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9.4 8:30 PM
(222.120.xxx.148)
사실 공부하는 애는 명절날 가고 안가고 상관없어요.
안간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것도 아니더라구요.
2. hh
'24.9.4 8:30 PM
(59.12.xxx.232)
아이고 아버님
고등이면 이번주말에도 추석당일에도 공부해서 내신대비해야해요
대학 안보내실거에요???
3. 아이
'24.9.4 8:31 PM
(210.183.xxx.120)
-
삭제된댓글
애는 어떻게 하고 싶대요?
4. 김
'24.9.4 8:32 PM
(61.105.xxx.6)
첫댓글님ㅡ맞아요. 근데 안간다는게 아니고 명절당일 가겠다고 했는데, 그때말고 친척들다모이는 이번주일요일에 내신대비학원 2개빠지고 가야한다고 해서요.
5. 남편이 비정상
'24.9.4 8:32 PM
(59.6.xxx.211)
대단하시네요
6. ...
'24.9.4 8:32 PM
(220.75.xxx.108)
저 대딩 둘 엄마인데 애 둘 키우면서 고딩 되어서 명절에 특히 추석에 애들은 안 가고 남편만 다녀온 적이 부지기수에요. 시험기간 겹치는거 대한민국 국룰이잖아요.
7. 그냥
'24.9.4 8:33 PM
(59.10.xxx.28)
애가 하고픈대로
안간다는 것도 아니고 명절 당일에 조부모님 뵌다고 하는데
굳이 친척들까지?
8. ;;
'24.9.4 8:33 PM
(119.71.xxx.205)
아이의 성적이 명절에 공부를 해서 오르냐 안오르냐와는 별개로 아버지가 아이를 너무 배려안하는것 아닌가요?
지금 아들의 아버지 노릇을 1도 안하고 자식노릇만 남보기에 훌륭하게 이행하고 싶으신가봐요.
9. ....
'24.9.4 8:34 PM
(118.235.xxx.115)
그놈의 친척들이 뭐라고
정작 친척들은 자식 손주 안데려온집이 더 많을껄요?
남편이 친척들 사이에서 서열이 한참 낮은가봐요.
그래서 다 데려가는걸로나 면세우려하는듯
10. ....
'24.9.4 8:35 PM
(211.234.xxx.118)
-
삭제된댓글
작년에 대학 보냈고 올해 또 고3이 집에 있습니다. 굳이 고1 끌고 다니시는 이유가 뭔가요? 고1 때 내신 정말 잘받아놓으세요. 내신이 곧 수능대비고 내신 추락하는 순간 수시 6장 버리고 맨몸으로 수능날 하루보고 정시파되는 리스크 감수해야됩니다. 내신 제발!!!! 차곡차곡 쌓게 아버지가 도와주시길. 고1은 추석당일만 데리고 가세요.
11. ....
'24.9.4 8:36 PM
(211.234.xxx.118)
작년에 대학 보냈고 올해 또 고3이 집에 있습니다. 굳이 고1 끌고 다니시는 이유가 뭔가요? 고1 때 내신 정말 잘받아놓으세요. 내신이 곧 수능대비고 내신 추락하는 순간 수시 6장 버리고 맨몸으로 수능날 하루만 바라보는 정시파되는 리스크 감수해야됩니다. 내신 제발!!!! 차곡차곡 쌓게 아버지가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친척이 우리애들 대입 대신해주는거 아닙니다. 철드세요.
12. ..
'24.9.4 8:36 PM
(211.234.xxx.88)
남편.. 어느 별에서 왔는지.. ㅋㅋ
라떼도 고딩때는 시골 안갔는데
13. hh
'24.9.4 8:36 PM
(59.12.xxx.232)
아이고 아버님
고등이 안가는거는 국룰이고 스케쥴과 식사챙겨야한다고 엄마도 안가는경우도 많아요
14. 아니
'24.9.4 8:40 PM
(223.39.xxx.28)
명절당일 가면 되는거지
다른식구들 말 다무시하고
자기체면만 중요한가보네요
애 시험이고 학원이고간에
지금 다른 가족들 이야기를 듣지는않고
자기주장만하는게 속터져요
15. ..
'24.9.4 8:40 PM
(1.235.xxx.154)
정상 비정상 이런거 없어요
학원 빠질수도 있고 시댁행사도 빠질수 있어요
고3도 2박3일 추석 때 지방 시댁 갈수도 있어요
정해진건 없어요
가족간에 앞으로 어떻게할건지그게 중요하죠ㅣ
16. M.m
'24.9.4 8:40 PM
(61.39.xxx.39)
나중에 그놈의 명절에 고등아이가 지필준비 학원도 빼먹고 명절에 왔는지는 아무도 기억 못함
하지만 대학 입시 결과는 영윈함
17. ㅇ
'24.9.4 8:41 PM
(118.235.xxx.130)
1학년때 내신이 제일 중요한데 이게 무슨 깽판이십니까
18. ..
'24.9.4 8:41 PM
(112.144.xxx.137)
-
삭제된댓글
시골 양반 이라는 별명을 가진 시누남편(애들 고모부)이 있는데 중고등때는 물론 30대가 되서도 명절마다 자식들 대동하고 가는게 법도라고 하시는 분이에요.
요즘처럼 가족단위가 축소 된 세상에 친척이나 사촌이 뭐 그리 중요하나요? 솔직히 성인되면 친형제 챙기기도 힘든 세상인데...
예전 농경사회때나 친척사이 끈끈하고 유대감이 있었죠..
세상이 바뀌면 부모가 심어준 고정관념에 매몰되어 고집스럽게 전통지킨답시고 아내 자식과 다투지 마시고 아내나 애들 원하는거 들어주세요. 그깟 추석 매해 오는데...
19. ㅎ
'24.9.4 8:41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남편분 화목한 가정 자랑하고 싶은가봐요
옆동네도 아니고 5시간거리 혼자 다녀오거나 부부만 다녀오세요
인간적으로 내 가족은 내가 아낍시다
아이들이 너무 착한듯
기다리세요
곧 무서운 중2병 만나실테니
20. ...
'24.9.4 8:42 PM
(1.226.xxx.74)
남편이 비정상이네요.
친척들 모임 별것 아닌데,
시험 앞둔 애를 데려가려고 하는가요
그리고 엄마도 아이랑 같이둬야 해요
21. 리듬
'24.9.4 8:43 PM
(211.212.xxx.14)
그쵸, 추석연휴에 가나 안가나..안간다고 공부하냐, 할 놈은 가나 안가나 다 하더라..라고 하겠죠..
그러나 갔다 와봐요, 오며가며 다섯시간에 가서 이래저래 어른들 인사하고 눈치보고 …
생활리듬 폭망에 가봤자 또래는 있지도 않을거고, 어른들도 기억도 가물가물하면서 많이 컸네..소리만 하겠죠.
가는 그 날 하루만 날아가는게 아니에요.
아빠가 너무 무심하시네요.
22. ㅇㅇ
'24.9.4 8:43 PM
(125.176.xxx.34)
남편의 미래가 보이네요
23. 댓글도
'24.9.4 8:4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달기 싫다....
24. **
'24.9.4 8:44 PM
(110.15.xxx.133)
그 아빠 참...
그저 친척들 앞에 체면치레가 중요하신가봐요.
이게 논쟁거리라니...
25. 하루다녀오면
'24.9.4 8:44 PM
(211.52.xxx.84)
분위기 다 흐트러집니다
아버님 고정하소서!
26. ..
'24.9.4 8:45 PM
(211.234.xxx.140)
아버지요, 쫌!!!
27. 아이고
'24.9.4 8:45 PM
(222.98.xxx.33)
어느 시대를 사시는 양반인가?
보여주기식 정말 지겹다.
그놈의 체면치레
명절 당일날 간다는데 ㅠ
그리고 명절에 한번 가면 됐지
전주에 가고 당일날 가고
효도는 셀프라 말해주세요.
28. ...
'24.9.4 8:46 PM
(39.7.xxx.41)
-
삭제된댓글
입시 모르는 노인들이야 그렇다쳐도
남편은 왜그래요?
