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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말실수 한 부분인가요?

다여나 조회수 : 5,382
작성일 : 2024-09-03 23:52:30

친구가 선물을 하나주길래

2만원짜리

우리남편도 이런거 하나 안사주는데 

친구가 이걸 다 사주네

 

너무 고맙다 하면서 그랬는데

 

갑자기 남편이 화를 내면서

 

넌 내 생일때 만원짜리 하나 안사줬으면서

 

말을 그렇게 할래?

 

하더라구요 아니 그냥 장난친거야

 

내가 너 그거 받았다고 했을때 그말 할줄 알았다고

하면서 화를 막 내더라구요

내가ㅜ뭐 사줄때는 고마운줄도 모르더니

말을 말자 말어 그러더라구요

 

이게 그렇게 화낼일인가요??

 

사실 남편 선물을 자주 해주기는 합니다만

 

얼마전에도 100마넌 짜리 가방도 사주고

평소 옷도 자주 사주는데

 

 

 

 

IP : 49.174.xxx.17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3 11:54 PM (211.57.xxx.44)

    왜 다른사람 칭찬할때
    제3자를 깎아내리세요?????

  • 2.
    '24.9.3 11: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장난 저는 너무 싫더라고요. 속마음 얘기하면서 장난이라고 퉁치는 느낌? 말에 뼈가 있는 느낌?

  • 3. ...
    '24.9.3 11:5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심지어 옷이면 가방 자주 사주는 남편 놔두고 그런이야기를 뭐하러 하셨어요..ㅠㅠ기분 나쁘기는 했겠네요. 친구한테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 남편이야기는 굳이 안해도 되잖아요..

  • 4. ㅇㅇ
    '24.9.3 11:56 PM (121.133.xxx.61)

    남편이 자주 사주는데 왜 그런 이상한 말을 해요?
    그걸 또 왜 남편에게 자수해요?
    이상해요 ㅠ

  • 5. ....
    '24.9.3 11:56 PM (118.235.xxx.180)

    내가 너 그거 받았다고 했을때 그말 할줄 알았다고 하몀서 화를 막 내더라구요

    실제로는 남편이 잘 사주는데 남한테 남편 깎아내리는 말을 한두번한게 아니니 남편이 화날만하다 봄.

  • 6. ..
    '24.9.3 11:5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심지어 옷이면 가방 자주 사주는 남편 놔두고 그런이야기를 뭐하러 하셨어요..ㅠㅠ기분 나쁘기는 했겠네요. 친구한테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 남편이야기는 굳이 안해도 되잖아요..
    입장바꿔서 원글님이 옷이면 가방같은거 자주 사주는데
    남편이 그런식으로 밖에 나가서 말하면 기분 안나쁘실지.?? 생각해보세요
    우리 와이프는 이런거 전혀 없어. 이런식으로요... 실제로는 자주 사주는 와이프인데 그런식으로 말할필요는 없잖아요

  • 7. 네..
    '24.9.3 11:59 PM (115.22.xxx.93)

    반대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남편친구들있는데서

  • 8. 어휴
    '24.9.4 12:01 AM (222.100.xxx.51)

    제가 들어도 속상합니다.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내가 철이 없었는데 앞으로 조심하겠다. 내 진심은 남편이 최고다 이러케요

  • 9. ...
    '24.9.4 12:03 AM (211.234.xxx.46)

    남편이 옷도 사주고 쇼핑시켜주셨다는데 저런 말하면 열받죠. 원글님이 알뜰한 편인데 밖에 나가 남편이 "장난으로" 와이프 사치가 심해~ 이러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적은 나이도 아닐텐데 역지사지하며 말조심살아야죠. 게다가 이게 잘못한거냐고 글올리시고... 남편분이 답답하시겠네요.

  • 10. ..
    '24.9.4 12:12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을 깍아내리는 장난?농담은 왜 하는건가요?
    남 말고 자신을 내리는 농담을 해요.
    가까운 사람을 재물로 뭐하는 짓인지..
    세상 싫은 타입이에요.

  • 11. 바람소리2
    '24.9.4 12:18 AM (114.204.xxx.203)

    화낼만 하네요
    많이 사주는데

  • 12. 솔직히
    '24.9.4 12:20 AM (175.120.xxx.173)

    정떨어지는 언행이죠..

  • 13. 아니
    '24.9.4 12:29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왜 남편을 그런 사람을 만드는 농담을 해요??
    게다가 선물도 자주 준다면서 남편을 이상한 사람 만들어놓고
    그걸 또 잘했다고 남편한테 말해요???
    진짜 이해안가네요

  • 14. ..
    '24.9.4 12:29 AM (223.39.xxx.249)

    그냥 고맙다하면될것을
    왜 누군가를 깍아내리며 칭찬할까요?
    게다가 거짓말인거잖아요

  • 15.
    '24.9.4 12:31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왜 남편을 그런 사람을 만드는 농담을 해요??
    게다가 선물도 자주 준다면서 남편을 이상한 사람 만들어놓고
    그걸 또 잘했다고 남편한테 말해요???
    진짜 이해안가네요
    진짜 싫다
    나같으면 이제 절대로 뭐 안사줘요
    사줘도 그 딴소리를 하는데 안사주고 말지
    진짜 싫은 유형이네요

  • 16.
    '24.9.4 12:33 AM (220.72.xxx.2)

    왜 남편을 그런 사람을 만드는 농담을 해요??
    게다가 선물도 자주 준다면서 남편을 이상한 사람 만들어놓고
    그걸 또 잘했다고 남편한테 말해요???
    진짜 이해안가네요
    나같으면 이제 절대로 뭐 안사줘요
    사줘도 그 딴소리를 하는데 안사주고 말지....

