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도 만나는것도 이젠 부담스럽네요

...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24-09-04 10:02:00

두세명 빼고요

대부분 나이드니 자식자랑, 재산자랑, 시댁욕 그런게 대화 대부분이예요

특히 자식자랑은 그냥 무아지경..

이제는 그게 듣기가 힘들어요

그럼 무슨말하냐 하시겠지만.. 그래두 주거니 받거니 눈치껏 하는게 예전엔 있었는데 이젠 나이드니 그런거도 없어요

그래두 돈이라도 잘 내면 다행인데. 얻어먹으려고만 하는 사람도 있고

전화통화도 마찬가지구요

자기 힘든거 남편욕 시댁욕 이런거 푸느라고 상대는 누구든 중요치않아 난 말로 풀련다 자세인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전화통화도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네요

시간 나면 카페가서 책보거나 핸드폰으로 정보찾아보고 시간 보내거나 그도 아니면 집청소하네요

IP : 175.223.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4 10:11 AM (61.105.xxx.11)

    날이갈수록 그러네요

  • 2. ..
    '24.9.4 10:15 AM (61.83.xxx.56)

    50대되니 남 얘기가 듣기싫네요.
    자식자랑 자기자랑 다 너무 지겨워요.

  • 3. 저도요
    '24.9.4 10:21 AM (110.8.xxx.127)

    생각해 보니 제가 자랑할 게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딱히 친구들이 자랑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일상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그냥 저랑은 좀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달라서요.
    관심이 별로 없는 이야기들이라 싫다기보다는 좀 지루하고 힘들어요. 집중도 안되고요.
    편히 누워 82에서 관심있는 이야기 읽어 보는게 재밋내요.

  • 4.
    '24.9.4 10:24 AM (221.145.xxx.192)

    저도 그래요. 82가 너무 재미있어서 오프 모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비교하자면 여기가 더 나아요

  • 5. 바람소리2
    '24.9.4 10:28 AM (114.204.xxx.203)

    노화인지 50넘어가며 애들 교육 얘기하던 모임 흐지부지
    요즘은 운동모임으로 옮겨 다네요

  • 6. .....
    '24.9.4 10:43 AM (59.13.xxx.51)

    그런류의 대화로만 소통이 가능한 사람들 안만나요.
    그런 사람들이 유인원 같아 보이더라구요.

  • 7. 바람소리2
    '24.9.4 10:44 AM (114.204.xxx.203)

    근데 왜들 자랑을 하죠
    우린 자랑은 밥 사면서 하는데

  • 8. ..
    '24.9.4 10:48 AM (116.40.xxx.27)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

  • 9. ...
    '24.9.4 10:52 AM (1.237.xxx.240)

    저도 그래요

  • 10. ..
    '24.9.4 11:55 AM (59.17.xxx.152)

    자식 자랑 너무 심해서 듣기 힘들다고 하소연 글 올렸는데 그런 거 받아줄 품도 안되면 친구도 아니라는 댓글들 있더군요.
    뭐 이래저래 인간관계가 뜸~하게 되네요.

  • 11. ....
    '24.9.4 1:24 PM (110.13.xxx.200)

    저도 남얘기 듣기 싫어서 사람 안만나요.
    무관심인데 듣고 있는건 고통이에요.
    어쩜 그리들 자동으로 자기얘기들을 하는지....
    너~~ 무 재미없어요.

  • 12. 저도
    '24.9.4 1:51 PM (124.5.xxx.60)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548 푸석한 머리꿀팁. 57 ㄱㄴ 2024/09/04 13,687
1621547 남편과 있었던 일 --> 82쿡의 포청천 님들 판결내주세요.. 36 포청천 2024/09/04 4,224
1621546 겨울에 좋은 패딩 없이 다닌다면... 16 ... 2024/09/04 4,702
1621545 유학 가있는 아이 수강신청에 문제가 생겼네요. 9 ... 2024/09/04 2,114
1621544 코스트코 홍메기살 문의예요 7 2024/09/04 1,333
1621543 40대 후반 ~ 50대 초반 남자 백팩 7 ... 2024/09/04 1,351
1621542 햇빛 오늘도 강하네요.. 두통 와요 5 드라큘라 2024/09/04 1,561
1621541 아산병원 콜에서 예약문제로 연락이왔는데요 20 ... 2024/09/04 5,679
1621540 < 한준호의 한마디 > 윤석열 대통령, 그 자체로 비.. 8 asdf 2024/09/04 2,300
1621539 알뜰한 사람들은... 5 2024/09/04 3,214
1621538 명절 준비용품 소개합니다.(전 부칠때 눈보호, 벌초시 눈보호) 1 ㅇㅇ 2024/09/04 1,719
1621537 중국 스파이 기사 보셨나요? 필리핀은 시장이 중국 스파이 8 줃ㄱㄱ 2024/09/04 1,771
1621536 동해기정떡은 일반떡집 기정떡과 다른가요? 20 ㄴㄱㄷ 2024/09/04 2,780
1621535 회계사 발표 났나요? 8 클로버23 2024/09/04 2,704
1621534 김수찬의 엄마가 미혼모가 아니네요 6 트롯가수 2024/09/04 5,359
1621533 오늘 9월모의고사 끝나는 시간이?? 5 오늘 2024/09/04 1,277
1621532 가슴통증이 있는데요. 1 염려 2024/09/04 1,147
1621531 민주당 금투세 왜 자꾸 31 .. 2024/09/04 2,070
1621530 장경태 의원 김건희 질문,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답변 회피, .. 3 light7.. 2024/09/04 1,106
1621529 대출 금리 내려갈까요? 11 ㅡㅡ 2024/09/04 2,630
1621528 4박5일 여행가는데 미친 대청소 14 .. 2024/09/04 4,471
1621527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 야스쿠니 신사 참배.jpg 16 어머나 2024/09/04 1,463
1621526 에헤라디야 직딩들 풍년 잔치로구나아~~~~~~ 7 ........ 2024/09/04 2,727
1621525 냉장고를 보니 기가 막혀요 17 ㅇㅇ 2024/09/04 6,284
1621524 김치가 맛있죠? 4 .. 2024/09/04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