고1 내신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수시 원서 쓸때 내신 좀 더 챙길 걸..후회하는
애들이 한 둘 아니에요.
요즘 입시는 고 1부터 수험생입니다
여기 노인들 맨날 하는 말 우리 조카는 고3때도명절내내 할아버지 집에 있었어도 서울대 갔다 .
이런 말 듣지 마세요.
29. ...
'24.9.4 8:46 PM
(121.184.xxx.127)
추석대비 친척모임은 또 뭔가요?? 자식들 앞세워서 친척들앞에서 자랑하고 싶으신가봐요 고1은 추석때 할머니할아버지뵈러가면 되죠
30. 정말
'24.9.4 8:46 PM
(211.212.xxx.14)
시조새 파킹하는 소리하고 계심..
(그 댁 아빠 말입니다. )
31. ...
'24.9.4 8:46 PM
(121.153.xxx.164)
원글님 답답 허시겄어요
추석대비?모임은 또뭔지 친척들이 내자식 성적 올려주지 않습니다 명절때 가면되는거지 학원2개 빠지면서까지 갈필요 있나요
고2,3학년되면 명절때 엄마도 아이들챙기느라 안가는 경우가 많고 주위에서 배려들 많이 합니다
32. ..
'24.9.4 8:46 PM
(39.113.xxx.157)
고등은 1학년때부터 모두 입시인걸 아직 모르는 아버님이시네요.
입시공부부터 하라고 하세요.
요즘 고등학생은 추석때 조부모 안찾아뵈도 다 이해하고
이해못하셔도 어쩔수 없는 현실인데...
33. 남편님 정신차리소
'24.9.4 8:46 PM
(218.152.xxx.161)
우리남편도 저런스탈?이었다가
고1때 깨갱
모든스케쥴은 애한테 맞췄습니다
시골 그친천들이 뭐라고
그친척애들
34. 남편님 정신차리소
'24.9.4 8:47 PM
(218.152.xxx.161)
이어서
친천애들 고딩때 다 왔었나
전수조사하세요
우리도 깡시골인데
할머니들 고딩은 건드리지말자가
모토였습니다
35. ..
'24.9.4 8:47 PM
(211.235.xxx.92)
이런 아빠들이 원서쓸때 와 입시결과 나오면 꼭 화내더라
36. 명절에
'24.9.4 8:47 PM
(61.101.xxx.163)
가면 됐지...
남편분이 좀...그러네..
속 좀 썪겠어요.ㅠㅠ
37. ㅇㅇ
'24.9.4 8:4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ㅈ도 아닌집안에서
꼭 저런다고 ..
친척들이 애 대학 보내줍니까?
38. ..
'24.9.4 8:48 PM
(218.158.xxx.151)
본인 주장만 내세우시다가 훗날 혼자 됩니다. 추석날도 시험기간이면 한번쯤 안가도 됩니다.
39. ㅇㅇ
'24.9.4 8:48 PM
(121.133.xxx.61)
이번 일요일은 고등 아들은 빼고 세 분만
추석엔 넷이 같이 다녀오세요
성적은 무조건 올리고 아버지에게 성적표 보여주고요
40. ..
'24.9.4 8:49 PM
(218.158.xxx.151)
이런 아빠들이 나중에 애성적 안나오면 와이프만 잡지요. 집에서 뭐했냐고..
41. 흠...
'24.9.4 8:50 PM
(112.172.xxx.21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비정상입니다.
60, 70년대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고등학교 아이 스케쥴 바쁜 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고등이 아니라 중학생도 학원 스케쥴 변경하기 힘든 거 애 키워보면 모르지 않아요.
남편분은 온친척이 모이는데 우리 집도 가야만 면이 선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너무 구시대적인 마인드입니다.
20년전, 일제강점기, 6.25 전쟁 세대를 겪은 저희 조부모님들조차도 손주들이 고등학교 올라가면 명절에 못 와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셨어요.
그리고 혹시 고등 아이 오지 않았다고 욕하는 친척이 있다면 거기에 동조하여 아내와 아이에게 화내고 짜증내지 마세요. 아무리 형제자매라도 그런 말하는 건 남보다 못하거나 요즘 입시를 전혀 모르는 무지한 겁니다.
정살적인 친척이라면 고등학생 조카 공부하느라 고생한다고 말하지, 어쩌고 저쩌고 입찬 소리 하지 않아요.
42. 헐
'24.9.4 8:50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1. 고등시험은 칠 때 마다 입시와 같음. 특히 1학년 시험이 제일 중요.
2. 남편이 그 동안 얼마나 지멋대로 살았는지 알겠음.
43. ..
'24.9.4 8:50 PM
(211.117.xxx.104)
아들 인생에서 시험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 준비하는게 중요할까요 다음에 어디서 민날지 안만날지 모르는 친척들 만나러 가는게 중요할까요?
뭐가 우선순위인지 모르시네요
44. 아니
'24.9.4 8:51 PM
(218.48.xxx.143)
뭐 이런 아버지가 다 있나요?
애가 고등학생이면 명절에 참석 안하는겁니다!!!
대학합격하고 짠~ 하고 나타나는거예요!
친척들이 아들 인생 책임져 줄건가요?
45. ..
'24.9.4 8:51 PM
(110.15.xxx.133)
시험이 추석 이후면 이번 주말은 물론이고 추석 때도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 줘야죠.
명절이 뭔 대수라고...
이산가족 상봉하는 명절도 아니고.
46. ..
'24.9.4 8:51 PM
(27.125.xxx.163)
에공 그 집 아빠 답답하십니당.....
47. ㅇㅇ
'24.9.4 8:52 PM
(27.179.xxx.98)
무조건 애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게 정답이죠.
아빠는 억지로 데려갈 권리 없어요.
애도 무조건 가야될 의무 없는 거 아시죠?
48. OO
'24.9.4 8:52 PM
(61.39.xxx.39)
남편분~
수시 정시 요즘 대학입시에 대해서 전혀 모르죠?
고1내신이 얼마나 왜 중요한지도 전혀 모르죠?
49. 흠...
'24.9.4 8:52 PM
(112.172.xxx.211)
남편분이 비정상입니다.
60, 70년대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고등학교 아이 스케쥴 바쁜 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고등이 아니라 중학생도 학원 스케쥴 변경하기 힘든 거 애 키워보면 모르지 않아요.
남편분은 온친척이 모이는데 우리 집도 가야만 면이 선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너무 구시대적인 마인드입니다.
일제강점기, 6.25 전쟁 세대를 겪은 저희 조부모님들조차도 20년도 더 전에 손주들이 고등학교 올라가면 명절에 못 와도 당연하다고 하셨어요.
그만큼 한국에서는 고등 시기가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혹시 고등 아이 오지 않았다고 욕하는 친척이 있다면 거기에 동조하여 아내와 아이에게 화내고 짜증내지 마세요. 아무리 형제자매라도 그런 말하는 건 남보다 못하거나 요즘 입시를 전혀 모르는 무지한 겁니다.
정상적인 친척이라면 고등학생 조카 공부하느라 고생한다고 말하지, 어쩌고 저쩌고 입찬 소리 하지 않아요.
50. 뭣이중헌디
'24.9.4 8:53 PM
(116.40.xxx.27)
추석날가시면되지..뭔친척까지 신경쓰는지.. 친척만날때 애들 다두고 둘만가세요. 사춘기애들 그런모임싫어해요. 공부하는애들 굳이..
51. 외로워질예정
'24.9.4 8:53 PM
(58.29.xxx.135)
-
삭제된댓글
부모도 안중에없고 오로지 체면만 중요한 사람.
비정상도 과분해요.
52. 흐르르
'24.9.4 8:53 PM
(210.98.xxx.105)
-
삭제된댓글
아니 아내 분이 추석 대신 모이는 모임에 가니 명절 당일엔 안 가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전 모임엔 아들 빼고 셋이 갔다가 명절엔 넷이 가자고 제안했는데 뭐가 그리 못 마땅하셔서 비정상이라고까지 하시는지요?아내 분이 남편 분의 가정을 무시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누구에게, 뭘 그리 잘 보여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와~~~~참 못나셨네요..
