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남성이랑 일하니까 짜증이 올라와요.

ㅇㅇㅇ 조회수 : 4,960
작성일 : 2024-09-04 16:23:38

옆에  50대 초 남성분이 있는데   짜증 그리고 너무 피곤

 

해요.

 

엑셀도 잘 못하는건 둘째 치고  너무 이기적이예요.

 

자기 일이 바쁘면   자기 일 하느라 말도 못하게 하면서

 

나중에 이야기 해 그러면서  오늘 너무 바빠 정신 못차리

 

고 있는데  이 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봐요.

 

그렇게 급한것도 아닌데  본인은 빨리 처리 하고 싶어서

 

그런가 하는데....

 

항상 뭔가를 알려주면   왜 이렇게 하냐고? 질문을 해요.

 

저렇게 해도 되는데? 왜 이렇게 해? 알지도 못하면서

 

알면 본인이 하던가? 몰라서 물어봤음 알려주는대로 

 

해야지?...어휴  답답....

 

그럼 저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줘야 하고??

 

모르면 그냥 입 닫고 있던가?

 

자기 바쁘면  아주 바쁘고 남이 바쁘면  물어보는거

 

보면 진짜 이기적이다라는 생각만 들어요.

 

사람들은 착하다고 하는데  어휴....

 

착한데  자기는 절대 손해 안보는???

 

그리고 일로 질문 진짜 많이 해요.

 

한번 알려주면 적든가?  다음에 또 물어봐요.

 

본인이 저한테 부탁 한 일은 언제  되는지? 

 

빨리 해줬음 하고 재촉 하구요.  그럼 본인이 하던지??

 

본인이 저한테  뭐 부탁하는건 언제쯤 하는지?

 

재촉하는거  보면 어휴....

 

 

 

 

 

 

IP : 39.7.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4 4:26 PM (222.237.xxx.194)

    읽는데 욕했어요
    어휴... 원글님도 바쁘다고 칼차단해주세요

  • 2. ```
    '24.9.4 4:27 PM (219.240.xxx.235)

    전 60대랑 일하는데 너무 서둘러서 미치겠~~~~~~~~

  • 3. ...
    '24.9.4 4:28 PM (118.37.xxx.213)

    제가 너무 바빠요. 시간 없어요..하고 잘라내세요.
    왜 얄려주면서 스트레스 받아요, 엑셀 책 하나 사서 공부하세요..하고 마세요.
    왜 이렇게 하냐고? 그럼 니가 알아서 하든가...

  • 4.
    '24.9.4 4:28 PM (116.42.xxx.47)

    이런글 보면 정년 연장은 과욕...
    노력안하면 앞으로 더더더 따라가기 힘들텐데 답이 없네요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월급 축내는...

  • 5. ....
    '24.9.4 4:34 PM (112.220.xxx.98)

    원글님
    가르쳐주지마세요
    님 이용하는거에요
    제가 그런 직원 겪어봤는데요
    저도 착한사람인줄 착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지가 해도 되는일을 이거 거래처에 물어봐줄래?
    요건 어떻게 해야되지? 이러면서 저한테 하게끔 만들어요
    그래서 손절
    요즘엔 업무적인 대화에만 단답식으로 대답
    사적인 대화엔 전 대답안해요 안들리는척
    키보드를 바꾼적 있는데 한자키가 없나보더라구요
    저한테 한자키가 없는데 찾아봐달래서 무응답
    복합기에서 스캔뜨는데 본인 PC에 파일이 안만들어 지는지
    몇번을 스캔뜨는데도 에러남 그러면 관리해주는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는것을
    저한테 전화해보란듯이 얘기하길래 무응답했더니
    폰으로 찍어서 거래처에 보내고 이 GR -_-
    진짜 얘기꺼리 무궁무진한테 그만 적을래요
    그 직원도 50중반
    그냥 손절하는게 답입니다~~~~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음

  • 6. 십분이해
    '24.9.4 4:38 PM (125.132.xxx.178)

    십분이해해요…
    적어놓고 기억 좀 했으면 좋겠어요
    물은 거 또 묻고 또 묻고…
    왜 그렇게 하는 지 설명해 주면 알아듣기나 하는지.. 이해도 못하면서 묻긴 왜 묻는지

  • 7. ...
    '24.9.4 4:40 PM (175.223.xxx.190)

    남편들도 그나이되면 답답한데 같이일하면그렇군요

  • 8.
    '24.9.4 4:4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일단 50대 아저씨랑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자체만으로 대단하세요

  • 9. 정답
    '24.9.4 5:02 PM (220.78.xxx.213)

    이런글 보면 정년 연장은 과욕...22222
    민폐

  • 10. ...
    '24.9.4 5:05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연령과 상관없이, 남자랑 일하면 무조건 짜증나죠.