  • 17. 짜증
    '24.9.4 12:36 AM (221.153.xxx.127)

    짜증 유발 화법

  • 18. 거기서
    '24.9.4 12:57 AM (124.54.xxx.37)

    왜 장난이라고 그래요?
    진짜 장난인거 아니었잖아요 진심이었던거잖아요.
    님이 한말이 상대를 화나게 만들었을때 기분나빴냐 미안하다가 먼저 나와야죠 그다음에 변명을 하더라도.
    그게 기분나쁠 일이었냐고 여기다 올리는거 보면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네요

  • 19. ...
    '24.9.4 12:5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글을 올렸으면 다시는 원글님한테 어떤것도 사주 말라고 할것 같네요 ...
    솔직히 사줘도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돈아까워서라도 왜 사주는지 싶어요
    진심으로 본인이 뭐 잘못했는지 모르니까 이런글을 올리겠죠 ...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얼마나 짜증나는 화법인지 생각해보면 알텐데요

  • 20. ...
    '24.9.4 1:00 AM (114.200.xxx.129)

    남편이 이글을 올렸으면 다시는 원글님한테 어떤것도 사주지 말라고 할것 같네요 ...
    솔직히 사줘도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돈아까워서라도 왜 사주는지 싶어요
    차라리 안사주고 욕얻어 먹는게 낫죠
    진심으로 본인이 뭐 잘못했는지 모르니까 이런글을 올리겠죠 ...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얼마나 짜증나는 화법인지 생각해보면 알텐데요

  • 21. ㅇㅇㅇ
    '24.9.4 1:12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반응을 보면 평소 화법이 늘 그런식이신듯하네요~
    남편도 그런다 항변하시면 할말 없고요~ 그런데 아니라면 고치세요~ 고마우면 고맙다 소리만하세요 사족 붙이는 습관 남편한테도 실례고 선물 주는 사람도 썩 유쾌한 멘트 아니에요~

  • 22. 음....
    '24.9.4 1:43 AM (100.36.xxx.254) - 삭제된댓글

    누구를 돋보이게하려고 다른 사람 끌어다 낮추는거 흔히 하는 행동인데
    아주 아주 나쁜 행동이예요.
    자녀1 칭찬하려고
    자녀2 깍아내리는거 나빠요.

  • 23. ..
    '24.9.4 1:47 AM (172.226.xxx.52)

    정리하자면
    남편 생일에 나는 만원짜리 하나 안사줌
    남편은 얼마전에 나한테 백만원 백도 사주고 옷도 자주 사줌
    친구한테 이만원짜리 선물받으며 내 남편은 이런거도 안하는데 너한테 받네.
    거짓말까지 하며 남편 속을 긁는 이유가 궁금.
    내가 남편이라면 앞으로 국물도 없음.
    고마워 할줄도 모르고 억지써가며 더 받아내려고 하는 심보가 참 별로네요.

  • 24. ooooo
    '24.9.4 1:47 AM (211.243.xxx.169)

    자~ 거울치료 들어갑니다.


    남편 친구가 남편에게 간단한 조리 음식을 대접하니,
    남편이 야~ 와이프한테도 못 받아본 밥상 친구가 다 해주네.

    근데 평소 밥 잘 해주고,
    12첩 반상도 턱턱해줌.

    기분 어떻겠어요?

    다시는 밥 해주지 말고 굶기라고 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그말할 줄 알았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평소에 계속 그랬다는 거야

  • 25. ㅅㅅ
    '24.9.4 1:52 AM (180.189.xxx.136)

    거짓말까지 하며 남편 속을 긁는 이유가 궁금.
    내가 남편이라면 앞으로 국물도 없음.2222

  • 26. ㅇㅇ
    '24.9.4 4:04 AM (216.9.xxx.9)

    글까지 올려 질문하는 거 보면
    머저리 같음.

  • 27. 실수
    '24.9.4 5:52 AM (220.78.xxx.213)

    정도가 아니고
    완전 정뚝떨

  • 28. ...
    '24.9.4 6:50 AM (220.126.xxx.111)

    이걸 물어봐야 할 정도면 진짜 노답이네요.

  • 29. . . . . .
    '24.9.4 7:03 AM (210.222.xxx.97)

    이건 말실수 정도가 아닌데요. 거짓말인거잖아요. 왜 거짓말까지 하면서 남편을 깍아내리고 바보 만드는건지..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거죠? 남편이 그말할줄 알았다는거 보니 답이 없네요.. 제 친구가 이런 화법이면 손절각이죠

  • 30. 어느 부분이
    '24.9.4 7:26 AM (121.162.xxx.234)

    장난인 거죠?
    친구가 니 남편 그렇구나 웃기다 하던가요?