53. ㅇㅇ
'24.9.4 8:54 PM
(220.118.xxx.42)
두아이 내신 엄청난 특목고와 과고 나와 이제 각자 전문직에
있는 할매입니다 지금 30대인 울애들 고1부터 서울시내인데도
내신준비기간에는 양가 모두 못가고 남편과 저만 음식 준비해 당일날
차례 지내고 인사드리고 그랬었어요
시누네도 동서네도 친정언니네도 그리했고, 막내남동생네 막둥이 조카도 지금 그렇게 공부하고있구요
남편분이 개천용.. 급 이신가봅니다
그러니 이런 갑갑한 소리하시지
5시간이면 내신기간 아니어도 무리입니다
애들에게 도리보다 그들의 미래에대한 준비를 가르치는게
부모아닌가요?
고등 3년이 애들 인생의 갈림길 시작점 같아서 아빠분이 좀
생각 바뀌시길 바라며 댓답니다
54. 6767
'24.9.4 8:54 PM
(121.161.xxx.51)
-
삭제된댓글
그남편 참..그래서 성적 안나오면 또 누굴 잡으려고..
명절은 도돌이표처럼 돌아오지만 고1내신은 영원합니다.
엄마가 사생결단하세요.
55. m...
'24.9.4 8:54 PM
(121.168.xxx.139)
친척보다 아이 공부가 더 중요하죠.
안간다고 성적이 오르는 거 아나라고 ..남 얘기니까
쉽게 얘기하시네요. 안간다고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니...어떻게 장담해요..학원비 냈고 시험 대비 강의가 잡혀있는데...그. 손해를 친척들이 메워주나요.
어떤 집안인지 모르지만..친척 중시하는 저희 시아버님도..손자 고등학교때 제자나 집안행사 참석 못하는 건 눈감아주셨어요.
요즘 시대에 집안 어른들이 아이를 꼭 데려오라고 강요했을 것 같지도 않은데...남편이 오바하는 거죠.
아이들을 다 데리고 참석하면 자기 위신이 산다고 생각하나요? 그 친적 자기한테나 중요하지..아이 인생에신 지금 친척 모임 츨석 도장 찍는 거보자 공부 잘해서 잘해서 대학 잘 가는 게 친척들 사이에서 더 인정받아요.
아이는 부모의 악세사리가 아니니 남편더러 아이가
가고 싶지 않다면 빼주라고 하세요.
56. ..
'24.9.4 8:5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애 내신으로 학교 고를데 없을때 피눈물 납니다
정시도 어렵고..
돈 많이버시면 몇 천 들여 재수까지 가야해요
아버지가 부담하실???
57. ...
'24.9.4 8:57 PM
(106.102.xxx.62)
학원강사이고요
추석에 내려가는 애들 많이 없어요
고등은 추석때 특강깔아서 더 많이 시킵니다
내려가는 집 애들은 성적에 자유롭구나 속으로 생각하고, 저도 그 애들한테는 부담을 덜고 수업해줍니다
58. 하하
'24.9.4 9:00 PM
(121.162.xxx.234)
원 참,,
추석대비는 또 뭔지??벌초?
암튼
어지간하면 명절 하루 이틀 공부 안한다고 뭔 일 나나
저나 애들이나 느긋하게 키운 맘인데요
명절에 조부모님 뵈러 가야지
뭘 벌초에 애를 데려가요
대학생도 아니고 고딩.
친척들 싫아하게 만드시네요
자주 봐야 정든다
는 심심한 남편님 생각이구요
저 어릴때 외가 식구가 허구헌날 집에 들끓었는데 진절머리 나서 안 봅니다
넌 왜 안 가니 하면 어릴때 평생 볼 거 다 봐서요 라고 하죠 ㅎㅎ
59. 아이고..
'24.9.4 9:01 PM
(183.99.xxx.150)
아버님~ 귀하디 귀한 아드님 이렇게 키웠습니다! 보여드리고 싶으시죠? 그 아드님에게 진짜 중요한 2년 반의 시간이에요. 이민가실꺼 아니면 한국 입시에서 고1 성적이 얼마나 중요한지 좀 알아보세요. ㅠ 친척보다 중요한 내 자식의 일이에요.
60. ㅇㅇ
'24.9.4 9:01 PM
(220.118.xxx.42)
아빠가 월 천이상 나오는 건물 아이들에게 각각 한채씩 증여해놓으셨다면 아빠뜻대로 하시고 그정도 재력아니라면 고딩은 명절 제사 행사 열외, 아이들 스케줄에 맞추고 부부가 라이드해주고 학원근처가서 밥 사주고 해줘야합니다
61. 후기
'24.9.4 9:03 PM
(59.10.xxx.28)
후기기다립니다.
62. 별것도 아닌 친척
'24.9.4 9:05 PM
(58.120.xxx.117)
남편 비정상.
63. 별것도 아닌 친척
'24.9.4 9:06 PM
(58.120.xxx.117)
뭔 삼성재벌가예요?
추석대비 친척모임은 처음.
내신대비 내새끼 인생이 더 중요.
64. .,
'24.9.4 9:07 P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세상물정 모르는거지 정상 비정상 가리지는 마세요 아이도 학원 안가는게 좋죠 근데 고등되면 학원스케줄에 맞추는거죠 당일에 가는것도 놀라운데요 차가 얼마나 막힐줄 알고 당일에 가나요 미리 갔다와야죠 아님 지나고 갔다오던지
65. 별것도 아닌 친척
'24.9.4 9:08 PM
(58.120.xxx.117)
추석대비도
추석도
고딩은 안가도 됩니디ㅡ
66. 우와
'24.9.4 9:09 PM
(121.147.xxx.48)
꼰대 우리 남편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심하시네요.
아들 내신이 얼마나 중요한 지표가 되는건데..,
아이 입시 끝나고 이런 분들은 다른 친구들 자식 입시 자랑하며 한턱 낼 때 조용히 축하하다가 집에 와서 애 잡고 부인 잡고 그럽니다.
고딩이 공부가 안 중요하고 성적이 안 중요하면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사나 잘 모시고 친척 어른들에게 고루 효도하고
노인들 칭찬 받으면서 시골에서 농사 지으면 딱이겠네요.
그런 세상이 아니에요.
이렇게 협력이 안 되어서야...
67. 와이프
'24.9.4 9:09 PM
(118.220.xxx.144)
이런 남자랑 사는 와이프는 정말 힘들어요. 체면 중요하고 과시욕에 인정욕구 넘쳐나서 와이프 힘들게 하고 와이프가 자기가 하고싶온거 안하거나 못한다 하면 남들도 다 그러고산다 또는 유난이다 또는 니가 한게 뭐있냐를 시전하며 와이프 세상 나쁜 사람 만듭니다. 완전 이기적이고 나쁜 남편입니다.
68. 에휴
'24.9.4 9:09 PM
(112.169.xxx.231)
원글님 입장에선 할만큼 하셨네요. 중간고사가 코앞인데 추석당일날 가면 되지 친척들이 대수인가요. 내신 삐끗해서 1점 올리기가 얼마나 힘든데..남편분이 꼰대네요
69. …
'24.9.4 9:10 PM
(211.109.xxx.17)
친척들 추석대비 모임 자체가 웃기네요.
내 자식보다 친척들이 뭔 대수라고 다같이 가야
한다는 똥고집은 뭔지…
70. ...
'24.9.4 9:10 PM
(110.35.xxx.185)
에휴. 자식 앞세워 자기 체면 차리는 남편이 비정상. 애들이 모를 줄 알죠!
71. **
'24.9.4 9:11 PM
(211.234.xxx.2)
추석 지나서 시험이면 추석도 빼주세요.
아이 입장에서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그러고도 성적 안 나올수 있지만 야단치지 마시고요.
대입 준비하는 고딩에게 그 정도 배려는 해 줍시다.
