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프피분들, 무슨 일 하세요?

....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24-09-04 17:06:34

 

 저부터 얘기할게요

  백수 (나름 전문직, 프로 백수라서 )

IP : 118.235.xxx.12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9.4 5:08 PM (112.214.xxx.41)

    현재 백수^^
    일하고 싶지 않아요. 돈은 벌어야 하는데

  • 2. ....
    '24.9.4 5:09 PM (149.167.xxx.55) - 삭제된댓글

    인프피, 물류창고에서 일해요. 꿈은 작가입니다.

  • 3. ....
    '24.9.4 5:09 PM (149.167.xxx.55)

    인프피, 물류창고에서 일해요. 뭔가 창작하는 일 하고 싶습니다. 작가요.

  • 4. ㅣㄴㅂㅇ
    '24.9.4 5:15 PM (118.235.xxx.25)

    직원 십여명있는 자영업해요
    공부 계속해야 하는 분야라 저랑 맞네요

  • 5. Infp
    '24.9.4 5:16 PM (211.118.xxx.153)

    예체능 관련 프리랜서 강사해요
    직장도 다녀봤는데 벌이는 더 적지만 만족해요

  • 6. ..
    '24.9.4 5:18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만년서생 취미는 특정 공부 돈되는건 아님

    오전에 알바 4시간~5시간 주 7회
    쉬는날 없음
    오후엔 집에서 운동 드라마보기 혼자놀기

  • 7. 인프피
    '24.9.4 5:19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아니고 isfj 인데 백수 요.

  • 8. ....
    '24.9.4 5:29 PM (210.181.xxx.204)

    초등학교 선생님이요 이거 인프피한테 안 맞죠?
    사실 인프피라서 그런지 몰라도 집 밖으로 나가는 거 넘 힘들어요. 다만 또 나가면 애들이 예쁘긴합니다 ㅜㅜ

  • 9. ㅜㅠ
    '24.9.4 5:35 PM (211.248.xxx.23)

    9월에 전시한다는 공예전문가에요. 커리어는 정말 곧 명장도전할껀데요.
    능력에 비해 헝그리정신이 없는건지 돈버는데 재능이 없는듯해요.ㅜㅠ
    정녕 인프피 돈 많이 버는분 없으세요?! 저 100억 버는거 목표거든요.

  • 10. 저도 백수
    '24.9.4 5:43 PM (211.185.xxx.35)

    돈버는? 백수

  • 11. ㅣㄴㅂㅇ
    '24.9.4 5:45 PM (118.235.xxx.25)

    100억 목표인분은 세계적인 명장이 되는 꿈을 갖고 계시나봐요 사업적 마인드도 탑재해야 하구요
    전 위에 자영업자인데 1년 순수익 1억 5천은 됐었는데 경제가 안좋아지면서 곤두박질쳤네요ㅠㅠ
    인프피가 사람 스트레스 많이받지만 처신도 잘하기 때문에 의외로 합리적인 판단만 있으면 돈벌수 있다고 생각해요

  • 12. 레이나
    '24.9.4 5:46 PM (110.12.xxx.40)

    작업실에서 수업도 하고 의뢰도 받고..
    공예 작가이긴 하지만 월세 내기 바빠요
    남편 없었으면 굶어죽었을 듯 ㅠㅠ

  • 13. ㅎㅎ
    '24.9.4 5:47 PM (211.241.xxx.105)

    주5일 강사로 알바 중이요. 근데 일하기 싫어요. 막상 나가면 열심히 하는데 너무 정성을 쏟아 후유증이 크네요 집 오면 뻗어요. 여행 귀찮아 하는데 훌쩍 떠니고 싶어요 한편으론 넘 귀찮기도 하고...

