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도 만나는것도 이젠 부담스럽네요

...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24-09-04 10:02:00

두세명 빼고요

대부분 나이드니 자식자랑, 재산자랑, 시댁욕 그런게 대화 대부분이예요

특히 자식자랑은 그냥 무아지경..

이제는 그게 듣기가 힘들어요

그럼 무슨말하냐 하시겠지만.. 그래두 주거니 받거니 눈치껏 하는게 예전엔 있었는데 이젠 나이드니 그런거도 없어요

그래두 돈이라도 잘 내면 다행인데. 얻어먹으려고만 하는 사람도 있고

전화통화도 마찬가지구요

자기 힘든거 남편욕 시댁욕 이런거 푸느라고 상대는 누구든 중요치않아 난 말로 풀련다 자세인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전화통화도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네요

시간 나면 카페가서 책보거나 핸드폰으로 정보찾아보고 시간 보내거나 그도 아니면 집청소하네요

IP : 175.223.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4 10:11 AM (61.105.xxx.11)

    날이갈수록 그러네요

  • 2. ..
    '24.9.4 10:15 AM (61.83.xxx.56)

    50대되니 남 얘기가 듣기싫네요.
    자식자랑 자기자랑 다 너무 지겨워요.

  • 3. 저도요
    '24.9.4 10:21 AM (110.8.xxx.127)

    생각해 보니 제가 자랑할 게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딱히 친구들이 자랑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일상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그냥 저랑은 좀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달라서요.
    관심이 별로 없는 이야기들이라 싫다기보다는 좀 지루하고 힘들어요. 집중도 안되고요.
    편히 누워 82에서 관심있는 이야기 읽어 보는게 재밋내요.

  • 4.
    '24.9.4 10:24 AM (221.145.xxx.192)

    저도 그래요. 82가 너무 재미있어서 오프 모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비교하자면 여기가 더 나아요

  • 5. 바람소리2
    '24.9.4 10:28 AM (114.204.xxx.203)

    노화인지 50넘어가며 애들 교육 얘기하던 모임 흐지부지
    요즘은 운동모임으로 옮겨 다네요

  • 6. .....
    '24.9.4 10:43 AM (59.13.xxx.51)

    그런류의 대화로만 소통이 가능한 사람들 안만나요.
    그런 사람들이 유인원 같아 보이더라구요.

  • 7. 바람소리2
    '24.9.4 10:44 AM (114.204.xxx.203)

    근데 왜들 자랑을 하죠
    우린 자랑은 밥 사면서 하는데

  • 8. ..
    '24.9.4 10:48 AM (116.40.xxx.27)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

  • 9. ...
    '24.9.4 10:52 AM (1.237.xxx.240)

    저도 그래요

  • 10. ..
    '24.9.4 11:55 AM (59.17.xxx.152)

    자식 자랑 너무 심해서 듣기 힘들다고 하소연 글 올렸는데 그런 거 받아줄 품도 안되면 친구도 아니라는 댓글들 있더군요.
    뭐 이래저래 인간관계가 뜸~하게 되네요.

  • 11. ....
    '24.9.4 1:24 PM (110.13.xxx.200)

    저도 남얘기 듣기 싫어서 사람 안만나요.
    무관심인데 듣고 있는건 고통이에요.
    어쩜 그리들 자동으로 자기얘기들을 하는지....
    너~~ 무 재미없어요.

  • 12. 저도
    '24.9.4 1:51 PM (124.5.xxx.60)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27 올림픽대로에서 목격한 초보운전차 13 오늘 2024/10/27 5,346
1642226 자식들에게 내 모습.. 34 ㅇㅇ 2024/10/27 14,776
1642225 법정 상속인 1 보험개시 2024/10/27 1,062
1642224 한국무용,국극 공연하면 꼭 가고싶네요 5 바람 2024/10/27 1,090
1642223 고2맘 현타오네요. 15 인생 2024/10/27 5,780
1642222 트레이더스 양장피가 맛이 없는데 어떻게 살리죠 11 .. 2024/10/27 1,669
1642221 한 3,40년, 아니 머지 안아 진짜 시간 여행 가능할것 같지 .. 1 .. 2024/10/27 1,389
1642220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구경장 연기 너무잘해요 24 됐다야 2024/10/27 4,646
1642219 이상하게 세워둔 전동 킥보드 신고합시다 2 ㅇㅇ 2024/10/27 1,526
1642218 김수미씨 갑자기 그렇게 가는거보니 15 000 2024/10/27 13,867
1642217 ktm 모바일 요금제 4 요금재 2024/10/27 869
1642216 1년에 책 몇 권 읽으세요? 32 궁금 2024/10/27 2,459
1642215 집에서 굽 5센티 이상 신발 신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5 .... 2024/10/27 2,699
1642214 스트레스가 진짜 신기한게… 6 .. 2024/10/27 6,257
1642213 안경쓴 제 모습이 싫어서 잘 안 써요. 2 ㅛ[ 2024/10/27 1,583
1642212 기기괴괴 성형수 라는 만화영화 아세요? 다여트.. 2 .. 2024/10/27 1,564
1642211 차승원, 유해진 진짜 이상적인 관계같아요!! 18 .. 2024/10/27 7,498
1642210 감자탕에 시래기대신 월동초 넣어도 괜찮을까요 3 땅지맘 2024/10/27 659
1642209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 최영민 정숙한세일즈 나와요 6 허걱 2024/10/27 2,668
1642208 "정년이" 방송국에서 부르는 노래제목? 3 정년이 2024/10/27 2,934
1642207 극세사 이불 세탁 팁 ... 2024/10/27 1,412
1642206 야간 고속도로를 타야 돼요 잘탈수 있을까요? 5 ㅇㅇ 2024/10/27 1,313
1642205 끝사랑 연화는 끼가 장난아니네요 16 .. 2024/10/27 4,685
1642204 그릇 좀 찾아주세요 3 3호 2024/10/27 1,389
1642203 토마토 진짜 미쳤군요. 2만원에 5개 36 토마토 2024/10/27 6,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