72. ..
'24.9.4 9:11 PM
(106.101.xxx.84)
-
삭제된댓글
대입 때 아내에게 니가 한게 뭐 있냐
소린 하지 마세요
73. ...
'24.9.4 9:12 PM
(39.117.xxx.125)
추석에 안간다는것도 아니고 걍 친척들 인사자리가 뭐가 중요해요.
74. ssunny
'24.9.4 9:12 PM
(14.32.xxx.34)
고딩되면 모든 친척 모임에서
아이와 그 엄마까지
제외시켜줘야 합니다
그 하루가 문제가 아니라 앞뒤에 분위기 깨지고
루틴 망가지고 회복이 힘들어요
추석 앞 모임은 물론이고
추석 당일도 안가도 됩니디ㅡ
75. 무서운데
'24.9.4 9:18 PM
(39.117.xxx.167)
제 아이 수학학원 선생님은 가족모임으로 학원빠지면 싫어하고 티를 정말정말 많이 내세요.
무서워서 절대 못빠져요.
아이 고등때는 잠깐 주말 여행으로 기분내는것도 안합니다.
공부 흐름 깨질까봐요.
시험대비기간에는 엄마도 다른 약속 안잡고 아이 먹이고 라이드하느라 바쁘구요.
요즘 입시는 온 집안이 같이 치루는겁니다...
76. ....
'24.9.4 9:20 PM
(118.235.xxx.221)
추석대비 친척들 모임은 또 처음듣네요.
가지가지한다 진짜
저런 아빠들 특징이 애 공부엔 관심없고 자기만 알면서
애 성적 나오고 입시원서 쓸때는 또 부인탓하며 애한테 버럭거리죠.
77. 아버님
'24.9.4 9:20 PM
(1.227.xxx.55)
대한민국에서 고딩의 위치는 참으로 특별합니다.
무조건 공부가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78. 음
'24.9.4 9:23 PM
(210.96.xxx.10)
남편이 비정상입니다
고딩 추석때 내신과 겹치면 거의 안갑니다
79. 음
'24.9.4 9:24 PM
(210.96.xxx.10)
원글님과 남편 나와주세요
후기 기다려요
80. ㄷㄷ
'24.9.4 9:26 PM
(124.80.xxx.38)
그냥 남편분이 똥고집 부리시는거 아니에요??
이거저거 다 떠나서 난 이집안의 가장이다. 내말대로 따라라...토달지마라...
자기 말대로 안해주면 가족들이 자기 무시한다 생각하는?그런거 아닐까요;;
81. 아
'24.9.4 9:27 PM
(183.99.xxx.254)
남편 답답..
주절주절 말하기도 싫다.
친척이 뭐라고 절대 안되는게 어디 있어요
82. ㅎㅎ
'24.9.4 9:29 PM
(172.226.xxx.45)
웬 추석 대비모임. 심지어 추석 연휴에도 특강이 더 많지 않나요? 엄마 조차 안가는 집도 많음
83. 남편한테
'24.9.4 9:30 PM
(183.99.xxx.254)
이 댓글들 보여주면
아 그렇구나 수긍하는게 아니고
더 기분 나빠할거다에 100원 겁니다.
84. ㅡㅡ
'24.9.4 9:30 PM
(122.36.xxx.85)
남편 왜저래요? 말만 들어도 짜증납니다.
85. 어차피
'24.9.4 9:31 PM
(175.117.xxx.137)
친척들은 애가 안와도 신경안씁니다.
간단히 이유랑 안부만 묻고
잊어버리고 자기할일들 하죠.
남편붓 현실 감각좀 가르세요
무슨 사랑이 뭐길래같은 주말극 찍으시나요
86. ..
'24.9.4 9:33 PM
(211.234.xxx.110)
이건 좀 아니죠 고등인데 친척들보러 굳이 학원 빠지고 명절전에 갈 필요가 있나요..
아까 중등 글엔 가라고 댓달았지만 고등은 명절 당일도
본인선택으로 그냥 집에서 쉬고싶으면 집에있어도 된다 생각해요.
87. 궁금
'24.9.4 9:33 PM
(61.105.xxx.6)
82선배님들의 댓글에 제가 하고픈말 다 있습니다. 결론이나면 댓글에 꼭 후기쓰겠습니다. 댓글달아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88. ㅎㅎㅎ
'24.9.4 9:34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아버님
아이는 원가족에게 보여줘야 하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성적이고 학원을 떠나
아버님 본인의 잘남으로 친척들에게 뽐내세요
하..어디부터 말해야할지 답이 안나오네요
89. 바람소리2
'24.9.4 9:37 PM
(114.204.xxx.203)
애들은 두고 가야죠
남자들은 체면치레에 왜 목매는지 ...
애가 오는지 마는지 다들 신경 안써요
90. ..
'24.9.4 9:42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자녀가 시골가는동안 다른 경쟁자는 열심히 공부하니 아이가 참 안타깝네요
친척들 사촌들 자녀 릴레이로 고등되면 3년여는 얼굴 못봤고 누구하나 뭐라는 사람 없고 아 고등이지~ 합니다
부모님들도 80넘어서도 다 이해하셨고 대입 합격소식 들려주면 그 해 명절에 누구보다 기뻐하시고 축하금 두둑히 주셨어요
91. 어쩌면..
'24.9.4 9:42 PM
(211.212.xxx.14)
여초 사이트라서 그렇다,
그래서 다 네편이다..그러실지도.
남편분, 잘 가시는 곳 있으심 거기도 올려봐봐요..
92. ..
'24.9.4 9:42 PM
(211.235.xxx.182)
-
삭제된댓글
추석대비 친척들 모임이라..
도대제 어떤 집안에서?
모이는 이유가 뭘까요?
93. 음
'24.9.4 9:44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그많은 친척들도 할머니할아버지도 그리고 아버지인 남편분 조차도
나중에는
산소 찾아보고 어른들한테 꼭꼭 내려가 인사하고 하는
아이보다 명문대 의다 간 아이를 더 대견하고 자랑하십니다.
이 시기에는 집중사십시요. 아버님.
94. 남편님아
'24.9.4 9:45 PM
(1.236.xxx.114)
자식이랑 부인데리고 효도할 상각말고
평소 지ㅣ주 전화드리고 혼자서도 내려가세요
고등내신 챙겨야할 아이는 좀냅두고
부인도 추석에 갈텐데
미리 진빼게하지 마시구요
가족들 다데리고 내려가서 으쓱하고 싶어하는게 대리효도에요
그러지미세요 내부모에게 내가 효도합시다
95. 음
'24.9.4 9:46 PM
(121.147.xxx.48)
그많은 친척들도 할머니할아버지도 그리고 아버지인 남편분 조차도
나중에는
산소 찾아보고 어른들한테 꼭꼭 내려가 인사하고 하는
아이보다 명문대 의대 간 아이를 더 대견해 하고 자랑하십니다.
이 시기에는 입시에 집중하십시오. 아버님.
96. ..
'24.9.4 9:46 PM
(211.235.xxx.182)
-
삭제된댓글
추석전에 친척들 다 모이는 이유가 뭘까요?
다른 집들도 싸움중이다에 한표
결국엔 모든 구성원이 다 오지는 않는다에 또 한표
97. ㄱㄴ
'24.9.4 9:51 PM
(211.112.xxx.130)
친척이 무슨 대수라고..
98. @@
'24.9.4 10:04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제가 고등학교때 주말이 할머니 칠순이어서 아빠의 성화로 학교 끝나고 호텔에 찾아갔더니 친척들이 왜 왔냐고 너 공부 안하냐고....
아빠가 제가 도착했을때 좋아하시다가 친척들 반응보고 뻘쭘해하며 빨리 집에가라고 해서 밥도 대충먹고 온 기억이...그 이후로 대학갈때까지 모든 모임에 참석안했어요.
저 지금 53살...아버님은 그 당시 저희 아빠 같으세요.