  • 14. ..
    '24.9.4 5:52 PM (49.173.xxx.221)

    전업하다가 애들 다 크고 남편일 좀 돕고 있어요

  • 15. ..
    '24.9.4 5:53 PM (211.234.xxx.119)

    이공계 연구원

  • 16. . . .
    '24.9.4 5:54 PM (210.98.xxx.208)

    자영업이요
    매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애씁니다

  • 17.
    '24.9.4 5:59 PM (14.47.xxx.70)

    카피라이터요
    남편은 옆에서 드라마 써보라고....

  • 18.
    '24.9.4 6:04 PM (175.114.xxx.248)

    인프피 울 딸 미대입시 준비중이요. 인팁 울 아들 공대생

  • 19. ㅇㅇ
    '24.9.4 6:15 PM (218.158.xxx.101)

    방송작가요.
    예체능쪽이 확실히 많구나
    댓글보며 느끼는중.

  • 20. 저는요
    '24.9.4 6:44 PM (27.175.xxx.14)

    그래픽 디자인이요.
    사람 덜 만나고 덜 움직이고 에어팟 꼽고 음악 들으며 일하는데 다른 분야일들도 해봤지만 결국 다시 디자이너로 돌아왔어요.

  • 21. 인프피
    '24.9.4 7:35 PM (121.167.xxx.43)

    전업인데 아이둘다 미술시켜 대학보냄
    내가 갔었어야.....
    예술에 열정적임
    지금은 혼자 카페에 앉아 책읽고있음
    넘 행복해요

  • 22. ...
    '24.9.4 8:03 PM (211.235.xxx.204)

    와 댓글들 너무 신기해요.
    제가 써놓은 것 같은 글들이 이렇게 많다니...
    저의 현재, 저의 로망, 저의 고민거리들이 여기 다 써있네요?ㅎㅎㅎ
    저도 20년간 학생들 가르치며 사는데 5년 전부터 갑자기 그림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꿈은 작가, 창작자가 되는거에요.
    스스로 너무 허황된 생각을 하면서 사는구나 싶을때가 있는데
    웬지 용기를 얻게되네요.

  • 23. 반갑습니다
    '24.9.4 8:44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저도 백수예요.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살림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ㅠ

  • 24. ...
    '24.9.4 8:50 PM (39.117.xxx.125)

    저도 이공계연구원

  • 25. 최초의 꿈은
    '24.9.4 9:37 PM (222.98.xxx.33)

    신문기자였어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잘 사는 친척 집에 배달되어 온 신문을 보면서
    그 때는 한문이 도배하던 시절
    제대로 읽는 한줄도 없으면서 막연히 꿈꿨어요.

    그러다가 그집에서 문학서적을 빌려보면서
    문학가로 바뀌었죠.
    초등 고학년 즈음

    가난해서 대학은 커녕

    세월이 흘러 블로그를 알게 되어
    사진도 찍고 글도 쓰고
    하지만 세월이 하 수상해서
    지금은 자영업 주방에서 밥 짓고 있네요.

    진짜 돈 버는 머리는 없어요.
    그냥 평화롭게 고요히 자연과 함께 살고싶어요.

  • 26. 집순이로망
    '24.9.4 10:35 PM (112.150.xxx.219) - 삭제된댓글

    미대나와서 간호조무사해요
    나름 만족하나 전업이고 싶어요

  • 27. ...
    '24.9.4 10:52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크리에이티브한 면이 많이 필요한 큰 조직에서
    20년 넘게 있는데 이쪽일 하는 사람들중 인프피가 많아요
    20년 넘게 나름 빡센 조직생활을 견디다니...
    성공한 인프피라고 해주는데
    사실 버티기 너무 힘들었어요. 조직의 수장 이런거 너무 싫은데
    나이먹으니 어쩔수가 없어서...

  • 28. ...
    '24.9.4 10:53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인프피가 16개 유형중 1년 평균 수입이 꼴찌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돈버는 재주없다는..

  • 29. ㅎㅎ
    '24.9.4 11:32 PM (223.38.xxx.117)

    저 부르셨나요.
    작가입니다.

