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떡 좋아해서 동네 일반떡집에서 가끔 사먹어요
강릉인가 동해기정떡 유명하던데 일반 떡집에서 파는 기정떡보다 확실히 맛있나요?
드셔보신 분들 계세요?
더 맛있음 한번 시켜보게요
때론 소문이 과장된 경우도 있어서..
기정떡 좋아해서 동네 일반떡집에서 가끔 사먹어요
강릉인가 동해기정떡 유명하던데 일반 떡집에서 파는 기정떡보다 확실히 맛있나요?
드셔보신 분들 계세요?
더 맛있음 한번 시켜보게요
때론 소문이 과장된 경우도 있어서..
아니요 그냥 그래요. 패키지는 참 이쁜데 맛은 그냥 비슷해요. 저도 지나가는 길에 들렸다가 그냥 한팩만 사서 먹었어요
제경우는 그랬네요.
제 짧은 식견으론.. 기정떡 발효 떡인데 지가 암만 맛있다고 뭐 다른 특별한 맛이 날까요? 쌀가루에 막걸리 넣어 발효해서 찐 떡인데요 들어가는 재료 뻔하고.. 배합률 과정이 아무리 뛰어나고 발효기술이 좋다해도 떡은 떡.. 특별한 맛 나면 그게 이상할거 같어요
다만 유명집이니 실패 율은 낮겠죠
제가 집에서 만들어도 맛있어요
집가까이에서 막 나온 떡이 젤 맛있겠죠
몇년전 강원도 솔비치에서 팔길래 유명한 떡이라고 제가 부추켜 두상자 샀는데 먹는 사람들 반응은 뜨듯미지근 ㅎ
맛이 기억이 안나는거 보면 제입에도 쏘쏘했나봐요.
아.. 저만 좋아하는군요. ㅎㅎ
전 그집 기정떡 정말 좋아해요.
부모님도 잘 드시구요.
입안에 쏙 들어가고 폭신폭신하고 전 맛있었어요
동네 떡집에서 잘 못만들면 그것보다 맛없더라구요
기정떡 좋아해서 이곳저곳에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집집마다 맛이 다르긴달라요. 그리고 가족내에서도 사람마다 맛에 대한 취향이 달라서 맛있는 순서도 다르더라구요. 원글님이 궁금하면 그냥 주문해서 한 번 먹어보세요.
저는 동해기정떡 좋아해요.
일반 떡집괴는 다르죠..ㅎㅎ
기정떡중 저는 제일 맛있더라고요. 냄새안나고 많이 달지않고 폭신한 식감이 좋아요.
먹어본 귀(기)주떡맛 나서 좋아요
향긋한 발효향이지요
저 8월말에 주문했는데 10월8일에 보내준답니다 ^^;;
버터에 구워먹으면 정말 예술이죠ㅜ
잊고있던 맛이었는데 주문해야하나요 ㅠㅜ
아 근데 받는데 두달이나 걸리나요?!?!?
시댁동네에 그 떡집이 있었는데...(확장이전했지만)
전 모르겠더라구요. 떡을 덜 사랑하는건가요..
첨엔 줄 안섰는데 어느순간 줄을 미친듯이 서기 시작하고...
유명새가 무섭구나 생각했어요.
맛있고 촉촉한데 구별하라면 자신없어요.
기정떡 좀 여러군데 꺼 많이 먹어 봤습니다
그 결과 전 가볍고, 퐁신하고, 쫀쫀한 식감을 좋아 하더라고요
그런데 동해기정떡은 식감이 밀도가 높고, 촘촘하고, 무겁고, 뻑뻑한 편 이었어요
맛은 제 취향이 전혀 아니에요
다만, 원재료에 막걸리로만 발효시킨 점은 좋았지만요
다른덴 대부분 효모(=이스트)로 발효 시키고, 막걸리는 극소량만 들어 가거든요
당연히 막걸리보다 이스트가 한참 단가가 싸고, 발효 시키기도 매우 쉽겠지요
제과점 술빵 있으믄 그거 사드세요.. ㅎ 그런데는 막걸리고 제과점꺼는 정종으로 하거든요.. 기정떡이랑 좀 다르긴 하지만 제과점꺼가 찐인디.. 요새는 다 프랜차이저라 없나요? 동네 빵집 술빵이 찐인데..