99. ㅇㅇ
'24.9.4 10:09 PM
(87.144.xxx.81)
친척보다 가족이 더 소중한데 고딩 아들이면 사춘기에 공부에 예나 지금이나 전세계적으로 다 친척들 행사에 안가는데 아버지가 너무 배려가 없네
100. ㅇㅇ
'24.9.4 10:13 PM
(87.144.xxx.81)
그 친가 행사엔 아버님 혼자 보네세요...엄마도 할 일 많을텐데...남편분이 부인댁 행사는 잘 가시는지?
101. ...
'24.9.4 10:14 PM
(39.7.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분 보세요.
케케묵은 시골 정서(단점만 남은 한국 유교사상)
에서 벗어나세요.
입시설명회 가보셨어요?
전문직 아빠들도 수첩, 태블릿에 메모하면서
눈에서 불꽃이 튑니다.
우리나라 입시 애 혼자 준비 못해요.
부모도 입시공부 해야 합니다.
온가족이 수험생 스케줄에 맞추고
고등학교 올라가면 명절, 제사, 생일 다
빼주세요. 왜냐구요? 내신 올리기가 너무 힘들고요. 한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리고
원서쓸때 대학 급간이 달라져요.
명절연휴때 학원 특강 꼭 보내세요.
남들 다 맞추는 거 틀리면 성적 고꾸라지는거에요.
우리 시아버지가 그러더군요
공부 잘하면 뭐하냐?
사람이 되어야지! 어른도 몰라보는 놈이 대학가서 뭐하냐고..
그래서 저 남편이랑 싸웠어요.
내 새끼 내가 보호해야지 누가 지켜줘요?
친척이 내 새끼 먹여 살려줘요?
너무 웃긴 게 대학 잘가니까
시부모가 뭐라는 줄 아세요?
자기 머리 닮아서 대학 잘간거래요.
노인들 입시 모르고 상황 판단도 못하면서
괜히 큰소리 치는거에요.
거기에 내 자식 미래를 저당 잡히지 마세요.
102. 진짜
'24.9.4 11:00 PM
(39.119.xxx.174)
이 집 아빠 어지간 하네요.
원글님 너무 답답하시겠어요.
103. ....
'24.9.4 11:27 PM
(110.13.xxx.200)
남편 고집이 대단하네요.
논리도 설득도 안먹힐 벽하고 얘기하는 느낌일듯...
친척이 뭐라고 유교보이도 아니고
그냥 고집부리는 중인듯.. ㅉㅉ
지나고 나서 남는걸 생각해보길...
어리석고 아집만 있는 스타일
104. ...
'24.9.5 12:00 AM
(223.38.xxx.60)
아에 안가겠다는것도 아니고 명절 당일날 조부모님 찾아뵈면 된거죠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분이 문제
105. ...
'24.9.5 12:18 AM
(172.58.xxx.196)
남편분.
친척들 앞에서
가오 잡고 싶으시죠?
나..이런 사람이야..
하고 싶죠?
드러내지 않고
마음 속으로요.
남들 눈에 다 보여요.
다른 친척들도
고1 자녀 데리고
모임날에 참석 했었나??
생각 해 보세요.
아마
안 왔을껄요.
그래서 이때
쨘!!! 하고
내가 고 1 아이 데리고
참석?!?!
대박!!! 이죠.
이걸 님이 놓치 못하는 걸껄요.
봤지?!
나..이런 사람이야
다 봤지?!
이게 남들 눈에는 보여요.
아마
제 글 읽으면 화가 나실껄요.
왜냐하면
진실을 들켜버렸으니까요.
이 글 읽고 화가 나면
꼼꼼히 생각해 보세요.
님의 가장의 가오라는
타이틀 아래에서
고 1 아이를 희생양 삼는거
라는 사실을 인정하세요.
그래야
가족이 삽니다.
지금은 독재예요.
106. ㅇㅇ
'24.9.5 12:30 AM
(58.233.xxx.180)
학원 강사예요.
고등부에서 저런 집 가끔 보는데 정말 답답해요.
시험 전 주말 특강에 안 오면 그 시험범위 어쩔건데요?
다들 시험 앞두고 주말 반납하고 집중력 최고일 때인데~
할머니 칠순이다 뭐다~빠지면 저도 신경 안 써요.
추석대비 가족모임이요? ㅋㅋ
답지나 던져주고 채점하고 모르는 건 질문하라고 하죠.
그런데 저렇게 답지 던져주면
나중에 질문하는 학생도 거의 없고(흐름 깨져서 다 안 풀어옴)
질문해도 하나하나 설명을 다 해 줄 수가 없어요.
전 그 학생만의 선생이 아니잖아요.
옛날처럼 수능 한 번만 잘 보면 되는 때가 아닌데…
이 집도 답답한 집이군요
107. 음.
'24.9.5 12:35 AM
(100.36.xxx.254)
다른 친척들도 애들 무리해서 오는거 바라지 않을꺼예요.
그런 남편과 사느라 힘드시죠?
108. ㅇㅇ
'24.9.5 1:18 AM
(98.159.xxx.131)
아버님 이 댓글들 다 읽어보시고 다른 수험생 부모들은 어떤지현실 자각하시고 부디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109. 김
'24.9.5 1:19 AM
(61.105.xxx.6)
댓글 달아주신 82선배님들 넘 감사합니다. 남편이 댓글 전부 읽어봤고, 이번주 일요일에 저랑 고1아이는 집에있고(학원,라이드,밥) 남편과 중1아이만 시댁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추석당일날은 넷이서 시댁방문하구요. 댓글달아주신거에 제가 지금까지 하고싶은 말 전부 포함되있습니다. 감정적으로 쓰지 않은 글을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었기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고마워요 82님들.
110. 맑은샘
'24.9.5 2:14 AM
(222.119.xxx.51)
남편분님 칭찬..쌍따봉날립니다.
꽉막히신분이 아니시네요..
댓글보고 더 난리부르스치는사람도 있을건대..
저50대중반인대 얘둘 스카이졸업하고
독립해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50대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둘다 고딩졸업할때까지
엄청 집중해서 키웠어요..
아이들제앞가림하는게 중년이후행복하게 사는지름길이에요..
111. 와 미쳤네
'24.9.5 2:58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해요 욕좀 할게요
남편분 미쳤어요?
저 환갑 다된 사람인데요
저희 남편이 아이 고등때 한 얘기예요.
"아들아,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성적은 평생 아니 죽고나서도 못 바꾼다"
112. ....
'24.9.5 2:59 AM
(211.179.xxx.191)
고구마 아직이네요.
추석에는 왜 갑니까.
그때도 시험 공부 해야죠.
추석 지나서 중간 아니에요??
내신 등급 문 열면 얼마나 피눈물이 나는데요.
남편분 입시 공부 하시고 고등은 내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매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셔야 해요.
재수 시키려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세요?
남들은 공부 안하는 애 책상에 앉히고 학교 보내려고 속앓이를 하는데
공부 한다는 애를 아빠가 방해하면 되겠어요?
113. ㅇㅂㅇ
'24.9.5 3:33 AM
(182.215.xxx.32)
남편분 정신차리세요
114. 혹시
'24.9.5 4:25 AM
(180.68.xxx.158)
현대가…?
115. 그래도
'24.9.5 8:14 AM
(110.8.xxx.59)
남편분이 댓글 읽고 자기 의견을 수정하시는 걸 보니
말이 통하시는 분이네요. 큰 복입니다.
116. 다행
'24.9.5 1:04 PM
(175.207.xxx.121)
남편분이 대화가 되시는 분이라 다행이네요. 좋은 남편 두셨어요. ^^
117. ㅇㅇ
'24.9.5 1:12 PM
(106.101.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아 추석에 시댁 왕복5시간이 가능하다 생각해요?
추석 바로뒤가 보통 고딩들 중간고사 시작 2주전일텐데요
그럼 내신대비 스케줄 빡시게 돌릴때고
학교수업도 진도빼기 왕창할때인데
그걸 같이간다했나요?
