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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이름 너무 오글거려요

... 조회수 : 23,584
작성일 : 2024-09-04 19:41:02

내가 나이가 먹어서일까요.

담백함과 무게감없고 가볍고 작위적이고 오글..

하나같이 비슷한 느낌의 이름들이라 개성마저 없어보이여요. 

글레이즈드 도너츠 겉면처럼 달게 코팅한 느낌같달까..

IP : 118.235.xxx.144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4 7:42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몇년전 아는 동생 아들 이름 듣고 드라마에서도 오글거릴 거 같은 이름이라 웃었어요

  • 2. ㅇㅇ
    '24.9.4 7:42 PM (59.6.xxx.200)

    저도 그런데 어쩌겠어요
    걔네나 걔네부모사이에선 예쁜이름인거니 ㅎㅎ

  • 3. ..
    '24.9.4 7:4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이름도 유행이 있어서..
    0자로 끝나던 이름이 유행이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 4. ...
    '24.9.4 7:45 PM (116.32.xxx.100)

    요즘 연예인 아이들 이름 들으면 저는 적응이 안 되긴 하는데
    그런데 그것도 트렌드가 아닐까 싶어요
    30,40대 이름만 해도 부모님 세대처럼 좀 구식이름은 아니지만
    한자어로 요즘 들으면 평범한 이름인데
    어느 새인가, 서, 율, 연, 이런 글자가 들어간 이름들이 유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 5. .,.,...
    '24.9.4 7:46 PM (59.10.xxx.175)

    서 자가 안들어가면 이름이 아니게되는.. 요새 이름.
    최근에 웃겼던 남자애 이름..
    은우.

  • 6. ...
    '24.9.4 7:47 PM (118.235.xxx.144)

    차라리 영어 이름이 더러 나아보여요
    제시카 제인 리베카
    에드워드 등

  • 7. ....
    '24.9.4 7:49 PM (118.235.xxx.39)

    나이가 먹어서 그래요.
    우리때 이름도 춘자미자 쓰시던 분들이 보기엔 오글거린다고 했을껄요.

  • 8. 세계화
    '24.9.4 7:51 PM (184.146.xxx.244)

    듣기엔 영어이름인데
    한자로 바꿔서 어거지로 끼워맞춤 ㅋ

    나름큰뜻이있겠죠 ㅋㅋㅋ

  • 9. ...
    '24.9.4 7:59 PM (222.235.xxx.57)

    은우 평범한거 같은데 왜 웃겼을까요? 은우 윤우 연우 등등 많잖아요

  • 10. ...
    '24.9.4 8:01 PM (112.220.xxx.210)

    오글거림을 넘어 또래들에게 흔하디 흔해서 그런가 촌스러운 느낌마저 들어요. 이름 짓기 쉽지 않나 봐요.

  • 11.
    '24.9.4 8:04 PM (222.239.xxx.240)

    저도 궁금하네요
    은우가 왜 웃긴가요?
    평범하면서도 유행 이름중 하나인데요
    전 라,리 들어간 이름들 너무 작위적이더라구요

  • 12. ㅇㅇ
    '24.9.4 8:10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차은우 때문에 웃기다고 한 거 아닐까요

  • 13. ???
    '24.9.4 8:10 PM (211.211.xxx.168)

    다 예쁘던데 무슨 이름이 그리 오글거리셨는지?

  • 14. ..
    '24.9.4 8:11 PM (175.116.xxx.96)

    예전에 순자 옥자 쓰시던 우리 할머니 세대도 지영.미영같은 우리세대이름보면 오글거린다 하지않으셨을까요 ㅎㅎ

  • 15. ....
    '24.9.4 8:17 PM (58.122.xxx.12)

    예쁘기만 하던데 뭐가 오글거려요?

  • 16. ......
    '24.9.4 8:17 PM (110.9.xxx.182)

    러브 룩희 리호......

  • 17. .....
    '24.9.4 8:20 PM (110.9.xxx.182)

    특이하지 않으면 너무 흔한거 같고..
    생각없이 지은 6 70년대생 이름보단 나은거 같아요.
    후남이 재수 뭐이런거

  • 18. ..
    '24.9.4 8:22 PM (118.235.xxx.232)

    이안 이든 이엘 리x 이런이름이 오글거려요
    율 휘 린 들어가는건 고딩 딸 애기때 좀 많았는데 요즘은 잘 안짓는듯..