    그런데 인프피님들 왜 이렇게 작가를 원하는 분이 많으신가요… 나를 표현하고 싶어서?
    세상을 많이 사랑했는데 그만큼 세상의 민낯에 받은 충격(또는 상처)이 너무 커서 지금은 별로 쓰고 싶은 이야기가 없어요. 하하하하.

    돈 되는 재주는 다행히 몇 가지 가지고 있어요.
    이 성격 아니고 다른 성격이었으면 돈을 쓸어모았을 것 같은데 ㅋㅋ
    나서는 게 싫고 자기 피알 하는 게 두드러기 나고
    나를 이용해 돈 벌려는 사람들 장단 맞춰 주는 걸 너무 싫어해서
    일 조금 하고 적게 벌고 살아요.

    그런데 언젠가 큰돈 벌어보고는 싶어요 ㅋ 왜냐하면 내가 나눠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다 나눠 주려고!

  • 30. ..
    '24.9.4 11:39 PM (112.150.xxx.219)

    댓글보니 제 생각과 비슷해서 놀라고 있어요
    저는 음대나와서 전공 못 살리고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데
    저도 자연에 파묻혀 조용히 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40 회사에서 한일이 없는데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네요 12 ... 2024/10/28 2,945
1642439 '비상상황' 선언 민주당 "한기호 문자, 계엄 예비 음.. 8 !!!!! 2024/10/28 2,151
1642438 고딩 아이가 이유없이 두드러기가 났는데 어떻게 원인을 알수 있을.. 9 걱정 2024/10/28 1,035
1642437 이혼숙려캠프 - 욕설부부 관종부부 4 ........ 2024/10/28 3,039
1642436 집정리의 기본은 버리기라는데 9 ... 2024/10/28 4,079
1642435 노인 분들 5 ㄷㅅㅅㅅ 2024/10/28 2,031
1642434 달리기보다 웨이트가 살이 더 빠지는 듯 6 살살 2024/10/28 2,917
1642433 자녀 학폭 성남시의회 이영경 사퇴하라! 근조화환 시위/펌 5 굿 2024/10/28 916
1642432 쿠션이나 팩트 추천 부탁드려요~ 5 쿠션 2024/10/28 1,509
1642431 해운대 어린이 피아노 잘 가르치는 학원 Go Go 2024/10/28 182
1642430 점심먹고 가래떡 큰거두개먹었더니 배불러서 못앉아있겠어요 4 아아 2024/10/28 1,383
1642429 50대 보브단발로 갈까요? 15 갈등된다 2024/10/28 3,731
1642428 세무 수정 신고를 했는데.왜 우편으로 할까요? 2024/10/28 265
1642427 대상포진 접종후 독감접종요 6 기간 2024/10/28 616
1642426 더본코리아 상장 참여하시나요 16 상장 2024/10/28 3,612
1642425 설화수 파데 써보신분 좀 알려주세요ㅜ 2 53세 2024/10/28 1,079
1642424 생일자님 글 지우셨네요. 안타까워서 5 2024/10/28 2,343
1642423 요즘같은 날씨엔 테라스 카페 가야 직성이 풀려요 8 요즘 2024/10/28 1,468
1642422 선물주는 일은 정말 7 set 2024/10/28 2,357
1642421 수술후 간수치가 올랐어요 3 ..... 2024/10/28 1,293
1642420 극혐. 요즘에도 머리 안감는 사람이 있네요 4 .. 2024/10/28 3,423
1642419 궁금한거 1 블루커피 2024/10/28 347
1642418 절임배추 50키로면 고춧가루 몇키로 필요할까요 4 .... 2024/10/28 1,341
1642417 옷을 샀는데 좀 황당했어요. 2 ... 2024/10/28 2,864
1642416 한강 부모도 한강 키우기 힘들었을까요 20 ㅇㅈ 2024/10/28 5,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