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흔 두살에 둘째 아이를 뒤늦게 자연임신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는 자연임신해서 자연분만했구요...
아직 9주차인데, 담당 전문의 선생님께서 아직 전치태반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지금 태반이 자궁문 가까이에 주태반이 잡혀 있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하시더군요.
저희 친정엄만 시간이 지나면 태반이 위로 올라갈거라고 걱정말라 하시는데
안그럴까봐 걱정되고 그러네요
혹시 태반이 위로 올라가서 전치태반 위험 요소가 사라지기도 하나요?
제가 마흔 두살에 둘째 아이를 뒤늦게 자연임신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는 자연임신해서 자연분만했구요...
아직 9주차인데, 담당 전문의 선생님께서 아직 전치태반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지금 태반이 자궁문 가까이에 주태반이 잡혀 있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하시더군요.
저희 친정엄만 시간이 지나면 태반이 위로 올라갈거라고 걱정말라 하시는데
안그럴까봐 걱정되고 그러네요
혹시 태반이 위로 올라가서 전치태반 위험 요소가 사라지기도 하나요?
초중기에 전치태반이었는데 나중에 다 정상이 되었고 자연분만 잘 했습니다(첨엔 신경좀 썼지만요)
그리고 행여 안 돌아오면 수술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어요
제가 여의사 계모임 하는데 최고의 방법은 epidural에 Csec이라고 입을 모아~
암튼 제왕절개를 너무 무서워맙시다
나이가 좀 있으셔서 조심하긴 해야해요... 많이 걷고,뛰지 마시고 좀 누워계세요..그러다 보면 태반이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전 아니었는데 출산할떄 전치태만이라 응급으로 수술했어요. 정기검진떄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저도 둘쨰가 노산이었는데 첫쨰는 자연분만... 수술 부정적 얘기 많지만 저는 너무 좋았어요. 아마 병원과 의사썜이 좋아서이기도 했겠지만,, 몸의 회복도 오히려 더 빨랐구요. 애기도 건강하고 모유수유 잘했구요. 노산이시고 걱정되시면 대학병원에서 검진받고 분만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도 둘째때 그래서 초기에 유산기 있었다가 괜찮아졌어요
예정일 맞춰서 출산했구요 자연분만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임신 중기에 전치태반우로 병원을 들락 달락 하면서
수차례 하혈로 인해서 입원했어요
무조건 쉬고 무리하지 마세요
저는 큰 애가 있었는데 딸인데도 힘들었나봐요
결국 36주에 다시 하혈로 입원해서
37주에 제왕절개해서 낳았어요
완전전치태반이었어요
37주쯤 하혈해서 병원갔고 39주에 제왕절개했어요
별 일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