  • 19. 촌스런거보다
    '24.9.4 8:23 PM (218.48.xxx.143)

    촌스런거보다는 오글거리는게 낫죠.

  • 20. ㅋㅋㅋㅋㅋ
    '24.9.4 8:25 PM (58.237.xxx.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드워드가 낫다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존중합니닼 ㅋㅌㅋㅋㅋㅋ

  • 21.
    '24.9.4 8:30 PM (118.235.xxx.232)

    15년 전쯤 돌잔치 갔는데 옆팀 아기 이름이 첼시였어요
    아빠 엄마 이름 둘다 한국인이었구요 그때 너무 웃겨서 ㅎㅎ

  • 22. ㅇㅇ
    '24.9.4 8:32 PM (59.17.xxx.179)

    아 저도 그런 느낌 받네요

  • 23. ...
    '24.9.4 8:32 PM (223.38.xxx.224)

    80~ 90년대 이름들보다 요즘 이름이 훨씬 예뻐요.
    뭐가 오글거린다는 건지.
    촌스러운 이름이 취향에 맞는 분들은 그렇게 지으세요.

  • 24. ㅇㅇ
    '24.9.4 8:33 PM (59.17.xxx.179)

    시대의 유행이긴하지만 같거나 비슷한 이름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 25. 행복
    '24.9.4 8:35 PM (211.203.xxx.63)

    제 아이가 2017년생 요즘 이름의 아이에요
    이름을 작명소에서 지었는데 골다보니 그러네요
    우리아이 이름 고를때 후보군 이름들 다 주위에 많네요

    저때는 ᆢ영 유행할때인데 저도 이름이 x영이거든요
    반에 같은이름이 비슷한이름 많았는데
    다 시대의 흐름 같네요

  • 26. 어휴
    '24.9.4 8:41 PM (39.117.xxx.171)

    이름이 다 유행따라 시대따라 바뀌는거지 오글거릴거까지야
    요새애들 이름 미자춘자영자를 하겠어요?미영지영혜영하면 더 웃기죠

  • 27.
    '24.9.4 8:44 PM (210.96.xxx.10)

    제 딸 친구들 (대딩, 고딩) 중에는
    -솔, 채-, 예-
    들어가는 애들이 많았어요
    민솔, 혜솔, 은솔...
    채령, 채은, 채린, 채현...
    예서, 예은, 예나, 예지...

    근데 요즘 유치, 초등애들은 저 위의 댓글 처럼
    룩희, 리한, 리엘, 이엘...
    이런 외국어 같은 이름이 많더라구요

  • 28. onedaysome
    '24.9.4 8:51 PM (161.142.xxx.88) - 삭제된댓글

    너무 유행타는 이름 촌스럽게 느켜지긴해요.
    ~율. ~후, 리~, 저는 차라리 중성적이고 튀지 않는 이름 좋아해요. 정민, 주현 뭐 이런거 ㅎㅎㅎ

  • 29. onedaysome
    '24.9.4 8:51 PM (161.142.xxx.88)

    너무 유행타는 이름 촌스럽게 느껴지긴해요.
    ~율. ~후, 리~, 저는 차라리 중성적이고 튀지 않는 이름 좋아해요. 정민, 주현 뭐 이런거 ㅎㅎㅎ

  • 30. ㅇㅇ
    '24.9.4 8:5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로사 로이 .놀이터에서 부르던데
    로이야 ㅡ이렇게 부르는게 아니라
    로이.ㅡ로이ㅡ
    좀있다가 로사ㅡ로사ㅡ
    무슨 로켓단인가.

  • 31. 에고
    '24.9.4 8:58 PM (124.48.xxx.100) - 삭제된댓글

    억수,천수,만수,백수, 순이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계속 쓰다 보니 괜찮아요
    잘 지내고 계시죠

  • 32.
    '24.9.4 8:58 PM (1.237.xxx.38)

    오히려 우리세대 이름이 촌스러운데요
    이쁜것도 아니고 촌스럽고
    지영 지연 이런이름 그냥 그래요

  • 33. 오글은
    '24.9.4 9:05 PM (211.235.xxx.15)

    오글은 거리지만
    촌스런거보다는 오글거리는게 낫죠.2222

  • 34. ㅇㅇ
    '24.9.4 9:10 PM (119.194.xxx.243)

    요즘 이름들 예뻐요.
    예전 세대들 이름이 더 촌스럽죠.
    고민없이 지은 경우도 많구요.

