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하면 잘 사는거예요?

잘살아요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24-09-04 12:48:17

60 넘으니까 직장 구하기도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잘 사는건가요? 한 달에 100만 벌어도 되는데 그것도 어렵네요. 근육부자가 되면 기본이상이 될 거 같아서 런데이 앱 깔아서 30분 달리기 8주에 도전했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 빌리면 2주 동안 1권도 겨우 읽어요. 집중력이 안생겨요. 

여러분이 60 넘고 시간이 널럴하다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지 말씀 좀 해주세요. 

식구들 나가고 다시 잠 자는 제가 한심해서 여쭈어봅니다. 

IP : 61.77.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공부
    '24.9.4 12:49 PM (49.164.xxx.115)

    공부 공부 공부

  • 2. 원글
    '24.9.4 12:52 PM (61.77.xxx.109)

    감사합니다. 연초에는 영어공부 했는데 기온이 올라갈 수록 기억에서 완전 사라졌어요. 다시 영어공부 해야겠어요.

  • 3. ...
    '24.9.4 12:56 P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

    일하는게 제일 성취감 느끼면 그 나이에도 수요가 있는 분야를 노려야겠죠. 청소 육아도우미 장례식장 서버 등등..그게 아니라면 운동 독서 살림만 하고 지내도 한심한 생활은 아닌거 같아요.

  • 4. ㅁㅁ
    '24.9.4 12:56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많이는 말고 몇푼만 벌고싶은데
    62세에 직장폐쇄 ㅠㅠ
    건강 부실이라 맞춤 몇시간짜리 일찾기가 쉽지않네요
    세시간 정도면 완전 꿀인데

  • 5. ,,,,
    '24.9.4 1:16 PM (211.244.xxx.191)

    식구들 나가고 운동가세요.
    운동하고 들어와서 식사+청소+샤워하면 오전은 갑니다.
    퇴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하루 금방가네요. 책도 시간 정해놓고 읽으세요.
    시간날때 해야지 하면 핸드폰보다가,유튜브보다가 시간다가서 책은 영영 못읽어요.
    청소도 돌아가면서 한구역씩, 정리도 한구역씩 하면 시간 잘가고 할게 너무많아요.
    직장다니면서 늘 사먹거나 얻어먹던거 레시피 찾아 하나씩 해보고요.

  • 6. ....
    '24.9.4 1:32 PM (149.167.xxx.55)

    조금씩 나아지면 되죠. 달리기도 하고 책도 읽으시고 계신데....

  • 7. .....
    '24.9.4 1:46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세요.
    하루 2타임 하면 150만원 돈 법니다.

  • 8. .,.
    '24.9.4 1:49 PM (112.154.xxx.60)

    그나이까지 뭐하다 일자리 구하나요
    그나이에도 뭘 하는 사람은 50전부터 준비한경우가 대부분이지

  • 9. 60이면 어중간
    '24.9.4 3:3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아직도 젊은줄 알고 방황하는 나이네요
    뭘해도 될것같은데 현실은 내맘같지 않은 나이.

    다 은퇴하는 그 나이에 뭘 시작하려면
    지금까지 지켜온 많은것을 버릴 용기가 있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742 유퀴즈 김예지선수 매력쩌네요 9 joy 2024/09/04 6,715
1621741 재밌는 미드 4 .... 2024/09/04 1,547
1621740 혀에 검은점이 생겼어요 24 갑자기 2024/09/04 6,078
1621739 중환자실 간호사로서 의료공백사태에 대한 생각입니다. 42 2024/09/04 11,591
1621738 만공 선생님이 6 Ksskks.. 2024/09/04 1,303
1621737 삼초고려 2 ㅋㅋ 2024/09/04 953
1621736 젓갈이 너무 단데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9 달다 2024/09/04 741
1621735 지금 해결책은 있는건가요~~ 35 ㄷㄷㄷㄷ 2024/09/04 4,280
1621734 몸이 또 이렇게 적응한건가요 (더위) 7 ..... 2024/09/04 2,854
1621733 문다혜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더이상은 참지 .. 61 노무현님 2024/09/04 16,361
1621732 수면으로 대장내시경했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침 5 검사 2024/09/04 2,967
1621731 이런 상황에서 회사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8 taca 2024/09/04 2,072
1621730 우리가게앞에.무단 주차하는차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8 가든 2024/09/04 1,643
1621729 맥주한캔할까요?말까요? 9 ........ 2024/09/04 1,212
1621728 요새 무슨과자 잘 드세요? 23 과자 2024/09/04 4,243
1621727 비비고국 종가집김치 정도면 훌륭 9 2024/09/04 1,981
1621726 신혼 여행지를 피지로 결정했던 이유 1 ... 2024/09/04 2,042
1621725 대체 언제 시원해지나요 11 .. 2024/09/04 4,435
1621724 회사간식 선물로 떡,오란다 어떤게 좋아요? 28 간식 2024/09/04 2,755
1621723 책표지 디자인값 이억? ... 2024/09/04 662
1621722 참으로 쓸데없는 재능 51 ... 2024/09/04 13,289
1621721 인생을 밥하는 노예로 보내기 싫어요 32 ........ 2024/09/04 6,672
1621720 향수를 뿌렸는데 강아지가 10 .. 2024/09/04 3,368
1621719 한번씩 상대가 들으면 기분 나쁠 말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4 ..... 2024/09/04 1,899
1621718 9모 본 고3들 지금 뭐하나요 22 에고 2024/09/04 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