원글님도 참 무책임한 엄마네요
아이 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니
아이도 느긋하겠네요
아무리 첫애라도 부모가 입시나 학교 관련사항에
너무 무지한것같아요
내신은 한문제 더 맞는게 대학 이름이 달라질수도있어요
이게 과장같지만, 입시로 애들 대학 잘보낸 부모든 후기라도 읽어보세요
118. 음
'24.9.5 1:22 PM
(118.45.xxx.172)
고딩아들 있으나 없으나 어짜피 친척들사이에 못껴요
도착해서 안녕하세요 그거 하자고 가는것 굳이
119. 아이고 아버님!!
'24.9.5 1:26 PM
(218.50.xxx.141)
재수시키면 한달에 300만원 들어갑니다.
돈 많고 능력있으시면 재수시키시고
아니면 현역때 무조건 대학 가야합니다.
그 방법이 수시이고 그게 중간고사 기말고사 잘 보는 거예요.
고딩애들 설에는 새배돈 받으러 가니 그때나 데리고 가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요.
현역으로 의대보낸 엄마의 충고입니다.
제발 부인 말 들으세요.
120. .,.
'24.9.5 1:40 PM
(112.154.xxx.60)
-
삭제된댓글
세상 젤 쓸데없는 인연이 친척 나부랭이 아니었나 ㅋㅋ
안봐도 그만이고 자식들은 더 안봐도 상관없이
남편한테 시부모가 시켰겠지 다 오라고 ㅉㅉㅉ 지네 위신 세우고 싶어서.
대체 다 모여야할 이유가 뭐가 있나
다들 해외여행 놀러가는 시대에... 다 모여자고 음식하고 치우고 혐
121. ㅇㅇ
'24.9.5 1:51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10월1일 휴무로 지금 학교, 학원
초비상입니다.
추석 연휴기간이 중간고사 기간이에요.
왕복 5시간이요?
공부하느라 피곤한 애 끌고 기어이 가야 하나요?
코로나 걸리면 어쩔건데요?
지금 의료대란으로 아프면 안돼요.
아..답답!!
수시는 무조건 내신 내신이 갑이에요!
중간고사 말고 수행평가도 챙겨야 하잖아요.
우리나라 입시는 고 1부터 수험생이라구요.
어찌 부모가 이렇게 개념이 없나요?
입시는 0.01점으로도 합불이 결정되는데
왕복 5시간이라니..
추석 어른들 만나는 건 나중에 해도 돼요.
할아버지 할머니 영상통화 하면 되잖아요.
입시카페 가봐요.
입시 무지한 부모 때문에 애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데요. 진짜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애 미래가 달린 고등 3년
그거 아낌없이 뒷바라지 해주는 게
부모 의무라고요.
추석 그게 뭐라고요?
지금이 농경사회입니까?
애가 불쌍함
122. 비구름
'24.9.5 1:53 PM
(1.225.xxx.191)
댓글 120개에 모두들 어떤 얘기 하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아버지 정신차리세요. 진심입니다. 친척 만남 본인만 중요하게 생각해요.
우리 시어머니 친척 조카 재수하게 되자 저한테 나는 쟤가 고등학생인데 명절마다 우리집에 올 때마다 알아봤다. 고등학생이 공부해야지 대체 왜 오는거냐 그러셨어요.
123. 고딩은
'24.9.5 1:58 PM
(59.16.xxx.97)
고1부터가
대학 입시 기간입니다.
뭘 모르시네...
124. 그냥
'24.9.5 2:01 PM
(180.228.xxx.130)
입 닫을래요.
우리보고 다 비정상 이라고 하고 있을걸요.
친척이 뭐라고
보이는게 젤 중요한.....
125. ...
'24.9.5 2:07 PM
(39.7.xxx.84)
-
삭제된댓글
이런 무개념 부모들 때문에
애들만 고생함.
추석과 애 미래를 바꾸는 어리석은 부모라니.
126. 입시끝낸
'24.9.5 2:10 PM
(123.111.xxx.101)
경험자로서
수시 입시가 현역들은 수능보다 조금은 더 쉽게 갈 수 있는 전형이에요.고1내신에 따라 학교가 달라져요
왜냐면 5학기 합 평균내신으로 수시 치뤄요.
친척도 중요하지만 아이 재수 삼수 안시키실려면 고 1 내신 성적 잘 챙기세요.
친척이 입시 대신 안 치뤄줍니다 아버님
ㅡ이상은 고1내신 집안행사 다 델고다니며 고2때 잘하면 되지 했던 엄마가 드리는 조언이에요
127. 입시끝낸
'24.9.5 2:12 PM
(123.111.xxx.101)
앗 위에 이미 결론 내리셨군요.
그래도 고집안부리고 수용하시는 분이라 다행^^
128. 아버님
'24.9.5 2:14 PM
(211.209.xxx.160)
-
삭제된댓글
쫌!!!
아이에게 물어봐요.
학원 빠지고 갈래? 안갈래?
냅둬요. 쫌.
효도 본인이 하고 인사치레 본인이 해요.
친척들 보고 반가우면 본인이 반갑지 애를 왜 대동해요.
애픈테 물어봐요, 쫌.
129. qwerty
'24.9.5 2:16 PM
(218.157.xxx.87)
저 남자인데 남편분 융통성이 없네요
130. 티거
'24.9.5 2:20 PM
(58.237.xxx.5)
아오
친척들도 고등아이 안오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ㅡ
따라오면 공부 포기한 줄 알듯요 아버님!????
131. ...
'24.9.5 2:22 PM
(39.7.xxx.153)
-
삭제된댓글
이 많은 댓글을 읽고도
기어이 추석때 고 1 데리고 가겠다니
할 말이 없습니다.
무슨 신념인거죠?
132. 요즘세상에
'24.9.5 2:26 PM
(112.152.xxx.66)
무슨 명절을 두번씩 모이나요?
고등이 있고없고 떠나서요ㅠ
이런것 보면 명절은 없어져야할 문화가 맞네요
당당하게 명절이니 고등학생도 참여해야 한다고
부당하게 요구할수 있으니 ᆢ
남편분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조부모와 명절같은 문화에
등돌리게 만들고 계시네요
133. 수시
'24.9.5 2:26 PM
(61.109.xxx.211)
생긴 이후로는 매시험이 수능 같은데 아버님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
남편분 혼자 같이 가야한다 생각하는거지 거기 오는 친척들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할걸요 아니 안와도 그런가보다 하죠
134. ....
'24.9.5 2:48 PM
(203.233.xxx.130)
1. 고등아이빼고 가족이 다 모이는 날 가던지
2. 부모님만 계시는 날에 넷이서 가던지
두가지뿐이에요
학원을 빼먹다니요......
아버님 현실파악 조금 하셔야할 듯 합니다.
135. ....
'24.9.5 2:49 PM
(203.233.xxx.130)
참고로 저희도 고1아이 있는데 지방에 데리고 갑니다.
다행히 학원 다 마치고 가요
가서도 스터디까페 가야겠지만요
136. //
'24.9.5 2:49 PM
(1.238.xxx.15)
왕복5시간도 문제지만 가서 아들 딸 각각 핸드폰만 볼텐데. 친척하고 밥먹는게 그리 중요한지...
옛날처럼 애들 모여서 골목에서 놀던 시절도 아니고. 다큰 애들 모여서 딱지 치기 합니까. 성인이면 술이라도 마시고 서로 어려운거 이야기나 하지. 요즘 사춘기 애들 모여서 각자 핸드폰 하는데....
137. ..
'24.9.5 2:51 PM
(112.152.xxx.33)
남편 칭찬해주세요
나이 들어 자기 주장 바꾸기 쉽지않거든요
특히 이런 경우 자기 자존심 세우느라 더 우길수도 있는데 그래도 포용한거잖아요
138. ㅇㅇ
'24.9.5 2:57 PM
(116.121.xxx.129)
-
삭제된댓글
아버님 자녀에게 예의를 가르쳐야 할 상황이 있고
아이의 보호막이 돼줘야 할 상황이 있어요
만약 친척 모임에 아이가 오지 않았다고
아버님을 비난하면 그 비난 그냥 다 받으세요
139. 아ᆢ진짜
'24.9.5 2:59 PM
(223.39.xxx.93)
남편님~~ 꼰대 타입 인정
140. 어휴
'24.9.5 3:00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웃기는게 저렇게 초를 쳐 놓고 아이 공부느느혼자 하기 나름이라고 주장하는 거에요.