  • 35. ...
    '24.9.4 9:14 PM (112.170.xxx.36)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애들 이름 중에는 "이"자 들어가는 이름이 많네요
    남자: 이안, 이준, 이든, 이현
    여자: 이서
    그 외 여자아이들 이름으로 지안, 서연, 서우, 지우

  • 36. 제주변
    '24.9.4 9:20 PM (203.128.xxx.23)

    애기들은 설 자가 많아요
    은설 윤설 이설...등등 요즘은 설자가 유행인가봐요

  • 37. 출석 부르면
    '24.9.4 9:29 PM (49.164.xxx.115)

    오글거리는 이름이 남녀 특히 여자 이름들이 몰려 있어요. 중복도 있고요.

  • 38. 안 오글거려요
    '24.9.4 9:41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님들이 올드한 거지
    흔한 옛날 한자 이름 좋다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
    말해 뭐해
    남들이 이름을 뭐로 짓건 간에 존중해주면 될 것을
    그걸 못받아 들이네

  • 39. 30년전
    '24.9.4 9:42 PM (182.219.xxx.35)

    미술학원 같이 다니던 오빠 이름도 은우였어됴
    외모도 순정만화같았는데 이름과 너무잘 어울렸던
    기억이 나네요.

  • 40. 은우가 왜
    '24.9.4 10:14 PM (58.127.xxx.169)

    80대이신 아버지와 형제분들
    윤우 은우 선우 성우인데요.
    세월을 너무 앞서가셨나...

  • 41. ㅇㅇ
    '24.9.4 10:15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오글거린다기보단..
    제 이름이 발음이 어려운 이름이라 부럽긴 한데요,
    요즘 애들 이름은 발음 쉽고 외국인이 부르기도 쉬우면서 중성적인 그런 이름 많이 짓잖아요. 그러다보니 굳이 말하자면 이름에 히마리(힘)가 없달까요.. 민서 이서 하은 서준 은우 .. 이런 음성모음 위주에 받침이 없거나 ㄴ받침 위주라.. 부드럽고 젠틀한 느낌인데 히마리가 없다.. 이런 느낌.

  • 42. ??
    '24.9.4 11:04 PM (39.119.xxx.174)

    30년전 베트남 전쟁 다녀온 교련쌤 이름이 이은우

  • 43. ㅇㅇ
    '24.9.4 11:17 PM (59.10.xxx.178)

    춘자, 순자, 미선, 석이, 철이 이런 이름 좋아하시나봐요….
    요즘 이름이 훨 좋아요

  • 44. 엄청난 오해
    '24.9.4 11:26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영어로 서 발음을 하는 건 굉장히 어려워요.
    은도요. 무조건 eo발음이 들어가는 거 힘들어 해요.
    서울에 있는 어떤 작명가로부터 이런 이름이 유행했다고 들었어요. 특정하면 안 되지만 서, 영, 은, 이런 발은 영어와는 전혀 친하지 않아요. 차라리 순자 미선 철이가 낫죠, 굳이 영어 발음 편한 것만 따지자면요

  • 45. 오해
    '24.9.4 11:28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영어로 서 발음을 하는 건 굉장히 어려워요.
    은도요. 무조건 eo, eu발음이 들어가는 거 힘들어요. 거기다 서는 써가 될거고, 그럼 써에온?
    서울에 있는 어떤 작명가로부터 이런 이름 유행이 시작 되었다고 들었어요. 특정하면 안 되지만 서, 영, 은, 이런 발은 영어와는 전혀 친하지 않아요. 차라리 순자 미선 철이가 낫죠, 굳이 영어 발음 편한 것만 따지자면요.

  • 46.
    '24.9.4 11:30 PM (180.224.xxx.209)

    솔까 오글거립니다..x빈까지는 괜찮았는데 x서 x율 이x 리x은 많이 오글거려요..

  • 47. 오해
    '24.9.4 11:31 PM (74.75.xxx.126)

    영어로 서 발음을 하는 건 굉장히 어려워요.
    은도요. 무조건 eo, eu발음이 들어가는 거 힘들어요. 거기다 서는 써가 될거고, 그럼 써에온?
    서울에 있는 어떤 작명가로부터 이런 이름 유행이 시작 되었다고 들었어요. 특정하면 안 되지만 서, 영, 연, 은, 이런 발은 영어와는 별로 친하지 않아요. 차라리 순자 미희 철이가 낫죠, 굳이 영어 발음 편한 것만 따지자면요.

