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임 정기모임이라 식사자리로 만났어요.
이번 모임부터 새 멤버 한 명이 있었고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식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에피타이저, 밑반찬부터 나왔죠.
다들 맛있겠다고 하면서 메인요리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분위기였는데
그 새 멤버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반찬을 비우는거에요.
반찬은 서넛이 같이 먹는거였는데 혼자 싹싹 비우더라구요.
며칠 굶은것 같았어요.
너무 놀랐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어떤 모임 정기모임이라 식사자리로 만났어요.
이번 모임부터 새 멤버 한 명이 있었고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식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에피타이저, 밑반찬부터 나왔죠.
다들 맛있겠다고 하면서 메인요리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분위기였는데
그 새 멤버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반찬을 비우는거에요.
반찬은 서넛이 같이 먹는거였는데 혼자 싹싹 비우더라구요.
며칠 굶은것 같았어요.
너무 놀랐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당연히 보기 싫죠.
친한 사이라해도그런데 잘 모르는 자리에서는 더 조심해야.
식탐이 많은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더 달라고 하면 되는 거지~
이 마인드가 많은 걸 시사하죠ㅋㅋ
애도 아니고 성인이 그걸 못참아서
반찬을 비우도록 먹다니 참 한심하네요
수저 먼저 드는거 예의 아닌거죠.
모임에서는 다 같이 이제 드시죠 라는 암묵적인 느낌이 있는데...
굶고 왔나 하죠
전 상관 안해요
더 달라고 요청함 되는거고 ….
그걸 따져야할 일인가요 ?
남자끼리는 그런거 신경 쓸 사람 없을듯
물론 상사나 어려운 자리면 몰라도 같은 비슷한 처지의 만남에서까지 ??? 한거 눈치를 봐야하나요 ? 눈치 줘야하고 ???
고등동창 30년지기라면 너 밥 굶었냐..하겠지만
새멤버가 저런다고요?
"이거 너무 맛있겠다" 하며 하나만 살짝 집어먹는 사람은
그럴수 있다 하는데
혼자 한접시 싹싹 비우는건 좀 그렇죠
아무리 며칠 굶었어도 그런 행동은......아우, 너무 싫어요.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가 보이죠.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배가 많이고픈가보다 하고
상대 민망하지않게 같이 먹어줘요.
그냥 그렇게 어울렁 더울렁 살아야죠
나에게도 그런모습이 있을수있잖아요.
다른 행동은 참는데 식사자리 매너는 못참는 편이라..
소리내고 먹는 사람, 반찬 뒤적거리는 사람, 입에 음식 물고 말하는 사람 저렇게 남 생각 안하고 다 먹어치우는 사람 정말 싫어요
그냥 한두개 짚어먹는것도 아니고
그런 상황에 민망할까 같이 먹어주는건 더 웃기지 않나요? ㅎ
그러다 밥나오기전 반찬 몇번은 비울듯... ㅋ
그릇을 비울정도면 흠.. 눈치도 없을 확률이... ㅎ
안그래도 그 멤버가 반찬 리필 요청했고 메인요리에 가려진 반찬은 가제트 팔처럼 길게 뻗어서 잘 가져다 먹더라고요.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어요.
저만 좀 놀랬죠.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그냥 식탐있나보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요.
먹고 싶은 맘이 있더라도 모임의 성격,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당연히 성인의 이성으로 참아야죠.
식탐 많고. 눈치 없고. 본능적이고. 배려심 없는 사람.
그런 사람에 동조하는 사람은 그사람과 비슷한 성향일 듯.
배가 고팠나보죠. 정기 모임하면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면 저는 배고팠냐고 반찬 그앞에 둘것같아요. 드시라고요. 반찬이야 리필하면 되고요. 저는 집에서는 배부르게 먹어도 모임에서는 밥 반공기도 못비울정도로 식탐이 없지만, 친분 있는 사람이면 그래도 챙겨주게 되던데요. 굳이 여기서 뒷담화하실 필요가..
