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4(화)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462
작성일 : 2024-09-04 17:25:51

『떠도는 Black Monday의 망령』    

코스피 2,580.80 (-3.15%), 코스닥 731.75 (-3.76%) 

 

8월 Black Monday와 유사한 상황에 경계감은 지속  

KOSPI, KOSDAQ은 각각 3.2%, 3.8% 하락했습니다. 전일 지난 Black Monday와 유사한 하락 배경이 나오면서 간밤 미국 시장은 큰 폭 하락했습니다. 지난 8월 초와 마찬가지로 1) ISM 제조업지수가 부진하며 아직 진정되지 않은 시장의 우려를 재차 불러일으켰고, 2) 전날 BOJ 우에다 총재는 경제·물가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추가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출렁인 점이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은 현물을 9,865억원, K200 선물을 1,720계약 순매도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고용 지표에서 추가 약세가 나왔고, 서비스업지수와 소매판매 확인 후 회복됐다는 점을 참고해서 지표 경계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심 약화에 이어진 로우볼 상대 강세 

약해진 투자심리에 전거래일에 이어 오늘도 로우볼 상대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통신, 유틸리티, 보험 등 방어 업종은 지수 대비 선방했고 SK텔레콤(+0.2%)은 52주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일 Nvidia(-9.5%)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7.8%) 급락 여파로 반도체(SK하이닉스 -8.0%), 전력기기(LS ELECTRIC -6.1%) 등 AI 관련주 낙폭이 컸습니다.  

#특징업종: 1)STO: 토큰증권 법제화 기대감 지속(케이옥션 +8.2% SK증권 +1.3%) 2)원전: 체코 안보보좌관, 한국과 원전건설사업 최종계약 확신 발언(한전산업 +18.1%, 한전KPS +0.4%) 3)리츠: 금리 하락 수혜주 리츠 전반적으로 선방(SK리츠 +0.8%, ESR켄달스퀘어리츠 +0.4%) 

 

지난달과 유사하기에 더 확인해야할 지표들  

Black Monday 당시 부진한 제조업지수와 고용보고서에 공포 심리 확산되었고 이후 양호한 서비스업지수와 소매판매를 확인 후 안도랠리가 나온 바 있습니다. 제조업지수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단 금요일 고용보고서 및 여타 지표 확인도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만 최근 제조업지수와 수출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고, 미국 기업의 투자도 대선 불확실성에 연기되는 상황인 만큼 국내 수출, 특히 대미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중입니다.  

#주요일정: 1)美 7월 JOLTs 구인인원(23:00) 2)美 7월 내구재수주(23:00) 3)연준 베이지북(5일 03:00) 4)韓 2Q 실질GDP(5일 08: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39.7.xxx.6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881 국방부장관. 계엄사령관? 모두 잡아야되지 않나요? 1 ........ 2024/12/04 840
    1649880 이제부터 속도전 8 ... 2024/12/04 1,636
    1649879 결국 자멸의 길을 선택했네요 7 ... 2024/12/04 2,475
    1649878 카카오뱅크 입금자명 변경 못 하나요 4 ㅇㅇ 2024/12/04 736
    1649877 계엄선포후 국회봉쇄했는데, 국회의원190명은 어떻게 모일수 있었.. 22 .. 2024/12/04 5,227
    1649876 12/4(수)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12/04 610
    1649875 국민의힘 지도부 "尹 탈당" 요구?? 16 123 2024/12/04 2,911
    1649874 와이? 와이? 와이?!!! 그래서 더 불안해요. 3 도대체 2024/12/04 1,520
    1649873 尹, 오늘 일정 취소 18 미친 2024/12/04 7,763
    1649872 계엄령 해제 가결될거 알면서 왜 쇼를 한건가요? 26 돼지새끼 2024/12/04 4,958
    1649871 그는 영부남 노릇을 그만하고싶었던 걸까요? 2 멧돼지는꿀꿀.. 2024/12/04 1,154
    1649870 82쿡이 없었다면 6 정말 2024/12/04 1,559
    1649869 계엄령에 대해, 해외교민 입니다 12 2024/12/04 5,026
    1649868 오늘 회사 안간다고 결정됐다던 분 3 오늘 2024/12/04 3,347
    1649867 계약직 재직자인데 정규 공채가 났어요. 5 재직자 2024/12/04 2,211
    1649866 한동훈, 탄핵에 동참해라!!!! 2 ... 2024/12/04 1,476
    1649865 지금 책 온라인 알라딘 열리나요 4 .. 2024/12/04 756
    1649864 미국에서 칭찬한대요 6 ........ 2024/12/04 6,417
    1649863 "대통령이 국회 계엄 해제 요구 거부하면, 군이 대통령.. 오마이 2024/12/04 1,315
    1649862 내란수괴죄로 긴급체포해야 합니다 5 2024/12/04 1,099
    1649861 국수본은 윤석열을 체포하라! 3 즉각체포 2024/12/04 954
    1649860 최소한의 애국심도 없는 놈... 5 하.. 2024/12/04 1,401
    1649859 자고일어났는데 뭔일 2 ... 2024/12/04 1,182
    1649858 어제 맘카페 안되서 이제 들어가봤더니 2 ㄱㄴ 2024/12/04 2,603
    1649857 Mbc방송에서 탄핵어렵다네요 26 탄핵 2024/12/04 28,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