  • 48.
    '24.9.5 12:48 AM (106.101.xxx.218)

    솔직히 걍 늙은거져 머 ㅋㅋㅋ

  • 49. .....
    '24.9.5 12:50 AM (211.241.xxx.247)

    로사는 세례명을 이름으로 지은 거 아닐까요
    저는 요즘 이름보다 예전에 대유행이였던 @빈이 지금 들어도 어색해요. 영어로 쓰레기통이란 뜻이기도 해서 요즘같이 글로벌한 시대에 완전 별로죠.

  • 50. 30년전
    '24.9.5 1:01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딸아이 데리고 짐보리다녔는데
    유리ㆍ보리 ᆢ이런이름이 흔했어요
    저도 늙었는지
    성의 없이? 막 지었나? 이런느낌이 ㅠ

  • 51. 작위
    '24.9.5 1:03 AM (112.152.xxx.66)

    오글거린다기 보다
    작위적인게 맞는듯 해요

  • 52. 그래서
    '24.9.5 1:10 AM (211.112.xxx.141)

    아줌마 이름은 뭔대요?
    요즘애들 이름 너무 이뿌던데요.
    난 왜 우리애들 이름을 저렇게 이뿌게 못지었을까 싶을정도로
    늘봄 유하 지유 로이 은율 온유 리엘 등등

    원글은 무슨 이름이 좋아요?
    희영 선영 윤숙이 혜숙이 영선이 미숙이 진자 춘자 영자 순자
    영석 영철 태균 이런이름요?
    죄송해요. 저기 보기안에 들어가신분들 ㅠㅠ
    저안에는 제이름도 들어가니까요.

    전 요즘 엄마들 작명센스는 찬성일세!!

  • 53. ...
    '24.9.5 1:11 AM (61.79.xxx.23)

    로사 로이 ㅋㅋ
    포켓몬 악당들인데 ㅎ

  • 54. ...
    '24.9.5 2:01 AM (223.38.xxx.47)

    은우가 왜 웃기죠?
    민우 준우 건우 정우 등등등 남자아이들 이름으로 ㅇ우
    많이 지어요.

  • 55. ~~
    '24.9.5 2:07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아르바이트 갔는데
    초1 혜원이가 오히려 신선하더군요ㅎ

  • 56. ~~
    '24.9.5 2:08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아르바이트 갔는데
    초1 혜원 상준.. 오히려 신선하더군요ㅎ

  • 57. ..
    '24.9.5 3:05 AM (118.235.xxx.227)

    그럼 이런 이름은 어때요?

    흑치상지, 주몽, 연개소문, 연오랑, 사다함, 혁거세, 계백, 을파소, 부여융

  • 58. ㅋㅋ
    '24.9.5 3:08 AM (104.28.xxx.60)

    원글임 손쥬큰 맘에 들게 지어보세요
    애들이 뭐라하나......

    나이드셔서인거 맞는 듯요. 점점 세대차......

  • 59. ㅁㅁㅁㅁㅁㅁㅁㅁ
    '24.9.5 3:45 AM (58.120.xxx.28)

    라엘
    로@
    엘@

    이렇게 들어가는거 너무 이상해요 영어도 아니고 한국어도 아니고

  • 60. ㅇㅇ
    '24.9.5 3:57 AM (112.157.xxx.143)

    기억나는 댓글이
    병태 병철이가 어울리는 얘한테 하율아 시후야 난리났다고 ㅋㅋㅋ

  • 61. ㅇㅇ
    '24.9.5 4:06 AM (61.80.xxx.232)

    비슷한 이름들이 넘많아요

  • 62. 다 좋은데
    '24.9.5 6:06 AM (209.52.xxx.96)

    비슷한 이름이 너무 많아 기억하기가 어려워요.
    요즘은 평범한 이름이 더 개성있어 보이고 세련된 느낌이 드네요

  • 63. 기다리자
    '24.9.5 6:21 AM (211.108.xxx.65)

    강아지 부르는거 같네요.
    가벼운 한없이 가벼운 이름들 성의가 없어보여요

  • 64.
    '24.9.5 6:56 AM (121.169.xxx.150)

    라희라는 이름 오글거리더라구요
    홍씨 따라한게 너무 티나서

  • 65.
    '24.9.5 7:28 AM (223.38.xxx.231)

    자식들은 다 컸겠고 손주이름으로 님이 이쁜 안오글거리는 이름 내놔보세요
    사위며느리 눈이 세모네지게ㅎ
    이름은 다 시대따라 가는거지 ㅉㅉ

  • 66. ..
    '24.9.5 8:35 AM (121.169.xxx.94)

    영자,미자,숙자,정자는 괜찮으세요?

