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여쭤보아요. (전치태반)

...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24-09-04 15:20:30

제가 마흔 두살에 둘째 아이를 뒤늦게 자연임신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는 자연임신해서 자연분만했구요...

 

아직 9주차인데, 담당 전문의 선생님께서 아직 전치태반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지금 태반이 자궁문 가까이에 주태반이 잡혀 있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하시더군요.

저희 친정엄만 시간이 지나면 태반이 위로 올라갈거라고 걱정말라 하시는데 

안그럴까봐 걱정되고 그러네요

혹시 태반이 위로 올라가서 전치태반 위험 요소가 사라지기도 하나요? 

IP : 14.50.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4 3:26 PM (121.162.xxx.227)

    초중기에 전치태반이었는데 나중에 다 정상이 되었고 자연분만 잘 했습니다(첨엔 신경좀 썼지만요)

    그리고 행여 안 돌아오면 수술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어요
    제가 여의사 계모임 하는데 최고의 방법은 epidural에 Csec이라고 입을 모아~
    암튼 제왕절개를 너무 무서워맙시다

  • 2. ..
    '24.9.4 3:34 PM (211.46.xxx.53)

    나이가 좀 있으셔서 조심하긴 해야해요... 많이 걷고,뛰지 마시고 좀 누워계세요..그러다 보면 태반이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 3. ---
    '24.9.4 3:35 PM (211.215.xxx.235)

    전 아니었는데 출산할떄 전치태만이라 응급으로 수술했어요. 정기검진떄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저도 둘쨰가 노산이었는데 첫쨰는 자연분만... 수술 부정적 얘기 많지만 저는 너무 좋았어요. 아마 병원과 의사썜이 좋아서이기도 했겠지만,, 몸의 회복도 오히려 더 빨랐구요. 애기도 건강하고 모유수유 잘했구요. 노산이시고 걱정되시면 대학병원에서 검진받고 분만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4.
    '24.9.4 3:36 PM (112.169.xxx.23)

    저도 둘째때 그래서 초기에 유산기 있었다가 괜찮아졌어요
    예정일 맞춰서 출산했구요 자연분만

  • 5. ...
    '24.9.4 3:37 PM (14.50.xxx.73)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 6. 조심히세요
    '24.9.4 3:54 PM (59.30.xxx.66)

    임신 중기에 전치태반우로 병원을 들락 달락 하면서
    수차례 하혈로 인해서 입원했어요
    무조건 쉬고 무리하지 마세요
    저는 큰 애가 있었는데 딸인데도 힘들었나봐요
    결국 36주에 다시 하혈로 입원해서
    37주에 제왕절개해서 낳았어요

  • 7. col
    '24.9.4 5:38 PM (221.153.xxx.46)

    완전전치태반이었어요
    37주쯤 하혈해서 병원갔고 39주에 제왕절개했어요
    별 일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299 근데 왜 어딨는지 파악도 체포도안하나요? 1 . ㅡㅡㅡ 19:06:38 78
1655298 美, 한국 거주 자국민에 적색경보 4 19:01:51 547
1655297 계엄령 이후 오늘 아침 단상 1 ... 19:01:24 325
1655296 내란 수괴 돼지 술꾼 등장 ... 19:00:11 449
1655295 부산인데 50후반~60초반 사람들이 13 . . 18:58:55 997
1655294 친윤 일부, 오늘 회동…“하야 안 된다” 尹에 건의키로 8 ... 18:57:35 875
1655293 군대 가기엔 너무 어려요 3 ..... 18:57:31 303
1655292 윤건희는 최고 위협 언론인을 2 ㄱㄴ 18:56:57 493
1655291 내전시 발포해서 죽일 생각이었던듯 3 18:56:42 495
1655290 정말 열불나서 이혼숙려 저 아이들 여섯명부부 5 .... 18:54:29 656
1655289 내란 계엄 이런 건 주로 지지해준 부유층 기업인들이 4 18:52:42 671
1655288 내란에 가담한 자들 명단 6 여러분 18:51:04 1,072
1655287 식당에서 할배들 "할려면 제대로해야지" 12 ㅇㅇㅇ 18:50:16 1,519
1655286 서울의 밤 개봉~ 1 하루8컵 18:50:03 606
1655285 나를 누르려는 친구 3 ㄱㄱ 18:49:06 569
1655284 어제 계엄해제 최대 수혜자는 4 ㅇㅇ 18:48:37 1,553
1655283 새벽에 통신 끊겼어봐요 11 ㅇㅇ 18:47:10 1,316
1655282 너무 낭만적? 이런걸로는 18:46:47 269
1655281 지금 무정부사태인데 김정은이 전쟁 이르키면 7 ... 18:44:12 599
1655280 지하철 기침테러 1 .... 18:41:34 289
1655279 윤석열이 망명 안하면 사형 밖에 없대요 25 ㅁㅁ 18:38:30 3,582
1655278 우리나라만큼 다이나믹(?)한 나라가 있나요? 5 ㅇㅇ 18:38:28 907
1655277 국군의 날 행사하고 했던게 4 18:37:43 1,549
1655276 국방장관 "비상 계엄 선포 관련 책임 통감…송구스럽다&.. 10 .... 18:37:00 1,547
1655275 "한국인들 미쳤다"…비상계엄에 놀라더니 '감탄.. 10 희망 18:35:38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