절대 성적 떨어져도 상관 없다 이런 마인드 아니고요.
남편분, 학원샘들이 명절 연휴에 안 쉬고 돈 벌려고 강의한다 생각하시나요? 왜 강의하나 한번만 생각해 봐도 저러지는 않을텐데.
그깐 친척 모임이 뭐라고 미래를 걸게 해요?
혹시 수시, 정시는 구별 하시나요?
141. 어휴
'24.9.5 3:00 PM
(211.211.xxx.168)
저런 아빠들은 진짜 웃기는게 저렇게 초를 쳐 놓고 아이 공부는 혼자 하기 나름이라고 주장하는 거에요.
절대 성적 떨어져도 상관 없다 이런 마인드 아니고요.
남편분, 학원샘들이 명절 연휴에 안 쉬고 돈 벌려고 강의한다 생각하시나요? 왜 강의하나 한번만 생각해 봐도 저러지는 않을텐데.
그깐 친척 모임이 뭐라고 미래를 걸게 해요?
혹시 수시, 정시는 구별 하시나요?
142. 의미없음
'24.9.5 3:08 PM
(118.37.xxx.166)
대학 졸업후 진로는 대학 브랜드와 상관없이 사주팔자대로 흘러감.
공부, 성적말고 가족 모두가 정신적으로 행복한 방향으로
결정하세요. 스카이보낸 엄마의 경험.
143. 고1엄마
'24.9.5 3:09 PM
(106.101.xxx.142)
우리아들 공부 못하는데 시댁 친정 두곳다 안가기로 했어요.
144. 남편분 보세요!!!
'24.9.5 3:11 PM
(210.103.xxx.167)
2주전도 그렇고 추석도 그렇고 아들안가고 엄마아빠 딸 간다고 하는데 집에 있는동안
아들은 밥 혼자 차려 먹나요??
전 엄마도 보내지 않고 2주전이고 추석,설날이고 아빠 딸만 다녀오세요
꼭 엄마 아들이 가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갔다오면 5시간 차안에 시달리고 잠자리 바뀌고 리듬 깨져서 공부하는 아이 힘들어요
아들 뒷바라지 하게 부인도 데리고 가지마세요 !!!!
부인이 할일 남편이 할수 있잖아요
저는 남편이 배려해줘서 아예 안갔어요
차례 이런것도 없엇지만 ㅋ
아이에게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런 아빠일수록 좋은 대학 가기를 바라겟지요
휴일에 공부도 하면서 잠도 푹자고 쉴수 있게 해주세요
친척들이 모가 중요하다고 내가정 내식구중심으로 사세요
저희 아이는 좋은대학 나와서 현재도 연봉 높게 받는 회사 졸업전 취업해서 잘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부인 맘 아프게 하지말고 양보하세요
그래야 3년입니다
145. 아이도 아버님
'24.9.5 3:35 PM
(39.115.xxx.183)
-
삭제된댓글
정신 차리세요.
꼭 보면 쥐뿔도 없는 집안들은 꼭 명절에 가족 대동하고 친척들 모이는데 가고 싶어하는 거.
본인 체면치레 하는 거라 그러는 거잖아요.
저 윗님 말씀대로 남편이 친척들 사이에서 서열이 한참 낮은가봐요.
노인네들 자식 손주 다 불러놓고 흐뭇해 하는 거
자식 낳은 게 가장 큰 업적인 사람들.
아이 공부를 하고 안 하고를 떠나
가족들 끌고 트로피마냥 옆에 세워 두려 하지 마세요.
본인이 내세울 게 없으니 자식 끌고 가서 의미없는 시간 보내는 기 뭐 좋다고.
본인이나 본인 식구 만나 좋지
자식들은 지금 할 일이 많은데 굳이 저렇게 오기 부리는 고집 좀 버리시길.
진짜 저런 아빠들 정신 차려야해요.
애써 힘들게 공부하는 애 흐름 끊지 말고 도움안될 거면 빠져 있는 게 낫죠. 명절 오가며 본인도 힘들겠지만 공부하는 애들도 힘들어요.
146. 아이고
'24.9.5 3:39 PM
(39.115.xxx.183)
정신 차리세요.
꼭 보면 쥐뿔도 없는 집안들은 꼭 명절에 가족 대동하고 친척들 모이는데 가고 싶어하는 거.
본인 체면치레 하는 거라 그러는 거잖아요.
저 윗님 말씀대로 남편이 친척들 사이에서 서열이 한참 낮은가봐요.
노인네들 자식 손주 다 불러놓고 흐뭇해 하는 거
자식 낳은 게 가장 큰 업적인 사람들.
아이 공부를 하고 안 하고를 떠나
가족들 끌고 트로피마냥 옆에 세워 두려 하지 마세요.
본인이 내세울 게 없으니 자식 끌고 가서 의미없는 시간 보내는 기 뭐 좋다고.
본인이나 본인 식구 만나 좋지
자식들은 지금 할 일이 많은데 굳이 저렇게 오기 부리는 고집 좀 버리시길.
진짜 저런 아빠들 정신 차려야해요.
애써 힘들게 공부하는 애 흐름 끊지 말고 도움안될 거면 빠져 있는 게 낫죠. 명절 오가며 본인도 힘들겠지만 공부하는 애들도 힘들어요. 안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명절날 가겠다는 건데 굳이 왜 저러는 건지. 와이프님이나 자식들도 답답하겠습니다.
147. 근데
'24.9.5 4:00 PM
(211.208.xxx.21)
남편이 자존심부리는 스타일같은데
이렇게하면 더 어깃장놓는거 아닐까요
148. 아이
'24.9.5 4:17 PM
(203.244.xxx.29)
아이 의사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아이가 공부 욕심 있는 것 같고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 같은데
아이에게 맞춰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고등 모든 순간이 아이에게 소중하잖아요...
아이가 가고싶다면 친척 모임에 가시면 될 것 같구요.
아이가 싫다면 아이만 남기시는 것도...
고1이면 판단할 줄 알고...하니 아이 의견도 들어보시고
일단, 아버님은 너무 고집을 피우지 마시고요
149. 아이
'24.9.5 4:20 PM
(203.244.xxx.29)
이번에 모이면 추석 명절 연휴는 집에서 그냥 쉬시겠대요?
150. ..