  • 67. ㅋㅋ
    '24.9.5 8:55 AM (218.148.xxx.168)

    저도 그런생각했어요.
    이름들 너무 오글거림.

    저번에 식사하러갔더니 엘레베이터 안에 돌잔치 김유아 써있는데.
    전 유아란 이름은 평생 어린아이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아 (幼兒)는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의 어린아이를 가리킨다"

  • 68. 이름이
    '24.9.5 9:31 AM (121.121.xxx.14)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으면 그만이지 남의 자식이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게 더 웃기네요.
    저 학교다닐 땐 한 반에 미경이만 4명이었더랬습니다.

  • 69. ㅓㅏㅣ
    '24.9.5 9:51 AM (125.131.xxx.235) - 삭제된댓글

    어린이병원에 고운 이름 많아서 놀랬습니다
    조상들이 애를 개똥이라고 부른 이유가 이런거였나

  • 70. 루루~
    '24.9.5 10:24 AM (221.142.xxx.207)

    다들 부모들이 귀한 자식 이름 얼마나 고민하면서 지었겠어요.
    다 그 세대에 유행하는 이름이 있는 거죠.
    요즘 아이들도 옛날 이름들 가끔 보이는데 그럼 또 안 어울리긴 하더군요.

  • 71. 으엥
    '24.9.5 10:46 AM (61.83.xxx.94)

    남의 자식이름에 왈가왈부;;;

    뭐 어때요. 진짜 꼰대마인드신듯;;;;

  • 72. ......
    '24.9.5 10:55 AM (106.101.xxx.8)

    로빈 이 이름은 어때요?

  • 73. ㅎㅎㅎㅎ
    '24.9.5 11:22 AM (68.172.xxx.55)

    흑치상지 멋지네요ㅎㅎ

  • 74. 라떼는
    '24.9.5 11:40 AM (61.85.xxx.205)

    한 학급에 정숙이가 5명
    큰정숙이
    1번정숙이
    호계 정숙이
    맛질정숙이
    덕산정숙이

  • 75. ....
    '24.9.5 11:59 AM (118.235.xxx.10)

    생긴 건 구수한데 이름은 엘리

    요즘 아기들 이름에
    리 자를 많이 쓰는거 같은데
    이전 세대에는 잘 안 넣는 단어라 그런지
    좀 어색하고 오글거려요

    리후 엘리 태리 리엘 리아
    루미 루아도 있음

  • 76. .
    '24.9.5 12:06 PM (115.23.xxx.135)

    계속 듣다보면 그냥 평범한 이름 되는 거겠죠. 어쨌든 소중한 아이 고심하며 지은 이름일테니.. 그냥 담백하게 들리게 되시길...

  • 77. ㅋㅋㅋㅋ
    '24.9.5 12:11 PM (58.120.xxx.158)

    그럼 이런 이름은 어때요?

    흑치상지, 주몽, 연개소문, 연오랑, 사다함, 혁거세, 계백, 을파소, 부여융

    ————————-
    ㅋㅋㅋㅋ 아 뿜었어요
    왜캐 웃기심 ㅋㅋㅋㅋㅋㅋㅋ 좋네요 유니크하고 레트로한게

  • 78. ...
    '24.9.5 12:21 PM (125.248.xxx.251)

    우리가 한자 이름 이잖아요.
    정작 중국인들이 한자이름 쓰는 우리 볼때
    당나라시대 때나 쓰는 이름 이라고
    올드를 넘어서 이건 뭐라 말 할수 없는 그런 느낌 이래요..
    우리도 이제 당나라 시대 이름 벗어날 때가 됐죠

  • 79. ..
    '24.9.5 1:00 PM (121.152.xxx.21)

    드라마 작가들이 만든 이름들을 죄다 유행처럼 갖다 쓰니 이름들이 오글거리죠

  • 80. 옛날이름
    '24.9.5 1:11 PM (172.226.xxx.40)