  • 31. ㅇㅂㅇ
    '24.9.4 7:46 AM (182.215.xxx.32)

    왜 다른사람 칭찬할때
    제3자를 깎아내리세요????? 222222

    잘못하셨네요
    처음아니죠?

  • 32. 근데
    '24.9.4 7:56 AM (112.166.xxx.103)

    왜 그러시는 건데요??
    남편 기분나쁘게 해서 님이 얻는 게 뭔데요?

    친구한테 그런 말 할 순 있는데

    왜 그걸 남편한테 다시 전해요??
    남편한테 말 안하면 되잖아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요

  • 33. . . .
    '24.9.4 8:11 AM (211.234.xxx.124)

    저렇게 처신해놓고 여기에 물을 정도면 정말 몰라서 묻나요?
    대체 그동안 어떤 인생을 사신건지....
    장난도 거짓말까지 하면서 상대 깎아내리고 하는건 대체 왜 그러나요?

  • 34. ㅇㅇㅇ
    '24.9.4 8:13 AM (118.235.xxx.191)

    이거남편이 입장바꿔 쓴거죠?
    진짜 와이프가 쓴거라면 작정하고 욕먹겠다는건데
    그렇게 머리가 나빠 어케 살아요? ㅋㅋ

  • 35. ㅎㅎ
    '24.9.4 8:21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그런 말 듣기 싫어서 어쩌면
    남편분이 앞으로 선물을 더 자주
    해주실수도 있죠
    하지만 마음은 빠져있겠죠
    원글님이 그게 좋으시면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고요
    하나라도 남편분의 마음담긴 선물을 받고 싶다면
    그런 말 하지 않으셔야겠죠

  • 36. ..
    '24.9.4 8:25 AM (112.152.xxx.33)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 칭찬하는데 내 가족을 깎아내리면서 하는건 아닌지 점검해보세요
    친구 아이 칭찬하는데 내 아이 깎아내리며 칭찬하는거지요
    원글님은 아마 칭찬을 해주고 싶은데 그 비교을 우리집식구를 낮추면서..그러면 내 겸손+ 칭찬효과 높을까봐 무의식적으로 하는데 가족들이 상처 받아요 이런 분들은 본인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없기에 식구들 전화통화하면서 또는 다녀와서 주절주절 이야기하다가 말을 하더라구요

  • 37. ㅇㅇ
    '24.9.4 8:28 AM (222.107.xxx.17)

    남편을 깎아 내리려고 한 게 아니라
    원글님 본인을 비하하려고 하신 걸 거예요.
    남편한테도 선물 하나 못 받는 나>> 네가 이렇게 불쌍한 나한테 선물을 주니 내가 더욱 황송하고 고맙다
    근데 남편분은 원글님이 아니니 결과적으로 남편을 저격한 꼴이 되는 거죠.
    깎아내리려 한 게 원글님이든 남편분이든 이런 화법은 앞으로 쓰지 마세요.

  • 38. 에고
    '24.9.4 8:51 AM (112.164.xxx.240) - 삭제된댓글

    왜 복을 발로 찰까

  • 39. ...
    '24.9.4 8:57 AM (121.153.xxx.164)

    역지사지 남편이 저런말하면 어떨지
    평소에 선물도 잘해주는데 헛소리하고 있는데 버럭화나죠

  • 40. ditto
    '24.9.4 8:58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남편분 진짜 많이 참고 참으셨겠다;;;
    남편 말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혹시 이런 말 실수 하지 않나 잘 생각해 보세요 남쳔이니까 저 정도에서 끝난 듯 남편분 애도여

  • 41. 정뚝떨
    '24.9.4 9:10 AM (211.109.xxx.163)

    말 참 정떨어지게 하는 스타일

  • 42. ....
    '24.9.4 9:19 AM (58.122.xxx.12)

    나같음 정떨어져서 다신 안사줍니다 남앞에서 왜 깎아내려요? 진짜 싫다

  • 43. ??
    '24.9.4 10:10 AM (175.195.xxx.96) - 삭제된댓글

    왜그러세요?

  • 44. ??
    '24.9.4 10:14 AM (175.195.xxx.96) - 삭제된댓글

    ㅅㅂ 34년을 함께 산 남편이 저에게 하는맣

    밥한끼 제대로 앋어먹은적 없다 합디다

    개에에ㅔ씨끠

  • 45. ??
    '24.9.4 10:19 AM (175.195.xxx.96)

    왜저러지?

  • 46. 왜?
    '24.9.4 12:08 PM (211.235.xxx.10)

    그런식으로 말하는거예요?
    남편이 화내는건 당연한데 이해가 안가나요?
    신기한 사람입니다. 그걸 농담이라고 없는 말로
    사람 깍아내리는게 뭐가 재미있죠?

  • 47. 어머
    '24.9.4 6:12 PM (175.126.xxx.153)

    제가 님 남편이면 다시는 명품백이니 고가 물건 안사줘요

    님 잘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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