나이들어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는 부류 특징
너그러운 사람이래요
배고팠나보다 하고 말아요.
메인요리가 밥이에요?ㅋ
왜 기다리고 있어요?
먹으면서 메인요리 기다리면 되지
그러라고 먼저 니오는거에요
주요리 나오면 밑반찬들은 쳐다보지도 않을텐데
놀랠일도 많네ㅋ
배고팠나보다 하고 말아요.222
본인 욕구가 강한 사람인거죠.
배고파서 먼저 음식을 먹게 됐어도
다른 사람들이 안먹고 있으면 자제하는게 맞지 않나요?
더군다나 첫대면인데..
그릇을 비울정도면 배고픈 욕구가 절제가 안된거나
아예 생각 자제가 모자르거나
밥 나오기 전에 반찬 먹는 문화
저도 처음에 너무 당혹스러웠어요
그런데 모임가서 혼자만 안 먹고 있기도 뭐해
같이 먹긴하는데
대체 왜 싶어요
저도 저런사람 .. 싫…..
그렇게 편하지않은사람이 그러면 좀 그런데
생각해보면 가족이 그런다하면 아무렇지않음.
우리가 많~~이 편한가부다...그런생각할듯ㅋ
초면인 사람이 그러면 좀 그런데
생각해보면 가족이 그런다하면 아무렇지않음.
그리고 무말랭이같은거면 아무생각없는데
콘샐러드 이런거면 너무 싫을듯ㅋ
초면인 사람이 그러면 좀 그런데
생각해보면 가족이 그런다하면 아무렇지않음.
그리고 무말랭이같은거면 별생각없는데
콘샐러드 이런거면 너무 싫을듯ㅋ
보통은 타인이랑 맞추지 혼자 걸신들린듯 쓸어먹지 않아요
에피타이저 개념이 맞다면 뭐가 문제인지?
먼저 먹든 나중에 먹든,맛보든 심심해서 먹든,배고파서 먹든...
먹어라고 먹는거 전 그닥 신경안쓰이는데...
그 사람과의 사이를 보려면 같이 밥먹어보면 안다고 하네요.
맛난거 같이 공유하는 사이,대단한 사이인데
그조차 싫다면 같이 밥안먹어야할 사이...
제가 반찬을 먼저 먹기는 해요. 단 아주 친한 사람과 있을떼만요. 제가 반찬하는 거 잘못해서요.
그러나 모임자리라든지 그런 자리에서는 절대 그렇게 안해요. 그렇다고 남이 그렇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리고 처음 모습인데... 첫 모습 가지고 판단하기는...
그냥 반찬 많이 드시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말듯요
매번 그렇다면 좀 그렇긴 하겠지만요
별 생각 없어요.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요. 그 정도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안되는 건가 봐요.
보통은 식탐 많은 사람인가부다 하고 넘어가지 원글님처럼 이런데 글까지 쓰지 않아요.
먹으라고 놓은 반찬이고 타이밍이 조금 빠르게 먼저 먹고 좀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세요.
남들 메인 먹을때 천천히 한접시 다 헤치우면 그게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면 더 달라고 해서 더 먹는게 한국식당 문화니까요.
제가 아는 사람은 반찬그릇 들고 다니고 더 달라고해서 싸가지고 갑니다.
자기가 아주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ㅠㅠㅠ
맛보기로 한두번 집어 먹는거면 몰라도
메인식사전 그렇게 반찬을 다 집어먹으면 배가고픈가?
싶기도 하지만 좀 없어보이긴해요
밥 먹기 전에 야채 반찬부터 미리 먹는 것이 몸에는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애피타이져가 다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한식은 그 문화권이 아니니 보기 흉하긴 하죠.
진짜 추잡스럽게 느껴져요 잠깐인데 그걸 못참고 저러는거
식탐많아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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