    진짜 넘 촌스럽잖아요
    여자면 미숙 영숙 태숙 정숙 무슨~숙
    남자는 병철 진철 기철 무슨~철
    그나마 남자가 나은듯 한데
    집안 어르신들 이름 전부 저런돌림이에요

  • 81. 나이 많은 분들
    '24.9.5 1:21 PM (121.133.xxx.93)

    개명해서 요즘 애들 이름으로 바꾼거
    이름 부를 때 진짜 오글거리죠

  • 82. ㅇㅇ
    '24.9.5 1:36 P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한때 유행하던 ㅇ빈

    빈 들어가는 이름도
    이제 올드한 2000년대의 상징이 됐군요

    근데 저 위에 은우란 이름은 뭐가 문제란 거죠?

  • 83. 연개소문
    '24.9.5 1:3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성ㅡ연
    이름 ㅡ개소문
    개소문씨

  • 84. ㅁㅁㅁ
    '24.9.5 2:50 PM (211.192.xxx.145)

    유행이죠.
    우리 반에 은영이가 7명이었다니까요?!
    20년 지나 어쩌다 1,2년 사이에 주변에서 개명한 사람이 3명이나 생겼는데
    돌림자가 다 같습디다. 지호, 지인, 지은

  • 85. 최고네요
    '24.9.5 2:52 PM (211.211.xxx.168)

    그럼 이런 이름은 어때요?

    흑치상지, 주몽, 연개소문, 연오랑, 사다함, 혁거세, 계백, 을파소, 부여융

    ————————-
    ㅋㅋㅋㅋ 아 뿜었어요
    왜캐 웃기심 ㅋㅋㅋㅋㅋㅋㅋ 좋네요 유니크하고 레트로한게xxx222

  • 86. ㅇㅇ
    '24.9.5 3:25 PM (223.38.xxx.146)

    그럼 원글님 이름은 뭐길래요?
    숙자 경자 미자 뭐 이런 구수한 된장찌개 느낌인가요

  • 87.
    '24.9.5 4:07 PM (106.101.xxx.124)

    미숙 영숙…그런 이름들이 그럼 촌스러운게 당연한 취급을 받는것처럼 요즘 이름들이 오글거릴 수도 있는거죠
    유행타는 것도 타는거지만 무슨 제품이랑 사람 이름이 같은 경우도 있고…그닥 고심한것 같지도 않아요

  • 88. ㅇㅇ
    '24.9.5 4:33 PM (222.107.xxx.17)

    애들 이름이 오글거리게 느껴지면 내가 많이 늙었구나 하시면 됩니다.
    요즘 노래는 가사도 안 들리고 시끄럽기만 하다고 느껴지는 것과 비슷한 거죠.

  • 89. 희봉이
    '24.9.5 5:03 PM (211.234.xxx.168)

    그럼 뭐가 좋으세요??
    ㅋㅋㅋㅋ

  • 90. ..
    '24.9.5 5:37 PM (218.236.xxx.12) - 삭제된댓글

    오글거릴게 그렇게없나들

  • 91. ..
    '24.9.5 5:57 PM (14.53.xxx.46)

    그럼 담백한 이름 얘기해보세요
    한번 들어봅시다

  • 92. ...
    '24.9.5 6:33 PM (211.186.xxx.26)

    흑치상지, 주몽, 연개소문, 연오랑, 사다함, 혁거세, 계백, 을파소, 부여융 333 ㅎㅎㅎㅎ 좋네요 ㅋㅋ

    송강호 배우 아들 이름이 좋더구만요. 90년대 후반 생인데 송준평. 축구선수.

  • 93. 저도
    '24.9.5 7:20 PM (74.75.xxx.126)

    오글거리는 이름보다는 촌스러워도 담백한 이름 좋아해요.
    예전에 키톡에서 활약하시던 순덕엄마 계셨잖아요. 진짜 아이 별명이 순덕이인지, 아이도 너무 예쁘고 요리도 잘하시고 취향이 좋은 분이라 그랬는지 그 이름이 참 좋더라고요. 딸 낳으면 나도 순덕이라고 할까 했는데 아들 낳는 바람에 그렇게 못했죠. 지금쯤 많이 컸겠네요.

  • 94.
    '24.9.5 8:11 PM (1.237.xxx.38)

    아아 내이름을 준평 순덕으로 지어놓음 너무 싫을거같아요
    얼마나 놀리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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