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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만난 사람에게 저의 일상을 이야기 했어요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24-09-04 20:52:52

저는 사람들에게 세상 걱정이 없다는 소리를 가장 많이 들어요

 

어떤 누군가에게 저의 이야기를 했어요

그분이 평범한 사람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친한 지인의 소개가 있었어요 

 

처음 만나서 인사치례로

여기 어떻게 오게 되었냐 이런 이야기를

가볍게 하는 거죠. 

 

 

그러니깐 그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저는 왜 이렇게 그 말을 듣는데 눈물이 나죠

너무 슬픔이 가득해서

마주 보고 있으니까 울고 싶어요

많이 힘든가 봐요"

 

저 말 듣자마자 저는 울었어요

 

IP : 211.235.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9.4 9:07 PM (222.100.xxx.51)

    그 말이 뭔지를 써주셔야...

  • 2. 그런밀들으면
    '24.9.4 9:16 PM (112.166.xxx.103)

    누구니 자기연민에 울컥하죠

    그 사람 수법이에요

  • 3. 사이비
    '24.9.4 9:3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느낌이.. 아니라해도 그런 감성은 싫네요

  • 4.
    '24.9.4 9:34 P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울다가도 처음 만난 사람이 저런 소리하면 뚝할듯

  • 5.
    '24.9.4 9:50 PM (116.42.xxx.47)

    무당 만나셨나봐요

  • 6. 비정상
    '24.9.4 10:1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모르는 사람이랑 마주보고 울다니
    자기연민 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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