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 질문 좀요

sdet 조회수 : 502
작성일 : 2024-09-04 16:23:01

고려시대 보니 전기는 문벌이 후기는 권문세족이

득세했다는데요

문벌은 족보따지는 가문 중심이고

권문세력은 토지소유자 얘기일까요

 

역사를 보면 뭔가 초기 형성기에는 기강이 빠릿하다가

뭔가 세력? 자원을 독점하는 세력이 등장해서

다 헤쳐먹다 부패하고 그러다 불만세력을 등에 없은

새로운 반군에 의해 바뀌고..그렇더라구요

 

조선을 세운 신진사대부는

그럼 권문세족의 땅을 빼앗아 다시 나눠먹는데 동의한

새로운 세력인가요?

IP : 61.101.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4 4:59 PM (125.128.xxx.119) - 삭제된댓글

    고려세운 왕건이 호족을 위한 정책을 펼친건 들어보셨죠? 지방호족들 달래야 하니까요.
    문벌에서 '벌'이 공로를 세운 신하를 의미하고, 결과적으로 문벌은 호족(귀족) 집안 사람들과 개국 공신을 말하겠죠?
    고려때 몽골(원나라)이 침략한것도 아시죠? 그 원나라에 붙어서 '권'력과 '세'력을 누린 가문들인 권문세족이구요.
    그들을 견제하기 위해 왕은 임금에게 충성하는 유교를 공부한 사대부를 곁에 두고 싶었겠죠? 과거제를 통하여 그들을 관직으로 등용하구요.
    그 새로운(신진) 사대부들이 유교를 통치철학으로 하는 나라를 만든 것이 조선이구요.
    도움되시길 바래요.

  • 2. ㅇㅇㅇ
    '24.9.4 8:26 PM (120.142.xxx.14)

    문벌귀족과 권문세족 사이에 무신이 빠졌네요.

  • 3. ㅇㅇㅇ
    '24.9.4 8:44 PM (120.142.xxx.14)

    댓글이 없네요. 저도 지식은 미천하나 아는 거라면, 조선은 토지제도를 제대로 못다스려 망한 나라라는 것. 공신들이 많아서 그들에게 토지를 하사하면서 꼬이기 시작, 후대로 내려가면서 세금문제까지 엉켜서 조선 중기 쯤 김육이 대동법으로 어찌해봤지만 후기로 가면서 백성은 도탄에 빠지게 된 것.
    고려보다 융통성이 없었다는 것이 팩트. 고려는 상 공 무역 등으로 경제가 좀 더 다양했지만 조선은 유교로 인해 농자천하지대본만 드립따 강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291 딸한테 연애 하지 마라고 하세요 73 ... 2024/09/06 21,858
1622290 튀김할때 기름 어떤거 쓰시나요? 4 .. 2024/09/06 943
1622289 요즘 햇홍로가 맛있어요 ㅎ 16 aa 2024/09/06 2,291
1622288 내가 준 가방을 7 이런경우 2024/09/06 2,417
1622287 아파트 욕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5 ... 2024/09/06 2,284
1622286 저는 공구에 진심입니다 15 셀프 2024/09/06 2,722
1622285 it's all kind of thrown at you 무슨 뜻.. 6 ?? 2024/09/06 2,020
1622284 보수정권에서 집값이 오른적이 있었나요? 25 궁금 2024/09/06 1,923
1622283 현재 상황 전하는 구급대원의 편지 12 큰일임 2024/09/06 2,313
1622282 지금 입원실은! 7 ㅇㅇ 2024/09/06 2,198
1622281 ... 6 ㅁㅁㅁ 2024/09/06 1,367
1622280 응급실 위기 광고로 만들다니 16 2024/09/06 3,115
1622279 tv 보조출연 알바 해보신 분 있나요? 6 재밌나 2024/09/06 2,172
1622278 남편이 저한테 골프 좀 배우래요 29 2024/09/06 4,184
1622277 두번째 코로나 걸렸어요… 3 흐엉 2024/09/06 1,436
1622276 지금 단호박 사도되나요 3 ..... 2024/09/06 1,499
1622275 직장이 없으니 너무 불안해요 12 123 2024/09/06 4,117
1622274 왕따 대처법 . 피해자 부모가 가해자에게(오은영) 17 봄날처럼 2024/09/06 3,241
1622273 아침마다 레몬 갈아 마셔요 14 신맛 2024/09/06 3,980
1622272 습관적 반말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65 알러뷰 2024/09/06 6,945
1622271 집값 어떻게될까요? 28 2024/09/06 4,330
1622270 챗지피티의 위로기능 17 고마워 2024/09/06 2,471
1622269 응급실 왜 환자 못받는지 알게 해주는 기사 9 응급실 2024/09/06 3,596
1622268 서로 안맞는데 17 사주 2024/09/06 1,503
1622267 관상 혹은 이미지가 생활을 보여주긴해요 7 과학 2024/09/06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