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선생님께 말꺼내기가 넘 힘들어요
1년간 다녔는데 여러가지로 신경도 많이 써주셔서, 그 과목 수행까지 100점만점 받고 현수막에 까지 걸렸는데 아이가 수능대비 잘해주는 학원으로 옮기고 싶다고하네요
원장선생님께 그만둔다고 얘기는 본인은 절대 못하겠대요
제가 내일 전화로 인사드려야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원장선생님께 말꺼내기가 넘 힘들어요
1년간 다녔는데 여러가지로 신경도 많이 써주셔서, 그 과목 수행까지 100점만점 받고 현수막에 까지 걸렸는데 아이가 수능대비 잘해주는 학원으로 옮기고 싶다고하네요
원장선생님께 그만둔다고 얘기는 본인은 절대 못하겠대요
제가 내일 전화로 인사드려야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전 항상 문자 보냅니다.
그럼 보통 전화를 주시는데 이런저런 얘기 길게 할필요 없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하는 정도로 마무리 합니다.
그만둔다는 말 하는건 어렵지만 일단은 내아이 성적이 최우선이라서요
어른인 엄마도 힘든데 아이가 그런말 하기 어렵죠
아이에게 미뤄본적 한번도 없어요
충분할까요? 저도 아이키우면서 학원 그만둔적많았는데 원장선생님이 각별히 신경써준 분이라 이번엔 특히 힘드네요
고1인데 수능대비 잘 해주는 학원으로 옮기고 싶어하나요.
고1은 무조건 내신 대비인데요
고2야 공통과목 학교 수업을 수특으로 많이 하니 ᆢ수능대비반으로 옮긴다는 학생들도 있지만, 고1은 어찌됐든 내신이죠
은 사실 어느학원에 가도 자신있다는데 모의고사가 안나와서 걱정을 하더라구요
전화로 사정 설명하시는 게 낫지 않나요?
아이도 직접 말하기 어려워하는 성격인데
자식 교육차원에서도 문자만 보내는 것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원하고 필요한 것을 위해
미안함을 무릅쓰고 엄마애게 말한 것은
아직 어리고 내성적이어서 그렇다쳐도
엄마마저 문자 한통 보내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을 보면 아들도 그걸 배울 거예요.
대학이나 사회에서도 쑥쓰럽고 미안해서
문자. 한 통으로 해결하겠죠
나중에 엄마한테 죄송한 일이 생겨도
문자 한 통으로 해결하려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학원옮 옮기는 것 그렇게 미안해야할 일은 아니고 약간의 예의만 보이면 됩니다
모고는 미리 준비하는 아이들 없어요.
내신 준비하며 평소실력으로 보는겁니다.
고1때 수능대비학원우로 옮긴다는 아이는 드뭅니다.
내신이 잘나오면 현역은 내신으로 수시에 매진해야죠.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유리합니다.
모고는 미리 준비하는 아이들 없어요.
내신 준비하며 평소실력으로 보는겁니다.
고1때 수능대비학원으로 옮긴다는 아이는 드뭅니다.
(사실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내신이 잘 나오면 현역은 내신에 매진해서 수시로 승부봐야죠.
내신이 덜 나온다쳐도 현역은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유리합니다.
전화 드리기 권합니다.
말하는 분은 껄끄러우니 문자가 편하겠지만
첫 댓글처럼 이왕 통화하게 될거라면 먼저 전화를
드리는게 그래도 배려라고 생각해요.
사정 설명도 수월하구요. 한두번 있는 일이겠습니까?
원장님,ㅇㅇ 이 엄마입니다.
00이 학원과 관련하여 상의드릴 일이
있으니 통화 편하신 시간 알려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문자드리면 원장님도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실 것 같아요.
통화로 갑자기 들으시는 것보다
충격?을 덜 받으시지 않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2555 | 박정훈 대령님 수녀님들이 함께하시네요 11 | ... | 2024/09/07 | 1,793 |
1622554 | 정부의 정책 실패 최후 피해자는 국민임을 5 | 독도 | 2024/09/07 | 661 |
1622553 | 대통령실 로고 파우치엔 콘돔이…용산 뒤집은 불륜사건(중앙 단독).. 14 | 개판이네 아.. | 2024/09/07 | 4,724 |
1622552 | 80대 투석 시작하면 6 | ........ | 2024/09/07 | 2,376 |
1622551 | 요즘 무화과가 싸고 맛있어요. 19 | 좋아요 | 2024/09/07 | 5,010 |
1622550 | 생리 마지막날..수영장 가면 안되겠죠.. 9 | ... | 2024/09/07 | 2,430 |
1622549 | 80대 이상 부모님들 중에 6 | ㅇ | 2024/09/07 | 2,433 |
1622548 | 우리 집 고양이 챨리 17 | 나비 | 2024/09/07 | 1,784 |
1622547 | 이래서 슈카월드, 슈카월드 하죠 40 | 하늘에 | 2024/09/07 | 20,024 |
1622546 | 요로결석, 담석증 통증이 출산 통증과 같나요? 18 | .. | 2024/09/07 | 2,126 |
1622545 | 임플란트 뼈이식 실비적용 되나요? 3 | 정확 | 2024/09/07 | 1,750 |
1622544 | 치매예방법 5가지, 맞는 내용일까요. 8 | .. | 2024/09/07 | 4,460 |
1622543 | 공무원의 부인들 남편들에게,명품선물가능한거죠? 11 | ... | 2024/09/07 | 3,733 |
1622542 | 친정가기 싫어요 37 | 음 | 2024/09/07 | 7,849 |
1622541 | 국수 좋아하는데 주1회 먹는건 괜찮겠죠 19 | 국수집안 | 2024/09/07 | 3,905 |
1622540 | 70대 어머니 효도 선물로 피부과 4 | ,, | 2024/09/07 | 1,551 |
1622539 | 저는 기안 좋아요 ㅋㅋ 28 | .... | 2024/09/07 | 5,645 |
1622538 | 1982년 연예인 종합소득신고 순위 14 | 움 | 2024/09/07 | 7,353 |
1622537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스포) 19 | .... | 2024/09/07 | 5,027 |
1622536 | 이과생 받는 전액장학금을 문과학생이 받았다는데 9 | 청문회 동영.. | 2024/09/07 | 2,664 |
1622535 | 의료 때문에 운전이 무섭네요 10 | 또라이정권 | 2024/09/07 | 2,902 |
1622534 | 딸이 증상이 코로나 같은데 키트는 음성이에요 8 | 코로나? | 2024/09/07 | 1,311 |
1622533 | 질염이 아닌데 냄새가 나는건 왜그런가요? 21 | .. | 2024/09/07 | 7,630 |
1622532 | 도저히 못참겠어요 (빵) 2 | ㅇㅇ | 2024/09/07 | 2,726 |
1622531 | 국민들 응급실 뺑뺑이 도는데 8 | zxcv | 2024/09/07 | 2,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