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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 질문 좀요

sdet 조회수 : 491
작성일 : 2024-09-04 16:23:01

고려시대 보니 전기는 문벌이 후기는 권문세족이

득세했다는데요

문벌은 족보따지는 가문 중심이고

권문세력은 토지소유자 얘기일까요

 

역사를 보면 뭔가 초기 형성기에는 기강이 빠릿하다가

뭔가 세력? 자원을 독점하는 세력이 등장해서

다 헤쳐먹다 부패하고 그러다 불만세력을 등에 없은

새로운 반군에 의해 바뀌고..그렇더라구요

 

조선을 세운 신진사대부는

그럼 권문세족의 땅을 빼앗아 다시 나눠먹는데 동의한

새로운 세력인가요?

IP : 61.101.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4 4:59 PM (125.128.xxx.119) - 삭제된댓글

    고려세운 왕건이 호족을 위한 정책을 펼친건 들어보셨죠? 지방호족들 달래야 하니까요.
    문벌에서 '벌'이 공로를 세운 신하를 의미하고, 결과적으로 문벌은 호족(귀족) 집안 사람들과 개국 공신을 말하겠죠?
    고려때 몽골(원나라)이 침략한것도 아시죠? 그 원나라에 붙어서 '권'력과 '세'력을 누린 가문들인 권문세족이구요.
    그들을 견제하기 위해 왕은 임금에게 충성하는 유교를 공부한 사대부를 곁에 두고 싶었겠죠? 과거제를 통하여 그들을 관직으로 등용하구요.
    그 새로운(신진) 사대부들이 유교를 통치철학으로 하는 나라를 만든 것이 조선이구요.
    도움되시길 바래요.

  • 2. ㅇㅇㅇ
    '24.9.4 8:26 PM (120.142.xxx.14)

    문벌귀족과 권문세족 사이에 무신이 빠졌네요.

  • 3. ㅇㅇㅇ
    '24.9.4 8:44 PM (120.142.xxx.14)

    댓글이 없네요. 저도 지식은 미천하나 아는 거라면, 조선은 토지제도를 제대로 못다스려 망한 나라라는 것. 공신들이 많아서 그들에게 토지를 하사하면서 꼬이기 시작, 후대로 내려가면서 세금문제까지 엉켜서 조선 중기 쯤 김육이 대동법으로 어찌해봤지만 후기로 가면서 백성은 도탄에 빠지게 된 것.
    고려보다 융통성이 없었다는 것이 팩트. 고려는 상 공 무역 등으로 경제가 좀 더 다양했지만 조선은 유교로 인해 농자천하지대본만 드립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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