'24.9.5 4:46 PM
(125.185.xxx.26)
한시간이내면 밥만먹고 가도 되는데
왕복 5시간이잖아요 집에 공부하라 그래요
티비 리모컨들고 아들만 두고 시댁가세요
151. 답답해서
'24.9.5 4:57 PM
(115.138.xxx.249)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엄마는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아이한테는 외할아버지)
자기 아들이 고3이라고 장례식장에 아예 못가게 하더군요
이건 절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고 다음부터 그 엄마 멀리했는데~~~
명절 모임에 특히 시험기간인데 그 멀리에 고등학생 아이를 데리고 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버님 제발 고정하시옵소서
152. 답답해서
'24.9.5 5:00 PM
(115.138.xxx.249)
아! 이미 게임 끝났군요
댓글이 너무 많아서 제가 댓글 먼저 쓰고 위로 올라가봤습니다 ㅎㅎ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역시 82의 힘이 놀랍군요
153. 저 어릴때
'24.9.5 5:03 PM
(222.117.xxx.173)
제가 70년대 태어났는데요 저희 아버지가 꼭 님 남편같았어요
큰집에 명절때 가면 솔직히 우리가족만 애들이 다 있고 고딩때부터는 큰집 언니오빠도 집에 없었어요. 공부한다고 독서실가고 다들 없었는데 우리만 가서 차례지내는거 보고 그걸 대학때까지 했는데요 아무도 없고 어른들만 있어서 일도 엄청 도와야 했고 진짜 싫었어요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요 그때 본 어른들 지금은 대부분 돌아가시고요 그게 큰 의미가 없어요
애들도 그쯤 되면 가기 싫은 나이구요 진짜 남편분은 그냥 자기 권위로 자기 말이 옳고 내 말을 다 따르라 그거면서 교육적인 의미가 있다고 갖다 대는거에요
저희집도 매년 족보를 보고 선산 벌초 하고 그 모든 행사에 저는 따라다녔는데요 스마트폰도 없고 도로가 포장도 안된 도로를 우리집 남매만 몇시간씩 트럭 뒤에 태워져서 (우리집 승용차는 어르신용) 고생되게 했고
딱 지금은 아빠는 꼰대고 자기명예? 권위? 를 이렇게 내가 내두르면서 산다고 집안어른에게 보여주려고 그랬구나 하고 다 알죠
그집도 아마 애가 다 알걸요
아빠는 자기 큰뜻을 다 알거라 생각하겠지만 그런 큰뜻따위 없고 교육적으로도 그냥 그런걸 이미 본인도 알고 애들도 안단 말이에요
뭐하러 그렇게 살아요
애들하고 즐겁게 그냥 행복하게 살아도 되요
서로 원하는거 한다고 애가 이상해지게 키우신거 아니잖아요
그 명절 한번 안간다고 애가 족보도 모르도 뿌리도 모르는 녀석이 되게 키운거 아닐테구요
공부는 잘되냐 어느대학보낼거냐
이런말들을 애들이 다 듣게 하는거도 학대구요
우리남편도 가끔 저러는데요
나이들면 남자들 되게 고집스러지는거 같아요
지들이 얼마나 꼴비기 싫어지는지 모르는거 같음
우리집도 제가 많이 편들지만 그런 고집 부리는 아빠를 애들이 좋아하지 않아요
돈대주고 팽당하지 않으려면 그렇게 권위로 애들 누르는건 안해야죠
154. Bvx후회
'24.9.5 5:08 PM
(59.14.xxx.42)
후회막심..ㅠㅠ 수시로 가야해요. 정시 미쳤어요...
155. ...
'24.9.5 5:11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해피엔딩 아닌데요.
추석날 왕복 5시간 애들 데리고 간다고 하심.
기어이 고1 데리고 가네요.
156. . . .
'24.9.5 5:18 PM
(211.36.xxx.105)
저희는 시어머니께서
고등때 저랑 저희애 둘다 오지말라셨어요.
공부할때 해야된다고
157. ..
'24.9.5 5:52 PM
(218.236.xxx.12)
-
삭제된댓글
남편분 비정상인줄 알았더니 정상이시네요
알고보니 배려심 많으세요
158. 와
'24.9.5 6:20 PM
(118.235.xxx.89)
진짜 남편분 연세가 어떻게 되나요?
시조새타고 시골가서 파킹하실려구요.
어느시대 사람인지.
명절에 조부모 본다고 하는데
구지 고딩아들이 친척들 보러 시험망쳐가면서 가나요
왕복 5시간이면 밸런스도 깨지겠네요.
근데 꼭 데려가야하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그것도 적어주셔요.
왜요? 남편분 왜요? 대체?
그래야 편들어주죠.
159. 아
'24.9.5 6:26 PM
(118.235.xxx.89)
너무 열받아 댓글부터 지르고 봤는데
해피엔딩이군요
https://naver.me/x4FFhLQX
진짜 이거 맞는거같아요
160. 미추홀
'24.9.5 7:12 PM
(118.235.xxx.59)
댓글 넘 많아 안읽고 본문만 보고 댓글 달아요.
미안해요 원글님, 남편분 미친것 같아요.
161. ...
'24.9.5 7:28 PM
(223.38.xxx.163)
모든게 공부가 다 일까요?
긴 인생 명절때 어르신들 뵙고 인사들이는게 아이들한테 좋다고 봐요
정상 비정상이 어디있나요?
162. ..
'24.9.5 7:41 PM
(182.209.xxx.200)
-
삭제된댓글
명절엔 간다잖아요. 고1이면 명절은 간다쳐요. 근데 주말에는 왜 가요? 친척들 다 모이는게 뭐라구요. 학원 수업 2개나 빠지면서. 애한테는 그러고 남는게 뭘까요?
고3 아이 수시원서 준비 중인데, 갓반고, 모고 성적 다 필요없어요. 일단 내신이 좋아야 어디 들이밀 수도 있어요.
저래놓고 입시 때 아빠들 난리치죠. 뼈빠지게 일해서 학원 보내줬더니 공부 안하고 뭐했냐며.
163. ..
'24.9.5 7:46 PM
(182.209.xxx.200)
고1이면 명절은 간다쳐요.
근데 주말에는 왜 가요? 같은 도시도 아니고 5시간 걸리는데를 꼭 가야 하나요? 친척들 다 모이는게 뭐라구요.
학원 수업 2개나 빠지면서 다녀오면 애한테는 그러고 남는게 뭘까요?
고3 아이 수시원서 준비 중인데, 갓반고, 모고 성적 다 필요없어요. 일단 내신이 좋아야 어디 들이밀 수도 있어요.
저래놓고 입시 때 아빠들 난리치죠. 뼈빠지게 일해서 학원 보내줬더니 공부 안하고 뭐했냐며. 평소엔 아이 공부나 입시에 관심도 없었으면서.
164. 남편 분과
'24.9.5 7:54 PM
(210.98.xxx.105)
-
삭제된댓글
잘 상의하셔서 먼저 모임은 고 1자녀, 원글님은 안 가시고, 추석 때는 모두 가기로 하셨대요.
해피엔딩 이니까 회원님들 너무 염려마세요~~
회원님들의 건강은 소중하니까 홧병 방지 알림 선 그어 놓을게요
ㅡㅡㅡㅡ해ㅡㅡㅡㅡ피ㅡㅡㅡㅡ엔ㅡㅡㅡㅡ딩ㅡㅡㅡ
165. 회원님들
'24.9.5 8:00 PM
(210.98.xxx.105)
남편 분 께서 댓글 다 읽으셨고, 원글님과 고 1 아드님은 추석 때만 가신다네요. 홧병 방지를 위한 알림선 그어 놓을게요.
ㅡㅡㅡㅡ해ㅡㅡㅡㅡ피ㅡㅡㅡㅡ엔ㅡㅡㅡㅡ딩ㅡㅡㅡ
166. ...
'24.9.5 8:04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긴 인생 명절때 어르신들 뵙고 인사들이는게 아이들한테 좋다고 봐요
.........
그러니까 긴 인생인데 왜 고1 중간고사 시험기간에 5시간 걸리는 곳을 가야 하냐구요?
요즘 입시 아세요?
고 1 중간고사가 수능같은거에요.
어떤 부모가 수능 앞두고 5시간 거리를 수험생
데리고 가냐구요?
고등 2년 반..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어른들이 배려해야죠.
167. 남편분
'24.9.5 8:15 PM
(211.173.xxx.12)
내자식과 와이프 고생시키면서 명절에 앞세우시고 싶으신 이유는 본인이 별스럽지 않고 시원찮은 인간임을 보여주는겁니다.
이번 추석만 친척이 모입니까?
그 친척들의 자식들도 다 모이기로 한 평생 한번있는 대동단결의 종친날이라도 됩니까?
168. happ
'24.9.5 8:26 PM
(39.7.xxx.219)
아이 공부하느라 힘든데
아빠란 사람이 나서서 보호는 못해줄 망정
명절. 당일 간다는데도 바득바득 우겨서
학원을 두개씩이나 빠지게 하면 그만큼
아이가 따라 잡으려면 힘든 것도 모르는 건지
본인 가족 다 데리고 가야 안면 선다
착각하는 건지 ㅉㅉ
무슨 이런 아빠가 다 있나 하네요
글 같이 본다니 이참에 자기 객관화 좀 하세요
친아들 아빠 노릇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일가친척 운운인지
그들이 무슨 아이 앞날에 1이라도 도움 준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