기정떡 막걸이떡 좋아해서 낙원, 궁잔기지 등등 유명하다는 웬만한집건 다 먹어봤는데 동해기정떡은 막걸이향이 덜하고 식감이 폭신 쫀득 다른 기정떡과 달라요.
댓글만 봐도 실제로 강릉 동해기정떡을 먹어봤는지 그냥 카더라 먹은거마냥 쓴 글인지 동해기정떡을 먹어본 사람들은 아마 감별이 될걸요.
택배로는 주문안해봤고 강릉 근처 강원도에 가면 떡 사러 강릉엘 꼭 들리곤해요.
저는 냉동했다가 버터에 굽는 것보다 뚜껑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닿지않게 면보를 위에도 덮어 쪄서 한김 식히면 완전 맛있어요.
먹어본 기정떡중 최고예요
어떤 떡집도그 맛이 안나요
저는 때마다 주문해서 먹고 선물도 해요
그런데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주문을 못 하고 있는데
동해기정 글 보는 순간 ㅠ
주문하고 싶어요 ㅠ
유명한곳 아침일찍 사서 고향가서 어른들께
드렸더니ᆢ
그냥 술떡이네? 하셨어요 ㅠ
전라도 어디인지 기정떡 82에서 유행했었는데..
냄새 덜 하고 좀 더 밀도 있는 식감이었어요. 저는 어릴적부터 기정떡 좋아했어서 냄새 좀 더 풍기고 폭신한 식감을 좋아해서 또 찾게되지는 않는데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동해 기정떡이 더 맞을거 같아요.
떡제조조리기능사 자격증도 땄구요
떡 배워서 집에서 떡 해 먹어요.
기주떡,기정떡..증편을 말하는건데요
막걸리로 쌀가루를 3차발효까지 시켜서
쪄요. 근데 아마 요즘 떡집에는 막걸리발효 시키는곳은 별로 없을것같아요. 직접 전화문의 드려서 확인해보세요.기주떡 만드는 기주분을 팔거든요. 미국에서 궁중음식연구원으로 단기수업 배우러오신 교포분이 미국에서는 구하기힘든 막걸리는 빼고 만드는 증편떡 배우고싶어서 강릉인가? 속초인가? 강원도
어디까지 유명떡집 가신다기에 그거 기주분 사용하실거예요~ 알려드렸는데..
몇십만원 주고 배워오신 후 여쭤보니 역시나 기주분으로 하드라~ 였어요.
그리고 위에 댓글분 정종으로 한다는건 잘못아신거예요. 정종은 약주.청주를 말하는건데 퐁퐁,하이타이처럼 일본술브랜드 이름이고요. 어쨌건 제가 직접 전통누룩으로 청주 빚어서 더 향도,맛도 좋을거라 믿고 증편 만들려고 발효시켜보니 이미 효모가 순해져서 잘 부풀지않았어요. 직접 빚은 한달발효시킨 탁주(술은 끝내주게 맛있음)로도 발효시켜보니 힘이 없었고요. 이상해서 선생님들께 여기저기 문의해보다가 고조리서 다시 찾아보니
기주 라고 술을 일으키는 발효력 쎈 급술(급주)가 따로 있었어요. 고조리서에도 증편 설명하기전에 기주 술부터 빚고요.
일반적인 발효숙성시킨 전통술이 아니라 발효를 세게 일으킨 술이더라고요.
시판 막걸리로 입국을 쓰는 장수생막걸리가
최고로 증편만들기에 쉬워요.
그러니 정종(청주)으로 증편(기주떡)만드는게 찐이다..이건 오류라고 봅니다.
역시 드시는분에 따라 다르게 느끼시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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