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미있는 미드를 봐서 소개해볼께요. 보신 분도 많이 계실 듯.
감동, 서정적인거 아니구요 매우 폭력적이고 거시기한 장면도 매우 많이 나오는 드라마이구요, 레벨은 왕좌의 게임 정도 되는 수준으로 잔인하고 헉 스러운 장면도 많아요, 피 많이 나옵니다 근데 폭력적이고 잔인한 와중에 코믹스러운 면이 섞여있어서 범죄의도시같은 그런 잔인함과는 또 좀 다른 그런 드라마에요.
제목은 "더 보이즈" 인데요.
미국에는 수퍼탤런트를 가진 사람들이 많고 그 중에서 뛰어난 능력자를 7명을 뽑아 세븐이라는 팀을 만들어 나라의 위급한 상황, 천재지변등의 상황에 짠 나타나 그들을 돕고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지내고 심지어는 아이돌처럼 광고에도 영화에도 출연하여 그들의 능력을 더욱 극대화해서 보여줍니다. 국민들은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고 동경하며 그런 능력을 가진 아이들은 언젠가 세븐이 되겠다며 꿈을 키우죠.
하지만 보여지는 그들의 이면에는 자기 이익만 챙기고 자신의 영웅적인 모습에 취해 오만하며 위선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수퍼히어로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또 그들의 능력이 저하되는 날 세븐에서 제외되기도 하는 스트레스도 함께 가지고 있어 부와 명성을 위해 어떻게든 세븐에 남으려 무슨 짓이든 합니다.
그런 와중에 그들의 능력의 잘못된 사용으로 가족, 연인등이 사망하는등의 피해를 입은 자들이 생기고 그들을 모아 자신의 복수, 또 그들의 복수를 하려고 팀을 모아 수퍼히어로 세븐팀의 가면을 벗기고 그들의 실체를 드러내려합니다.
이렇게 전직 형사, cia, 민간인, 마약밀매범, 수퍼탤런트로 잘못 키워진 자등이 모여 만든 팀 이름이 바로 "더 보이즈" 입니다. 단순 히어로물 절대 아니고 발상과 전개가 꽤 신선하고 마치 현재 사회의 문제를 바로 드라마에서 녹여낸 그런 느낌의 드라마에요. 미드 좋아하시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시즌1 완파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