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새벽 4시 장터에서 산 오이.당근.대파
걸어서 20분거리 시장에서 산 복숭아.블루베리
여행가서 사온 추희 자두
마켓컬리 나우로 시킨 월남쌈.요거트
엊그제 마르쉐장터 가서 사온 쌈채소
어제 현대백화점에서 산 파스타면
편의점에서 산 맥주
네이버스토어에서 산 탄산수.단백질음료
홈플러스에서 산 치즈
하나로마트에서 산 소고기
G마켓에서 산 쪽갈비
채널이 도대체 몇개인지..
싱싱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거 산다는 명분으로
오만데서 시키고 있네요.
다들 이러시진 않죠?
너무 비싸서 가급적 안 먹으니까
장볼일도 없어요
먹을게 없는 ㅜㅜ
부피크고 무거운건 인터넷,
야채랑 고기는 동네 가게랑 시장,
냉장고 추가 주문 과정이 그렇더라구요
이거 시키고 저거 시키고 마지막에 냉장고 늘리고
부지런 하네요 전 홈쇼핑은 끊었어요
아파트 장 서면 1주일에 한번 야채 사고
고기나 기타 봉지에 든 반찬거리는 마트나 농협에서
한달 한번 코스트코
이만해도 힘들어서 사러다니거나 검색도 일이라 덜먹고 말지 싶어요
자아~! 이제 쇼핑은 그만하고
한주일동안 냉장고 파먹기를 열심히 하면 되죠.
스스로 한심해하거나 속상해 하지말아요.
우린 총알을 많이 지닌 군인인거에요. 음홧홧..
그리고 추석장을 봅시다
채널을 그래서 단순화해요.
배송시키는곳 2곳정도, 그리고 가급적 보고사기(채소,과일,,)
리스트 적어두고 먹고 사려고 노력하고요.
리스트 짤때 먹어야 하는 순서도 정해놔요, 파,양파만 사면서 버티는거죠.
여러 군데서 장보면 잊히는 품목이 나와서
최대한 단순화시켜서 장을 봅니다
제 경우는 배송 혹은 직접 장보러 자주 가는 곳 2군데예요
동네 작은 마트는 간혹 빼먹거나 거기서만 살 수 있는 것들 소량씩 구매하구요
저는 제가 생각나는 대로 사게 되면 메뉴가 너무 같고 단순해져서 시장가서 제철채소.과일사고 온라인으로는 세일하는 거 위주로 사요. 다행히 냉장고는 3개월이상 얼려둔거 없이 관리하는데 이렇게 장봐서 먹고 사려니 좀... 피곤하네요. 혼자면 오트밀.요거트.과일만 사두고 한식은 사먹거나 밀키트만 하나씩 사먹을 것 같은데 식구가 있다보니 ㅠ
그게 정리가 가능하면 그리 하시면 좋죠. 저는 그렇게 할 자신도 없고.
제 스스로가 정리가 안될것 같아요. 그리고 뭐든 사서 바로 바로 먹는게 최고다 생각해서.
카카오 핫딜 가격이 싸서 이것 저것 사다보니 17만원 쓰그 자제 중이예요
오만데서 사는거야 문제없죠
안버리고 먹기만하면
딱 저네요 ㅠㅠ 저렇게 시켜놓고 막상 요리해서 먹으려고 하면 에너지 딸리거나 귀찮아서 ㅠㅠ
썩혀서 버리고 있어요 ㅠㅠㅠㅠ
저도 저래요
고기 따로 생선 따로
과일도 수박 다른곳 복숭아 다른곳
전 다니는 마트만 일곱군데
일할때도 퇴근길에 좌악 훏어오면 운동되고
부지런하시네요
배송비도 많이 나오겠어요
포장지마다 분리수거도 귀찮고요
쿠폰 날라오는거 애들 방학 때 주문하다보니 매일 배송오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좀 끊었어요. 집앞 마트에서 하나씩,,,, 아니면 집에 있는 걸로
그냥 메인 하나 두고 거기서만 주문해요.
요번에 하도 데어서 직거래, 상자로 주문하는건 안하려고 합니다.
어제는 3번 장봤어요
아침에 하나로 마트, 점심에 이마트에 갔다가
저녁에 산책 갔다가 오면서 집 앞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이랑 아보카도 샀어요
그러다,
결제 시점에서 이불킥 합니다.
아껴써요. ㅠ.ㅜ
버리는 건 거의 없어요. 성격상 바로 정리해서 분리수거하고
하루이틀에 안먹는건 소분해서 냉동합니다. 그런데 장바구니 물가나 재료 신선도나 맛에 예민하다보니 여기저기 시키느라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