 찾아나가보시길요..그래도 힘들긴합니다..ㅜㅜ

  • 15. 그래도
    '24.9.5 12:32 PM (106.101.xxx.233)

    가끔 안부묻고 식사 할수있는 관계도 있어야해요
    특히 연말에 모임 한번 정도는 하는 관계.
    일상의 스몰토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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