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여쭤보아요. (전치태반)

...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24-09-04 15:20:30

제가 마흔 두살에 둘째 아이를 뒤늦게 자연임신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는 자연임신해서 자연분만했구요...

 

아직 9주차인데, 담당 전문의 선생님께서 아직 전치태반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지금 태반이 자궁문 가까이에 주태반이 잡혀 있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하시더군요.

저희 친정엄만 시간이 지나면 태반이 위로 올라갈거라고 걱정말라 하시는데 

안그럴까봐 걱정되고 그러네요

혹시 태반이 위로 올라가서 전치태반 위험 요소가 사라지기도 하나요? 

IP : 14.50.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4 3:26 PM (121.162.xxx.227)

    초중기에 전치태반이었는데 나중에 다 정상이 되었고 자연분만 잘 했습니다(첨엔 신경좀 썼지만요)

    그리고 행여 안 돌아오면 수술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어요
    제가 여의사 계모임 하는데 최고의 방법은 epidural에 Csec이라고 입을 모아~
    암튼 제왕절개를 너무 무서워맙시다

  • 2. ..
    '24.9.4 3:34 PM (211.46.xxx.53)

    나이가 좀 있으셔서 조심하긴 해야해요... 많이 걷고,뛰지 마시고 좀 누워계세요..그러다 보면 태반이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 3. ---
    '24.9.4 3:35 PM (211.215.xxx.235)

    전 아니었는데 출산할떄 전치태만이라 응급으로 수술했어요. 정기검진떄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저도 둘쨰가 노산이었는데 첫쨰는 자연분만... 수술 부정적 얘기 많지만 저는 너무 좋았어요. 아마 병원과 의사썜이 좋아서이기도 했겠지만,, 몸의 회복도 오히려 더 빨랐구요. 애기도 건강하고 모유수유 잘했구요. 노산이시고 걱정되시면 대학병원에서 검진받고 분만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4.
    '24.9.4 3:36 PM (112.169.xxx.23)

    저도 둘째때 그래서 초기에 유산기 있었다가 괜찮아졌어요
    예정일 맞춰서 출산했구요 자연분만

  • 5. ...
    '24.9.4 3:37 PM (14.50.xxx.73)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 6. 조심히세요
    '24.9.4 3:54 PM (59.30.xxx.66)

    임신 중기에 전치태반우로 병원을 들락 달락 하면서
    수차례 하혈로 인해서 입원했어요
    무조건 쉬고 무리하지 마세요
    저는 큰 애가 있었는데 딸인데도 힘들었나봐요
    결국 36주에 다시 하혈로 입원해서
    37주에 제왕절개해서 낳았어요

  • 7. col
    '24.9.4 5:38 PM (221.153.xxx.46)

    완전전치태반이었어요
    37주쯤 하혈해서 병원갔고 39주에 제왕절개했어요
    별 일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815 Nice평가정보 ~ Nice평가.. 2024/09/08 315
1627814 게으른 사람 2탄. 양배추채 베이컨 40 게으른 2024/09/08 4,026
1627813 경상도 왜 국짐지지자인지 이해 34 궁금 2024/09/08 2,080
1627812 천하람 의원의 시원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좋아요. 15 ㅇㅇ 2024/09/08 1,693
1627811 오이시디 평균이란 6 2024/09/08 815
1627810 상대방이 여행을 갔는데 전화나 카톡 붙들고 하는 경우가??? 6 ... 2024/09/08 2,035
1627809 기시다가 원하는 것은 2025년 일왕/왕비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 6 ㅇㅇ 2024/09/08 1,615
1627808 고속버스 모바일티켓 스샷해도 찍히나요 2 ㅇㅇ 2024/09/08 827
1627807 한동*말투 34 ........ 2024/09/08 3,697
1627806 만성 우울인데 아주 가끔 내가 우울한 게 억울해요. 4 2024/09/08 1,710
1627805 그알 어제 아내 교통사고위장 보험살인이요 11 .... 2024/09/08 3,634
1627804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미있다길래 8 llllll.. 2024/09/08 1,947
1627803 백설공주 보니 밀양사건 생각나네요 3 ㅎㅎ 2024/09/08 1,853
1627802 응급실붕괴로 추석에 내려오지마라는 23 ㄱㄴ 2024/09/08 6,252
1627801 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10 가을이 오네.. 2024/09/08 3,147
1627800 강아지 나이많이 먹으면 입주위 털색깔이 변하나요 9 2024/09/08 1,063
1627799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3,895
1627798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8 ... 2024/09/08 1,296
1627797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0 .... 2024/09/08 6,479
1627796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7 ㅇㅇㅇ 2024/09/08 3,071
1627795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641
1627794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2024/09/08 3,099
1627793 아무도없는 숲속에서..고유정 사건 모티브 같은데 7 그때 2024/09/08 2,829
1627792 수시접수용 사진이 거의 전신사진에 가까워요. 10 수시접수 2024/09/08 2,128
1627791 유리밀폐용기뚜껑 딜레마 12 ㅇㅇ 2024/09/08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