  • 11.
    '24.9.4 5:10 PM (112.218.xxx.156)

    50대랑 상관없어요
    그냥 그런 인간인 거에요 그 인간이 30대 때는 제대로 인간이었을 것 같나요?

    제 옆자리도 30대초반? 90년대생인데 뭘해도 피해의식인 돌아이가 하나있거든요 ~ 피해의식에 젖어 뭘해도 항상 공격적 방어적이에요ㆍ 이 똘이 나이 먹으면 또 그렇게 되겠죠...

  • 12. 웃자
    '24.9.4 5:16 PM (222.233.xxx.39)

    듣는 50대 슬프다. 그 사람이 50대라 그런지 원래 그런건지.. 왜 일반화를 시켜 말들 하는지..
    원글님은 나이 안 먹고 계속 젊을까?

  • 13. 2222
    '24.9.4 5:20 PM (220.78.xxx.213)

    저도 오십대
    오십대 남자랑 일하기 싫어요
    원글이 젊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 14. 무능
    '24.9.4 5:27 PM (106.102.xxx.30)

    착한게 아니라 문능한데 교활하기까지 한 거예요
    대답은 안 하거나 무조건ㅈ단답형
    아니면 지금 저도 바빠요를 무한반복 시전해야 합니다
    50대라도 양심이 있는 사라이라면 자기 일을ㅈ던지진 않죠
    던지거든 바로 토스해 버리세요

  • 15. ...
    '24.9.4 6:17 PM (1.241.xxx.7)

    저도 일하면서 그런 사람 여러번 만나봤는데 저는 오히려 젊은 직원들이 그러는걸 더 많이 봤어요 ㅜ 어떤 젊은 여직원은 저한테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보는데 결국은 나한테 일시키는거. 그 다음부터는 메신저에서 저한테 뭐 부탁하면 그냥 씹었어요 나중에 나중에 하면서 끝까지 안해주기도 하고.

    근데 너무 기초적인거 물어볼땐 저도 화가나서 이거보고 공부하라고 책하나 제거 줘버림.. 안 보고 공부 안하고 다른 사람한테 질문하더라구요 에휴

    나이보다는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멀리합니다...

  • 16. 십분이해
    '24.9.4 6:34 PM (125.132.xxx.178)

    나도 같은 50대인데도 한심해서 댓글 달았어요. 지만 늙고 나는 젊나? 중간에 나이타령 댓글 되게 웃김. 같은 50대인데도 아주 죽겠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902 아이가 너무 늦게 자요... 3 아이가 2024/09/05 1,125
1621901 며칠 전 티비화면의 그 여자는 4 우와 2024/09/05 1,250
1621900 애들은 진짜 생각이 없어요 5 ㅋㅋㅋ 2024/09/05 2,036
1621899 9모이후 학원에서 과외로 바꾸는것 어떨까요? 11 고3 2024/09/05 1,068
1621898 생리끝난지이삼일됐는데 1 pp 2024/09/05 657
1621897 문다혜씨 책표지 디자인 67 .... 2024/09/05 6,507
1621896 군의관 공보의 빼가면 군대랑 시골은 어떻해요? 16 ㅇㅇ 2024/09/05 1,114
1621895 당근으로 책구매하려고 했는데요. 5 내기준으로는.. 2024/09/05 775
1621894 9/5(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05 302
1621893 2분기 GDP -0.2%, 1년6개월만에 역성장…실질 국민총소득.. 3 .. 2024/09/05 390
1621892 추미애·김용만 의원 등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지키기, 4일 4박.. 8 !!!!! 2024/09/05 478
1621891 순대국밥집이 집 근처에 생겼는데 9 …………… 2024/09/05 1,762
1621890 경력많은 치위생사 분들은 9 치과 2024/09/05 1,765
1621889 보수정권때마다 나라 시스템붕괴 17 ㄱㄴㄷ 2024/09/05 1,383
1621888 안마의자 이사시 왕눈이 2024/09/05 451
1621887 약국에서 가정에서 쓰다 남은 약을 안 받기도 하나요? 12 oo 2024/09/05 2,056
1621886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 36 000000.. 2024/09/05 2,732
1621885 침대프레임 바꿔야할까요? 1 .. 2024/09/05 521
1621884 정부가 바라는 해법이랍니다 8 해법 2024/09/05 1,409
1621883 살빼면 꼭 티를 낼까요 15 ..... 2024/09/05 2,536
1621882 소아심장전문의도... "복지차관 완전 미쳤다".. 20 2024/09/05 3,217
1621881 사람들이 우리 애를 귀여워죽겠대요 19 2024/09/05 4,012
1621880 사람안모이는 팔자 14 ㅇㅇ 2024/09/05 3,167
1621879 윤석열 ‘퇴임 뒤 사저 경호시설’에 139억 책정 13 zzz 2024/09/05 1,710
1621878 일반고 수시로 수능최저 인서울 8 ㅇㅈ 2024/09/05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