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학원그만둬야 하는데 ㅠ

..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24-09-04 22:48:59

원장선생님께 말꺼내기가 넘 힘들어요

 

1년간 다녔는데 여러가지로 신경도 많이 써주셔서,   그 과목 수행까지 100점만점 받고 현수막에 까지 걸렸는데 아이가 수능대비 잘해주는 학원으로 옮기고 싶다고하네요

 

원장선생님께  그만둔다고 얘기는 본인은  절대 못하겠대요 

제가 내일 전화로  인사드려야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1.250.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24.9.4 10:57 PM (61.39.xxx.39)

    전 항상 문자 보냅니다.
    그럼 보통 전화를 주시는데 이런저런 얘기 길게 할필요 없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하는 정도로 마무리 합니다.
    그만둔다는 말 하는건 어렵지만 일단은 내아이 성적이 최우선이라서요
    어른인 엄마도 힘든데 아이가 그런말 하기 어렵죠
    아이에게 미뤄본적 한번도 없어요

  • 2. 문자로
    '24.9.4 11:00 PM (1.250.xxx.105)

    충분할까요? 저도 아이키우면서 학원 그만둔적많았는데 원장선생님이 각별히 신경써준 분이라 이번엔 특히 힘드네요

  • 3. 그런데
    '24.9.4 11:03 PM (122.34.xxx.60)

    고1인데 수능대비 잘 해주는 학원으로 옮기고 싶어하나요.
    고1은 무조건 내신 대비인데요
    고2야 공통과목 학교 수업을 수특으로 많이 하니 ᆢ수능대비반으로 옮긴다는 학생들도 있지만, 고1은 어찌됐든 내신이죠

  • 4. 내신
    '24.9.4 11:13 PM (1.250.xxx.105)

    은 사실 어느학원에 가도 자신있다는데 모의고사가 안나와서 걱정을 하더라구요

  • 5. 문자 대신
    '24.9.4 11:35 PM (118.235.xxx.143)

    전화로 사정 설명하시는 게 낫지 않나요?
    아이도 직접 말하기 어려워하는 성격인데
    자식 교육차원에서도 문자만 보내는 것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원하고 필요한 것을 위해
    미안함을 무릅쓰고 엄마애게 말한 것은
    아직 어리고 내성적이어서 그렇다쳐도
    엄마마저 문자 한통 보내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을 보면 아들도 그걸 배울 거예요.
    대학이나 사회에서도 쑥쓰럽고 미안해서
    문자. 한 통으로 해결하겠죠
    나중에 엄마한테 죄송한 일이 생겨도
    문자 한 통으로 해결하려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학원옮 옮기는 것 그렇게 미안해야할 일은 아니고 약간의 예의만 보이면 됩니다

  • 6. ..
    '24.9.4 11:36 PM (223.39.xxx.154) - 삭제된댓글

    모고는 미리 준비하는 아이들 없어요.
    내신 준비하며 평소실력으로 보는겁니다.
    고1때 수능대비학원우로 옮긴다는 아이는 드뭅니다.
    내신이 잘나오면 현역은 내신으로 수시에 매진해야죠.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유리합니다.

  • 7. ㅇㅇ
    '24.9.4 11:37 PM (223.39.xxx.154)

    모고는 미리 준비하는 아이들 없어요.
    내신 준비하며 평소실력으로 보는겁니다.
    고1때 수능대비학원으로 옮긴다는 아이는 드뭅니다.
    (사실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내신이 잘 나오면 현역은 내신에 매진해서 수시로 승부봐야죠.
    내신이 덜 나온다쳐도 현역은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유리합니다.

  • 8. ㄴㄴ
    '24.9.5 1:22 AM (221.153.xxx.127)

    전화 드리기 권합니다.
    말하는 분은 껄끄러우니 문자가 편하겠지만
    첫 댓글처럼 이왕 통화하게 될거라면 먼저 전화를
    드리는게 그래도 배려라고 생각해요.
    사정 설명도 수월하구요. 한두번 있는 일이겠습니까?

  • 9. 저라면
    '24.9.5 2:55 AM (116.43.xxx.34)

    원장님,ㅇㅇ 이 엄마입니다.
    00이 학원과 관련하여 상의드릴 일이
    있으니 통화 편하신 시간 알려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문자드리면 원장님도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실 것 같아요.
    통화로 갑자기 들으시는 것보다
    충격?을 덜 받으시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30 명절이라고 떡값20만원 들어왔는데 사고싶은게 너무많아요 3 20만원 2024/09/10 2,423
1628629 오래 같이 일한 직원이 1 ㄷㅅㅅㅅ 2024/09/10 1,517
1628628 편의점에서 음료수 계속 사먹는 습관 10 ㅇㅇ 2024/09/10 2,760
1628627 경제초보가 볼만한 유투브 12 웃음의 여왕.. 2024/09/10 1,245
1628626 글 내용은 지울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병원에 전화했어요 28 ... 2024/09/10 6,310
1628625 혈당관리 1개월 후기 21 전당뇨 2024/09/10 3,895
1628624 에어컨실외기배관 테이핑찢어진거요 4 에어컨 2024/09/10 1,109
1628623 후숙이 될까요? 5 황금향 2024/09/10 808
1628622 리튬배터리가 위험하긴 하네요 1 ㅇㅇ 2024/09/10 1,458
1628621 치과에서. 어머니. 하는데 너무듣기싫네요 52 .. 2024/09/10 4,896
1628620 이런 경우 부조금 5 ㅇㅇ 2024/09/10 947
1628619 은퇴를 앞둔 소비 습관 18 2024/09/10 4,455
1628618 지인을 모임에 초대한 후 나는 모임에서 배제된 경우 11 ... 2024/09/10 3,637
1628617 요즘 정신이 너무 피폐해서 잘생긴 외국 남자 나오는 영상 보고싶.. 20 --- 2024/09/10 2,330
1628616 시사회 불참 여배우 인성 논란 24 ㅎㅎ 2024/09/10 26,970
1628615 42살에 만난 사위를 이름부르며 너 너 한다는데.. 29 사위호칭 2024/09/10 3,851
1628614 애 받아야 하니까 빨리 재혼하라는 애아빠 10 재혼 2024/09/10 3,880
1628613 코트 단추 셀프로 교체했어요 7 단추 2024/09/10 902
1628612 10 월 초 도 더울까요? joy 2024/09/10 460
1628611 민주당 '방통위 운영비-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 15 짜란다 2024/09/10 1,249
1628610 알뜰폰 이동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7 -- 2024/09/10 655
1628609 혹시 수키원장이라고 아시나요 ㅇㅇ 2024/09/10 548
1628608 계속되는 특검법에 국민이 지쳤다고? 11 특검거부하는.. 2024/09/10 840
1628607 호칭 질문입니다. 장모님. 11 호칭 2024/09/10 1,381
1628606 박대 사러 군산 갔다가... 13 ... 2024/09/10 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